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유키테루

天野雪輝(あまの ゆきてる)/ Amano Yukiteru

4758-335953816.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미래일기 소유자
아마노 유키테루
1st
가사이 유노
2nd
히야마 타카오
3rd
쿠루스 케이고
4th
호죠 레이스케
5th
카스가노 츠바키
6th
이쿠사바 마르코
미카미 아이
7th
우에시타 카마도
8th
우류 미네네
9th
츠키시마 카류도
10th
존 바쿠스
11th
히라사카 요모츠
12th

1 개요

파일:Amano Yukiteru.jpg
통칭 1st. 미래일기의 주인공. 애니판 성우는 토가시 미스즈/조시 그렐리.[1]

'유키테루' 이름의 배경은 그리스 신화제우스에 해당하는 로마 신화의 신 유피테르(Jupiter). 아마노는 '하늘의'라고 읽을수 있으니 하늘의 유피테르라는 말이 된다.

신장 161cm/체중 53kg. 애칭은 '유키'.

2 상세

역대 서브매체에서 가장 최악이라고 평가받는 주인공 [2]

사쿠라미 중학교에 다니고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가 있으며 둘은 이혼한 사이로 거의 집에 혼자 방치되어 있다.

어머니는 교토에 있는 게임회사에 다니고닌텐도? 안경속성+나이스 바디에 약간 백치미 기가 있다. 유키는 마더콘(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인지 미래일기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에 엄마 닮은 같은 반의 안경소녀를 좋아해서 러브레터를 건넸지만 거절당한 적이 있다.[3]

상당히 소극적이라 친구들과의 관계관리를 안 하다 보니 결국 친구없는 신세로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그러면서 생긴 취미가 자기가 주변에 보고 듣는 것들을 모조리 휴대 전화에 메모해 저장해놓는 것이다. 일기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자신은 이게 일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초반에 얼핏 보기에는 그저 소심한 캐릭터에 불과해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살인행위와 나쁜 짓은 대부분은 유노가 다 해먹었다.

자신의 공상속에 있던 신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구상한 서바이벌 게임 미래일기의 1st 선수로 정해져 살기 위한 싸움을 하게 된다. 거기에, 데우스가 생각하는 신 후보 확률 넘버 1. 무르무르는 가사이 유노를 꼽았다.[4]

쭉 겪었던 외로움 탓에 잔정이 위험할 정도로 많아서, 얼마 전까지 자길 죽이려고 했던 상대라도 우호적으로 다가오면 금세 경계를 풀어버린다. 어찌 보면 가사이 유노가 얀데레가 된 것도 이런 면모 탓.

유키테루 미래일기의 능력은 평소 자신이 했던 것들처럼 자기가 보는 모든 일이 전부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에 일어나는 일은 전부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일명 무차별 일기[5]. 대신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전혀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것을 예지할 수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알 수 있다.[6] 그러나 예지를 하는 것은 항상 진실이라는 것은 아니다. 거짓말을 진실로 믿어버리면 그 일기에 유키테루가 믿은 거짓말이라도 핸드폰에 예지되게 된다. 이 약점을 제대로 간파한 아키세는 어떤 의미에서 먼치킨 인증.

그러나 최강의 얀데레 가사이 유노의 일기에는 유키테루의 행동이 10분 간격으로 전부 수록되기 때문에 유키테루를 제외한 모든 주변 일 + 유키테루에 관한 일의 결합으로 그녀와 함께 최강의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두 명이서 나란히 1st와 2nd 자리를 꿰차고 있는 덕분에 다른 선수들로부터 위협대상으로 지목당해 집중공격을 받고 있는 중.용감하게도 강한 놈부터 잡으려 한다

주인공이지만 능력치 출중하고 인기도 많은 유노에 가려 사실상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유노의 들러리 정도이다. 초반부터 미래일기 소유자들 비해 너프를 먹었는데 본인에게는 신이 되고자 동기나 욕심도 없었고 경험마저도 부족했지만, 처음부터 위협이 될 일기 소유자 중 한 명이었던 3rd를 처리했다.[7] 다트 죽창 실력 하나만은 일품이라 이걸로 다른 선수를 처리하기도 하는 데다가[8] 연재가 계속되면서 유노를 정신적으로 컨트롤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게다가 한번 감을 잡은 뒤로는 사격 실력도 총기를 불문하고 백발백중이며, 몸싸움도 최종장에서 보면 오히려 유노 쪽이 유키테루에게 일방적으로 털린다. 유노가 원래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았으며 모종의 이유로 보정을 받고 시작한 걸 감안하면 오히려 진짜 괴수는 이쪽 같기도 하다.(...) 순정파인데다가 자세히 보면 나름 선량하고 정의로운 소년만화 주인공스러운 면들이 드러난다. 유노가 워낙에 통제불능이라 성장을 할라 치면 멘탈을 박살내서 리셋시키는 게 문제일 뿐이다.

참고로 개요 문단에 나오는 사진은 1쿨 오프닝 스크린샷. 그 외에 유키테루로 추정되는 손 위에 유노로 추정되는 손이 겹쳐지는 장면에 나온다. 마지막에 유노가 뻗은 손을 잡아주는 듯한 장면도 나온다.
2쿨 오프닝에서는 마지막에 다른 소유자들과 달리 풀 컬러로 등장.
리다이얼 오프닝에서는 피를 보지 않고 데우스의 가면을 쓰고 있다가 벗는다.

캐릭터 이미지송은 담당성우 토가시 미스즈가 부른 '네가 너의 인생의 주역이니까 가슴을 펴고 걸어'인데, 뭔가 모르게 여태까지의 행적과는 괴리감이 있는 거 같은 곡명이지만… 정작 가사를 보면 심약한 유키테루와 잘 맞는다.

유노에게 결국 고백하게 될 때의 대사가 꽤나 감동적이다. 왜 유노를 좋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3 행적

초반부 일기를 얻게 되고 일기를 이용해 커닝을 해서 시험성적 1위가 되는 등 잘나가게 된다. 그러나 너무 일기를 사용한 탓인지 3rd 히야마 타카오에게 들켜 살해당할 뻔 했으나 유노의 도움으로 그를 처리했다.

9th 우류 미네네의 중학교 테러로 유노와 함께 도망치다가 친구들에게 붙잡히지만 4th 쿠루스 케이고에게 도움을 받고 유노의 탈출, 반 아이들의 방해로 미네네를 당황시켜 왼눈을 잃게 만들었다.

새로 온 학교에서 나름 친구도 만들고 6th, 5th, 4th, 10th와 대적하며 그들을 탈락시키면서 나름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나...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6권에서는 유노에게 감금당한다! 표지조차도 목에 구속구가 걸려있다.

아버지가 등장했으나 아버지는 빚 때문에 이혼한 거였고, 7th 콤비와의 싸움에서 대패하고 일기마저 빼앗긴 채 입원해 있는 유키테루를 찾아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다. 다만...

아버지가 온 이유는 누군가가 유키테루의 휴대폰을 부수면 빚을 갚아준다고 했기 때문에 휴대폰을 찾아서 부수기 위해서였다. 아버지는 유키의 휴대폰을 망가뜨리려고 시도하다가 유노한테 들켰고, 유노는 이 사실을 알리지만 유키는 믿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유키테루가 들고 있던 낙하산을 타고 혼자 도망친다. 게다가 도망치다가 유키테루의 엄마와 만나게 되는데, 엄마가 유키는 어딨냐며 경찰에 데려가겠다고 하자 엄마를 살해했다. 엄마의 죽음을 안 유키테루는 크게 충격을 받아 방 안에 엄마 사진을 도배하고 틀어박힌다.[9]

그 후 유키는 아버지를 만나 엄마의 죽음에 대해 추궁하며 자수하라고 한다. 아버지는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후회하며 자수하겠다고 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11th가 보낸 자객의 칼에 찔려 살해당한다. 어머니의 죽음은 물론 아버지의 죽음까지 눈앞에서 본 유키테루는 크게 충격을 받고 격분해 자객들을 살해한다. 살인을 망설이던 유키테루가 처음으로 자기 손으로 살인을 하는 장면.

이를 계기로 유키테루는 흑화하여[10] 신이 되어 부모님을 살려내기로 결심한다. 부모님은 물론 자신이 승리하기 위해 희생된 사람들도 신이 되어 살려내면 된다고. 이때 유노에게 칼을 겨누며 자신은 신이 될 것이고 그러려면 유노를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데, 유노는 "난 언제든지 유키를 위해 죽을 수 있어" 라며 유키가 신이 되도록 도와줄 테니 맨 마지막에 자신을 죽이면 된다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듣고 유노와 계속 협력하기로 하고, 신이 되어서 부모님, 죽은 사람들, 유노까지 다 살려내면 된다고 생각하며 안도한다.

파일:Attachment/begod.jpg

파일:Attachment/아마노 유키테루/Example.jpg

이후 양복까지 차려입은 모습으로 신이 될 것을 선언했다. 옆에 유노까지 끼고 인과율의 성당에 들어오는 모습과 11th의 정체를 밝히며 웃는다. 실은 유노가 대사 하나하나 전부 짜준대로 연기한 것에 불과했다.(...) 이 장면 슈레기금붕어를 굉장히 닮았다[11] 결국 호구는 뭔가 좀 폼 나는가 싶어도 결국 호구다.

그리고 우에시타 카마도의 뒤통수를 쳐서 11th의 뒤를 쫓다가 뒤늦게 도착한 아키세 아루를 통해 지금 있는 유노는 진짜가 아니라 가짜임을 알게 되지만 "유노는 유노야" 라고 응수하더니 유노를 데리고 도망간다.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게 한 것도 11th가 꾸민 짓이고 자신의 아버지가 11th가 보낸 자객에 의해서 죽게 된 것을 알게된 후, 부모님의 복수 겸 11th를 죽이기 위해 시장이 있는 가사이 은행으로 유노와 함께 쳐들어간다. 그러나 당초의 계획과는 달리 별도로 행동하여, 우류 미네네와 니시지마 일행을 먼저 보내 일종의 방패막이로 이용했다. 이후 무장경비원들에게 포위된 미네네를 구해주지만, 미네네는 유키가 자신과 니시지마를 방패로 이용했기 때문에 니시지마가 죽었다고 분노하며 유키테루를 죽이려 한다. 유키테루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만 하면서 변명하기 급급.

하지만 11th를 1시간 안에 죽이지 못하면 자신들이 죽는다는 미래가 나오자, 11th를 죽이기 전까지 미네네와 유키는 서로 협력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11th는 가사이 은행 대금고로 도피하고 유키와 미네네는 문앞에서 발목이 잡히고 만다. 미네네는 11th를 죽이지 못하면 계획은 실패한 것이기 때문에 당초 유키테루와 협력하기로 했던 약속 역시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니시지마의 원수를 갚겠다며 도로 유키테루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그 순간 유키가 기지를 발휘해 일기의 능력을 이용하여 대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낸다.[12] 마침내 대금고의 문이 열리는데... 문이 하나 더 있었다. 가사이 은행 대금고는 이중문이었던 것. 그것도 망막인증식.

미네네는 다시 유키테루를 죽이려 들고 유키테루는 도망치면서 서로 총격전을 벌인다. 그 와중에 위기에 몰리지만 일부러 유노에게 일기로 자신의 유언을 보내어 미래를 바꾸고, 일기만 놔두고 몰래 자리를 이동한다. 미래가 바뀔 때 나는 노이즈가 나자 미네네는 그곳에 유키테루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가가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유키테루의 훼이크. 유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네네가 가지고 있던 총을 맞춰 떨어뜨린다.

하지만 정작 미네네를 쏘는 건 망설이는데, 미네네는 왜 쏘지 않냐면서 유키테루를 때리고 총을 빼앗는다. 총을 쏠려는 순간, 미네네는 어린 자신의 환상을 보게 된다. 그 때 유키테루가 결국 미네네를 쏜다. 어린 자신의 환상을 유키테루에게 겹쳐본 미네네는 마음을 바꾸어 유키테루를 도와주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길이나 터주겠다면서 온 몸에 두른 폭탄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미네네의 자폭에도 불구하고 금고문은 열리지 않았다. 유키테루는 절규하고, 그때 유노가 달려와 빨리 도망치자면서 반 강제로 유키테루를 지하용수로 쪽으로 끌고 간다.

이후 유노가 결국 금고문을 열고 들어가 11th를 살해한다. 그리고 아키세 아루가 이걸 목격하고 유노의 정체를 의심한다. 자세한 사정은 가사이 유노 항목 참고.

모든 사실을 안 아키세와 친구들은 유키를 설득하려고 하고, 실제로 탐정 일기에는 유키테루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미래가 예지되어 있었으나 무차별 일기의 맹점과 유노에게 의존하고 있는 심리를 이용한[13] 유노의 계략에 넘어가[14] 아키세와 8th를 보호하고 있는 친구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여기고 히노 히나타에게 총을 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신이 되어 부모님과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거짓을 말하는 유노와 '신이 되어도 부활시킬 수 있는 것은 육체뿐이고 영혼은 되돌릴 수 없다'고 진실을 말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믿고 싶은 거짓을 택한 것이다. 지금까지 신이 되어 사람들을 살려내면 된다는 생각 하에 망설임없이 살인을 저질렀고, 부모님을 살려낼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데 살려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정신적으로 완전히 궁지에 몰려 진실을 부정하려고 친구들에게 총을 쏜 것.

노노사카 마오에게서는 "마음 속으로는 유노의 말이 거짓이고 우리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그걸 인정하기가 두려운 거지? 겁쟁이" 라며 정곡을 찔렸다. 당연히 그녀도 사살. 마지막으로 사살한 코사카 오지에게는 "너는 울 자격이 없다" 라는 말을 들었다. 역시 총을 맞고 사망.

이후 아키세 아루 역시 죽이려 했으나 총알이 바닥나서 실패한다. 그리고 아키세는 유노를 없애기 위해 달려들지만 제압당한다. 아키세는 유키테루에게 유노의 정체를 알려주려 하지만 부상이 심각했던 아키세는 결국 유노에게 공격받아 죽고, 죽기 직전 자신의 일기를 유키테루에게 보여줘 유노의 정체를 알린다.

유노의 정체를 알았지만 유노와 함께 지내다가 결국 동정을 졸업한다.너 이 색기 중2 주제에

이후 유노에게 아키세가 알려준 유노의 정체-이 세계는 두번째 세계이며 유노는 첫번째 세계에서 일기싸움에 승리하여 신이 되었던 유노, 즉 이 세계의 가사이 유노가 아닌 첫번째 세계의 가사이 유노라는 것-에 대해 말을 꺼내는데, 그 순간 유노는 유키테루를 죽이려 든다. 유키테루는 깜짝 놀라 도망치고, 무르무르가 도망치던 유키테루를 데려가 유노의 과거 영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이것 역시 가사이 유노 항목 참고. 여담으로 첫번째 서바이벌에선 현재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유키테루가 유노를 지켜주었던 것 같다.유노는... 아아... 유키가 지켜줄게...

이때부터는 그냥 인간이 할 짓이 아닌 것을 한다고 봐도 된다.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독자! 사랑의 힘의 위대함이후 인과율의 탑에서 시간을 되돌려 자신을 다시 만나고 게임을 다시 시작하려 하는 유노를 질책하며 "넌 미쳤어"라고 말한다.이제 깨달았냐?[15] 결국 무르무르에 의해 탑에서 떨어진다. 떨어지면서 자신도 남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죽인 것을 떠올리고, 자신은 이미 구원받을 자격이 없지만 유노 한 명만은 구해내겠다며 필사적으로 대성당 절벽을 기어오른다. 소름이 끼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우류 미네네가 나타나 떨어지던 유키테루를 구해준다. 자세한 사정은 우류 미네네 항목 참고.

여기서부턴 쫒아다니는 유키테루와 거부하는 유노로 초반의 관계도가 완전히 뒤집혀버리며, 참고로 이때는 인간의 범주를 뛰어넘는다. 거의 90도에 가파른 절벽을 오른다거나[16], 무르무르가 허공에서 보이지 않게 공격한 것을 '감'으로 피한다거나 건물 빌딩에 깔려 죽을 위기에 처해도 멀쩡히 산다 흠좀무
유노와 무르무르가 세번째 세계로 넘어가자 미네네의 말에 따라 같이 세번째 세계로 넘어가면서, 일기를 통해 유노가 세번째 세계에 존재하는 유노를 죽이는 미래와 자신이 죽는 미래를 본다. 이에 세번째 세계의 유노가 있는 집으로 간다.

세번째 세계의 유노가 부모의 학대로 철창에 갇혀있자 그녀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미네네가 미래를 함부로 바꾸지 말라고 얘기함에도 불구하고 세번째 세계의 유노를 꺼내준다. 하지만 곧 두번째 세계의 유노가 나타나서 세번째 세계에 존재하는 유키테루의 부모님들을 인질로 잡고 세번째 세계의 유노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고민하다가 미네네에게 '지키고 싶은 사람을 확실히 정하라'고 한 소리 듣지만 손에 닿을 듯한 기적이라면 보고 싶다며 포기하지 않고, 세번째 세계의 유노를 피신시키기 위해 사쿠라미 중학교로 들어간다. 자신과 유노의 인연이 시작 된 그곳에서, 자신이 왜 유노에게 반했는지를 떠올리려 한다. 그 곳에서 쫓아온 유노를 육탄전으로 밀어붙이고(!?) 가세한 무르무르의 공격까지 전부 피해내며[17]DEAD END 플래그를 회피. 유노를 제압하지만 유노는 데우스의 핵의 힘으로 꿈의 구체를 만들고, 유키테루는 이 안으로 흡수된다.

꿈의 구체 속에서 유키테루는 유노가 존재하지 않는 행복한 세계를 보게 되지만 결국 유노를 잊지 못한다. 이때 꿈속의 부모님에게 "아마도 그 애를 좋아하는 이유는 엄마와 아빠를 좋아하는 이유와 같은 것 같아. 늘 곁에 있어줬기 때문에..." 라고 말하며 유노에 대한 사랑을 확실히 자각하게 된다.

이에 구체를 탈출하고, 때마침 세번째 세계의 쿠루스 케이고가 발사한 총알이 유노에게 날아가고 있던 중이라 이를 막아주면서[18] 등장한다. 유키테루는 유노에게 자신을 찌르고 신이 되라고 하지만, 유노는 결국 유키테루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그를 죽이는 대신 자살한다.

4 결말

파일:Y8A0N3n.png

파일:X08EjSD.png

그리고 아마노 유키테루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 그가 선언한대로 신세계의 신이 되었다. 가루★바나나를 외치는 이분도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 호구가(...)

신이 된 이후로는 두번째 세계로 돌아가지만 유노가 죽었기 때문에 모든 의욕을 잃고 세계가 멸망하도록 내버려둔다.

멸망한 후에도 새로운 세계를 만들지도 않고 멍하니 1만년을 보낸다.


파일:YSvQdAv.png

그런데....

첫번째 세계의 유노의 기억을 물려받은 세번째 세계의 유노가 시공을 망치로 깨부수고 데리러온다. 이때 "너는 몇 번째 유노지?" 하고 묻자 유노는 "나는 나, 가사이 유노야" 라고 대답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일전에 약속한 대로 함께 별을 보러 간다. 첫번째 세계의 유노는 죽었기에 결국 배드엔딩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이러한 대사와 다른 세계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 등으로 보아 결국 모든 세계의 자신은 하나의 자신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19] 결국 메데타시 메데타시

전의 서술에서는 유키테루가 정신적으로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는데 틀렸다. 당장 초반의 유노 뒤에만 숨어다니던 울보 찌질이 유키와 첫번째 유노와 세번째 유노 모두를 구하겠다고 미네네에게 강변하며 첫번째 유노와 맞서는 후반부 유키테루를 비교해보자. 무엇보다 당시 미네네의 계획은 유노가 세번째 세계로 넘어오면 그냥 유노만 죽이고 얌전히 두번째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며 이를 강하게 거부하고 미래를 바꿔서라도 이곳의 유노를 구하겠다고 주장한 것은 다름아닌 유키테루 본인이다. 유키의 성장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부분은 본인이 원하는 모든 것이 주어지는 유노의 구체 안 가상세계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유노를 떠올려서 구체 바깥으로 탈출하는 부분일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무서워서 친구도 만들지 않았던 과거의 유키에겐 꿈도 꾸지 못할 장면이다. 신이 되어서 아무 것도 안하고 니트처럼 지내는 장면은 무르무르가 그냥 여자를 만들면 되지 않느냐고 물어보자 너도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이해할 것이라며 대답하는 것으로 볼때 유키가 여전히 수동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유노를 잃은 슬픔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하다.

파일:WEpEPuj.png

애니판에서는 TVA 방영 당시 유키테루의 휴대폰으로 유노가 만나러 왔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빛이 내리쬐는 것으로 끝났지만, 블루레이판 후일담인 "무르무르 선생의 뒷담화 코너"에서 유키테루가 돌아온 유노와 함께 두번째 세계를 재건립하는 것이 언급되면서 코믹스판과 똑같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참고로 세번째 세계의 유키테루는 아주 잠깐 나오는데 가족이 해체되지 않고, 이전과는 달리 짝사랑하던 여학생 와카바 모에와 연인 사이가 된 행복한 모습으로 나온다.

5 최악의 주인공?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으로 성격파탄자로 평가받는 인물

사실 다른 애니에서 남주가 별로다 라고 평가받는 작품이 몇몇 있지만 미래일기 남주보면 환장하시겠네요 라고 반박하는 말이 많다.

그리고 다른 애니들의 남자 주인공들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고, 잘못해봤자 대부분 가볍거나 해서 넘겨줄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유키테루는...

1.7th와의 결전에서 코사카 오지의 저택에서 승부를 겨룰 때 유노가 목숨을 걸고 지켜줘도 사귀는 척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그리고서 나중에 유노가 기절한 뒤 이쿠사바 마르코의 일침에 말하는 내용은 하지만 자신은 약해서 아무것도 못한다 였다. 때문에 마르코에게 얻어맞고 날아간다.

2.만난 지 하루 된 자신을 몇번씩이고 구해준 은인이자 헌신적인 여성보다 더 좋아한다. 이 때문에 그 친구들 중의 한 명에 의해 위험에 처했던 적이 있다. 그때 유노가 없었거나, 자신을 믿어주지 않은 유키테루를 도와줄 생각이 없기라도 했었다가는 유키테루는 3rd보다 빨리 죽었을지도.
실제로 유노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미래일기 패러독스에서 그것이 적나라 하게 드러났다. 즉, 유노가 없었다면 유키테루는 진작에 죽은 목숨이었다.

3.1년 전부터 자신에게 신부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하는 여자를 의심하며 배척한 뒤, 다른 악역을 신뢰하였다가 함정에 빠져 죽을 뻔했다. 진짜 문제는 이렇게 위험에 빠져놓고 또 유노를 의심하면서 배척했다가 다른 악역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까지 처하다가 구해지고, 또 배척하고...

4.가장 문제는 그렇게 소중히 친구들을 여긴다면 모를까, 마지막에는 신이 되면 살릴 수 있다는 불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친구들을 자신의 손으로 쏴죽인다. 정말 그렇게 소중히 여긴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사실 유능했다면 괜찮다. 한 예시로 데스노트야가미 라이토는 성격파탄자에 악역이었지만, 유능하고 머리도 잘돌아가서 남한테 의지하거나 폐 끼치는 일이 없고, 도라에몽노진구은 그래도 마음만큼은 완전한 선역에 능력이 없어도 쉴드쳐 줄 부분은 몇 군데 있지만, 도대체가 이 캐릭터는 선역...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해서 구분이 잘 안되며, 폐를 끼치지 않는 일본 문화상 더더욱 폐끼치는 부분이 부각되어 욕을 먹고 있는 상황.

5.1 반박

위에 상세라는 글을 보았듯이 유키테루는 애초에 신이 될 의지조차도 없었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마음에 들어서 결국 사건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이다. 즉 유키테루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이었으며 또한 그는 교우관계가 좋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학생이었다. 게다가 게임에 마지막에 참여하는 등 초반부터 꽤 디메리트를 안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유키테루가 대면하는 상대자는 8th 제외하고는 너무나 강한 적이었다. 상대는 하드 얀데레이면서 인간흉기,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살인을 반복해온 살인자, 현직 형사, 그 인간흉기를 사망 직전까지 몰아간 천재인 유아, 수많은 신도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비 교주, 10년이나 테러 경력을 가진 테러리스트, 시장이라는 권력을 가지고 있고 타인의 일기를 훔쳐볼수 있는 사기급 스킬을 가진 남자, 수많은 신도들과 테러리스트에게 최면을 걸어두는 뛰어난 최면술사 등의 적들하고 싸워야 했다. 그리고 7th도 위에서 설명한 인물들보다 덜 할 뿐 유키테루를 뛰어넘는 능력자이며 8th 역시 본인은 약해도 원아들과 증식일기의 능력을 동원하면 상대하기가 매우 힘든 적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싸우라는 것인가?
그 밖에 반박들은 다음과 같다.

1.7th와의 결전에서 코사카 오지의 저택에서 승부를 겨룰 때 유노가 목숨을 걸고 지켜줘도 사귀는 척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답답한 시청자들도 많았을 것이지만 유키테루는 이미 을 믿었다가 배신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게임 참가자인 가사이 유노를 믿지 못할 수도 있다. 게다가 실제로 코사카 오지의 저택에서 유노를 받아들이려고 했다. 문제는 유노가 유키테루에게 납치감금이라는 거한 뒤통수를 쳤었다는 게 것이었다(...)
그리고 이쿠사바 마르코와 싸우는 것도 따지고 보면 유키테루에게는 불리한 싸움이었는데, 중학생인 유키테루에 비해 상대는 성인이고 게다가 살인 경력을 가진 자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키테루는 유노의 일기와 함께 자신의 일기마저 부재된 상태였다.[20]

2.만난지 하루 된 자신을 몇번씩이고 구해준 은인이자 헌신적인 여성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애초에 가사이 유노와의 첫만남이 안 좋은 데에서 시작했다는 것도 있고, 당시 상황을 봤을 때 유키테루가 심적으로 불안해서 그런 것도 있다. 유키테루 입장에서 오랫동안 생판 남으로 지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나서서 자신의 일기 능력인 유키테루가 하는 행동과 감상을 10분 간격으로 휴대 전화에 저장해두고 스토커 짓을 했다는 보여준다는 자체가 유키테루에게 충분히 반감을 가지게 할 만 했고 작중에서 망설임이라고는 조금도 없이 카스가노 츠바키의 팔을 도끼로 자르고, 최면술에 빠진 신도들을 아예 진짜로 시체로 만들고, 사람을 죽이겠다는 말도 거리낌없이 하는 여자를 누가 좋게 보겠는가. 오히려 만난 지 하루밖에 안 된 친구들을 자신과 똑같은 평범한 중학생이라는 점 때문에 더 좋아할 것이다. 그리고 난데없이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 테러가 나고 사이비 교주와 엮이는 경험을 하며 심적으로 교통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자신과 입지가 같은 친구들과 지내는 것은 유키테루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사람을 믿으면 쉽게 경계를 푸는 성격 때문에 한 친구에 의해 위험에 처한 적이 있다는 실책을 범했다는 것이지만.

3. 1년 전부터 자신에게 신부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하는 여자를 의심하며 배척한 뒤, 다른 악역을 신뢰하였다가 함정에 빠져 죽을뻔한 것도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유키테루는 다른 소유자들에 비해 많이 능력이 부족한 상태라서 타인에게 의지하는 편이 유리한 상황이었으며 유키테루는 상대방을 쉽게 믿고 쉽게 경계를 푸는 성격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성격은 평상시라면 모를까, 목숨을 건 서바이벌 상황에서는 발목을 잡기 딱 좋다. 거기에 교우관계가 안 좋아서 사람을 파악하는 능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가사이 유노보다 다른 일기소유자들을 신뢰하는 것도 유노의 유키테루 일기는 유키테루의 무차별 일기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자신은 늘 유노에게 감시당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유노가 적으로 돌아서 버리면 자신은 완전히 끝장이 되는거나 마찬가지였고 자신은 유노를 믿어야 하지만 동시에 마냥 유노를 믿을 수만은 없다는 것이었다. 자신이 억지로 믿어야 하는 상대와 자신이 자발적으로 믿고 있는 상대를 봤을 때는 후자가 더 신뢰를 더 줄 것이다.
게다가 1년 전에 유노와 했던 약속도 자신의 진심이라기보다 자신의 성격상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에게 다정해지기 떄문에 부드럽게 답변을 하는 것에 가까웠다. 문제는 유노는 이것을 마음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확고하게 진심으로 믿었다는 것이었다.

4.신이 되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불확실한 근거를 믿는 것도 자신이 이미 눈 앞에서 소중한 부모를 잃어버리는 상황이였고 게다가 이 사건을 이후 게임을 종결을 시키고 상황을 수세하려면 자신이 신이 되거나 다른 사람이 신이 되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다. 즉 소중한 부모를 살리기 위해 상황과 타협하여 타락한 상황이였다. 자신이 진심으로 소중한 것이 파괴되었을 떄 그것이 불확실하다 해도 그것을 다시 얻을 수 있으면 무슨 짓을 할 수 있다는게 당연한 인간의 심리가 아닌가?[21]게다가 이 불확실한 근거를 믿었던 것은 가사이 유노도 마찬가지였다.[22]
그리고 친구들을 자신의 손으로 쏴 죽일 때의 유키테루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자신이 그토록 믿었던 희망을 위해 자신이 한 행동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는 자체가 고통스러운 것인데 심지어 자신의 소중한 부모와 관련된 것이였다. 이쯤되면 정신붕괴가 일어나는 것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물론 친구들이 어떻게 해서든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설득을 했다면 좋게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피를 흘리는 도중에도 기꺼이 훼방을 놓는 가사이 유노가 변수였다. 안 그래도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훼방을 놓는 것 자체가 그나마 남아있던 유키테루의 정신을 없애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유키테루를 너무 믿었던 친구들도 문제였다. 자신들의 소중한 친구라 해도 유키테루는 손에 권총을 가지고 있었고 사실을 알리면 유키테루의 반응도 충분히 짐작이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안일하게 대처했던 것이 문제였다. 최소한 유키테루를 무장을 해제시키거나 만약의 상황에 대비를 했어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중을 보면 유키테루는 무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면허증도 운전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멀쩡히 차를 운전하고 사격 실력도 총기를 불문하고 백발백중이며 단 한번이긴 하지만 위기상황에서 임기응변으로 자신의 핸드폰의 노이즈음을 이용하며 우류 미네네를 속여서 그 틈에 반격해 무장 해제시켰고 마지막에서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인데도 유키테루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가사이 유노와의 싸움에서 훌륭하게 대처해 나갔다. 그러니까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때늦게 발휘했다는 것이다.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좋았잖아!

사실 유키테루가 최악이라고 욕을 먹는 이유는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활약을 제대로 못했다는 점과 의도하지 않게 가사이 유노에게 민폐를 주었다는 점과 도중에 시청자들에게 답답한 행동을 했다는 점 때문일지도. 어쩌면 최악이 아닌 비운의 주인공으로 봤야 할지도 모른다.[23]
  1. 일본인 여성, 북미는 남자 성우다. 그리고 토가시 미스즈는 데이트 어 라이브 일본판에서 토비이치 오리가미, 조시 그렐리는 북미판 데이트 어 라이브에서 이츠카 시도를 연기했다.
  2. 그 부분에서는 아래 부분을 참고하자
  3. 이때 유노가 토끼 인형 옷을 입고 집요하게 방해했으나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들에게 잡혀 있는 사이 유키가 고백해 버렸다.하지만 차였지
  4. 이 때 무르무르는 '지금이라면 1st라 할 리는 없겠다만'이라는 말을 했다가 데우스가 쿨하게 '나는 유키테루에게 걸지'라고 하자 놀랐었다진짜로 1st라고는 하지 않았다. 이름을 불렀을 뿐... 물론 그 뒤에 '1st…, 아마노 유키테루다'라고 했지만 무시하자
  5. 정발 코믹스판에서는 마구잡이 일기로 번역되었다.
  6. 멀리볼 것도 없이 다트 실력에 대한 예지를 봐도 그러하다. 자신이 해야할 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예지가 아니라 주변에 일어난 현상에 대한 관찰이기 때문에 예지되는 것.
  7. 작중 행적을 보면 미래일기 소유자들 중에서 가장 늦게 서바이벌 게임에서 참여 한 걸로 보인다.
  8. 살인마인 3rd6th를 이걸로 처리했고, 9th는 왼눈을 잃었다.
  9. 이때만은 유노도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고 방문 밖에 식사만 챙겨주는 것으로 그쳤다.
  10. 흑화까진 아니라고 볼 순 있지만 행동으로 봐선(8th와 아이들을 이용하고 죽도록 내버려두거나, 11th의 사설경비원들을 죽이거나, 니시지마가 죽도록 내버려두거나 친구들을 모두 총으로 쏴 죽이는 등...) 분명한 흑화에 가깝다.
  11. 심지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테마곡 이름도 EGOIST이다!
  12. 다만 애니에서는 존 바쿠스 혼자 금고 안으로 도망쳐 버리고 비서인 쿠로사키 류지는 뒤를 따라온 아마노 유키테루우류 미네네가 금고의 비밀번호를 캐낸 뒤 우류 미네네가 쏜 총에 죽은 것으로 각색되었다.
  13. 유키테루의 콩깍지가 어느정도인진 나중에 환각공간에서 부모에게 하는 말을 보면 나오는데, 후반부의 유키테루는 진심으로 유노를 조금 특이한 여자애 정도로 여기고 있다.(...)
  14. 무차별 일기에는 히나타가 유키테루를 설득하려 한다는 것과 유노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다는 사실만이 나와있었다. 유노의 자해를 보지 못한 유키테루는 유노가 왜 다쳤는지 알 수 없고, 유키테루 자신에 대해 나오지 않는 무차별 일기로는 히나타가 유키테루에게 뭘 할 셈인지 알 수 없으니 유노의 말을 믿는 수밖에 없었던 것.
  15. 아니 뭐, 미쳤다는 말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몇 번 말했었지만, 다른 세계의 자기 자신조차도 죽이고, 마지막엔 다른 세계의 유키테루를 죽여가면서라도 계속 90일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정말 진심으로 미쳤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16. 게다가 절벽에서 한번 떨어졌는데, 일기를 보고 공중의 돌을 밟고 뛰어올라서 다시 달라붙은 것이다.(...)
  17. 애니메이션에선 미네네가 테러를 했을 때처럼 무르무르가 학교를 폭파시켜버리지만 유노가 도와주고도 쩔쩔맸던 당시와 달리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유키테루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여주는 부분.
  18. 정확하게는 유키테루가 막은 건 유노의 자살 쪽이고(칼날이 자기 쪽으로 향해있다) 총알은 첫번째 무르무르에게 마찬가지로 구체에 봉인 되어 있던 두번째 무르무르가 유키테루와 함께 튀어 나오면서 손으로 막아낸다.
  19. 사실 평행우주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 비극성(결국 다른 우주의 자신은 지금 존재하는 인격체로서의 자신이 아닌 타인일 뿐이라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의도적, 비의도적으로 이러한 장치를 쓰는 경우는 많다. 다른 세계의 기억을 떠올리는 연출은 쓰르라미 울적에타이밍(웹툰)등에서도 흔히 쓰인 클리셰이다.
  20. 미래일기에서 자신의 일기를 잃어버리는 자체가 엄청난 너프를 당하는 것인데 실제로 쿠루스 케이고는 자신의 일기가 무력화되자 알짤없이 핸드폰을 스스로 박살내면서 자발적으로 탈락했다.
  21. 이것은 다른 미래일기 능력자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어떤 짓을 해서라도 이루겠다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22. 1주차 세계에서 유노는 마지막 날에 같이 동반자살을 하는 것으로 위장하고 유키테루에게 약을 먹여 그를 죽인 다음 신이 되어 다시 살리려 했지만 실패했고 이는 유노가 2주차 세계로 루프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23. 다만 가사이 유노를 믿지 못하는 이유에 그래도 여러번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였다는 것을 사실이라며 재반박이라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