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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설정화 |
1 소개
아마도 이름의 유래는 아카식 레코드
秋瀬或 추뢰혹 (あきせ ある). 미래일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1]/토드 하버콘. 캐릭터송은 어떤 진실의 노래. 부른 이는 로쿠겐 아리스.
4권부터 등장한다. 학교를 안 나오고 탐정질만 하는 괴짜라고 한다.[2] 그만큼 두뇌가 뛰어나고 그 가사이 유노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스펙을 보여준다.
외모가 상당히 준수한 편으로 등장부터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격은 약간 하라구로로, 속을 알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신비주의형 캐릭터.
일부러 아마노 유키테루와 친하게 지내 유노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거나 유노를 조사하는 등 유노를 무척 경계하고 있는 듯 하지만 미래일기의 주인은 아니며 유키테루에게 협력하고 있다.
미래일기 작가의 신 연재작인 미래일기 본편의 패러렐 월드를 다룬 미래일기 패러독스에서는 부상당한 아마노 유키테루가 회복할 때까지 임시 대역을 맡는 역할로 나온다. 한마디로 미래일기 패러독스의 주인공. 그런데 유키테루에게 반해서는 하는 말과 짓는 표정에서 얀데레끼가 느껴진다. 유키테루는 얀데레에게 사랑받는 숙명인 것일까
2 약한 스포일러
대부분의 독자들은 아키세가 목적이 있거나 유노를 도발할 생각으로 유키테루를 좋아하는 척 하는 것인 줄 알았으나[3] 유키테루를 향한 사랑은 진심이었다.게이도 있고 레즈도 있고 얀데레도 있고 후천적 광기의 주인공도 있고 테러리스트도 있고 부패 의원도 있고 다 있네
유키테루를 향한 사랑은 본편(미래일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미래일기 패러독스'에서는 "난 게이가 아니지만 유키테루를 사랑해" 라고 했다. 흠좀무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양성애자?
39화에서 유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험한 사람이라며 떨어지라 유키테루에게 경고했지만 유키테루는 "유노는 유노야!"라며 유노와 도주한다. 그때의 아키세의 안타깝고도 질투 섞인 표정이 유키테루의 대한 사랑을 잘 말해준다.
3 치명적인 스포일러
8th인 우에시타 카마도의 힘을 빌려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만나 유키테루가 신이 되면 유키테루의 소망대로 모두를 되살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해 데우스는 육체만을 되살리는 것은 신에게는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정신과 마음, 영혼을 되살리는 것은 신이라도 불가능하다고 답하며 딱 한가지 가능한 방법으론 시간을 역행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그 경우 세계가 두가지 평행세계로 나뉘어 버리는데 신이 된 유키테루가 시간을 역행하면서 버려진 세계는 신이 없어짐으로써 소멸해 버리게 될 것이며 그나마 역행으로 인해 파생하는 새로운 세계도 역행으로 인해 미래일기 배틀 자체가 무효화 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다시 일기 소유자들끼리의 배틀로얄을 벌이지 않으면 신이 사망하여 세계가 소멸하게 된다.
즉, 어떻게 해도 유키테루의 소망은 실현이 불가능하며 가사이 유노 또한 이 사실을 알면서도 유키테루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아키세는 유키테루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했으나 데우스의 방해를 받게 된다.
사실은 아키세는 데우스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로 전 우주의 기록(아카식 레코드)을 다루는 고등정보 집적체로 사실 미래일기의 소유자들을 조사한 것들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데우스가 조종한 의지였다. 혹시 이거와 비슷하려나..?
데우스에 의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고 데우스가 자신의 의지로 한 것을 하나만이라도 말해볼 수 있다면 존재를 인정해주겠다고 하자 자신이 여태껏 했던 일들을 나열하지만[4] 데우스는 그것은 자신이 조종했던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몸이 사라지려고 했다.아키세를 게이로 조종한 데우스 부신자?
그러나 자신이 일기 소유자의 행동의 예지결과를 기록한다는 미래일기인 탐정 일기를 꺼내면서 자신의 의지로 유키테루를 구하고 미래를 바꾸어 보겠다고 하자 데우스가 이를 인정하고 유키테루와 유노에게 보내준다.
사실 8th를 데려간 이유는 자신이 신의 공간으로 가기 전에 코사카에게 자신의 노트에 적힌 내용을 핸드폰에 적어달라고 하였는데 8th에게 코사카의 핸드폰을 사육 일기화 시켜주면 유키테루에게 데려가지 주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세웠고 이것은 탐정 일기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었다.
유키테루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고 그가 8th를 죽이려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득하려 하지만 유노에 의해 공격당한다. 이때 자신의 일기로 유노의 행동을 예측하여 이를 막아내고 오히려 제압했으나, 탐정 일기의 약점을 알아챈 유노에 의해 모종의 방법으로 일기를 무력화당했다. 자세한 것은 등장 미래일기 항목 참조.
일기가 무력화되자 아키세는 유키테루가 있는 곳으로 향하면서 그에게 전화하려는데, 통화중이라는 연결음만 들린다. 이미 유노가 유키테루에게 전화를 걸어 아키세가 자신을 찔러 죽이려고 했으며, 히나타도 배신할 것이라고 예지됐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 무차별 일기의 약점을 기가 막히게 찌른 이 행동으로 결국 "유키테루가 설득된다"는 미래는 뒤집어져 히나타는 아키세가 도착하기 전에 사살당하고, 남은 친구들도 유키테루를 비난하다 차례대로 사살당한다. 그리고 유키테루마저 가차없이 속이는 유노의 목적은 "유키테루를 앞에 내세워 게임을 이겨나간 뒤 토사구팽하는 것"이라 여긴 아키세는 유키테루를 위해선 무슨 수를 써서든 유노를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더 이상 미래를 바꾸지 않고, 탐정 일기에 예지된 유노의 죽음을 확실하게 실현시키기 위해 친구들의 죽음을 방관한다.[5]
그리고 유노가 보는 앞에서 유키테루에게 키스를 했다. 지난날 카스가노 츠바키가 유노 앞에서 유키테루에게 키스를 했다가 그대로 리타이어 당했는데 아무리 유노를 분노하게 만들 작전이겠지만 눈 앞에서 키스한 이상 사망 플래그 제대로 만든 셈.
이대로 유노에게 리타이어 당할 것인가 아니면 유노를 이겨서 유키테루를 지켜낼 것인가가 독자들 사이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였는데, 결국 아키세는 유노의 미래일기를 부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일기가 파괴됐는데도 사라지지 않은 유노가 반격, 목이 칼로 그이는 바람에 목소리조차 나올 수 없을 만큼의 치명상을 입는다.
3.1 작중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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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면서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품은 아키세는 마침내 진실에 도달하고 유키테루에게 전하려 한다.[6]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핸드폰을 이용해서 메세지로 평행세계의 유노가 이 세계에 존재했다는 것.[7]이라는 진실을 유키테루에게 보여주지만 유키테루에게 달려가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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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잘린 토르소 모습으로 핸드폰을 들이대는 모습[9]은 심약한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고도 남을 듯. 아니 그보다 여기까지 이 작품을 읽은 사람은 심약하지 않을테니 문제 없을까. 어쨌거나 폭풍간지였던 아키세가 작품내에서도 끔살 of 끔살 당하는 전개는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유키테루의 표정도... 저 네타가 나왔을 당시 많은 여성팬들이 기겁하며 유노에게 쌍욕을 한 바 있다(....)
비주얼과 등장 배경이 대놓고 나기사 카오루의 오마쥬인데 죽는 모습까지 카오루를 방불케 했다.[10]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까지 똑같다 성우도 이시다 아키라로 같다. 완전히 노렸군 무방비 상태에서 에바 스포를 당했다
4 기타
데우스가 말한 시간 역행 방법을 들어보면 평행세계의 유노가 이 세계에 존재하고 다시 한번 배틀로얄을 시작하는게 말이 맞아 떨어진다.
세번째 세계에서는 살아있는 듯. 애니에서는 세번째 세계에서 히나타나 마오, 오지 등과 같이 있는 장면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8화에서 첫 출연했는데 연기하는 성우의 톤이 같은 분기의 사이코패스다. 적군보다 무서운 아군 이미지에 딱 맞는다(…).
참고로 2쿨 엔딩은 아키세 아루의 심리를 표현한다. 엔딩 영상은 유노가 나오지만 가사를 쓴 사람의 말로는 아키세의 심리를 표현한거라고.
미래일기 리다이얼에서는 공통적으로 유노의 감시역, 하지만 유노가 진실을 찾기 위해 아카식레코드에 들어오자 유노를 방해하는 척 하면서 돕는다.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움직인 큐피드
- ↑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나기사 카오루와 모습(하얀 피부, 은발, 적안), 주인공을 좋아하는 것, 투입된 배경, 최후, 말투까지 비슷하다. 심지어 성우마저 동일하다.
- ↑ 아주 안 나오는 건 아닌 듯하다. 미래일기 PSP 게임판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 ↑ 애니메이션에서 이 상황이였을 때 유노의 표정이 벌레씹은 표정이였다(...)흔히 질투심이 유발됐을 때의 그 표정이 아니라 정말 당혹스러운 표정...
- ↑ 이 와중에 자신의 유키테루를 향한 사랑은 어떻냐고 거론하여 패러독스 뿐만이 아니라 본작에서도 반해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 애니메이션에선 아키세가 도착하기 전에 마오와 코사카도 사살당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 ↑ 두명의 유노가 마주치는 장면이 추리로 상상했다기엔 상당히 구체적인데, 아마 패러독스 때 잊어버린 기억을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선 패러독스의 내용은 영상화되지 않아서인지 이 장면은 짤렸다.
- ↑ 목이 잘린 편에서는, 본문에는 이 세계, 둘 이라는 단편적인 단어들만 나열(빛으로 반사되는 것처럼 가려버렸다). 나중에 전부 다 써져있었다는게 드러남.
- ↑ 22화 22분 10초 경에 나오는 부분이다.
22초 였으면... - ↑ 애니에서는 심야 시간이라 해도 어쩔 수 없었는지 교묘하게 머리가 잘린 부분만 가리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머리가 없어져도 자신의 마지막 의지를 담으려는 절박한 노력을 표현하는 임팩트는 작아지긴 했지만… 오히려 머리가 덜 잘린 상태로 대롱대롱한 상태인가 하던 시청자도 있다. 그리고 BD판에선 편집 그런 거 없고 목이 잘린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
- ↑ 카오루 역시 구애니판과 신극장판 모두 목이 잘려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