綾部連次郎 | Renjirou Ayabe
- 상위항목 : 골판지 전기/등장인물
1 소개
이소가이 가(家)의 집사로 성우는 사카모토 쿤페이/전태열. 학교 측의 허락을 얻어 이소가이 겐도와 동행한다. 그래서 워 타임과 시험 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겐도의 옆이나 뒤에 위치. 거의 배경 취급이라 그런지 대사도 진짜 몇 마디 할까 말까다. 더빙판에선 더 안습한 게 이름이 나오지 않고 아저씨(겐도), 집사 아저씨(겐도 외의 제녹 멤버들), 할아버지(제녹 학생들 외 다른 인물들), 할아범(스포일러) 등으로 통한다.
전형적인 집사 복장에 매부리코, 날개모양 눈썹을 하고 있으며,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그리고 감정이 얼굴 위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포커페이스. 나이는 70대로 추정. 주로 하는 일은 겐도의 보조나 심부름. 기숙사에서는 겐도에게 홍차를 대접한다.
누군가 왜 학교에 있냐고 물으면 "특례를 받아 있습니다." 라고 대답한다.[1] 의문을 표한 인물은 세나 아라타와 호시하라 히카루, 그리고 하니스의 킨바코 스즈네.[2] 참고로 코믹스판에서의 행보는 거의 겐도의 어리광 받아주기.[3]
2 작중 행보
사실 작중 행보라고 해봤자 겐도를 따라다니는 것밖에 없어서 개인적인 비중은 눈물나게 적다.
11화 : 시험이 다가오자 논술 대비용 참고서적을 준비했는데, 이에 겐도가 쿨하게 "나는 필요없어." 라고 답하자 쿨하게 "알겠습니다." 라고 답했다. 이후 논술 해결을 위해 아라타와 유노, 사쿠야가 부엉이 헌책방에 갔을때, 3인이 오기 전에 그곳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필요 없어진 참고서적을 매각하러 왔던 듯하며, 아라타 일행이 확보한 야마노 쥰이치로 박사의 회고록도 그가 매각한 것 같다.
12화 : 아라타와 자신 관련 일로 머리가 복잡한 히카루에게 홍차를 대접했다.
15화 : 후우진 카이토가 "늘 딱 붙어있으니까 거슬려." 라고 투덜대자 쿨하게 "특례를 받아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19화 : 겐도에게 칸얌 칸냠[4]을 대접하며 "과연 이 동맹은 제녹에게 어떤 향기를 가져다줄까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킨바코 스즈네가 학교에 있는 이유를 묻자 "특례를 받아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26화 : 세러디 크라이슬러가 그와 겐도를 보는 연출이 생기면서 떡밥을 만들었다. 세러디가 누구냐고 묻자 "특례를 받아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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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의 배후세력이자, 국제규모의 테러조직인 월드 세이버의 일원. 초중반의 적은 비중은 다 페이크였다.
30화에서 토우고 리쿠야를 한밤중에 기습해 그의 DC 오펜서를 빼앗아[5] 패러사이트 키를 세러디에게 바친다. 세러디를 50년간 섬겨왔다고 하며, 그를 부르는 호칭은 '각하'. 정황상 22화에서 도트 블래스라이저의 개발 정보를 흘린 이도 이 사람인 듯.[6]
겐도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월드 세이버의 일원이었고, 이소가이 가문의 재력과 정치력을 이용하기 위해 집사로 활동했다고 한다. 하지만 세러디에게 마지막 패러사이트 키의 위치를 진작에 알려주지 않았다거나,[7] 그를 보는 눈빛이 좋지 않다거나, 겐도에게 작별을 고하고 갈 때 리쿠야의 DC 오펜서를 돌려주었다는 점에선 뭔가 석연치 않다.
4 이후 행보
게임판 : 세러디가 카무이 섬을 장악한 뒤, 방과 후에 겐도가 혼자서 찾아오자 겐도를 돌보던 시간이 자신에게는 가장 행복했다는 말을 세러디에게 한다.[8] 결국 그는 필요없어졌다고 판단한 세러디가 쏜 총에 맞고 죽는다. 과연 살생부에 가차없는 골판지 전기 시리즈(...). 이후 세러디가 추가한 규칙에 따라 탑승자가 로스트 당하면 컨트롤 포트에서 독가스가 나와 탑승자를 죽이는데, 아야베가 이 독가스를 수면가스로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여기서는 사망 후에 시신이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이 없다.
애니판 : 여전히 세러디의 옆에 있으며, 세러디가 추가한 두번째 규칙이 시행됐을 때에도 살아있다. 워 타임으로 몇몇 학생들이 희생당했을 때에도 로스트 당한 학생들은 자신들 측에서 관리하겠다는 말만 할 뿐. 다만 세러디에 대한 반감은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결국 36화에서 세러디에게 카무이다이몬의 학생들을 보고 미래를 바꾸는 이들은 젊은이들임을 깨달았다고 하며 지금 이 일을 그만해달라고 부탁했다가 세러디가 쏜 총에 맞고, 겐도에게 세계를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그의 품에서 사망한다. 그리고 로스트 시에 나오는 독가스를 수면가스로 바꿔치기 했다는 것은 게임판과 똑같다. 모든 일이 끝난 뒤, 그의 시신은 무사히 회수되고 겐도는 그의 바람을 이뤄주겠다고 다짐한다.
애니판이나 게임판이나 어렸을 때부터 자길 돌봐온 사람이 테러리스트의 동료였고, 그것도 모자라 눈앞에서 죽었다는 점에서 겐도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남을 듯하다. 어찌 보면 1기의 이 사람과 비슷한 경우.
- ↑ 세컨드 월드 개발 당시에 이소가이 가문이 밑자금을 대주었기에 가능하다고 한다.
- ↑ 아마 제녹 멤버들(과 19화에서 동맹을 맺은 하니스 멤버들)을 제외하고 카무이다이몬 통합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 8할은
당연히궁금해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하일이 그것에 대해 물어본듯한 장면이 나온다. - ↑ 겐도가 잘 때 책 읽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거나, 자장가를 불러준다든가 등.
- ↑ 방순한 향기가 특징인 네팔산 진귀한 홍차
- ↑ 게임판에서는 몰래 숨어들어 훔친다.
- ↑ 코죠 타케루와 호소노 사쿠야를 비롯한 연합 정비사들이 회의할 때 그 자리에 있었다.
- ↑ 제녹 멤버들 전원이 리쿠야의 비밀과 패러사이트 키에 대해 알게 된 때는 19화이고, 세러디가 부임한 때는 21화이다. 그리고 세러디는 29화에서야 마지막 패러사이트 키가 리쿠야에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 ↑ 애니판에서는 이 대사가 나오지 않아 아쉬워한 팬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