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n E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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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튜러스의 등장인물. 20세. 2장 1면 보스.
인물 설명 : 정부군 소속의 장교. 염력을 사용하는 초능력자로서 프리셀로나 진영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남자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초능력자란 이유만으로 그의 동생 쿠스코 에밀과 함께 어려서부터 사회에서 소외받으며 살아왔다. |
몬스터 설명 : 정부군 소속의 장교. 염력을 사용하는 초능력자로서 프리셀로나 진영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사실은 남자이다. 쿠스코 에밀이라는 이름을 가진 동생이 있으며 어릴 적 초능력자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멸시를 받으며 자랐다. |
공개된 설정이 아니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도 그와 비슷한 멸시를 당한 것에 동질감을 느껴 그의 여동생과 함께 자신의 수하로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
처음 등장한 건 2장의 엘류어드 시나리오 초반. 전염병으로 창궐하여 황폐화된 돔을 점거하고 있을 즈음 입성한 엘류어드 일행과 전투를 벌이나 패배한다. 그렇게 프리셀로나군에게 체포된 그는 디아디라로 끌려가 칙칙한 감옥에서 두 팔이 구속된 채 동생에 복수에 미쳐버린 엘류어드 한테 채찍질을 받는 고문을 당하지만 끝내 입을 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마리아 케이츠와의 대화에서 나오는데, 사실 그는 레이그란츠에게 충성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여동생인 쿠스코 에밀을 지키기 위해서 정부군의 편에 선 것.
그러나 그는 곧 마리아에게서 쿠스코가 엘류어드에 의해 처음부터 즉결처분되리라는 청천벽력의 대답을 듣게 되고 절망한 나머지, 결국 모든 정보를 털어놓은 뒤 혀를 깨물고 생을 마감한다.
그소식을 들은 엘류어드는 멍청한 아론 에밀이 한심하게 죽었다며
속이 후련한듯 뻔뻔하게 말하다.
그러나 그 정보는 사실 프리셀로나를 낚는 최후의 떡밥으로, 여기에 낚인 엘류어드는 가디안과 충돌하게 된다. 결국 엘류어드의 어리석은 행위로 마리아 까지레이그란츠,한테 붙잡혀 엘하이브 요새로 끌려가 십자가에 못박히게 만들게 한꼴로 이 낚시의 끝은 가디안들이 개발살나고 레이그란츠가 사망하여, 정부군이 와해돼버리는 것으로 이어지고 복수에 미쳐버려 친동생을 죽인 대가로 엘류어드는 악마의 자식으로 낙인 찍힌다.
중간보스인 적 캐릭터이지만, 성능 자체는 같은 중간보스인 여동생 쿠스코 에밀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악시즈의 필살기이기도 한 단장포 등 갖가지 스킬을 쓰지만, 어차피 2장 엘류어드 시나리오의 1면 보스니 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1]곁다리 부하들 역시 별 볼 일 없다. 쿠스코 에밀의 부하인 인형들이 굉장히 무서운 것과 대조되는 부분.
옥시피틀로 잡을 수 있지만 경험치나 2장 한정으로 단단한 갑옷인 브리간딘을 안 주기 때문에 정석적으로 잡는 편이 낫다.
엔딩 이후에 이어지는 NG 영상에 한번 더 등장하는데 아주 그냥 이미지가 망가진다. 일명 입에서 마늘 냄새 나는 남자. 점심에 마늘 장아찌를 먹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