穴拭 智子
Tomoko, Anabuki
- 상위 항목 : 스트라이크 위치스/등장인물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등장인물.
故야마구치 노보루가 쓴 소설판 '수오무스 문제아 중대'의 주인공. 수오무스 독립의용비행중대 소속.
모티브는 '버마(미얀마)의 모모타로' 아나부키 사토루(穴拭 智, 1921-, 39기 격추)
'후소해의 토모에 고젠'이라는 별명을 가진 에이스로, 격투전에 특화된 능력을 발휘한다. 눈에 띄게 작은 반동으로 상대의 뒤로 도는 츠바메가에시라는 기동으로, 적의 사각에서 참격을 내리꽂는 모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주 성실한데다 범생이 기질. 책임감이 강해서 그것이 역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독립중대 대장.
후보생 시절부터 그 비행센스와 검술 솜씨로 장래를 촉망받은 육군 에이스.
1937년 후소해 상공에 네우로이가 침입한 후소해(동해) 사변에서 특히 우수한 활약을 했다. 반년 후에 자신을 주연으로 한 선전영화 "후소해(동해)의 섬광"이 제작되고, 일약 국민적 스타가 된다. 당시 소위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플러도 하얀 일색에서 붉은 번개 모양이 새겨진 화려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영화는 네우로이로 변장한 위치나 기구, 비행선을 사용했고 공중촬영에도 위치가 참가했기에 상당히 박력있게 마무리되었다고. 근데 이런 인기인이자 에이스 위치(마녀)가 1939년에 유럽에 파견된 곳은 문제아들만 가득한 북유럽 수오무스 의용비행중대... 지못미.
비록 격추 수는 높았지만 전술이나 팀웍은 고려하지 않으며 단독으로 적과 맞서는 사무라이 같은 성향이 강했다. 덕분에 처음에는 중대원들의 한심한 실력과 낮은 의욕에 실망해서 아예 혼자 싸우겠으니 끼어들지 말라고 선언하고 단독으로 격추 수를 계속 늘려가지만, 생명의 위기에 처했다가 중대원들에게 구해진 뒤로는 팀웍을 강조하면서 개인 격추수는 염두에 두지 않고 중대 전체 기록에 신경쓰는 등 현대적인 공중전술을 받아들이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게 된다.
후소에서는 가장 유명한 위치 중 한 사람으로 특히 동성에게 인기가 많다. 다만 본인은 질색한다 소위를 모델로 한 후소인형은 그 나이대 소녀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로 여겨진다. 참고로 TVA 1기에 유일하게 나온 소설판 캐릭터이다. 8화에서 미야후지 요시카가 선물로 받은 피규어로.
사역마는 여우 콘페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스스로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사역마 중에서도 희귀한 존재로 세월이 지날수록 꼬리가 늘어가는 구미호 가능성이 있다고...
최근 스트라이크 위치스 新전개 떡밥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아나부키 토모코와 관련된 것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