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집
프랑스의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대표작. 보들레르의 유일한 시집. 산문시로 <파리의 우울>이란 작품이 있지만 시집으론 이것이 유일하다.
서구 역사에서 화제가 된 시집으로 뽑히고 상징주의에 기초한 시의 효시로 뽑히는 시집. 1857년에 출간되었으나 외설 혐의로 재판에 회부, 시 6편 삭제로 재출간이 허용되었다. 초판은 약 80여 편 정도였지만, 6편이 삭제되자, 열받은 보들레르가 40여 편을 넘게 추가한 덕에 시집 치고는 상당히 두껍다.
외설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경력이 있는 만큼, 약간 밝은 시 몇 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암울하고 동성애를 다룬 시도 많이 있다. 실제 외설 혐의로 삭제된 시를 보면 지금 기준으로도 정욕을 자극하게 비칠 점이 다분하다. 원래 보들레르는 제목으로서 레스보스섬의 여인들을 염두에 뒀다. 그 이유는 물론 여자 동성애의 상징을 나타내는 곳이므로. 흠좀무
한국에서는 문학과지성사에서 번역해 출판했다. 민음사 판본도 있지만, 민음사 판본은 일부 번역이고 문학과지성사는 완역이다.
도시 문화나 철학을 공부할 때 의외로 언급되는 시집인데 발터 베냐민이 보들레르 빠로 자신의 연구서에서 많이 언급하기 때문. <파리의 우울>도 마찬가지.
2 이현숙의 만화
이현숙이 이슈에 연재한 순정만화. 제목의 유래는 1번.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과 비슷하게 이란성 쌍둥이의 금지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설정은 비슷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보다 더 우울하고 무거운 포스를 한껏 내뿜는다. 주인공들의 성격도 더 어둡고 집착적이라는 것이 특징.
여동생 은세와의 얀데레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빠 세준이 다른 사람들과 말만 섞어도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질투해도 그냥 질투하는게 아니라 방안을 전부 뒤집어 엎어 놓는다거나 학교 교실에서 몸을 던진다거나,자기들이 샴쌍둥이었다면 좋겠다는 등.
역시나 이들도 검열삭제까지 간다. 다만 1권부터 생각없이 검열삭제가 시작되는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커플과는 반대로 이들은 고민고민하다 작품 말미에서 검열삭제한다. 그리고 결말도 좋지 않다.
3 오시미 슈조의 만화
악의 꽃(만화) 문서 참고.
4 블레이드 앤 소울의 의상
- 상위 문서: 블레이드 앤 소울, 블레이드 앤 소울/의상
왼쪽이 기본 악의 꽃 세트, 오른쪽이 붉은 악의 꽃 세트. 할리 퀸
바다뱀 보급기지의 보스인 포화란이 주는 의상으로, 그냥 자기가 입고 있던 옷...인데 그야말로 다 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코스프레의 끝을 달린다. 1번 항목과는 별 상관 없으며 그냥 포화란이 로리악녀 컨셉인지라 이런 이름을 준 것 같다.
원래는 입고 있는 옷 이름이 악의 꽃이지만, 스크린샷에 나온 전부가 세트 아이템 취급이므로 여기에서 한꺼번에 다룬다.[1]
처음에는 진족 여성 전용 의상이었으나 2012년 10월 24일에 의상 파트를 교환권 획득 방식으로 패치하면서 전 종족 여캐가 입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고, 이후 빨간색을 넣어 강조한 '붉은 악의 꽃'과 '붉은 악녀스타일', 그리고 원래 머리카락의 색깔을 그대로 반영하는 '나만의 악녀스타일'이 추가되어 블소에서 가장 팔레트 스왑이 많이 된 의상이 되었다.[2] 운영자들도 밀어주는 포화란의 쩔어주는 위엄 그리고 2013년 2월 패치로 린족 남캐들도 입을 수 있도록 반바지 버전이 추가되었다. 와 진짜 우리 관리관님은 도대체 남자야 여자야
이 옷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여캐들의 강제 체형 변경. 진족과 건족의 경우 가슴이 아예 없어지는데 옷 자체의 옵션이 그렇게 된 거라서 답이 없다.[3][4] 유일하게 곤족의 경우 체형 변경 없이 앞가리개 비슷한 느낌으로 입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포화란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악녀 스타일은 전 종족 남여 공용 머리장식인데, 남캐가 착용할 경우에도 저런 OME스런 스타일이 되진 않고 하얀색-검은색 투톤 포니테일이 된다. 나름대로 꽤 괜찮은 편. 소환수용 옷은 '고양이병사'라는 이름인데 치마로 적절하게 어레인지했다. 시기상으로 소환수가 소환사보다 옷을 먼저 입게 되었는데, 나중에 교환권 패치가 되면서 그냥 소환수 걸 그대로 가져다가 입었다. 새로 디자인하기도 귀찮았던 건가요
들고 있는 개틀링 빼고 코스프레용 아이템을 아낌없이 다 내 주는 보스다 보니 이래저래 포화란이 블소에서 가장 많이 죽는 사망전대 원톱이 된 원흉. 거기다가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포확찢의 모범적인(?) 예제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5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
작가는 은비령. 조아라에 연재하고 있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 제목의 유래는 아마도 1번. 조아라에서 연재 되고 있는 소설 중 문장이 뛰어난 편. 인물들이 매력적이다.
잠자는 공주님의 2부에 해당되는 소설이며, 여전히 역하렘. 나름 아기자기했던 전작과 달리 좀... 아니 많이 어두운 편이다. 주인공인 알디스는 남주 4명과 모두 검열삭제까지 마친 상태이다. 참고로 여주가 겁나 독하다. 너무 독한 나머지 쟁쟁한 남주 넷 모두 찜쪄먹을 기세. 참고로 남주들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1. 제국 황태자 2. 제국 황족...인데 드래곤 (폴리모프 아님) 3. 이웃나라 왕님 4. 아예 다른 대륙의 칼리프(신정일치인듯 거의 파라오급?) 작가가 팜므파탈을 좋아하는 듯싶다. 작가의 다른 소설인 리타르단도 여주도 쩌는 팜므파탈. 그래도 이쪽은 좀 휘둘리는 편인데, 알디스는 그런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