실버리온 해머

シルバリオンハンマー

용자왕 가오가이가 블록케이디드 넘버즈에서 등장하는 킹 제이더골디마그의 합체기...라기 보다는 킹 제이더존다의 배리어에 가지고 있는 모든 무장이 제대로 안 먹히자 마침 옆에서 널부러져 있는 골디언 해머를 주워서 사용한 기술.

이것이 사용되었던 화에서의 적은 휴마타이가가 존더가 되어 융합한 버전. 골디온 해머를 무효화시키는 골디온 모터와 솔리터리 웨이브를 발생시키는 신형메카[1]와 융합했기에 전투력도 엄청났고 골디언 해머도 통하지 않았다.(분기에 따라서는 제이쿼스조차 막아버리는 원종보다 강한 존더가 된다...) 다만 실버리온 해머는 중화시키지 못했다.[2]

GS라이드와 J쥬얼 제네레이터의 공명으로 이름 그대로 은색으로 물든다. 가오가이가와 킹 제이더의 크기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마치 성인 남성이 아기용 딸랑이를 들고 있는 듯한 몰골이었지만(…), 우스꽝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파괴력은 가오가이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적을 향해 칠 필요도 없이 그냥 가까이 대기만 해도 빛이 되는 위력을 발휘하였다. 핵 적출은 킹 제이더 손가락의 메이저 포 구멍을 이용했다.(…)

핵 적출은 "제이더 헬! 제이더 헤븐!"을 함께 외치면서 왼 손가락 검지와 약지로 하고키랏 그 후 가오가이가처럼 "빛이 되어라!" 를 외치며 끝낸다. 힘차게 외치는데 킹 제이더가 워낙 크다 보니 그냥 꼼지락거리는 것으로 보인다.

존다를 쓰러트린 후 솔다트 J가 골디마그한테 스카웃 제의를 한 것을 보면 이 기술이 은근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물론 골디마그는 당연히 거절했지만.

마그 핸드도 없이 맨손으로 잡고 그대로 후려쳐도 멀쩡한 킹 제이더를 보면 장갑이 얼마나 강한지 느낄 수 있다.[3] 그리고 그런 거 없어도 멀쩡하게 써먹는 우사린 Mk2가 얼마나 강한지도

사실 이 실버리온 해머는 일종의 복선으로 블록케이디드 넘버즈의 제작 중 이미 파이널의 후반에 J르네가 함께 싸운다는 내용이 결정되어 있어 GJ가 합쳐지면 이러한 힘이 발휘된다는 것을 미리 보여준 것이라고 한다.

위의 영상에 옥의 티가 존재한다. 처음 휘두르는 18초 부분엔 킹 제이더의 오른팔에 제이쿼스가 없다가 핵을 적출하고 완전히 소멸시키는 38초 부분엔 제이쿼스가 달려있다. 애니메이션이든 드라마든 옥의 티는 어디든지 있다는 것이 확정.(...)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는 기술인 만큼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재현되지 않았지만 슈퍼로봇대전 BX에서 드디어 무장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안타깝지만 이것과는 관계가 없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출력이 부족한 상황에 고민하던 용자들 중 이 기술이 출력이 높았던 걸 골디맥이 떠올림으로서 블록케이디드 넘버즈 후반(43.2화)의 여러 루트들 중 실버리온 햄머쪽 루트가 정식 스토리로 확정되었다.
  1. 다만 솔리터리 웨이브를 발생하는 메카가 미완성이었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한 뒤에 바로 사용불가능이 되었다.
  2. 정확히 말하자면 어느 정도 버티다가 실버리온 해머의 위력을 버티지 못하고 내부의 골디온 모터가 망가진 것이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억지로 버티는 존더에게 J의 "제 분수도 모르는 놈!(身の程知らずめ!)"라는 일갈을 들을 수 있다.
  3. 골디마그 개발이 완료되기 전 가오가이가가 마그 핸드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골디언 해머을 사용했을 때에는 오른손 정도가 아니라 우반신 전체가 걸레짝이 되었다. 이후 디멘션 플라이어로 집어서 사용하니 카펜터즈가 너덜너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