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로트(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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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을 쓰면 짐을 쓰러트릴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너 자신도 그 힘에 짓눌려 부서지고 말거다. 그런데 왜, 그런데 왜!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서 짐을 쓰러트리려고 하는 거냐! 네놈은 목숨이 아깝지도 않은 것이냐!?"[1]

"이몸은 용이다! 군단의 정점에 선 존재이니라!! 그 용의 힘을... 네놈에게, 인간들에게, 그리고 모든 차원에 보여주겠노라!"

CV : 김영찬/마스타니 야스노리

1 개요

강남 땅값이 얼마나 비싼지 온몸으로 체험한 용왕님
인간 광복군의 숨은 주역ֹֹ
'용의 군단'의 수장. 검은양 시즌1의 최종보스. 1인칭을 '짐'으로 삼는 모습이나, 자신의 말을 어명이라고 하는 등 군단장이라기 보다는 왕에 가까운 언행을 보인다. 일명 '위대한 검은 용'이라고 하며, 플레이어의 언급이나 이후 행동을 봤을 때 애쉬,더스트와 비교해봐도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진 듯.

"용의 위광" 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영토 내에선 절대로 죽지 않는다.[2] 하지만 플레이어가 애쉬와 더스트의 도움을 받아 쓰러뜨리게 되고 마지막까지무례하다고 말하면서 소멸.

모션 디자인이 상당히 혹평을 받는 보스, 강하고 권위주의적인 성격에 기반한 모습인지 이동 모습은 호버링을 한듯 싶으나... 말렉의 위압감 넘치는 등장이나 보이드 계열이나 칼바크 턱스같이 악세사리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도 아니라서 성의가 없다고 까이고있다. 최종 폼 또한 그냥 뒤에 뱀이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정도.개발진이 헤카톤케일 만드느라 힘들었나보다. 그 겉모습에 걸맞게 2인자인 안드라스보다 베리 하드 기준으로 체감상 더 쉽다고 말하는 유저들이 속출중이다. 다만 파티플 한정으로 무적 상태에서 바닥에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은 더 어려워지는데, 파티원 모두의 발 밑에 지속적으로 폭발을 일으키므로 이동 경로가 꼬이거나 하면 파티원을 공격하기 위해 생긴 폭발에 맞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정 이상의 공중에 떠있는 동안은 피격되지 않으니 정 버티기 힘들다 싶으면 허공에서 스킬 몇발을 사용해 떠있으면 된다.

2 안습한 일대기

스토리상으로도 비웃음을 사고 있는데, 플레이어와 마주칠 때마다 갖가지 이유를 대며 돌려보낸다. 보통은 아예 싸우지도 않고 돌려보내며, 싸운다고 해도 대충 스킬만 몇개 써주면 싸움을 멈추고 지가 알아서 도망가버린다. 주로 대는 이유는 "너무 약해서." 처음 대면시에는 자신은 자비롭기 때문에 이번 한번만 그냥 돌려 보낸다고 하며 두번째로 데이비드와 같이 사절로써 왔을 땐 "사절을 공격할 순 없다"라는 심히 인간적인이유를 대며 돌려보내며 이후엔 오지 말라고 하는데 주구장창 쳐들어오는 플레이어에게 별다른 이유도 없이 그냥 "너무 약하다"거나 "돌아가서 내가 침공하는 걸 구경이나 하고있어라"는 등의 말을 하며 돌려보내고, 이걸 수차례 반복한다. 심지어는 김기태를 처형하겠다고 선포하고는 플레이어에게 자기 영지로 와서 구경하라고 초대하는 기행을 선보이더니, 결국 김기태를 처형한 후에도 그냥 간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제3 위상력을 얻은 후의 첫번째 대면에서는 자신이 피해를 입은 사실에 엄청나게 놀라서 "그 힘을 쓰면 너도 무사하지 못하니 서로 가만히 있자 ㅇㅋ?"라며 또 돌려보낸다. 물론 정확히는 "날 죽일 수 있을진 몰라도 넌 확실히 죽으니까 몸보신 할거면 내가 강남을 개발살내는 걸 방관이나 하고 있어라!" 라는 취지의 말. 기존까지 보여주던 그 당당함이 불멸성이 사라졌다는 이유만으로 없어지는 게 참... 현실에서도 흔한 장면인만큼 보고 있자면 우습기보단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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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으로 재해 복구 지역이 추가되면서 바뀐 로그인 화면에도 등장했는데 저 하늘의 별이 되어있다. 또한 복구지역의 보스들의 정신나간 난이도 덕에 아스타로트가 급진파였던 그들을 억누르는 존재였다는 아스타로트 다크나이트설 이 각광받기도 했다.(...) 근데 닉네임이 안드라스여서 FAIL 안드라스님 언플쩌시네요

사실 자신의 군대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친 주제 편히 죽은 양반. 그 맘바를 죽이려고 든 걸 보면 사람...아니 차원종 보는 눈은 없으며 맘바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자 적과 대치하는 상황에 얼마 안되는 병력을 쪼개서 맘바를 죽이려고 보내 전력 낭비까지 한다. 물론 맘바를 죽이려고 파견된 용의 군단 차원종들은 늑대개 팀에게 전원 끔살당했다. 사실 아스타로트가 맘바에 대해 극단적으로 경계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본인이 하극상으로 얻어낸 용의 자리인 만큼 또 다른 누군가가 용으로 각성하여 자신에게 반기를 들어내지 않을리란 보장이 없다는 사실을 아스타로트 본인이 뼈저리게 잘 알고 있을테니. 맘바는 주군이 자신에게 자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면 주저없이 자결했을 것이라 할 정도로 한탄하거나 아스타로트 사후 주군의 원수를 갚겠다고 할 정도로 충성심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았지만, 전후사정을 고려해보면 애당초 아스타로트는 차대 용 후보인 크리자리드들을 인간계 침공 와중 극도로 위험한 임무에 보내 결과적으로 죽일 생각이었다.[3] 아스타로트는 하극상이 두려워 처음부터 아무도 믿지 않았던 것. 맘바가 아무리 충의를 보여도 아스타로트는 눈 깜짝 안했을 것이다. 한 마디로 의심때문에 부하 보는 눈과 판단력을 상실한 것이다. 주군을 배신한 아스타로트의 인과응보이자 헤카톤케일의 저주라 봐도 할 말이 없다.

게다가 그의 사후 차원종용 독가스로 인해 영지가 오염되어 다른 군단의 영지로 대피하려고 해도, 이분의 독단 정책에 의해 다른 군단이 받아주지를 않아 결국 용 군단 전체가 몰살당했다. 심지어 본인의 군단이 이기기 직전이였는데 헤카톤케일을 죽여버린 걸 보면 대국의 흐름조차 읽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조합하자면 부하 보는 눈이 없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멍청한, 한편으로 겁쟁이이기도 한 차원종.

2.1 변호

그래도 무시하기 힘든 게, 데이터에 따르면 이 녀석은 무려 말렉같은 A급 차원종도 아닌 S급 차원종, 그것도 애쉬 & 더스트가 굳이 인간의 손을 빌려,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야 했을 정도의 괴물이다.[4] 결사항전을 주장하던 이세하도 아스타로트의 힘을 한번 확인하고 이길 수가 없다며 김유정에게 포기하자고 말하고, 첫 조우 시 제이는 ......있을 수 없어. 이런 힘이라니. 이런 차원종은...처음이야...! 누님이라고 해도 이건 무리야. 이런 터무니 없는 괴물이라니...!라고 할 정도인 걸 보면 확실히 압도적인 강력함을 가진 강력한 차원종. 그 포스를 전혀 살리지 못해서 문제지.

좀 더 깊이 따져보자. 이 녀석을 만만히 보면 그것도 곤란한 것이, 그래도 제딴에는 나름 치밀한 작전을 준비도 했고 그 힘에 대해서는 충분히 자신할 만은 했다. 앞서서 헤카톤케일 혼자서도 서유럽을 나흘만에 지옥으로 만들어버렸다는 언급을 보면 지구정복을 감행한다고 해도 오만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검은양 팀에게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지나치게 시전하고 막상 상대했을때에 포스를 다 깎아먹은 경향은 있지만, 영지 내에서 아스타로트가 발휘하는 용의 위광의 힘은 막강해서 제이의 언급으로는, 누님도 무리야라는 말을 했었고 본인이 전성기로 돌아간다고 해도 시간을 버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그 외의 검은양 요원들은 아스타로트를 마주하자마자 강력한 힘에 공포에 떨었다. 오죽하면 플레인게이트에서 메피스토가 구현하는 악몽의 한 형태로 나타나기까지 했을까. 용의 위광 덕분에 영지 내에서라면 그 애쉬와 더스트조차 능가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야말로 무적이니, 대적할 수 없는 재앙이나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본인의 전투능력 이외에도, 검은양 팀들에게 스카우트 권유를 한 뒤엔 전력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자력으로 차원문들을 생성해 군단들을 강남에 침투시키기도 하는등, 여러 방면에서 특수 능력들 또한 출중하다.

게다가, 통수를 쳤다는 것에 의해 저평가 당하지만, 그 과정은 제대로 묘사된 적이 없다. 엄연히 용으로의 변태에 성공해 그 헤카톤케일을 쓰러뜨리고 궁전의 주인이 된 장본인이며, 제 3 위상력까지 각성한 존재이다. 잊어서는 안되는데, 제 3 위상력을 통해 헤카톤케일의 용의 위광을 무효화 시킨다고 해서 헤카톤케일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며, 휘하 군단이 아스타로트에게 넘어가는 것도 아니다. 위에서도 몇번이나 묘사되지만, 제이를 통해 그 강함이 몇번이고 확인된 존재로써, 그 강함은 결코 위광빨이 아니다. 아스타로트는 작중에서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3의 힘을 스스로 각성한 최초의 존재이다. 3 위상력을 스스로 각성한 존재는 아스타로트 이외엔 현 시점에서 그와 같은 방법으로 내부차원에서의 변태를 거듭한 아스타로트 웨폰 뿐이다. 또한 통수도 나름 유추해 볼 수 있는게 용은 한 개체만 존재할 수 있는데 문제는 용이 될려면 먼저 용이 부재 상태여야 한다. 용이 자연사하거나 누군가에게 죽거나 해야 한다는 소리. 근데 용의 영지내에서 용은 불멸이니 그럴 일은 사실상 없다. 허나 용이 영지에서 벗어난다면? 차원전쟁 시기 헤카톤케일은 서유럽을 공격하기 위해 영지를 벗어 났었다. 그순간 헤카톤케일은 불멸이 아니게 되는 것. 그리고 그 기회를 노린 부하에게 당한 것. 아스타로트의 통수는 이런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렇게 유추해도 당시 아스타로트는 군단장인 헤카톤케일을 쓰러뜨릴 힘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서유럽을 사흘만에 지옥으로 만든 군단장급의 강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셈.

엄밀히 말하면 검은양이 이런 아스타로트를 쓰러뜨릴 수 있었던 이유 자체가, 애쉬와 더스트에게서 주입받은 막강한 위상력을 바탕으로 한 검은양 팀의 제3 위상력 각성 + 헤카톤케일의 레이저로 데미플레인에 타격이 왔고 그 타격이 고스란히 아스타로트에게 전해짐 + 본인의 방심 등등의 요소가 작용했기에 가능했다. 저 요소들 중 하나라도 빠졌다면 검은양은 진즉에 죽었을 것이다. 실제로 데미플레인에 타격이 와서 아스타로트 본인에게도 데미지가 있었음에도, 다시 찾아온 검은양 팀을 잘도 밀어붙였던 아스타로트였다

이런 아스타로트에게 문제점이라면 자신의 오만한 성격과, 그 성격에서 비롯된 정치력의 부재뿐이었다. 이런 아스타로트의 정치력이 정적을 만들고, 또한 이후 동족의 멸족을 불러왔다는건 사실이다. 게다가 설령 강남을 점령한다고 할지라도 맘바의 말처럼 인류는 그를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서 덤벼들었을 것이다. 용의 군단과 인류가 전면전을 해서 누가 이길지는 붙어봐야 아는 것이겠지만 손해는 양측 모두에 막심했을 것.

다만 애초에 그의 목적은 용의 영지 자체를 강남에 강하시키는 것으로, 그 계획이 성공했다면 영지와 영지의 핵인 궁전으로부터 백업되는 무적의 용의 위광의 힘을 등에 업고 엄청난 피해를 입혔음이 분명하다. 아스타로트의 다음대 용인 맘바가 차원종에게 치명적인 독가스가 퍼저가는 영지를 버리고 군단을 이끌고 강남에 내려설 경우 결국 인간의 총공세에 멸망해 버리는 미래 뿐이라고 한탄하던 것과는 대조적인데, 급하게 용이 된지도 얼마 안 된 맘바와, 차원전쟁 이후 계속 용의 힘을 다룬 아스타로트의 능력 차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더구나 아스타로트의 계획의 전제부터가 용의 영지의 강하인데, 맘바의 경우에는 이미 영지가 오염되었음도 고려해야 한다. 게다가 이 영지의 오염도, 앞서 헤카톤케일이 영지의 척력장을 거둬버렸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2.2 결론

여하튼 대국적인 모습과 자만, 그리고 방심 등등의 요소로 포스를 다 깎아먹은 경향이 있어도 그렇게까지 무능하다는 평을 들을 보스는 아니다. 다만 차원 전쟁 당시 가장 막강한 존재였던 헤카톤케일을 배신해 쓰러트려서 다 이겨가던 전쟁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위광을 뺏은 뒤 퇴각해서 이름 없는 군단의 질책을 산데다, 독단 정책으로 인해 결국 자신의 군단들이 몰살당하는데 큰 일조를 한 건 도저히 커버가 안 되는 부분.

오만한 모습도 이해될 법도 한데 시즌 1을 찬찬히 뜯어보면 본인의 계획이 거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가고, 자신의 힘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존재들이 상대이니 오만해질만도 하다. 다만 본인이 위에 써놓은대로의 병크를 저질러놨으니 차원종 측에서도 무언가 자신을 추락시키고 싶은 존재들도 있다는건 생각도 못한 듯 한걸 보면 바보스러운 구석이 없지는 않은 듯[5]

군수공장 상공 스토리에서는 아예 제 3의 힘을 완성하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특별한 존재로 변화한다는 설정보강까지 나왔다.[6] 어쩌면 아스타로트의 힘은 위의 재평가된 힘 이상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고작 시즌 1 보스주제에 설정상으론 심각하게 강력했던 셈. 너무 강력해서 스토리상으로 온갖 너프를 먹고 오만함 때문에 일을 그르쳤다라는 정신적 패널티까지 끼얹는등 온갖 안습한 설정을 붙여버리는 바람에 너무 약해보이게 된 셈이다. 너무 일찍 등장한 것이 죄라면 죄.

3 보스로 나올때의 패턴

  • 1 . 검기 발사 : 검을 휘둘러서 플레이어를 베는 동시에 하단에 조금씩 전진하는 검기를 발사한다. 아스타로트가 각성하면 검기를 여러 개 씩 날리기도 한다. 멀리 떨어지거나 하단 공격이라는 점을 이용, 점프로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 2 . 걷어차기 : 아스타로트가 유저를 걷어차서 띄운다. 데미지 입고 콤보 끊기고 나는 동안 시간도 길어서 상당히 짜증나는 패턴.
  • 3 . 용의 주시 : 유저가 있는 자리에 붉은 마법진이 생기고 그곳에서 용이 솟아 오른다. 맞으면 10초 동안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10% 하락한다.
  • 4 . 용의 차가운 송곳니 : 유저가 있는 자리에 붉은 마법진이 생기고 그곳에 용이 떨어진다. 맞으면 10초 동안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이 20% 상승한다. 다만 디버프가 걸린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MP가 닳는다고 하니 맞아서 이득 볼 생각 하지 말고 곱게 피하자. 또한 각성 시에는 용을 여러 마리 떨구기 때문에 맞을 때 데미지가 크다. 조심하자.
  • 5 . 각성 : 카메라의 시선이 아스타로트 쪽으로 향하고 아스타로트가 기를 모았다가 검으로 땅을 찍는 자세를 취하면 주변에 붉은 기운이 감돌며 아스타로트 주위에 세 마리의 용이 솟아나오며 각성한다. 각성을 하면 아스타로트의 패턴이 강화된다. 또한 각성 하는 도중에는 무적이기 때문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 6 . 용 발사하기 : 용 한마리를 앞으로 발사한다.
  • 7 . 회오리 검기 : 검으로 전방을 향해 베면서 전진하는 동시에, 붉은 회오리 형태의 검기로 주변의 넓은 범위에도 피해를 입힌다.
  • 8 . 연속 폭발 : 아스타로트 주변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유저가 있는 자리에 연속 폭발이 일어난다. z축 범위가 꽤 높기 때문에 점프로 피할 수는 없다. 다만 점프를 한 뒤 최고점에 도달한 상태에서, z축 위쪽 방향으로 캐릭터가 밀려나는 스킬[7]을 사용시 아슬아슬하게 회피 가능. 다만 이 패턴을 시전하고 있을때는 무적이기 때문에 그냥 걸어서 피하는게 낫다. 걸어서도 충분히 피할 수 있는데, 뛰어다니면 폭발 이후 장판이 남는 범위가 넓어질 뿐이니 그냥 걸어서 피하자. 단, 용의 전당에서 출현하는 아스타로트는 이 패턴에서 무적이 아니며, 시전 도중 오른쪽에서 타격하면 무조건 백어택이 들어가니 오히려 이 패턴이 딜링 타임.
  • 9 . 용의 파도 :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아스타로트가 이동해 거대한 차원문을 열며 붉은 색으로 공격 범위가 나타나고 그 뒤 파도처럼 용이 무수히 나와 붉은 범위를 쓸어버린다. 범위가 넓긴 하지만 위쪽이나 아래쪽에 공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그 쪽으로 피하면 된다.[8]

현재도 가능한 진 모르겠지만 블랙마켓 검색창에 스킬관련 검색어를 넣다보면 완성창에 아스타로트가 쓰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킬이름들이 나왔었다. 궁금한 사람들은 한 번 가서 해보자 이름은 무언가 있어보이는 것(들)이 있다.

4 기타

해당 지역템 중 가장 쓸만한 무기인 데스 사이즈의 재료인 "검은 오오라에 둘러싸인 구슬"을 드랍하고 재해 복구 지역의 난이도가 초월적으로 높기 때문에 한때 정말 많은 유저들이 아스타로트를 잡으려고 들어 졸지에 사망전대에 드셨다. 하필이면 드랍템의 이름이 저렇다 보니 유저들로부터 속칭 불알로 통하고 있다. 구슬이 두 짝인 것이 신의 한수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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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래부터 부라리큰이라는 불알 관련 소스를 가지고 있는 루리웹에서는 이 두 가지 드립이 합쳐져서 이런 식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해당 그림은 실제 루리웹 클로저스 페이지의 랜덤 배너 중 하나다.
그나마 해당 템이 제작 불가가 되고 에픽 퀘스트의 보상이 되면서 다 옛 이야기가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지역이 열리면서 더 좋은 무기들이 많이 나왔기에 이제는 숨을 좀 돌릴듯 하다.

...인줄 알았는데, 패치로 보스무기 아바타들이 옵션을 가지게 되고, 그것도 아스타로트 무기는 에어리얼 추가데미지가 붙으면서 다시 제자리. 오늘도 그분은 우리 에게서 흑구슬을 강탈당하고 계신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패치로 아스타로트보다 좋은 우상신 등의 무기 아바타를 사용하게 되면서 고통받던 아스타로트는 드디어 탈출하게 되었다. 이제야 메데타시 메데타시.

클갤을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의 별명은 아사장, 플레인게이트에서 나오는 '악몽의 아스타로트'의 별명은 악사장이다.

당연하지만 아스타로트는 본인이 자칭하고 있는 이름이 아니고 인간이 붙인 식별명. 스스로는 짐(朕), 또는 용이라 일컫는다. 이후 맘바가 최종 진화한 모습을 아스타로트 타입의 차원종이 무기화된 존재라고 해서 아스타로트 웨폰이라고 칭하는걸 크리자리드->드라군->아스타로트 식으로 분류하는듯 싶다.[9] 신강고에서 김가면이 마룡 타입이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두 명칭이 혼용되고 있는 듯. 유니온에서는 크리자리드 타입이 변태를 통해 진화한다는건 알아도 용과 그 특성에 대해선 몰랐을 것이며, 헤카톤케일은 특별히 강력한 S급 차원종으로 따로 식별명을 붙였을 가능성이 높다. 즉, 아스타로트도 분류 식별이 아니라 그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식별명이라는 것. 아스타로트 웨폰이야 이미 아스타로트가 나온 뒤 빈 옥좌를 차지하게 만든 차원종에게 멋대로 붙인 이름이고 말이다.

여담으로 검은양과 맘바의 첫 전투 이후 캐롤리엘부터 크리자리드 블라스터가 차원전쟁 후반부에 갑자기 인간계에 나타나 드라군 블라스터로 변태하여 악명을 떨쳤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는데 정황상 이 크리자리드 블라스터가 과거의 아스타로트였던 것으로 보인다. [10]

셀카도 찍으셨다.(...)
  1. 이 대사만 보면 폭풍간지지만 실상은 제3 위상력에 각성한 검은양 팀원들에게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에 찌질대는 대사다. 이에 대한 검은양 팀원들의 대답, 특히 제이한마디에 아스타로트는 데꿀멍.
  2. 역으로 말하면 영토에서 벗어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선대 용인 헤카톤케일이 아스타로트에게 쓰러 졌던 이유도 유추해보자면 서유럽을 공격하느라 영토에서 벗어나 용의 위광의 효과가 없어져서 인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의 경험때문인지 아스타로트는 절대 자신의 영토를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시의 아스타로트는 이미 제 3위상력을 각성해 위광의 효과를 무력화 시킬 수 있었으니 거기서 거기. 애초에 헤카톤케일은 작중에서도 위광급은 못되도 영지 밖에서도 시체주제에 척력장을 형성해 위상력을 충전하는 동안 자기를 보호할 수 있었다.
  3. 맘바의 형제 중 맘바와 함께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드라군 블래스터는 이를 눈치채고 용 군단에서 이탈해 그냥 숨어 버렸다. 어쩌면 아스타로트가 검은양팀을 비롯한 인간측에게 함복 권유를 할 정도로 보는 사람이 어이없을 정도로 여유를 부린 것도 용 후보 중 하나가 인간에게 포획, 하나는 배신을 때리고 잠적했다는 사실에 충격먹고 둘을 죽이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하다보니 그랬던 것일 수도 있다. 부하들을 강남으로 보낸 것도 어쩌면 강남파괴와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강남에 숨은 드라군 블래스터(당시는 크리자리드였을 것이다.)를 찾아 죽이는게 목적이었을 수 있다.
  4. 용의 위광을 뚫기위해서는 제 3위상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5. 그런데, 냉정히 생각해 보면 아스타로트의 패배에는 헤카톤케일이 큰 역할을 했다. 애쉬와 더스트의 계획도 예상 외로 분투하는 검은양 팀의 당시 상황을 이용해먹었을 뿐, 그들의 계획 자체가 예정대로 흘러간 것이 아니다!
  6. 늑대개 구로역 스토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이 나오는데, 구로역 최종보스인 스컬퀸 변종에 대해서 트레이너가 '만약 칼바크턱스가 의도한대로 변종이 3위상력을 각성했다면 누구도 막지 못할 막강한 힘을 가졌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7. 예 : 이슬비의 레일건 등
  8. 만약 아스타로트가 왼쪽에서 패턴을 시전한다면 그 뒤쪽에도 공격판정이 없다. 오른쪽에도 안전지대가 있지만 상당히 미묘하기에 없다고 보는 편이 낫다.
  9. 다만 이렇게 되면 아스타로트와 동급이었던 헤카톤케일의 분류가 애매해지긴 한다.
  10. 다만, 용까지 변태가 가능한 숫자가 적을 뿐, 드라군의 숫자는 상당히 많으며, 그런 드라군으로 변태하지 못하는 크리자리드의 숫자는 더 많다. 드라군은 기본이 A급 이상의 차원종이니 충분히 악명을 떨칠 만 하며, 특정 개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닐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