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에 딸린 군대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국가에서 반군과 대비되는 위치에 있는 군대로 간단히 현재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군대이다.
각종 매체에서는 내전 중인 국가의 정부군은 반군에 비해 장비나 보급수준이 훌륭하지만, 매우 무능한 것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다. 안습.
실제로 국민들이 정부군을 지지하지 않고 반군을 지지하기 시작하면 무능해지지 않으려 해도 어쩔 수가 없다.
2 악튜러스의 군사세력 중 하나
738년 돔에 닥친 메테오와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의 쿠데타 이후, 레이그란츠를 따르는 정부군을 말한다. 제국력 739~740년 기준 공화국의 동부지역과 왕국령 마르튀니를 장악했으며 공화국 서부지역을 장악했던 프리셀로나와 대립하고 있다.
거점은 엘하이브 요새이며 기타 주력이 마르튀니, 메르헴 방면에 몰려있다. 전력확보를 위해서 병력을 강제적으로 차출하고, 장악지역 운영도 미숙했던지 좋은소리는 듣지 못한다. 초반에는 압도적인 전력과 최근 가동된 강력한 병기인 가디안으로 디아디라 코앞까지 프리셀로나를 압박했다. 하지만 능구렁이 같은 쟈크 드 모레이의 말빨에 영입된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 휘하의 기사단의 활약과 대 가디안 병기인 MAR 국산화로 인해 상황은 반전된다. 앙스베르스가 먼저 함락되고 이후 엘류어드에 의해 공화국 교통의 최요충지인 돔이 함락되어 자연스럽게 돔 서쪽의 지역들을 프리셀로나에게 빼앗기게 된다. 최후에는 그리트교의 도움으로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젔던 정부군의 임시 수도인 엘하이브 요새의 결계가 뚫리면서 수상인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가 사망. 더불어 뒤를 봐주던 6인위원회도 같이 요단강 익스프레스. 결국 정부군은 완전히 붕괴되고 공화국은 프리셀로나의 손에 들어간다.
안습인 건 강력한 병기라는 가디안이 겨우 4명에게 4대 모두 개발살났으며, 엘하이브 요새에 주둔해 있던 정부군들도 그 4명에게 개발살나버렸다는 것. 그리고 병사들이 다 개발살났는지(...) 수상인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가 그 4명을 상대하는데 호위병도 없이 싸웠다.
메르헴 주민 중 한 명이 프리셀로나나 정부군이나 다를게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프리셀로나 역시 정부군과 마찬가지로 평판이 나쁜 모양이다.물론 이건 다 무리한 수색을 한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