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 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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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원작

暁 古城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주인공. 세계 최강의 흡혈귀라 불리는 제4진조.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 소년 시절은 타무라 무츠미.

1 개요

사립 사이카이 학원 고등부 1학년 B반. 출석번호 1번. 흥분하면 코피를 쏟는 버릇이 있다. 이 덕분에 히메라기 유키나와 만나기 전까지 흡혈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흡혈귀의 흡혈 충동은 성적 욕구에서 비롯되는데[1] 코죠는 흡혈 충동을 느낄 만하면 코피가 흘러내려서 자기 피를 마시고 때울 수 있기 때문자가발전. 참고로 이 코피는 흡혈귀가 돼서 그런 게 아니라 모친인 미모리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이다(...). 항상 후드가 달린 파카를 입고 다닌다. 학교는 무단 결석 등의 이유로 공부를 따라가기가 버거운지 아사기에게 늘 도움을 받는다.

인간 시절엔 농구부 소속으로 전국 준우승을 한 기록이 있다. 이 때 농구부는 사실상 코죠의 원맨팀이었는데 이때문에 이 당시 코죠는 자뻑질에 쩔어있던 모양. 덕분에 은연중 농구부에선 고립되어 있었고 그 사실을 깨닫자 농구를 그만두었다.[2] 아이러니하게도 코죠가 관둔 당시에 학업 등으로 고등부에 올라가면서 농구를 그만둔 사람이 많았고 나름 코죠가 철이 들자 그 당시 부원들과는 지금도 만나면 농담 따먹기를 하는 등 오히려 사이가 좋아졌다.

진조는 태어나면서부터 그 자질을 얻는 것이 보통이지만, 제4진조 염광의 야백(카레이도 블러드)을 먹음으로써 후천적으로 흡혈귀가 되었다. 그 때문에 흡혈귀로서의 능력은 흡혈과 권수 외엔 거의 사용 못한다. 본인은 그냥 권태롭게 살고 있을 뿐이어서 컬러 일러스트에서 그를 소개하는 명칭은 '세계 최강의 권태로운 흡혈귀'. 그러나 세계 최강이라기 보다는, 그저 어떻게 해도 안 죽는 흡혈귀 정도...

농구부 사건도 그렇고 코죠는 자신 같은 존재가 제4진조의 힘을 휘둘러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함부로 하다가 일어날 결과가 두려워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주변인이나 세력에 의해 일어나는 사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힘을 발휘하게 되고, 흡혈귀로서 성장하게 되면서 심리 또한 차츰 변화해 나간다.

아무리 진조가 되었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원래는 일반인인 몸이다 보니 타인을 죽인다는 행위를 싫어하여, 설령 자신과 적대하는 악당이 절대로 구제할 길 없는 쓰레기 같은 작자라 해도, 자신을 엄청나게 화나게 만들었다 해도 결코 죽이지는 않고 기껏해야 때려눕혀 전투 불능을 만드는 정도로 끝낸다. 실제로 6권에서 아사기에게 치명상을 입힌 아마츠카 코우에게 극도로 분노한 나머지 권수의 공격으로 완전 분쇄해 버렸으나 나중에 제정신을 차리고 나자 자신이 결국 사람을 죽였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다만 이 때 사라진 아마츠카 코우는 진짜가 아니라 그냥 가짜 분신체였다는 걸 나중에 알고서 충격은 금방 사라졌지만)
하지만 문제는 그의 주 전투력인 권수들은 죄다 조금만 컨트롤을 잘못해도 사람을 죽인다 안 죽인다 정도가 아니라 섬 자체를 날려버릴 만한 출력을 자랑하는 괴물들 뿐인지라, 그런 폭탄 덩어리들을 쓰면서 사람을 안 죽이는 정도로만 조절하자니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그에 비해 상대는 이쪽이 죽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전력으로 공격해대니 결국 매번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힘 조절을 못하고 적에게 밀리는 상황이 자주 터지게 된다.

신을 죽이기 위한 신살병기인 제4진조이나 마족의 창조주와 인간의 창조주가 각각 있는 만큼 대칭을 이루는 또다른 신살병기가 존재한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사자왕기관은 코죠가 또다른 신살병기에 접촉할 경우 봉인이 풀리는 걸 두려워하는 듯.

진조의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것을 '자신의 위명을 과시하지 않고 어둠에서 공포와 혼돈으로 백성을 지배한다' 고 오해하는 자들도 더러 있는 모양.

말버릇은 "좀 봐달라고..."[3]
"끝장이다, 아저씨!" (終わりだ、おっさん!)
"뭐야 이게에에에에!" (なんじゃこりゃ...)
결정 대사는 "지금부터는 제4진조(나)의 전쟁(싸움)이다!" [4] 그리고 독자들의 오그라든 손발은 퇴겔

1.1 과거 불명

제4진조를 먹었다곤 하지만 최강의 흡혈귀라 불린 그녀를 어떻게 쓰러트렸는지는 불명이며[5][6] 그런 연유로 인해 1권 시작 무렵에서는 제4진조 최강의 힘이자 전력인 12마리의 권수들은 아카츠키 코죠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피를 빨지 않은 흡혈귀 동정이라 권수들은 코죠의 지배를 인정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곤 하는데, 덕분에 작품이 전개 될 때 마다 히로인들을 흡혈하는 것을 통해 권수에 대한 지배권을 얻는 것이 핵심 전개가 된다.[7]

코죠가 심한 부상을 당하면 이 권수들이 폭주하게 되는데, 그 반응에 따라 앞으로 말을 듣게 될 권수를 예측해 볼 수 있다.[8]

2 사용 권수

제4진조 최강의 전력. 일반 저급 흡혈귀는 한마리 정도가 한계인 권수를 12마리 소지하고 있다.[9] 권수란 마력으로 만들어진 소환수 정도라고 이해하면 되며 소환시마다 숙주에게서 대량의 생명력을 강탈해가기 때문에 음의 무한한 생명력이 가진 흡혈귀만이 사역할 수 있다고 한다. 허접한 흡혈귀가 부리는 가장 약한 권수라도 신형 전투기나 전차 급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옛 세대[10] 흡혈귀의 권수라면 마을 하나를 순식간에 지워버리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정도.

특히 제4진조의 권수는 그야말로 신화속 신수에 비견되는 힘을 가진다고 전해진다. 가장 처음 사용한 권수 레굴루스의 경우에는 박치기 한방으로 나무가 불타고 땅이 메마르고, 바다는 소금만 남았을 정도로 미친 힘을 발휘한다. 단순 물리 공격 이외에도 공간을 먹어 치우거나 이토가미 섬 전체를 커버하는 크기의 안개로 변한다든지 아예 시간을 되돌려버리는 치트를 넘어서는 사기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11] 일례로 2진조의 왕자인 이브리스벨이 소환한 3권수와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졌다. 다만 기습에 대처하지 못한 탓도 있다. 이건 완전한 상태일때며 코죠는 현재 모든 권수의 제어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라 각 권수들도 힘이 약화되어 있다. 제3진조, 혼돈의 왕녀와의 권수 싸움에서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4진조의 권수의 이름은 모두 'OO의 OO' 식의 수식어가 붙어있다. 앞쪽은 권수의 외형을 뜻하고 뒤쪽은 그 권수의 색상을 뜻한다. 각각의 권수들이 개별적으로 특정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보니 개별차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 막대한 파괴력 혹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특수 능력을 갖고 있어서 개중에 하나만 날뛰어도 도시 한두 개쯤 가볍게 날려먹을 레벨의 위험천만한 존재들 뿐이다.

세계 최강의 권수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어째선지 매 스토리마다 권수의 공격이 쉽게 적에게 무너지거나 막히거나 하는 일들이 많은데, 이건 상대의 능력 상성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사실 정확히는 권수의 힘이 과도하게 크다 보니 언제나 코죠가 전력으로 억누르면서 최소한도의 피해가 나오는 수준 안에서 최대한 강하게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게 최소한이라는 거야 최대한이라는 거야 즉 억눌러 제어하느라 바쁜 상태에서 공격하느라고 위력이 제대로 안 나온다는 거다. 작중의 언급을 보면 아예 제어고 뭐고 없이 권수를 전력으로 풀어놔 버렸다간 12권수들 중 어떤 녀석을 풀어놓든 간에 일단 이토가미 섬은 일격으로 날아가 버린다는 모양이다. 실제로 12권에서 마력 무효화의 적들을 상대로 공격이 안 먹히자 마침 전투 지역이 인적이 전혀 없는 산 속의 상공이라는 점도 있어서 알나슬 미니움의 제어를 완전히 풀어버렸더니 쌍각수의 형상이 사라지고 충격파와 폭풍의 덩어리로 변해서는 주위 산을 모조리 날려버리고 무효화 능력의 적들까지 폭풍만으로 튕겨내 날려버렸을 정도.

무한에 가까운 마력을 지니고 있어서 다수의 권수를 다루데 지장은 없지만 권수를 제어하는데 정신력을 소모한다. 제어 가능한 권수가 추가될 때마다 그 권수만 쓰는 게 아니라 이제까지 제어가능한 권수 전부를 꺼내서 사용하는데도 폭주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게 힘들지 마력이 딸려서 힘들다는 묘사는 없다. 7권에 가서야 모든 마력을 소비했다는 말이 등장.

9권에서 놀라운 사실이 들어났는데 코죠가 제4진조의 피를 이어받을때 6번째, 10번째 권수를 가진 아브로라는 염광의 연회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죠가 이어받지 못했으며[12] 12번째 권수인 아브로라 프로레스티나 역시 나기사가 받아들여서 코죠가 가지고 있지 않다.

2.1 메사르팀 아다마스

첫번째 권수로 수식어는 '신양(神羊)의 금강(金剛)'. 금강석 뿔을 가진 양 형상의 권수. 공격을 반사하는 능력을 가지며 수천 수만의 결정을 자유로이 다루어 방패 형상을 만들거나 산탄 형태로 흩뿌릴 수 있는 공방일체의 능력을 지녔다.

원하는 곳에 금강석의 방패를 형성시킬 수 있으며, 이 방패에 타인의 공격이 가해지면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냄과 동시에 방패가 산산조각 나서 산탄처럼 공격한 상대방에게 발사된다. 게다가 이 산탄 공격 자체에 적이 가했던 공격의 위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한 마디로 강한 공격을 가할수록 강한 데미지로 되갚아 주는 반사 효과라고 보면 된다.

10권에서 카나세 카논의 피를 흡혈하여 각성.

2.2 콜타우리 스키눔

두 번째의 권수. 수식어는 '우두왕(牛頭王)의 호박(琥珀)'. 10m 크기의 도끼를 든 미노타우르스의 모습을 하고 있는 권수. 과거편에서 '루트'가 사용했을 때는 광역공격보단 단일개체에 대한 육탄전이 특기로 보였으나 알고보니 육체가 용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땅에서 용암을 조정해 공격하는 게 가능했다. 무차별 광범위 공격은 다른 권수보다 취약하나 대신 육체가 마력으로 구성된 다른 권수들과 달리 자연의 용암 그 자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력무효화 능력을 가진 적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징하는 흡혈귀의 속성은 대지와 그리고 전통적인 약점인 말뚝. 용암을 말뚝형태로 뿜어내는게 가능하다.

12권에서 호수에 봉인되어있던 용족소녀 그렌다의 피를 빨고 지배권을 획득. 단 이 때의 흡혈은 그렌다로부터 카인의 정보를 받아 카인이 추방당한 '이경'로부터 귀환하는 것이 주목적이고 권수 지배는 덤이라는 특이 사례였다.

2.3 알 메이사 메르크리

세번째 권수. 수식어는 '용사(龍蛇)의 수은(水銀)'. 두 마리의 교룡이 서로 뒤엉켜 앞뒤에 각각 머리가 하나씩 달린 수은색 쌍두룡의 형상을 한 권수. 입으로 먹어치운 공간을 차원째로 집어삼켜 소멸시키는 공간 소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공간 소멸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인간보다 한 차원 위에 있는 존재라고 하는 천사마저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코죠가 사용할 수 있는 권수 중엔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는 권수이기도 하며 코죠의 히든 카드로서 다루어지기도 한다. 공간째로 소멸시키기 때문에 재생, 방어 등이 전부 불가능하다. 다만 동격의 상대를 먹어치우는 건 부담스러운 모양. 7권에서 비슷한 수준의 소멸 능력을 가진 공격을 그 공격이 존재하는 공간 자체까지 포함해 통째로 먹어치워 소멸시켰더니 코죠의 마력이 크게 소모되어 힘들어 했다.

3권에서 히메라기 유키나와 라 포리아 리하바인의 피를 흡혈하면서 지배권을 획득.[13]

2.4 나트라 시네레우스

네번째 권수. 수식어는 '갑각(甲殼)의 은무(銀霧)' 은색 안개를 감싼 거대한 갑각수의 모습을 한 권수. 사물을 안개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부터 안개화는 흡혈귀 고유의 능력이지만, 이 권수의 힘을 사용하면 코죠의 몸만이 아니라 주위 영역 일대의 생물과 무생물 전부가 안개화된다. 안개화를 응용하면 상처 치유도 가능하며 안개화 된 상태에선 상당한 물리공격 내성을 가지고 무게가 0이 된다. 상대방의 몸을 안개화시켜버리면 그대로 형상을 잃어버리고 소멸하게 할수도 있기에 공격적인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제대로 다루는데 실패하면 자신의 몸조차 이런식으로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한 능력.[14] 단 동격 이상의 상대에게는 안개화해도 붙잡혀 버린다. 그리고, 안개화 상태가 되면은 물리공격 자체가 통하지 않는다라는 것 때문인지 자연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의 물리공격 무효화의 상위호환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하면 이렇게 될지도

5권에서 토코요기 유마와 키라사카 사야카의 피로 각성. 딱히 두 사람의 피를 요구하는 권수는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진조의 능력을 상실한 코죠의 힘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유마의 피를 빨게 했고, 대강의 힘은 되찾았지만 아직 권수가 구현화될 정도까지는 안 되자 이어서 사야카의 피까지 빨아 겨우 각성시킨 형태. 사실 유마와 코죠의 몸이 바뀌었을때 그걸 풀기 위해 유키나가 셋카로로 코죠의 심장을 찔렀을때 그를 구하기 위해 이미 각성한 상태였다. 셋카로에 찔렀던 상처가 낫지 않은건 권수가 애매하게 각성되어 있는 상태라 코죠의 육체가 안개와 실체 사이에 걸쳐있는 반실체 상태였기 때문.

2.5 레굴루스 아우룸

다섯번째 권수. 수식어는 '사자(獅子)의 황금(黃金)'으로, 황금빛의 사자데스티니 레오의 형상을 한 권수. 전신에서 일어나는 강력한 뇌격 능력과 그걸 이용한 전자파나 자력 역시 다룰 수 있다. 이걸 이용해서 입자빔 등 똑같은 전기를 이용하는 공격 등은 상쇄하거나 데미지 경감이 가능.

1권에서 히메라기 유키나의 피로 각성. 가장 처음 코죠의 지배 하에 들어온 권수로 그만큼 여러 모로 가장 출연율이 높은 권수다. 의외로 고양이 같은 면이 있는지 코죠를 보고 반갑다며 달려들기도 한다.(...)

전기 쇼크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소환한 적이 있다(...). 물론 결과는 손톱끝으로 살짝 대기만 했는데도 막대한 전격이 단번에 바닷물에 퍼져서 대폭발, 영향 범위 내에 있던 물고기는 모조리 산산조각 나서 가루가 되어버렸다.그리고 뒤에있던 히메라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6 키파 아텔

일곱번째 권수. 수식어는 야마(夜摩)의 흑검(黒剣). 수백 미터에 이르는 크기의 삼고검[15]의 형태를 한 권수. 의지를 가지고 있는 무기의 형태 권수인 인텔리전트 웨폰이지만 이 부류에 속하는 다른 권수들과는 격이 다르다. 소환한 순간 아득히 먼 상공에 출현하여 고속으로 낙하, 중력 제어까지 사용된 가속과 거체가 낳는 위력은 충격파만으로 수십 km를 날려버리며, 그 자체로 몇km나 되는 레비아단에게 큰데미지를 줄 정도로 강력하다.파!괴!한!다!

응용하기에 따라서 방어나 재생, 공격 회피 등의 다른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는 다른 권수들에 비해서 이 녀석의 능력은 오로지 순수하게 파괴력에만 특화된 타입으로, 이는 순수한 파괴능력으로만 한다면 현재 등장한 권수들 중에서도 톱에 해당되는 것이다 보니 사용하게 되면 주변 피해가 장난이 아니다. 코죠도 9권에서 처음으로 한 번 썼다가 벌어진 참상을 보고는 이 녀석은 앞으로 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할 정도인데, 첫 등장시 원초의 아브로라가 코죠와 12번째 아브로라를 죽이려고 할 때 사용했는데 레굴루스와 나트라가 힘을 합쳐 공격을 막았다. 하지만, 여기에서 알 수가 있는 것은 동격 클래스 권수 2명이 합쳐야 막을 수 있는 수준의 파괴력을 카파 아텔이 지닌 것을 알 수가 있다. 13권에선 권수를 소환하지 않고 중력 제어 능력만을 빌려오는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9권에서 히메라기 유키나키라사카 사야카의 피로 각성.

2.7 알나슬 미니움

아홉번째 권수. 수식어는 쌍각(雙角)의 심비(深緋). 심홍색의 쌍각수(바이콘)의 형상을 한 권수. 두 개의 뿔로 진동파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모든 물질을 파괴할 수 있다. 또한, 파괴능력 면에 있어서는 키파 아텔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실제로 레비아단을 공략할 무렵에 코죠는 키파 아텔의 존재를 알고 있어서 그것을 각성시켜 레비아단을 쓰러뜨리자고 결정했다. 또한, 8권에서 원초의 아브로라가 코죠를 죽이려고 할 때에 코죠를 제일 먼저 도운 권수인데, 그 도와준 이유는 7단 아이스크림을 사준 것에 대한 은혜갚기.

2권에서 키라사카 사야카의 피로 각성. 두번째로 각성한 권수.

2.8 다비 크리스탈로스

열번째 권수. 수식어는 마갈의 동정. 온몸이 은빛 수정의 비늘에 덮인 수정 기둥으로 된 산양과 비슷한 뿔을 가진 어룡의 모습[16]을 하고 있다. 흡혈귀의 매료의 능력을 관장하는 권수로 정신 지배의 능력을 갖는다. 그 위력은 다른 흡혈귀의 권수 지배권을 강탈할 정도. 소유자는 코죠가 아닌 10번째( 데카토스) 아브로라인 디셈버[17] 같은 4진조의 권수라는 동질감을 이용, 코죠의 권수까지 지배할 수 있었다. 단 아무래도 여러 개체를 동시에 지배하긴 힘든듯. 13권 후반부에 디셈버가 봉인을 풀고 권수를 소환했을 때는 진조의 권수 이상이라는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의 사성수를 지배하기도 했다.[18]

이후 코죠의 싸움에서 패배하자 디셈버 스스로가 넘겨주면서 코죠에게 전이된다. 이런식이기에 다른 권수완 지배과정이 다르다. 대신이랄까 디셈버가 다루는 권수의 지배력에 저항하고자 히메라기 유키나와 히바 유이리의 피를 빨았다.

2.9 사달메릭 알바스

열한번째 권수. 수식어는 수정(水精)의 백강(白鋼). 뱀의 하반신과 머리카락을 한 운디네의 모습을 한 권수. 진조의 무한한 부의 생명력에 따른 회복 능력을 상징하는 권수지만, 사실 회복이라기보단 시간 역행 능력이다. 적당하게 위력을 조절하면 '부상을 입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치유 능력으로 쓸 수도 있으나, 권수의 힘을 제대로 발휘했다간 생물이고 무생물이고 상관없이 아예 그 존재가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려서 소멸시켜 버린다.

그리고 시간역행 능력으로 적당히 위력을 조절하면은 부상을 입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치유 능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것으로 보건데, 단순히 해당 대상의 존재 자체가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것으로 소멸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것들도 시간역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EX: 적의 공격을 일어나기 전으로 시간역행을 한다던가)

6권에서 아르레샤 그라키에스에 의해 강제적으로 깨어나 폭주할 뻔하다가 히메라기 유키나의 피를 빠는 것으로 진정되었다.

2.10 아르레샤 그라키에스

열두번째 권수. 수식어는 요희(妖姫)의 창빙(蒼氷). 얼음의 인어와 세이렌이 복합된 형태를 한 권수. 극한의 냉기와 이를 이용한 빙결 능력을 가진다.

이 권수는 코죠의 몸이 아니라 아카츠키 나기사의 몸에 존재한다. 이 권수의 그릇이었던 아브로라 프로레스티나를 나기사가 받아들였기 때문. 나기사가 신변의 위기에 처하면 가끔씩 전면에 나서며 아브로라 프로레스티나와 인격을 공유한다. 디셈버는 그녀가 최후의 희망이라 말했다.

2.11 6번째 권수

사실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아브로라 프로레스티나. 6번째(헤크토스)다. 혼돈의 왕녀 소속이지만 디셈버 역시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일단 대응하는 별자리는 처녀자리.

2.12 8번째 권수

현재 코죠가 보유하고 있는 권수 중 유일하게 다시 복종시키지 못한 권수. 8권에서 루트의 아브로라가 사용했다. 불꽃을 두른 만티코어. 별자리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전갈좌. 8번째 권수로 보여진다.

2.13 권수의 이름에 관해

권수와 관련된 내용은 고대 그리스어에 황도12성좌를 적당히 섞어서 만든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순서(첫번째 두번째...)는 고대 그리스어로
프로테 - 데우테라 - 토리토스 - 테타르토스 -
펜프토스 - 헤크토스 - 헤브도모스 - 오그도오스 -
에나토스 - 데카토스 - 헨데카토스 - 두데카토스 -

별자리 대응은
목양좌 - 황소좌 - 쌍둥이좌 - 게좌 -
사자좌 - 처녀좌 - 천칭좌 - 전갈좌 -
사수좌 - 산양좌 - 물병자리 - 물고기 -

각각의 의미는
레굴루스(Regulus)―사자좌의 α성 아우룸(aurum)―라틴어로 황금
알나슬(Alnasl)―사수좌의 γ성 미니움(minium)―라틴어로 연단鉛丹(주색의 안료)
알 메이사(Al Meissa)―(구)쌍둥이좌의 γ성 메르크리(mercury)―라틴어로 수은
아르레샤(Alrescha)―물고기좌의 α성 그라키에스(glacies)―라틴어로 얼음
나트라(Natra)―게좌의ε성이 속한 성단명 안 나트라(An natra) 시네레우스(cinereus)―라틴어로 재灰색
사달메릭(Sadalmelik)―물병좌의 α성 알바스(albus)―라틴어로 흰색
메사르팀(Mesartim)―목양좌의 γ성 아다마스(adamas)―라틴어로 다이아몬드
키파(Kiffa)―천칭좌의 α성의 별명 키파 아우스트라리스 아텔(ater)―라틴어로 검정
콜타우리(Cor Tauri) - 황소좌의 α성 알데바란의 별명 중 하나 스키눔(succinum) - 라틴어로 황호박
다비흐(Dabih) 염소자리의 견우성 크뤼스탈(크리스탈crystal) 라틴어로 수정

3 기타

매우 인기남이다. 소꿉친구인 유마나 중학교 동창인 아사기부터 시작해서 유키나, 사야카도 단시간 만에 함락되었고 라포리아나 카나세 역시 매우 짧은 기간 같이 했는데도 코죠에게 넘어왔을 정도. 심지어 농구부에 있던 여중생 후배 역시 은연중 마음에 두고 있다는 묘사가 나왔다. 특히 반의 공주님 취급인 유키나가 코죠와 언제나 붙어다니기 때문에 중등부엔 아카츠키 코죠를 저주하는 모임이라는 단체까지 있을 정도이다.

나기사가 주로 요리를 전담하기 때문에 요리를 잘 하진 않지만 요리 실력 역시 기본 이상은 하는 편. 하지만 괴식을 좋아하는지 매실 요구르트 맛 감자칩이 맛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로 제4진조가 출현했다는거 자체가 세상에 뭔가 변화가 시작된다는 징조로 보인다. 진조는 원래 3명만 존재해야하는것이 정상이며 제4진조가 출현했다는 건 그 힘이 필요한 적이 각성을 한다는 얘기라고. 6권의 적이었던 현자 역시 권수의 공격에 소멸해가면서 이 힘은 누군가를 상대하기 위한 힘이라는 유언을 남겼다.[19] 또한 3권에서 등장한 켄세이는 코죠를 제4진조의 '모조품'이라고 칭했다. 그와 동시에, 진조가 3명만 존재하는 것은 제 1 진조, 제 2 진조, 제 3 진조는 세계상에서 인증되고 그 존재를 위엄을 떨치기 때문인데, 제 4 진조인 경우에는 그 세계에서는 존재하면은 안되는 존재이자 예외에 해당되는 존재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세계 최강의 흡혈귀'라느니, '신살병기'라느니 하는 악명, 이명과 소문과는 달리, 작중의 코죠의 전투력은 상당히 저평가 되고있다. 일단, 코죠는 진조로서 부릴 수 있는 권수를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권수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 될 시, 매우 무력해진다. 흡혈귀이기 때문에, 일단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맞으나, 육박전에 관해 철저하게 훈련받은 몸이 아니기 때문에, 육박전으로 갈 시 털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단 13권 기점으로 12마리의 권수 중 10마리를 복속함으로서 사실상 '루트'의 아브로라가 출현했을때보다 많은 권수를 지배중이다. 버틀러조차 때가 무르익었다고 할 정도니 현재 시점에선 상당히 강할 듯.

그리고, 권수는 마력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마력을 차단하는 기술하거나 소멸시키는 기술에는 매우 취약하다. 덕분에 토코요키 아야와, 미나미야 나츠키와의 전투에서도 고전했고, [20] 12권에서의 성섬파와의 싸움에서도 매우 힘들어 했다. [21]

게다가 죽지 않는 불사능력이 있는 덕분에, 작가가 쿄조를 상대의 강함을 마음껏 뽐내는 샌드백으로 쓴다. 덕분에 코죠는 털리고, 부활하고, 다시 털리고를 반복하고 있는 중(...) 본격 주인공이 전투력 측정기인 소설
하지만 기억해야할점이 하나있다. 코죠한테 시비털어서 박살안난 적은 여태 하나도 없었다. (나츠키는 선생이고 페이퍼 노이즈(사자왕기관)은 적으로 보기엔 무리가있음.)

OVA에선 여성 테러리스트의 페로몬에 홀려서 적군이 되는데 아사기, 유키나, 라포리아 등에게 태연하게 작업거는 변태남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한쪽에 팔에 붕대감고 '신들에게 저주받은 이 주먹의 무거움을 아는게 좋다'라는 식으로 매우 중2병 스러워졌다(...) 세뇌가 풀리는 것도 가관인데 유키나의 체취를 맡자 풀렸다. 아줌마의 페로몬보단 요망한 여중딩의 체취가 더 매력적이라고(...)

4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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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20년 이후의 세상에 대해 언급이 되었는데 코죠가 제국을 세웠다고 한다! 즉 황제가 되었다는 소리(...). 일명 새벽(아카츠키)의 제국. 영토는 이토가미 섬을 중심으로 인공섬을 상당히 많이 추가한 걸로 보이는데 일본의 시고쿠와 맞먹으며 인구도 꽤 된다. 우선 아내와 자식(딸 둘)도 있는 듯[22]. 하느님 맙소사

근데 평행세계다.아니 그럼 애니판 엔딩이 평행세계 이야기라는 거냐

  1. 작중의 흡혈귀에 대한 일반상식 중 하나다. 히로인들이 흡혈 충동을 느끼는 코죠를 색골 취급하는 건 이런 이유.
  2. 정확힌 제4진조가 되아갈 무렵 농구대회 결승에서 높아진 신체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
  3. 카미조 토우마의 "불행해..." 같은 느낌
  4. 이후에 히메라기 유키나아뇨, 선배. 우리들의, 죠.를 붙인다.
  5. 이 과정이 8권에 자세히 나온다.
  6. 자세히는 아카츠키 나기사 항목 참조.
  7. 사실 정확히 말하면 현재 몇몇 권수는 아예 따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 돌아오기 전까지는 지배 불능이며 소유하고 있는 권수들도 1권 이전까지는 코죠가 피를 마시는 것 자체를 썩 내켜하지 않았던 데다가 권수가 끌릴 만한 강력한 힘을 가진 자의 피가 필요했기 때문에 지배권을 얻지 못했던 것이며 사자왕 기관이 코죠에게 유키나를 보낸 것도 이런 것을 참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8. 예를 들어 1권에서 폭주했을 때엔 전격파가 사방으로 폭발(사자의 황금), 2권에서도 폭주와 함께 충격파와 진동파를 마구 뿜어냈었고(쌍각의 심비), 뭐 그런 식으로 폭주 당시에 반응했던 권수가 다음 차례에 등장한다.
  9. 그런데 정작 다른 진조들보단 소유하고 있는 권수가 적은 편. 전왕은 72마리, 멸망은 19마리, 혼돈은 27마리를 가지고 있다.
  10. 중세시대 시절부터 살아온 마족을 가리키는 말
  11. 특히 3번째 권수인 알 메이사 메르크리, 4번째 권수 나트라 시네레우스, 11번째 권수 사달메릭만을 소환해주어도 방어불능의 공간소멸 공격 + 물리공격 자체 무효화 혹은 대상의 강제안개화로 인한 소멸 + 시간역행으로 해당 대상을 태어나기 전 혹은 유아화 시켜버린다라는 디버프의 삼단 사기행위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권수 자체가 복수 소환에 사용제한이 없고, 동시소환이 가능하기에 이런 삼단 디버프 사기행위가 가능하다.
  12. 이 둘은 혼돈의 황녀 소속 아브로라였다. 12권수들이 12궁좌를 상징한다는 것과 지금까지 나온 권수들을 보면 '처녀자리'와 '염소자리'로 추측된다. 추후 다루어질 듯. 이후 염소자리인 10번째 권수는 13권에서 코죠에게 흡수된다.
  13. 두 마리의 용이 엉켜 있는 형상 때문인지 각성에 영매 두 명의 피가 필요했다.
  14. 이걸 이용하면 이토가미 섬을 한순간 소멸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15. 끝이 세 개로 갈라진 검. 금강저를 떠올리면 된다.
  16. 산양자리에 속하지만 산양의 특징이 적은데 애초에 산양자리는 표현될때 반은 물고기의 형상으로 그려진다.
  17. 참고로 디셈버라는거 자체가 그녀가 10번째 아브로라라는 복선이다. 디셈버는 12월을 뜻하지만 사실 1/2월이 추가되기 전엔 10번째 달을 뜻했기 때문.
  18. 단, 이때 사성수는 타르타로스의 장미를 잃어서 불완전한 형태로 실체화해 힘이 약해진 상태였다.
  19. 이후 7권의 내용은 보면 이 존재는 모든 마족의 시초이자 대지의 저주를 받은 태초의 인간인 '카인'으로 보여진다. 제4진조 자체가 그를 대적하기 위해 3명의 진조가 협력한 인공 진조 프로젝트라고 언급된다
  20. 심지어 11권에서의 나츠키와의 전투는 나츠키가 포기하고 보내주지 않았으면, 코죠 일행은 끝까지 이토가미 섬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야말로 압도당한 것이다.
  21. 하지만 이때는 코죠가 체력상의 한계로 권수를 다루기를 매우 힘들어 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2. 일단 당 단편에서 아내로 거의 확실하게 추정되는 인물이 두 명이다. 그렇게 볼 때 이미 일부다처니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오오 인생의 승리자 오오. 이런 망할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