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넨에르베

1 Ahnenerbe

독일어로 '유산' '상속' 이라는 뜻. 아넨엘베라고도 하나, 아넨엘베는 일본어 "아넨에루베"가 중역되면서 "에루"를 "엘"로 착각한 오역.

2 Forschungsgemeinschaft Deutsches Ahnener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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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스 특무기관인 '독일유산학술협회'를 통칭한다.

국장은 볼프람 지페르스(Wolfram Sievers)[1]장갑악귀 무라마사에 등장하는 볼프람 폰 지페르스의 모델이다.

1933년에 민간기구로 설립되었으나 35년에 나치스 당 하부 기관이 되었고 39년에는 인종신화에 심취한 친위대 장관 하인리히 힘러에 의해 SS에 흡수되어 아넨에르베SS로서 친위대 정규조직이 된다. 사실 설립 당시부터 나치당원이 구성원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최전성기 때에는 부서수만 50개가 넘었으며 SS내에서 인종, 우생학 부분을 총괄하여 강제수용소의 여러가지 생체실험, 아리아인의 순혈농장인 '생명의 샘(Lebensborn)'계획 등을 진행시켰다.
오컬트 광인 히믈러를 위해서 세계 각지에 흩어진 성유물을 수집한 곳도 아넨에르베의 특수정보부였으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1, 3편에 등장하는 존스 교수 최대의 적들의 정체가 바로 이들이다.[2]

이외에도 지구공동설의 조사나 연금술, 샴발라 같은 초과학적 연구에 종사했다고 전해진다. 음모론자들이 좋아하는 나치의 UFO'하우네부'도 이곳에서 개발한 듯.

영화 '티베트에서의 7년'의 주인공 하인리히 하러도 아넨에르베 소속 '스웬 헤딘 협회(아리아인의 티벳 기원설을 조사하는 조사대)' 일원으로서 티벳에 가게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흠좀무

겁스 무한세계에선 차원이동하는 나치들이 지배하는 세계인 라이히-5에서 실제로 차원이동을 하는 세력. 참고로 이들이 이세계에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는 독일 중앙정부에서도 모른다고 한다. 알았다가는 바로 자기들 지휘부가 끔살당하고 연구 결과를 독일 중앙정부가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이유라나.

비공식 설정이긴 하지만 에반게리온의 흑막. 제레의 전신이 이곳이라고도 한다. 적어도 킬 로렌츠는 이곳 출신 인간이라는 소리가 많다.

에로게 Dies Irae에서 주인공 후지이 렌의 전생이였던 로토스 라이히하트도 여기소속. 전쟁 후반부에 전투원으로서 전쟁에 투입되고 큰공을 세우나 결국 사망한다. 수정된 세계에서는 렌의 증조 할아버지가 되었으며, 그를 사모하던 안나 슈베게린은 렌의 증조할머니가 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1. 참고로 이 작자는 생체실험을 한 천하의 개쌍놈이다.
  2.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성배 회수는 실패했으나 '롱기누스의 창'은 손에 넣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