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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백수왕 고라이온의 등장인물. 북미판인 볼트론에서는 로토로 개명되었다. 원판 성우는 카미야 아키라. MBC판 성우는 이종혁.
가루라 제국의 황태자로, 미형 악역. 파라 공주에게 한눈에 반했으며 사실 친 어머니가 알테아 왕국 사람이라는 과거가 늦게 나오긴 하지만 자기 취향으로 다른 여인들 대신 파라 공주에게 더 집착했다. 개인적인 라이벌로 보는 캐릭터는 코가네 아키라가 있다.
딱히 출생의 비밀은 아무래도 좋아식으로 넘어가 버렸다.이건 분명히 제작진이 볼테스처럼 잘 쓸 수 있었을텐데 시나리오 작가가 바뀌어서 그런지 초전자머신 볼테스 V 만큼의 시나리오는 나오질 않았으며 아쉬운 부분이다.작화 질이 다를 때는 아버지처럼 얼굴이 달라 보일수 있다.
호네르바와 함께 항상 고라이온을 수세로 몰지만 파라 공주에게 집착하다가 고라이온의 반격으로 매번 실패한다.
후반부 왕위를 찬탈해 다이바자르를 강제로 메카블랙수인 가루라에 태웠고 이후 다이바자르의 사망으로 원한을 품고 그를 저주한 호네르바도 직접 제거해 버린다.
가루라 제국 주요 전력이 대부분 전멸했지만 신하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1] 최후까지 강력히 저항하며 시로가네 료를 인질로 잡고 고라이온을 파괴하려고 했으나 생쥐인 프랫트의 역공에 헛점을 보임과 동시에 시로가네 료의 동귀어진[2]으로 함께 허무하게 추락사한다.
명대사로는 "공주가 저렇게 강력했던가?"가 있다. 코가네 아키라가 파라 공주 대신 청사자에 탑승했을 때 싸우는 청사자를 보고 한 말.
2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W에서도 그의 안습은 계속 진행된다. 원작처럼 여자를 밝히는 성격 때문에 모든 아군 여성 파일럿들에게 한번 이상은 욕을 먹고, 파라 공주로 여장한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타카스기 사부로타에게 제대로 낚였으며 마지막에는 인퍼런스에게 버려지고 사망한다.
나가레 료마와 대결하게 되었을때 "네 녀석,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구나?"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성우인 카미야 아키라가 겟타로보 TV판에서 료마의 성우를 맡은 것을 패러디한 성우 개그였다. 그러니까 자뻑 또한 공격시의 "내 모습을 본 이상 넌 죽어있는거나 다름없다" 와 피탄(소대미지)시의 "별것도 아닌 공격이다", 원호공격시의 "공격의 타이밍을 맞추는거다!" 조차도 역시 카미야 아키라가 맡았던 작품의 성우개그.
그외 기동전사건담의 가르마와 가루라 제국의 발음이 흡사한탓인지, 샤아가 가르마 사망전에 했던 출생의 대해 원망해라라는 대사라던가, 애송이니까 라는 대사를 나데시코 팀의 이즈미와 히카루가 하기도 했다.
이것은 여성들의 공분을 사는 장면.
싱클라인 : 호오... 저 기체에는 지구의 여자가 타고 있나.
당신이라는 사람은!
얼마나 썩어있는거냐!
여자의 적!
우주의 해충!
변태! 나쁜놈! 저질 황태자!
이 XXXX자식아!
엎드려 비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거다...!
우리들의 분노, 똑똑히 느껴봐!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어!
자업자득...
이렇게.
그밖에도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보고 눈독을 들여서 로우 귤에게 그 칼을 넘기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했다가 "시끄러, 이 응석받이 왕자야! 원하는 거면 뭐든지 간단하게 얻는다는 생각은 버려!"라고 한소리를 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