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
데비앙아트 drew108 작.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볼 수 있다. |
シルフカンパニー Silph Co.
- 상위 항목 : 포켓몬스터/지역
1 개요
노랑시티에 위치한 회사 건물……아니 던전(...). 포켓몬타워의 유령들을 볼 수 있게 하는 실프 스코프 등의 아이템을 개발한 회사의 건물이다.
이곳의 규모는 상당히 큰데 얼마나 크고 아름다우면 무려 11층까지 있다. 이렇게 층수가 많은 던전은 다른 지방에선 보기 힘들다.[1] 게다가 각 층의 규모도 작은 편이 아니다. 사실 관동지방의 던전은 하나하나의 규모가 다른 지방에 비해 큰편이다. 당장 초반 던전인 달맞이산의 규모만 봐도 답이 나온다.
2 1,3세대
1세대 적/녹에서는 이 회사 건물이 로켓단에게 점령당하는 이벤트가 생기며,[2]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층을 이동할 수 있지만, 곳곳이 벽으로 막혀 있어 각 층에 있는 워프 타일을 이용해서 길을 찾은 후 카드키를 입수하여 문을 뚫고, 최상층에서 비주기와 포켓몬 배틀을 벌인 이후 사장을 구해내야 한다. 이 때 주는 보상이 다름아닌 마스터볼.
회사에는 각 층마다 로켓단원들이 널려있고 경험치 번답시고 모든 로켓단원들을 다 쓰러뜨리려면 정말 멘붕할정도로 로켓단원들이 많다.
회사에는 회사를 점령한 로켓단원들 외에도 회사원 NPC들도 존재하고 아이템을 주기도 하지만 회사원으로 위장/배신[3]했거나 이미 로켓단으로서 입사한 녀석도 섞여 있으므로 주의. 회장실로 가는 경로 도중에 침대가 있는 곳에 회복을 할 수 있는 NPC가 있다. 한편, 회장실 직통의 워프 타일이 있는 방엔 라프라스(레벨 15)를 주는 NPC도 있는데, 이 NPC와 말할 수 있기 직전에 라이벌 그린이 타이밍 나쁘게 난입해서 승부해야한다.
카드키는 5층에서 얻을수 있다. 오른쪽 통로는 로켓단원이 막고 있고 왼쪽 통로로 갈 경우 로켓단 1명과 워프타일이 있다. 워프타일을 타고 9층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아래로 가면 된다. 카드키를 얻은 후 왼쪽 첫번째 방에 노트북 앞에있는 워프타일을 타고 진행하고 나오는 라이벌을 이고 그 옆의 NPC에게 라프라스를 받을수 있고 진행하면 비주기를 만날수 있다. 침대방은 9층에 있으며 침대 사이에 끼어있는 NPC에게 말을 걸면 회복을 시켜준다.
모든 로켓단을 때려잡을 생각이라면 로켓단과 과학자들 대부분이 전기타입 기술이나 독타입 기술을 걸기 때문에 돈과 아이템이 많은게 아니라면 카드키를 얻고 침대방까지 통로를 확보한 뒤에 때려잡는게 편하다. 간혹 과학자들 중 말을 걸기 전까지는 배틀을 안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경험치나 돈을 벌 생각이라면 과학자가 보이는 족족 말을 걸어주자.
참고로 여기서 '자칭' 로켓단 4인방이 나오지만 하트골드/소울실버의 로켓단 간부 4인방은 아닌것 같다. 일단 4명 전부 남자며 다른 조무레기보다 조금도 안쎄다.
3 2,4세대
2세대 금/은에서는 1층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2층으로 가는 계단은 직원이 막고 있다. 이 직원에게 말을 걸면 폴리곤을 진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인 업그레이드를 준다.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로토무를 파티에 넣었다면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고쳐 로토무의 폼 체인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로토무에 대한 연구 메모를 적은 인물이 다름아닌 갤럭시단의 플루토. 즉 사실 플루토는 관동지방의 실프주식회사 연구원이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흠많무.
관동지방 체육관을 다깨면 성호가 주인공에게 어느 색의 돌이 제일 예쁘냐고 물어보고 그 색에 따라 호연지방의 스타팅을 한마리 준다. 본편의 라티오스와 라티아스에 대한 것도 이 사람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이 사람에게 쏘콘을 주면 메탕을 한마리 준다.
4 기타
실프 주식회사 공략 지도(1,3세대) | ||
1층 | 2층 | 3층 |
4층 | 5층 | 6층 |
7층 | 8층 | 9층 |
10층 | 11층 |
어째서 평범한 회사 건물에 워프 타일로 이루어진 미로가 설치되어 있는지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 체육관장이 에스퍼 타입이고 사이코키네시스를 주는 아저씨가 있는 걸로 보아 어쩌면 도시 자체가 초능력자의 도시고, 건물 지을 때 초능력자들이 워프 타일을 깔아줬을지도 모른다. 그럼 좀 규칙성있게 깔아주던지 혹은 진지한 관점으로 생각해 보면 방송국같은 특수 목적 회사는 보안을 위해 내부 구조가 미로처럼 설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 ↑ 하나지방엔 이 곳을 능가하는 고층 건물이 많지만 갈 수 있는 층이 제한되어 있으니 비교를 불허한다. 그나마 성도지방의 방울탑이 높은편이다.
여긴? - ↑ 회사 내의 사원 NPC들의 대사에 의하면 로켓단은 마스터볼을 확보하여 전설의 포켓몬을 잡기 위해 회사를 점령했다고 한다.
- ↑ 로켓단 연구원 중 한 명은 로켓단에 입사하기 전 실프 주식회사 러시아 지사로 좌천되었다고 한다. 1세대에서 포켓몬 세계관이 현실 세계관과 겹치는 요소가 있는 것이 반영된 듯. 이 지사가 있는 곳은 일본판에서는 포나야 퉁구스카(ポナヤツングスカ), 북미판에선틱시다. 포나야 퉁구스카는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지명이며, 틱시는 시베리아에 실존하는 인구수 5천명 가량의 도시 이름이다.
시베리아 깡촌에 좌천... 비뚤어져서 로켓단 들어갈 만하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