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 Douglas Pulford
1958년 3월 22일에 태어났고 1977년에 영국 공군에 입대하여 조종사가 되었다. 비행시간은 5천시간에 달하고 주로 커리어를 쌓은 부대는 18편대였다. 18편대는 치누크를 운용하는 곳인데 즉 전투기 조종사가 아니라 헬기 조종사이다. 비슷한 시기에 해군참모총장을 지내는 조지 잠벨라스도 해군 항공대에서 헬기를 몰았다. 이게 다 영국군에 전투기가 없어서다
2000년에 대령(group captain)으로 진급했다. 2001년에 합동헬기부대장(Commander Joint Helicopter Force Headquarters)[1]을 지냈고 국방부에서 공군자원계획국장(Director Air Resources and Plans)으로 근무했다. 2005년에 준장(air commodore)으로 진급했다. 장관급 장교가 된 뒤 제2비행단(No. 2 Group RAF) 비행단장을 지냈다.[2] 2007년에는 공군소장(air vice marshal)으로 진급했고 국방참모본부 작전본부장(Assistant Chief of the Defence Staff Operations)을 지냈다.
2010년에는 중장(air marshal)으로 진급했다. 그러면서 공군인사참모부장(Deputy Commander-in-Chief Personnel at Air Command and Air Member for Personnel)[3]을 지냈고 2013년 7월에 헬기 파일럿으로는 최초로 영국 공군참모총장에 올랐다. 계급도 대장(air chief marshal)으로 진급했다.
일본 항공막료장 사이토 하루카즈와 찍은 사진.
- ↑ 영국군 육해공 소속의 헬기 합동사령부이다.
- ↑ 미국에서 비행단-전대-비행대대가 wing-group-squadron인 것과 달리 영연방 쪽에서는 group이 비행단으로 몇 개의 전대(wing)으로 구성되며 전대는 비행대대 몇 개로 구성된다. 미 해군에서도 한때 비슷한 표현으로 항모비행단을 carrier air group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carrier air wing으로 공군과 같게 바꾸었다.
- ↑ Deputy commander-in-Chief란 말 때문에 인사담당 부사령관이란 표현이 더 적절할 듯 싶지만 한국 공군 직제에 맞춰서 이렇게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