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렌

藤井 蓮(ふじい れん) / Fujii 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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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코믹스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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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려도 돌아온다는 건, 다시 말해 가치가 없다는 뜻이잖아."

-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Dies irae의 주인공.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사키와레 스푼). 신장 176cm, 체중 62kg. 메이저 아르카나는 The Magician(마술사). 점성술은 수성. 룬은 초월(Dagaz).

스와하라 시의 사립 학원 2학년생. 2개월 전 친구인 유사 시로와 크게 싸워 입원해있다가 퇴원했다.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닌데 사교성이 좋지 않은 독불장군 기질이기에 아웃사이더로 지냈다. 친구는 시로와 소꿉친구 아야세 카스미, 친한 선배인 히무로 레아 정도. 여자처럼 곱상한 외모지만 본인은 그걸 지적하면 크게 화를 낸다. 외모에 대한 금구만 내뱉지 않으면 인상은 좋은 소년이지만 학교에선 아주 적은 친구를 제외하고 친구가 없는 것이 현실, 그것도 시로 싸운 이후로 더욱 경외시 되고 있다. 부모는 기억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전에 죽은 듯. 덧붙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인지 칼날 알레르기가 있다.

카스미와 박물관에서 단두대를 찾아낸 뒤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자신들을 '차라투스트라(Zarathustra)'라고 부르는 나치의 군복을 입은 무리에게 습격당한다. 꿈 속에서 목에 흉터가 난 금발의 소녀 마리와 만나고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등 여러 가지 고초를 겪은 뒤 성유물을 습득하는데 성공, 그 뒤로는 전기물의 약속된 전개대로 신나게 구른다.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고 여길 정도로 아무일 없는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비일상에 빠진 뒤 "난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말겠어!"라고 외치는 전기물의 클리셰를 아주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카스미 루트나 케이 루트에서는 훌륭한 츤데레.

2 성유물/스테이터스

사용하는 성유물은 인기 융합형의 성유물 죄희 - 정의의 기둥(Marguerite - bois·de·justice 마르그릿트 - 부아·데·저스티스). [1]

활동 위계는 손대지 않고 물건을 자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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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zirah--
形成――
형성――

Verweile doch Du bist so schön
時よ止まれ―― おまえは美しい
시간이여 멈추어라, 너는 아름답다.

형성 위계 : 마리에게 협력을 얻어 오른팔에 거대한 칼날이 돋아난다. 렌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본래 처형 기구였기 때문에, 이 칼날에 목을 절단당하게 되면 그 자가 목을 베이면 죽는 존재였다면 현재에 어떤 존재가 되었든지 간에 - 어떠한 마인, 괴인, 죽은 자, 성인에 이른다 할 지라도, 설령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라 할 지라도 반드시 죽일 수 있다..그러나 참수에 성공하는 경우에 한정되며, 적의 방어력이 너무 단단하거나 해서 목을 완전히 자르지 못하면 의미 없다.

ATK : 3
DEF : 3
MAG : 2
AGL : 4
EQP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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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옛부터 변함없이 별과 겨루며.
日は古より変わらず星と競い.
Die Sonne toent nach alter Weise In Brudersphaeren Wettegesang.

정해진 길을 천둥과 같이 질주한다.
定められた道を雷鳴の如く疾走する.
Und ihre vorgeschriebne Reise Vollendet sie mit Donnergang.

그리고 빠르게 무엇보다 빠르게.
そして速く 何より速く.
Und schnell und begreiflich schnell.

영겁의 순환을 달려나가자.
永劫の円環を駆け抜けよう.
In ewig schnellm Sphaerenlauf.

빛이 되어 파괴하라.
光となって破壊しろ.
Da flammt ein blitzendes Verheeren.

그 일격으로 모두 불태워라.
その一撃で燃やしつくせ.
Dem Pfade vor des Donnerschlags.

그것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하고 닿지 못하는 지고의 창조.
そは誰も知らず  届かぬ  至高の創造.
Da keiner dich ergruenden mag, Und alle deinen hohen Werke.

이 나의 갈망이야말로 원초의 장엄.
我が渇望こそが原初の荘厳.
Sind herrlich wie am ersten Tag.

창조.
創造.
Briah――.

미려찰나・서곡.
美麗刹那・序曲.
Eine Faust Ouvertüre.

창조 위계 1[2] : Eine Faust Ouverture 아인 파우스트 오베르튜레(미려찰나 서곡 美麗刹那・序曲)

외형의 변화로는 팔의 칼날이 더욱 커지게 된다. 자세히 보면 칼날의 문양에 마리의 얼굴 비스무리한게 보인다. 또한 이것을 발동 시에는 눈에 메르쿠리우스의 영향때문인지 카두케우스가 새겨진다.「시간이 멈추면 된다 - 지금이 영원히 계속되면 된다」」[3] 라는 갈망으로부터 오는 능력. 발현형태는 구도형.[4]

자신이 느끼는 시간(체감 시간)을 극한까지 지연시켜 그 시간 안을 움직이는 것으로 자기자신을 가속시키는 능력. 그 갈망이 강할수록 그 시간지연을 통해 더더욱 폭발적으로 가속할 수 있다. 투발카인을 상대했을 때는 창조위계를 발동하자 번개조차 느려보인다는 묘사가 있을 정도다. 가장 최대로 가속했던건 마리가 주도권을 잡았던 때로 형성 위계의 3000배, , 그러나 정신 상태에 의해서 가속한 속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언제나 똑같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볼프강 슈라이버의 창조의 경우 "누구에게도 만져지고 싶지 않다."라는 갈망으로 발현된 창조능력으로 상대보다 무조건 빨라지기 때문에 상성상 거의 상하관계. 또한 공식 스테이터스론 ATK가 6으로 나왔지만 팬북에서 나온 스테이터스 그래프에선 한계치를 돌파하여 AGL과 EQP와 동등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ATK : 6
DEF : 3
MAG : 3
AGL : 7
EQP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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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위계 2 : Eine Faust Scherzo 아인 파우스트 스케르초(사상청정 해학 死想清浄・諧謔)

케이 루트에서 발현시킨 능력으로, 마리를 잃은 후 렌이 베아트리스의 검을 매개로 발현한 능력이다.「사자의 생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갈망으로부터 오는 능력, 간단하게 말하자면 턴 언데드. 이것을 발동할 때는 영창을 읊지 않았다. 표현되는 갈망 자체는 변했지만 「찰나를 영원히 맛보고 싶다」는 이전의 갈망의 근본은 스쳐지나가는 찰나의 반짝임에 대한 동경이며 때문에 언제나 '죽은 자를 위해 산자가 희생해선 안된다.'라는 오는 것이기 때문에 죽어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에 대한 혐오도 또한 렌의 갈망인 것은 변함 없다.

죽은 자[5]는 이 능력이 존재하는 한 무한히 약해져간다. 죽은 자를 다루는 라인하르트나, 죽은 자를 부활시킨 에인페리어에 있어서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작중에서는 라인하르트의 창조 위계를 붕괴시키는 힘을 보였지만, 이후 메르쿠리우스가 스와스티카를 부숨으로 다시 성을 격리시켰기에 그대로 무산. 반면 죽은 자가 아니라면 전투력은 형성 위계 정도, 원래의 렌의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6] 덧붙여 타인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을 봤을 때, 패도형의 창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작중에선 이 창조위계를 발동하고나서 그 마키나를 단숨에 소멸시킨 위업을 보여주기도 했다.

ATK : 3
DEF : 4
MAG : 7
AGL : 5
EQP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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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위계 3 : Eine Faust Finale 아인 파우스트 피날레(열반적정 종곡 涅槃寂静・終曲)

후지이 렌 창조 위계 궁극의 능력, 아인 파우스트 오베르튜레의 완성형. 모습이 악마처럼 바뀌며 등에서 칼날이 무수히 나온다. 이 칼날은 단두대의 칼날을 의미하며 또한 가슴에는 카두케우스가 새겨진다. 발동하는 형태로 구도에서 패도로 바뀐다. 레아루트에서 마리의 '도와달라'는 외침에 메르쿠리우스가 준 버프로 발동되는 능력. 영창은 Eine Faust Ouvertüre과 같지만 마지막 '창조'가 오베르튜레는 일본어라면 피날레는 독일어다.

발동형태가 패도로 바뀌면서 시간지연을 통한 자신의 가속에 더해서 주변의 시간을 멈춘다. 작중에서 말하길 '시간이 얼어붙는 얼음 지옥' 허나 격이 비슷한 자라면 둔화 정도로 끝날 수 있다. 처음 이걸 발동했을때는 살의로 폭주하는 느낌이었지만 두번째 발동했을때는 제정신을 차렸다. 이것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수령과 부수령, 그리고 3기사 뿐. 그 외에는 대항할 수 없는 능력이다. 이른바 궁극의 창조.

라이터의 언급에 의하면 1:1이라면 3기사를 상대로도 이길수 있다고 한다. 다만 슈라이버와는 상성때문에 좀 힘들고 마키나와는 서로 부스터를 주고받는 상태. 상대적으로 평균인에레오노르는 쉽게 이길수 있는 모양. 이거에 관해선 일본쪽에서도 토론이 오갔는데, 금본의 배틀 패러미터(아래의 능력치)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마키나에게 방어력이 1 낮은거를 제외하면 모든 수치가 3 기사보다 높거나 같다.스펙 쩐다 케이는 평균 3인데

사실 피날레 자체가 메르쿠리우스의 버프에 의해 렌이 유출로 올라가던 중 레아를 우선하면서 멈춘걸로 유출에 반쯤 걸쳐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이후 렌이 '유출을 하자'라고 마음먹자 단숨에 유출로 승격한다.

또한 디에스이레 Q&A에서 성찬배를 죽일 수 있다라는 작가의 공언이 있었는데, 삼기사 중, 그 슈라이버와 자미엘도 성찬배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기가막힌 공격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ATK : 7
DEF : 5
MAG : 5
AGL : 7
EQP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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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광활히, 무한하게 퍼져나가는 것.
海は幅広く 無限に広がって流れ出すもの.
Es schaeumt das Meer in breiten Fluessen.

물밑의 반짝임이야말로 영구불변.
水底の輝きこそが永久不変.
Am tiefen Grund der Felsen auf,

영원한 별처럼 빠르게, 지금이야말로 함께 달려나가자
永劫たる星の速さと共に 今こそ疾走して駆け抜けよう.
Und Fels und Meer wird fortgerissen In ewig schnellem sphaerenlauf.

부디 들어줘, 세계는 온화하게 잠들 수 있는 날들을 바라고 있어.
どうか聞き届けて欲しい 世界は穏やかに安らげる日々を願っている.
Doch deine Bnten,Herr, verehren Das sanfte Wandeln deines Tags.

자유로운 백성과 자유로운 세계에서, 바라건대 이 순간에 말하게 해다오.
自由な民と自由な世界で どうかこの瞬間に言わせてほしい.
Auf freiem Grund mit freiem Volke stehn.Zum Augenblicke duerft ich sagen.

시간이여 멈춰라! 그대는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우니!
時よ止まれ! 君は誰よりも美しいから!
Verweile doch du bist so schon―

영원한 그대에게 바라노라, 나를 높은 경지로 이끌어다오.
永遠の君に願う 俺を高みへと導いてくれ.
Das Ewig-Weibliche Zieht uns hinan.

유출.
流出.
Atziluth――.

새로운 세계에 말하여라 초월의 이야기를
新世界へ語れ超越の物語.
Res novae――Also sprach Zarathustra.

유출 위계 : Res novae - Also sprach Zarathustra[7] 레스 노바에 - 알조 슈프라하 차라투스트라(신세계에 - 말하라 초월의 이야기를 新世界へ 語れ超越の物語)

수신상은 마리, 아인 파우스트 피날레와 같은 시간정지지만 유출위계로서 그 능력이 강화되기때문에 훨씬 강력해진다. 렌과 그가 함께 보내고 싶다는 제외한 모든 이들은 그의 영역에서 시간이 정지당한다.[8]. 그러나 창조때와 마찬가지로 같은 유출위계인 라인하르트는 완벽하게 정지시킬 수는 없으며 멈춘다는 개념이 없는 상대에게도 정지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자신과 자신이 인정한 자들은 시간정지라는 갑옷으로 지켜지기 때문에 공격보다 방어에 특화된 능력이다. 무엇보다 시간이라는 개념자체가 없기 때문에 즉 0이기 때문에 약간의 역사라도 가진건 때려부수는 마키나의 일격도 받아낼 수 있다.

또한 마음으로 이어진 친구들의 성유물 - 시로의 피의 백작 부인, 케이의 히히이로카네, 베아트리스의 전뢰의 성검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단 라인하르트는 수하의 영혼을 부려서 그걸 사용한다는 느낌이라면 렌은 성창을 제외한 성유물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직접 성유물을 다룬다는 느낌.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설명된 바에 의하면 둘 다 자신의 영향 아래 있는 혼에게 유사 신격을 부여, 즉 유출 위계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본질적으론 같다. 또한 삼파전에서도 그 형태가 어찌 되었든 본질적으론 라인하르트던 자신이던 군세변생이란 타이틀에 있어선 둘 다 똑같다는 것을 렌 스스로가 인정하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전뢰의 성검의 창조 능력으로 자미엘의 창조 능력을 상대로 하거나 했다.

영창의 소재는 창조 영창처럼 역시 파우스트에서 가져왔다.

ATK : 계측 불가능
DEF : 계측 불가능
MAG : 계측 불가능
AGL : 계측 불가능
EQP : 계측 불가능

3 정체/과거사

어렸을 적에는 부모가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죽었기 때문에(창조물인 그에게 부모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부모의 친구(이 사람의 아버지)에게 맡겨져 자라왔다. 그리고 자신을 길러준 부모의 친구는 그의 눈 앞에서 자신의 친구에 의해 죽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은 숨겼다. 그 부모의 친구는 정상인이 아니였기 때문에 의심받을까도 두려웠지만 자신의 일상이 더 무너지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친구와의 싸움은 그것을 원인으로 일어난 것이였다.

사실은 성창 13 기사단의 부수령 메르쿠리우스가 '로토스 라이하이트'라는 남자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존재 - 차라투스트라 우바멘슈(Zarathustra Uber Mensch)이며 부수령의 성유물이자 복제품.[9] 외모가 상당히 닮았기 때문에 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 쉽게 알 수 있다. 마리 뿐만이 아니라 롱기누스의 창을 제외한 모든 성유물을 다룰 수 있다. 각성하여 신격에 이르면 기사단의 수령 라인하르트에 필적하는 존재가 되며, '완성'에 이르면 라인하르트는 물론, 창조주인 메르쿠리우스조차 아득히 초월하는 존재가 된다.

메르쿠리우스의 복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역시 기지감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그걸 긍정하고 있다는데서 차이점을 보인다. 그의 갈망인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역시 일상, 즉 '이미 알고 있는'(旣知) 일이 영원히 반복되었으면 좋겠다 미지따위 필요없다. 에서 출발한 갈망이다. 또한 그가 마리와 접하고도 목이 잘리지 않았던 이유는 그의 원형인 로토스가 처형인의 가문이었기 때문.

4 작중 행적

4.1 카스미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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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루살카를 타워를 튜발카인을 그리고 교회에서 수령 대행 발레리아 트리파를 간신히 쓰러뜨려 라인하르트의 강림을 저지 후 혼수 상태. 성창에 찔려서 라인하르트의 군세에 들어가버린듯 했지만 후 사쿠라이 케이가 자살함으로서 군세에 들어가고 라인하르트는 그녀 대신 렌을 돌려보내주면서 회복된 모양.

4.2 케이 루트

서로 츤츤대다가 좋아하게 된다. 심지어 H씬 도중에도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할건 다한다. 7개의 스와스티카가 열리고 발레리아가 죽으면서 강림한 라인하르트가 발동한 창조위계의 성에서 마키나와 격전. 살해당할뻔 했지만 마리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준 힘으로 승리. 이후에도 라인하르트에게 신나게 발리다가 케이, 시로와 함께 도주, 20년 후 성유물 사냥을 하며 재도전을 하려는 시점에서 종료, 덧붙여 마리를 잃은 그 순간부터 차라투스트라는 아니게 되어 버린 것 같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언급한 것에 따르면 20년 후 후지이 렌은 스케르초를 유출 위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라인하르트, 렌, 메르쿠리우스 이렇게 유출 위계에 오른 3명이 서로 대치 상황(서로 가위바위보)까지 가나 메르쿠리우스가 영겁회귀를 시전하여 무산된다. 참고로 스케르초 유출 상태에서 다른 루트 같이 마리를 받아 들이려고 하면 마리를 성불(...)시켜버리는 모양. 함께 싸울 수 없다고 한다.

4.3 마리 루트

파일:Attachment/ren-8.jpg

유출 위계를 터득해 라인하르트와 대결. 대결 도중 메르쿠리우스에 의해 특이점으로 소환된다. 자신이 유출해서 좌에 올라봤자 시간이 정지된 세계가 될뿐이고 무엇보다 마리를 지운다는 걸 깨달아서 자신은 라인하르트와 공멸하고 마리가 유출해서 신세계의 여신이 된다는 걸 계획한다. 따라서 마리를 놓고 자신 혼자의 영혼만으로 라인하르트와 싸워서 히무로 레아의 도움[10]으로 겨우 쓰러트린다. 마리의 유출까지도 그의 계획대로였지만 마리의 유출은 같은 패도신까지도 공존시키는 이치였기에 사라지지 않았고 마리의 유출로 이미 죽은 친구들과 학원 옥상에서 모두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에 죽은 친구들과 헤어지고, 귀환한다. 에필로그에서 프랑스에 있는 마리의 무덤에 찾아간다. 그리고 마리를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메르쿠리우스한테 듣고 또 모두 모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자 마리 역시 좋겠다면서 의지를 전해준다.

PSP판 Amantes amentes에서 추가된 마리 애프터 Omnia vincit Amor에서는 60년 후 고아원을 운영하던 카스미가 병원에 입원하자 찾아온다. 패도신으로서 불로불사였기에 세계를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황혼의 치세를 지켜봐왔다. 카스미의 고아원 졸업생으로 사회인인 시로와 에리이가 존재를 몰랐던 것으로 보아 카스미와는 수십년만에 만난 것 같다. 카스미를 만나러 왔다가 시로, 에리이, 케이, 레아, 카이의 환생과 만나고 만족하며 떠나려다가 마리의 촉각을 보고서는 말을 잊어버릴 정도로 놀랐다가 마리를 끌어안으며 다시 한번 사랑고백을 한다. 문제는 그 때 마리의 촉각이 로리였다는 것. 아마도 이후에 시로한테로리콘이라며 무지 놀림당했을 것이다.

이후 최강최흉의 악이 등장할때까지 만년 동안 황혼의 여신과 함께 했다.

4.4 레아 루트/레아 루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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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 성에 소환된 뒤 이자크의 정신공격에 의해 카스미,시로,에리가 죽었다는 사실에 직면하면서 잠깐 정신줄을 놔버린다.[11] 이후 마리의 외침에 메르쿠리우스가 버프를 줌으로서 피날레를 각성하고 자신의 정체를 알며, 유출 위계에 까지 오를뻔 했으나 레아를 구하는게 우선하면서 포기. 레아를 구하면서 성을 탈출한다. 시로의 자살로 마지막 스와스티카가 열리고 라인하르트의 유출이 시작되려는 가운데 피날레로 다시 3기사와 격돌. 스와스티카 완전개방에 처음부터 창조위계로 승부하는 3기사들에게 탈탈 털리면서도 자신의 유출은 라인하르트와 형태만 다른뿐 지옥인건 마찬가지라면서 주저하지만[12] 마리의 격려에 유출을 발동. 3기사를 단숨에 썰어버린다. 이후 라인하르트와 격돌하는데 마리루트와는 다르게 두개의 유출의 충돌로 특이점조차 넘어서 좌로 흘러들어온다.

이후 과거 인간일적 라인하르트를 찌르면서 메르쿠리우스를 처음봤을때 그가 해야했던 건 싸우는것이라는 걸 알려주면서 메르쿠리우스와 라인하르트의 싸움을 성사시키고 특이점에서 쫒겨났고 그대로 레아와 함께 싸움의 종말을 기다린다. 기다리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둘이 양패구상하고 마리가 좌를 차지한다면 메르쿠리우스와 관련된 모든 것이 사라지면서 자신 역시 사라지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레아를 위해 말하지는 않았다는걸 회상한다.

그 예상대로 메르쿠리우스의 소멸로 그의 복제인 후지이 렌 역시 소멸. 이후 PSP판에선 자신의 유출를 이용 레아와 라인하르트, 마리와 메르쿠리우스가 잠시동안 춤을 추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다는 게 추가되었다.[13] 만약 루살카 플래그를 만족했다면 에필로그에서 그의 원형인 로토스가 등장한다. 라인하르트를 설득해 그가 계속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그에게 '테레지아'가 기다리는 일본으로 가라는 말을 듣는다. 레아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기억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를 느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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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판 Amantes amentes에선 분기로 삼파전이 발생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를 싸움 붙이고 물러나려 하는 렌에게 마키나가 자신의 기억을 보여주며 렌의 진실된 정체와 자신과의 관계를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며 스스로의 손으로 승리를 쟁취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자 처음에는 자신이 물론 유출을 다시 실시해 패도신으로 싸워도 마리라면 자신을 공존시킬수도 있다는 걸 은연중 눈치챘지만 그럼에도 레아를 위해서 인간을 남기로 한 렌이었지만 마키나의 말을 듣고 자신이 결말을 지어야한다고 생각해서 말리는 레아를 설득한 뒤 다시 좌로 침입, 유출을 개시한다. 수은의 피를 모조리 버린 렌 즉 로토스는 본래 신격에 오를 수 있는 그릇이 아니지만 자신이 결말이 짓는 다와 이 싸움을 끝으로 신격이 아닌 하나의 인간이 되기를 맹세함으로써 메르쿠리우스의 꼭두각시가 아닌 진정한 찰나의 유출이 발동한다. 수신상은 거대한 시계. 사용하는 쌍검은 장침과 단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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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소년판 천마 야토 같은 느낌인데 자세와 머리카락 때문에 피날레 유출 삘이 난다. 하지만 수은, 황금, 찰나가 서로 한 씬에 같이 나올때 보면 피날레에 비해 굉장히 순해보이는 편.[14] 이 시점에서 렌의 격은 메르쿠리우스,자멸인자 보정을 받은 라인하르트와 동격으로 올라갔지만 단독으로 싸우기 때문에 열세에 몰렸다. 하지만 라인하르트가 마무리로 마키나의 창조를 사용하자 역으로 마키나의 진명인 미하엘을 부렸고 이를 시작으로 시로와 흑원탁에서 렌과 인연이 있는 멤버를 강탈한다.[15]. 특히 시로의 힘은 렌과 동등 이하의 모든 신격을 지워버리기 때문에 자멸인자 보정을 받은 라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숫자의 차이를 무시하는 상태가 되어 백중세. 마리의 유출로 신세계가 만들어지는 가운데 최후의 격돌을 맞으하며 결국 둘을 쓰러트리고 홀로 남아서 마리에게 너와의 추억은 여기두고 간다면서 이윽고 소멸. 이때 레아가 왠지 물을거 같다면서 "나하고 라인하르트,메르쿠리우스 중에서 까놓고 누가 가장 강하고 이겼냐고 묻는다면, 나인게 당연하잖아? 주인공이라고요라고 말한다. [16] 이쪽 루트에선 로토스와 라인하르트가 헤어질 때 테레지아와 일본얘기를 하려는 라인하르트의 말을 막으면서 "쓸데없는 참견은 필요없어. 이긴 건 나다"라고 말하면서 자력으로 일본과 테레지아의 일을 떠올린다.

이후의 로토스의 수정된 인생은 로토스 라이히하트 참조. 사망 이후 로토스의 증손자인 렌[17]으로 환생.[18] 전생인 로토스와의 거의 판박이이며, 베아트리스의 고아원 출신 인듯하며 전임자가 튀면서 일본에서 베아트리스와 고아원 관리를 맡고 있는듯. 편입시험을 하러가다 레아와 우연치 마주치며 둘도 서로 이해하질 못할 말을 하면서 재회한다. 이후 후일담을 보면 결국 결혼하면서 황혼의 여신의 품에서 이어진모양. 결혼식 때 레아의 요청으로 버진로드를 안나와 같이 걷게되며 이는 로토스로서의 대망의 엔딩 인 셈.

5 명대사

"잃어버려도 돌아온다는 건, 다시 말해 가치가 없다는 뜻이잖아."

“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이 영원히 계속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일상이 끝나지 않길 원해. 언젠간 끝나리라 알고 있더라도! ”

“ 아늑한 분위기는 그저 그곳에 있었어. 그렇다면 그것을... 기만이라 말하게 놔둘까 보냐! 지금도 여기에, 이 가슴에 있다! 사라지지 않았어, 잃지 않았어! 환상따위로.. 저녀석들을 환상따위로 만들게 둘 것 같냐! 이 이상 나의 찰나를... 무엇 하나 네녀석들에게 내주지 않아! ”

“ 자, 기다리게 했군. 여기에서 맹세를 완수하게 해주지. 칼 크래프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지금부터 내가 바라는데로, 절명이라고 하는 미지(死)를 선사해주마. ”

“ 나의 진짜 이름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널 쓰러트리면 반드시 그 부분만이 남겠지. 수은의 자괴충동... 사람이었던 나에게 있어선 관계 없는거니까 말이야. ”

함께 없애주지. 너와, 너에게서 받은 이 힘을!

“ 자신과 자신이 좋아하는 녀석 이외에 전부 멈춰버려라, 그런 세계에서 어쩔거야! 솔직히, 여기에 떨어지게 되서 다행이야. 거절하는 타자에 대한 배격, 나도 그쪽의 인간인거야. 즉, 너와 같은 범인이라는 거야. 아직도 너희들을 포용하는건 불가능해. 그러니, 봐. 알겠지. 나는 그릇이 아니라는 거야. 너와 마찬가지로 말이야! ”

“ 너는 혼자서, 어떻게 성장한다는 거지? 내일을 보지 않은 채,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거냐! ”

“ 우리들은 영원이 될 수 없어. 환상이 된 너희들은, 결국 지금에 와서 무엇을 하더라도, 무엇하나 손에 넣을 수 없어! ”

“ 이긴다? 그런 표현은 나에게 적합하지 않은걸. 너의 검은 승부의 도구지? 싸우기 위한 도구다. 그렇기에 이기고 지고의 얘기를 할 수 있어. 하지만 내 것은 달라. 나의 기요틴은.., 나의 기요틴은 처형을 하기 위한 도구다.

“ 우리들은 영원이 될 수 없는 찰나다. 얼마나 원하고 갈망하더라도 환상은 될 수 없어. ”

“ 우리들은 현실에 살아가고 있어. 좋은 일이 있다면, 나쁜 일도 있을테고, 이루지 못한 꿈을 품어 안을 때도 있겠지. ”

“ 지금을 살아간다. 지금 이 순간도, 내 찰나다. ”

6 기타

주인공 주제에 최종 보스와 자신만으로 힘으로 싸워 쓰러뜨리는 일이 거의 없다. 근성으로 해결되는 일이 상당히 적은 게임이라는 걸 깨닫게 해 준다. 라인하르트가 최종 보스 보정을 지나치게 받는 탓도 있겠지만. 참고로 공식 CP 투표에 달린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마리+유출'조합이라면 고확률로 메르쿠리우스를 죽일수 있다고 언급됐다. 그리고 마리 루트에서도 약간 모자랐던 점을 볼 때 '마리+유출' 조합이면 라인하르트도 죽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캐릭터 설명에서도 최종적으론 '라인하르트에 필적'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실제로 카스미 루트를 제외한 모든 루트에서 마리가 없어도 최종적으로 라인하르트, 메르쿠리우스와 먹고 먹히는 관계를 형성한다. 수은중독(...)이 심한 관계로 마리 없이도 단독으로 유출에 도달할 수 있다고. 후속작까지 나온 지금에 와선 완성에 이를시 라인하르트에 필적한다는건 헛소리가 됐고 완성에 이르면 제6천을 제외한 역대 패도신들이 힘을 합쳐도 상대가 안된다. [19]

삼파전 루트에서 마키나의 말에 의하면 렌과 로토스는 용모가 전혀 다르다고 한다. 메르쿠리우스의 피를 얻으면서 용모가 메르쿠리우스를 닮게 됐다고. 신세계의 로토스는 역으로 렌과 닮았다. 어찌됐건 동양인 외모는 아니다. 실제로 렌이 메르쿠리우스를 보았을때 자기 자신과 똑같은 모습이라고 인식한다. 마리와 처음 만나게 된 과거의 메르쿠리우스 모습을 보고 '외국옷을 입은 나 자신'이라고 인식할 정도. 사실 메르쿠리우스가 자신의 대역으로 렌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사실.

7 타작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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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여, 멈추어라. 너는 누구보다도 아름답다!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세계에서는 적 세력인 야츠카하기의 수장인 천마 야토가 되었다. 자세한 행보는 야토 항목 참조. 그리고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도 개고생을 한다

  1. 罪姫・正義の柱(マルグリット・ボワ・ジャスティス)ㅡ기요틴의 정식 명칭, 쉽게 말해서 마르그릿트의 단두대. 마르그릿트(마르그리테)는 파우스트의 연인이였던 여자로, 영아 살해죄를 져서 처형당했다.
  2. 덧붙여 창조 위계의 이름은 <파우스트> 와 슈만이 작곡한 <서곡, 해학, 종곡 Ouverture,Scherzo,and finale> 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리고 위의 주문도 <파우스트> 중 <천상의 서곡>에서 라파엘의 대사.
  3. 언제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현재의 좋아하는 일상을 잃고 싶지 않은 그의 마음이 표현된 능력이다.
  4. 레아루트에서 자미엘이 말하면서 확정. 렌은 덕분에 마리루트에선 구도형의 창조에서 패도형의 유출을 하는 기묘한 성장을 하게 된다.
  5. 죽은 자를 살린 것은 모두 포함된다.
  6. 파우스트에서 이미 죽은 헬레네를 살려냈지만, 결국 헬레네가 떠나간 장면을 모티브로 하지 않았는가 싶다.
  7.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8. 따라서 렌이 좌에 오르면 자신이 허락한 사람 이외에는 시간이 정지된 세계가 된다. 렌에게 움직임을 허락받은 자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수명이 있지만 늙어죽지 않게 된다고 한다
  9. 상당히 정체성이 모호한 캐릭터인데 이것은 Dies irae라는 작품이 설정 덧붙임과 수정이 매우 빈번한 작품이라 일어나는 폐해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로토스 라이히하트의 '영혼'에 메르쿠리우스의 '피'를 섞어서 만든 '성유물', 그러니까 본질적으로는 로토스 본인이 맞다. 초기에는 후지이 렌과 로토스 라이히하트는 별개의 인물이란 설정이었지만 Dies irae ~Acta est Fabula~와 Short Story등에서 설정이 변경되어 동일인물이라는 암시를 주더니 Dies irae ~Amantes amentes~에서 결국 렌=로토스로 확정짓는다. 천마 야토에 대한 설명에서도 야토는 렌과 로토스가 고차원 융합된 존재라는 설정이 있는데 이 것 역시 렌과 로토스에 대한 설정이 확정되기 전에 카카카가 나와서 생긴 병폐(...) PSP이식판이자 확장판인 아케보노노히카리에선 렌=로토스로 제대로 변경되었다.
  10. 목을 베기 직전까지 갔지만 육체강도로 떨어트리진 못했다. 그때 레아가 마을의 영혼을 해방시켜 육체강도를 대폭 낮춘다.
  11. 이땐 마리가 렌의 몸을 차지해서 움직였다.
  12. 여기에서 마리루트와의 엇갈림이 발생했다. 찰나가 지속되길 원하지만 그건 안될일이다. 렌의 갈망이 로토스가 일치된 경우
  13. 이때 마리와 레아가 둘에게 '렌과 당신이 싸우면 누가 이겨?'라는 질문을 하는데 3파전의 떡밥
  14. 눈동자에서 카두케우스가 사라져있다. 이는 찰나가 수은의 지배를 거부하고 자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5. 이들은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야츠카하기의 멤버들이기도 하다.
  16. 나름대로 주인공 취급을 제대로 못받은 것에 불만이 있었나보다. 이건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야토나 다른 야츠카하기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이다. 더욱이 이 삼파전은 마리 루트 이후 파순을 쓰러뜨리고 리셋된 역사다.
  17. 사실 처음 렌과 로토스의 혈연은 로토스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는 뉘앙스여서 아무 관계 아니었지만 안나x로토스 커플이 1위하면서 나올 SS로 증손자로 설정이 바뀐듯
  18. 참고로 성이 '후지이'인지는 확실치 않다.
  19. 단, 이 부분에선 시로와 마키나의 공이 제일 크게 작용한 것으로, 시로와 마키나를 제외한 야토가 나머지 파순을 제외한 패도신들과 싸워 반드시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