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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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3월 12일 ~

경남 FC 사장. 범죄자

국내 축구계에서 30년 이상 프런트로서 일한 인물이다. 부산 대우 로얄즈 시절에는 부산의 중흥기를 이끌어 냈으며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단장 시절에는 한국 프로스포츠에서는 드물게 흑자 경영을 이루어냈다. 다만 선수 팔아서 만든 흑자라 내실은 없었다. 그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하였다. 한편, 2008년에는 옛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다.

2012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홍준표의 간곡한 요청으로 경남 FC 사장으로 취임했다. K리그 최고의 프런트를 뽑을때 단연 첫 손에 꼽히는 인물...이었으나 경남에서 팀 주축 선수들에 대한 홀대 및 코칭스태프 월권 등으로 중위권을 다투던 팀을 반시즌만에 강등권 바로 위로 추락. 2014년 결국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어서 2014년 12월 사표를 냈다. 그런데 후에 밝혀진 바로는 이 인간이......

에이전트 박모(45)씨와 안종복이 외국인 선수를 계약하면서 몸값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을 횡령한 혐의를 검찰이 밝혀냈다. 박씨는 2015년 9월 22일 부산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되었다.

검찰은 안종복의 자택과 해당 축구단 사무실, 에이전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계좌 추적을 벌였다. 검찰은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종복은 이미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그런데 안종복은 21일 오후 부산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 때 출석하지 않았다. 대신 당일 오후 7시40분경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북단에서 한강에 투신했고, 당시 마포소방서가 곧바로 구조했다.

안씨와 박씨는 외국인 선수 계약은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횡령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11월 현재까지 수사가 진행 중인데, 수사 과정에서 심판에게 뇌물을 주고 유리한 판정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사태가 커지고 있다. 심판 매수 혐의가 사실일 경우 빼도박도 못하게 한국판 루치아노 모지 확정. 자세한 내용은 경남 FC 심판매수 사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