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미아

1 연갑강의 일종

알테미아
Brine shrimp이명 : 씨몽키, 아쿠아 드래곤
Artemia Leach, 1819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연갑강(Branchiopoda)
새각목(Anostraca)
알테미아과(Artemiidae)
알테미아속(Artemia)
모노호알테미아 A. monica
씨몽키 A. nyos
알테미아 A. salina

Artemia속의 모든 무갑류들을 묶어 부르는 총칭. 해외에서는 브라인 슈림프(Brine shrimp)라 불리며 [1] 한때 이것이 '중국 새우어'라는 괴랄한 이름으로 인터넷 뉴스를 탄 적이 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새우가 속해 있는 십각목에 들어가지 않는다. 외형이 새우를 닮았을 뿐이지, 실제로는 무각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이다.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부터 출현하여 지금까지 존속해 온 동물이다. 전세계적으로 바다를 제외한 내해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소금 호수에서 사는 이유는 물고기 같은 천적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환경이 안 좋아지면 내구란을 낳고 죽는다. 내구란이란 오랜 기간 동안 휴면상태로 버틸 수 있는 알을 의미한다. 당연히 환경이 좋아지면 부화하여 번식한다. 호수가 말라붙는 건기를 버티기 위해 이런식으로 진화한 것이다.[2]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내구란이 아닌 일반적인 알을 놓기도 한다. 이 내구란을 주로 통조림 형태로 포장해서 판매하는데 양식 어류, 특히 치어나 자어의 중요한 먹이 공급원이 된다.

알테미아는 성체보다 유생의 영양성분이 좋은데 난황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양강화나 물질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알테미아는 입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먹어 치우는데 채 소화되기 전에 물고기에게 공급하면 그 물질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거나 약물을 전달하는 방법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양식장이나 연구기관에서는 로티퍼를 전달체로 더 선호하는 편이기는 하다. 또한 이들의 회복력은 대단하여 실험실 등지에서는 독극물 분석을 할 때 쓰이고 있다.

야생에서 홍학이 주로 먹는 플랑크톤은 바로 이녀석들로, 알테미아 체내에 있는 붉은 색소가 소화되지 않고 깃털색으로 편입된다고 한다. 하지만 홍학이 이들을 쉽게 먹을 수 있고 풍년새우의 몸이 애완용과 달리 붉게 빛나는 이유는 촌충류가 조종해서라고 한다. 알테미아가 수 중에 떠다니는 촌충을 먹으면 체내로 들어가서 뇌를 억제하게 되고, 포식자들의 눈에 잘 띄는 붉은 색소를 생성하게 한 뒤, 서로 거대한 무리를 이룰 수 있도록 조종하는 것이다.

생으로 씹어먹으면 신맛이 난다. ?
탈각 알테미아는 새우맛이 난다

1.1 알테미아 부화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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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인슈림프 내구란 통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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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인슈림프 내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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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인슈림프 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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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인슈림프 유생 단체샷(?)

관상어 사육시 치어를 기를 때나 성체의 영양식으로 알테미아를 많이 활용한다. 물벼룩도 좋지만 물벼룩은 사육이 까다롭고 조금만 관리를 잘못하면 순식간에 전멸하기 때문에 손쉽게 이용하기는 알테미아가 더 좋다.
kg 단위로 포장된 통조림도 판매하는데 큰 통조림을 하나 구입하면 가정에서는 몇년씩 사용할 수 있다. 통조림을 개봉하면 브라인슈림프 알은 모두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고 쓸 만큼만 소분하여 냉장실에 넣어 두면 된다. 장기로 보관하려면 되도록 습기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어항 안에 설치하는 브라인슈림프 부화기도 관상어 쇼핑몰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동일하다.

1.1.1 기포기를 활용하는 방법

  • 준비물 : 투명한 병(화학실험용 분별깔때기가 있으면 더 좋다), 브라인슈림프 에그, 소금, 에어스톤, 기포기, 스포이드나 브라인슈림프용 그물
  • 과정
    • 병에 물을 넣고 소금을 물 1리터당 25~35그램정도 넣어 녹인다.
    • 브라인슈림프 알을 적당량 투입한다. 물 1리터에 2.5그램 정도를 투입하면 된다고 하는데 아이스크림용 플라스틱 스푼 하나 정도 분량이 적절하다.
    • 에어스톤을 병에 넣고 기포기를 작동시킨다. 이 때 병 전체의 물이 순환하도록 한다.
    • 24~48시간 정도 방치한다. 온도가 낮을수록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물이 갈색으로 변하여 불투명해지면 브라인슈림프가 부화하여 유생이 된 것이다.
    • 기포기를 끄고 병을 어두운 곳에 둔다. 병 밑바닥에 작은 전등을 켜 주면 유생은 양성 주광성이 있어서 빛 쪽으로 모인다.
    • 10분 정도 지나면 유생들이 바닥에 가라앉거나 빛 쪽으로 몰려든다. 스포이드를 이용해 빨아내거나 그물로 걸러낸다.
    • 급여한다.
    • 남는 브라인슈림프 유생은 병에 넣어 냉장보관하거나 얼려 두었다가 녹여서 급여하면 된다. 냉장보관시에는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1.1.2 접시법

  • 준비물 : 접시나 작은 그릇, 브라인슈림프 에그, 소금.
  • 과정
    • 병을 활용할 때처럼 소금물을 준비한다.
    • 접시나 컵에 소금물을 붓고 브라인슈림프 알을 아주 조금 투입한다. 귀이개 하나 정도 분량만 넣어도 상당히 많은 유생들이 부화한다.
    • 접시나 컵 위에 덮개를 덮거나 책받침 등으로 입구를 막아 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한다.
    • 24~48시간 정도 방치한다.
    • 그릇 안을 들여다보아 벼룩처럼 톡톡 움직이는 유생들이 보이면 그대로 급여하거나 그물로 걸러내어 급여한다. 미량의 소금은 관상어에게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1.2 참고 문서

2 히로익 에이지 등장인(?)물

은의 종족에게 종족의 번영을 대가로 복종하고 있는 메히타카 포레에게 깃든 영웅의 종족.

작중 처음 등장시부터 파괴를 상징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작중 포지션은 스피드와 화력을 이용한 일격일탈 장거리포격 지원.현대 군제상 포병내지 전략 공군. 이름의 유래는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아르테미스 여신의 황금뿔사슴에서 따온 것 같다.

유티 라로부터 주로 받는 명령은 을 파괴라는 것이라는 느낌이다. 작중에서도 "또 별을 죽이고 말았어.." 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하고.

니르발 함대의 총공격을 그대로 통과시키는 모습을 보였다.[3] 공격을 받지도 하지도 않겠다는 것.

세메트리 벨트의 전투에서 아르고노트의 진로상에 등장한 것 만으로 진로를 차단해 버렸다. 그 다음 일격을 준비할때에도 멋진 음악(ost 의 아즈아조트 함대.)와 함께 잉여 에너지만으로도 주변 운석들이 증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알테미아가 집속해 발사하는 빔은 정말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한다. 다만 이 일격은 벨크로스에게 막히지만 그 여파로 개미집 몆개가 박살나는 큰 피해를 입힌다. 노도스는 팀킬의 귀재

이후 아르고노트를 추적는 도중 정말 일격으로 행성을 분쇄해버린다!! 어지간한 플래닛 킬러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파괴력. 이건 모든 노도스들이 마찬가지지만.

목성 전투에서 광란을 일으킨 벨크로스에게 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패배한다. 계약의 항목 중 힘이 다할때까지 싸워 패하면 더이상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항목이 있어 이대로 퇴장인가라는 의혹이 있었는데 디아네이라 공주의 말에 감복하여 그녀를 위해 도와준다고 다짐하게 된다. 이 부분이 메히타카라는 캐릭터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교차점인데, 타의로 억지로 싸우던 캐릭터가 자의로 싸우게 된다는 변화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인지 이후 알테미아의 전투는 매우 액티브한 느낌이다.)

남아 있는 계약중 은의 종족의 노도스가 위험에 처하면 구해야 한다 는 항목이 남아 있어 광란을 일으킨 케르비우스를 막기 위해 모든 힘을 발휘하게 된다.

케르비우스가 엘류시온을 향해 공격을 가하자 빛의 방벽을 형성하며 공격을 막는데 점점 거세지자 결국 알테미아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기존의 삼각형 육눈이와는 다른 더 길쭉하고 스피디하게 변화되고 얼굴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그 힘의 본질은 빛이 아닌 파동. 이것은 무의 공간에서 최초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한다. 즉 허무를 허무가 아니게 하는 속성으로 추정. 엘류시온의 결전에서 게이트의 소채를 조립했다.이게 파동은 아니겠지

그리고 계약숫자를 보면 가장 파괴적인 힘을 가졌음에도벨크로스는 빼고 의외로 숫자가 적었다. 이를 보면 메히타카와 같은 평화적이고 온순한 성격을 가졌던 거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다른 동족을 전부 끔살시키고 남은 5인 중 한명이라(...)

공식 설정
1. 에너지 축적 시간이 길면 길수록 위력이 제한없이 오른다.

2. 다른 영웅의 종족이 등에만 있는 날개 같은 추진기관이 전신에 빠짐없이 존재한다. 따라서 동족 최고속.[4]
  1. 국내에 서식하는 종은 풍년을 부른다고 하여 풍년새우(Branchinella kugenumaensis)라고 부른다.사실 이미 과 단위로 차이가 많이 나는 종이다.
  2. 새소년 게임북 시리즈 중 하나인 <서바이벌 게임> 최종장에서 이런 신비한 특성을 지닌 알테미아가 주인공의 극적인 회복템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사막의 말라붙은 호수에서 물을 찾기 위해 샘을 파다 탈진해버린 주인공이 수십년만에 사막에 내린 호우 덕택에 물을 얻어 수분 회복에 성공하고, 식량을 찾게 되는데 수십년간 완전히 말라 있다가 막 다시 생성된 호수에 과연 먹을 수 있는 생물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으며 무심코 손으로 뜬 호숫물에 가득 몰려다니는 작은 새우를 발견, 건져올려 조리해 먹고 체력을 회복하여 여정의 종착지에 무사히 도착한다는 결말.
  3. 피부(?)의 표면 파장을 변화시켜 빔 공격을 아무 피해없이 투과시킴으로서 무효화시켰다. 다만 중력파에 붙들리면서 어쩔수 없이 반격.
  4. 헤라클레스가 황금뿔사슴을 생포하려 할때 워낙 잘 도망다녀서 1년 이상(헤라클레스의 12과업중 최장기간이다)을 추적했던 걸 나름대로 반영한 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