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독일에 존재했던 정당인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NSDAP)의 이념이나 노선에 동조하고 있는 사람들, 혹은 그 당의 당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치'라는 단어 그 자체는 'National'의 발음이 '나치오날(Nazional)'과 같은 데에서 착안해 줄여 만들어진 말이지만, 보통 "나치"나 "나치즘", "나치스" 등의 표현이 나오면 십중팔구 아돌프 히틀러의 NSDAP를 말한다.[1]
2 그들의 행적
나치스는 본래 1차대전 전후의 혼란기에 바이마르 공화국 이곳저곳에서 난립하던 별 것 없는 정당들 중 하나였으나 히틀러가 당원에 가입하고 이후 뚱땡이헤르만 괴링이나 루돌프 헤스 등의 엘리트층이 가세하면서 성장하여 독일 제1정당으로 발돋움하였다. 이후 1933년 총선 승리로 히틀러 내각이 구성되면서 제3제국 체제가 성립되어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다가선다.
흔히 파시즘의 탄생 주역이 나치당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가 먼저 파시스트당을 창당하여 파시즘을 최초로 탄생시켰다.
아우슈비츠의 대학살이 그 당시엔 관료제하로 에둘러 진행된 비밀이었고, 그러다보니 나름 높은 계급의 친위대 대원조차 유대인이 다른 거주구역으로 이사가거나 국외추방 당한 줄로만 알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유대인 학살에 대해 알게 된 뒤에도 나치를 신봉하는 미친 놈은 거의 없다. 거의. 그러나 그렇다고 이 사실로 나치 전범을 편들어줄 수도 없는 일이다!!
3 여담
한때는 지구공동설과 관련된 음모론이 나돌았지만 요새는 그런 거 없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 여러 서브컬처 매체에서 소수정예가 살아남아 흑막이라거나 적대하는 세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러나 서브컬처 내에서도 나치를 저렇게 다루는 것은 엄청난 논쟁거리 중에 하나로,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도 나치를 미화하여 비난을 받았다. 결국 이후의 매체에서는 나치를 빼고 독일군으로 대체했다. 아소 다로에 따르면 나치는 일본이 본받아야 할 대상이다. 답이 없다.
파문전사라면 얼굴과 말투로 나치스를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이 능력은 어느 파문전사에 국한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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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에서는 자신의 주의나 사상을 지나치게 남에게 강요하는 행위를 나치스에 비유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