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시리즈의 설정. 일본판 명칭은 아머 진화.
고대에 만들어진 아이템 캡슐(일본판에선 디지멘탈)[1]을 이용하는 특수한 진화. 이것을 이용해 진화한 디지몬들을 아머체라고 부른다.
현대의 디지몬보다 진화의 폭이 좁았던 고대종 디지몬들이 캡슐의 힘을 빌려 불(용기의 캡슐)이나 번개(우정의 캡슐), 금속/기계(기적의 캡슐) 등 원소의 힘을 빌려 융합(디지멘탈 업)해 의사적인 진화를 이루는 것.
모든 종이 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특정한 종만 가능하고, 별다른 노력 없이 간단하게 강한 힘을 얻을 수 있어 위험시되었다. 하지만 현대에도 고대종이거나 고대종의 후예(브이몬, 호크몬, 아르마몬), 혹은 고대종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디지몬(파닥몬, 가트몬)은 캡슐로 진화할 수 있다.
뱀발로, 캡슐 진화 BGM인 미야자키 아유미의 "Break Up!"은 2016년 현재까지도 각종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라이브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인기가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 등장
파워 디지몬에서 첫등장. 디지몬 카이저와의 싸움에서 어둠의 탑[2]으로 인하여 일반 진화가 불가능한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힘이 되어주었다.그래도 중반부에 접어들면 그냥 디지바이스로 일반 진화한다.
사실 이렇게 설정해 놓지 않으면 진화를 못하기때문에 디지몬 카이저를 이길 수 없다. 일종의 히든 카드인 셈
로얄 나이츠의 일원인 매그너몬도 이 형태로 진화한 것이며, 디지몬 테이머즈부터 캡슐 진화 시리즈 디지몬들이 적 디지몬으로 우수수수 나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