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리 쇼군가

1 개요

칼 이야기의 등장 설정. 극 중 일본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막부로서, 시키자키 키키가 주도한 역사개찬 계획의 도마에 오른 주요 가문.

2 야나리 마사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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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이야기의 등장인물. 야나리 쇼군가의 8대 쇼군. 상당한 고령이며 앞의 대전에서 지휘를 맡았지만, 실제는 찌질이 + 별것 없는 진 최종보스.

자신의 측근으로 11명의 부하가 있었으며, 히테이 공주의 말을 믿고 이들에게 완성형 변체도를 쥐게 해서 성에 쳐들어 온 야스리 시치카를 막게 했지만, 너무나도 쉽게 쳐발리며[1] 아무리 무기가 좋더라도 일단 사용자가 강해야 된다는 걸 입증한 후 소우다 에몬자에몬도 처리하고 쳐들어 온 시치카에게 살해당했다. 하지만 시치카는 옆에 있던 히테이 공주는 죽이지 않았고, 이후에 야스리도 잠적해버려서 역사개찬 계획은 실패.

마지막에 천하든 뭐든 줄 테니 살려달라며 애걸하는 장면은 정석적인 찌질이의 극치. 애초부터 야나리 쇼군가가 전대 쇼군가가 역사개찬계획을 눈치채고 칼모으기를 해서 힘을 소진했을때 쇼군가를 차지한 가문이다...

3 야나리 쇼군가 측근 11인중

야나리 쇼군가에 직속된 11명의 호위 무사집단. 시키자키 키키완성형 변체도 12자루[2]를 각자 가지고 있으며, 죽기 위해 쇼군가에 쳐들어온 야스리 시치카를 막아서면서 등장. 쇼군성의 각 층마다 대기하고 있다. 첫 등장시 뭔가 쎄보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야스리 시치카전투력 측정기'.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소우다 에몬자에몬을 제외 하고는 전원 35초 안팎으로 작살난다(...) 대화하는 시간까지 다 합쳐도 45초를 넘지 못한다. 시간 측정해본 결과. 전투 시작해서 칼 파괴 선언까지 측정해보면 11명 다 합쳐서 214.73초. 참고로 소우다 에몬자에몬과의 전투 시간은 220.63초다. 참고

3.1 한냐마루(般若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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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지금같이 봐주지 않았어도 괜찮았거든.

-야스리 시치카

한냐 가면의 남자. 절도 칸나를 들고 시치카를 상대하면서, 시치카가 이 칼에게만은 칼로서 이긴 게 아니라 사용자가 실수했을 뿐이라 주장하면서 초반부터 보복절도를 사용하지만, 허도류 국화로 인해 칸나가 단번에 부러진 뒤 칠화팔열 개에 맞고 끔살 당한다.

애니에선 "너는 이 절도 칸나를 부러트리지도 휘어트리지도 못했다고 하지?"라고 하며 덤벼들었다가 시치카가 "이젠 더이상 봐줄 필요가 없어졌으니까."라고 하며 허도류 국화로 칸나를 부러뜨린 후 킥으로 목을 차이고 가면이 깨지면서 목뼈 골절로 사망한다.

3.2 오니야도리 후라치(鬼宿 不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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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허도류로써는 이름도 없는 잡기술이야. 이름을 지을 필요도 없다는 말이지. 즉, 네 거합은 그정도로 허접해보여.

- 야스리 시치카

승려 복장과 얼굴에 호랑이 무늬 같은 수염이 난 모습의 남자. 싸우기 전에 미리 참도 나마쿠라로 5명을 죽여 피를 묻히고, 오의 '참도 사냥'으로 시치카의 목을 노리지만, 너무나도 어이없게 칼날잡기에 참도 사냥이 막힌 채로 백화요란을 맞아 나마쿠라와 같이 박살 났다.

애니에선 백화요란이 안면에 작렬해서 안면 함몰로 나마쿠라와 함께 박살 나 죽는다. 애니에선 나마쿠라에 미리 피를 묻혔다는 이야기는 생략되었다.

3.3 토모에 아카츠키(巴 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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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상관인지는 몰라도천도나 천도의 기개 때문에 고전한게 아니야. 내가 굳이 고전한 이유는 단지 그 녀석 성격이 거북했을 뿐이야.

-야스리 시치카

방 안에 천도 츠루기를 준비해 놓고 자신도 천도류를 사용하는 검사라고 자랑하면서 덤비지만, 단번에 간파당한 후에 시치카의 리권에 두들겨 맞고 이어서 경화수월에 맞고 사망. 이 공격에 의해, 천도 중의 하나에 커다란 금이 생겨 완전히 쓰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같은 칼 천 자루가 천도인데, 하나가 망가졌으니 결국 천도 자체가 망가진 것이라며 그걸로 파괴를 완료했다. 참고로 시치카가 츠루가 메이사이에게 고전했던 건 딱히 검이 어떻고 검술이 어떻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녀의 성격 탓이었다고.

애니에선 리권 없이 앞에 있는 천도를 전부 때려부수면서 돌진 후 바로 앞에서 경화수월로 죽인다. 츠루가 메이사이처럼 심장이 파열되지만 이쪽은 튕겨 날아가 벽에 처박혀서 벽이 패이고 본인의 왼쪽 가슴도 구멍이 난 채로 처참하게 끔살 당했다.

그리고 애니 쪽에서 보여준 바로는 애꾸눈에 마니와 닌군의 마니와 오시도리와 비등할 수준의 의상으로 나왔다.

3.4 후기 마츠아키(浮義 待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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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는 전혀 설레이지 않아.

- 야스리 시치카

박도 하리를 들고 짝퉁 오의 백토개안을 쓰지만, 시치카가 몸의 축을 조정해서 하리가 잘못 충돌해 부서지게 만들고 이어서 나온 화조풍월로 죽었다. 자칭 사비 하쿠헤이의 호적수였다고는 하나, 시치카 왈 "당신한테는 조금도 설레이지 않아."그럼 사비 때는 설레였다는 뜻인가?

애초에 사비가 하리를 썼을 땐 칼을 부수면 안 됐었기도 했지만 그 이전에 저 방법을 써본들 그에게 먹힐 리가 없었다고 봤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정작 이쪽은 아무 문제도 없이 일격에 부서진 것을 보면 과연 정말로 이 정도 실력 갖고 사비의 호적수였는지 의문.[3]

애니에서 나온 외모는 백토개안이란 오의 명칭처럼 토끼스러운 외모로 나왔다.(빨간 눈에 코 끝도 빨갛고 머리카락 모양도 처진 토끼 귀 형태 비슷.)

3.5 이가 카이로(伊賀 甲斐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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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이는 받아낸 충격을 지면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막는 거였지. 그러니까 발이 닿지 않는 공중이라면 받는 충격은 어디로도 가지않아.

- 야스리 시치카

이가의 닌자. 이가 인법 '근육 속이기'로 덩치를 불려, 그 사이즈 문제로 거구만이 걸칠 수 있는 적도 요로이를 장착하고 싸우지만, 지상에 발이 닿아 있을 때에만 충격을 바닥으로 흘릴 수 있다는 걸 눈치챈 시치카의 다리 걸기-유록화홍 연계를 얻어맞고 공중에서 그 충격이 몸 속으로 죄다 전달, 요로이 안에서 전신이 박살나서 사망한다. 근육 속이기가 덩치만 커질 뿐이지 몸무게는 그대로라서 덩치에 비해 띄워 올리기 쉬웠다는 것이 패착이었다.

애니에선 좀 잔인한 연출[4]로 죽는다. 그 외에도 인법 근육 속이기에 관한 발언이 잘렸다.

3.6 마니와 보우후라(真 庭孑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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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보다 약한 마니와니는 본적도 없었어.

- 야스리 시치카

과거에 마니와 닌자군을 탈퇴한 닌자의 후예. 싸우기 전에 자기는 다른 마니와 닌자군들과는 다르다는 말을 하고 인법 아시가루로 쌍도 카나즈치의 무게를 0으로 만들어 휘둘렀지만, 카나즈치의 무게가 0이기에 데미지도 0. 애초에 칼날도 뭣도 없이 무게만이 장점인 둔기나 마찬가지인 칼이었는데 스스로 그 무게를 지워버렸으니 완전 자폭인 셈. 결국 시치카에게 어이없게 공격이 막힌 후 이어서 작렬한 경화수월로 카나즈치와 한꺼번에 박살났다. 그리고 시치카에게 너보다 약한 마니와니는 없었어.란 평을 받았다.그 전에 그나마 강한 마니와니가 있어 봤자 고작 이었다는 게 아이러니[5]

이름의 유래는 장구벌레. 사용 인법이나 이름으로 봐선 조상이 벌레조 소속이었을 듯.

애니에선 경화수월이 아니라 금상첨화로 카나즈치와 같이 베어져서 사망한다.

3.7 우론(胡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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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도 죽지않는다고 해도 계속 죽이면 안 죽을리가 없잖아. 허도류 히나게시부터 진쵸우게까지의 타격기 혼성 접속 공격 272연타. 자, 이걸로 넌 272번 죽었어. 어때?

- 야스리 시치카


야스리 나나미처럼 악도 비타를 몸의 중심에 꽃아 거의 반불사신이 되었다고 자랑하지만, 시치카에게 "안 죽는다면 죽을 때까지 죽이면 되잖아."라는 발언이 끝나는 동시에 허도류 히나게시부터 진쵸우게까지의 타격기 혼성 접속 공격 272종류의 타격[6]을 비타에 충전된 전기가 바닥날 때까지 전 방향으로 두들겨 맞고 죽는데, 무려 272번이나 죽은 거나 마찬 가지라고 한다.

시치카 왈, "가장 흉악한 칼, 인가. 확실히 당신이 죽는 모습은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흉악한 것이었어."구라 까지 마

3.8 하이가 오우(灰賀 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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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방해가 되서 비요리고우가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거겠지.

- 야스리 시치카

긴 머리의 여성. 미도 칸자시의 소유자가 되어, 비요리고우가 시치카를 죽이도록 재조정한 상태라고 자랑하면서 칸자시 최종 형태와 함께 덤볐으나, 칠화팔열 응용편[7]을 같이 두들겨 맞고 패한다. 원래는 주위 상황 안 가리고 기계적으로 혼자서 날뛰는 게 칸자시의 전투 방식인데, 사용자인 오우가 방해돼서개트롤 칸자시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게 패착이었다. 아예 대놓고 시치카가 "당신이 방해되서 비요리고우가 전력을 내질 못했거든."이라고 확인 사살했을 정도. 그리고 이번 싸움은 수집이 목적이 아니라서 시치카가 전력을 다한 것도 문제였고.

4발을 맞은 비요리고우(칸자시)는 박살, 3발 맞은 오우는 그나마 적게 맞은 탓인지 다른 측근들처럼 즉사하진 않았으나 마지막으로 피를 토하면서 사망한다.

애니에선 머리카락에 눈이 가려서 안 보이는 얼굴이고 무기로 손에 갈퀴를 장착하고 있었다.

3.9 스미가오카 코쿠보(墨ヶ 丘黒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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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 겉치레뿐이라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아.

- 야스리 시치카

오와리에서 가장 용맹한 남자라고 한다. 자칭인지 진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러나 왕도 노코기리를 손에 넣는 바람에 그 용맹하다던 성격이 온순해져 버리는 비극을 맞이했다. 물론 노코기리는 독을 빼는 효능 말고는 평범한 목도였고, 투항한다면 자신이 중재해 주겠다고 시치카를 회유했지만 시치카가 들어줄 리가 만무해서 결국 목도 들고 덤볐다가 일격으로 노코기리와 같이 비참하게 박살 나 사망한다.

시치카에겐 "독을 뺀다고 해도 안에 들어있는 게 없으면 안 되는 법이로군."이란 말을 들었다.한 마디로 속 빈 인간

3.10 사라바 코우샤(皿場 工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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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던져보기라도 해보지 그래?

- 야스리 시치카

쇼군의 명령에 따라 시치카를 요격하러 나가기는 했는데, 근데 하필이면 무기로 쓰게 된 게 12자루 중에서도 특히나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성도 하카리.

비참하기 짝이 없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가, 그럼 일단 한 번 던져보지 그러냐는 시치카의 조언대로 하카리를 던지고, 날아오는 하카리는 시치카가 발로 차서 천장으로 날려 올려 박살내고서 본인은 비화낙엽을 맞고 리타이어했다.

그래도 시치카가 적당히 힘 조절을 했기에 죽지는 않았다. 만약에 성도 하카리가 다른 완성형 변체도처럼 강력한 검이었다면, 전력으로 싸우는 시치카에게 끔살 당했을지도 모르는 걸 생각 해 보면, 성도가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 걸지도. 어떤 의미로는 차라리 성도가 걸려서 운 좋은 편.

결국 11인의 측근들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게다가 측근 중에서 그나마 인기가 많다.

애니에선 시치카의 조언대로 대충 던졌던 하카리가 시치카의 무릎 차기에 튕겨 져 되돌아와 이마에 맞고 그대로 리타이어 당하고, 그 때 이마와 부딪힌 하카리는 박살 났다.

3.11 로기리 반가이(呂桐 番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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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방시켜줄게.

-야스리 시치카

건장한 체격을 가진 남자였지만, 이쪽은 사라바와는 반대로 운이 나쁘게도 하필 독도 멧키를 무기로 쓰는 바람에, 맹독도여의 효과로 시키자키 키키의 인격에 서서히 빙의당한다. 그 탓에 처음에는 자기 소개를 하지만, 점차 자기 이름과 시키자키의 이름이 뒤엉키면서 반쯤 정신 나간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빙의 속도가 느려서 빙의가 끝나기 전에 낙화낭자를 정수리에 맞고 멧키와 함께 박살 나고 만다.

애니에서는 이미 빙의가 상당히 진행된듯한 상태로 자기 소개도 제대로 못하고 시키자키의 이름을 주절거리다가 미쳐서 폭주하는 듯한 모습으로 검을 마구 휘두르며 시치카에게 무작정 돌진, 그리고 즉각 대응한 시치카의 낙화낭자에 직격당해 바닥에 처박히며 사망한다. 낙화낭자를 날리기 직전에 시치카 왈 "지금, 해방 시켜 줄테니까."
  1. 처음부터 히테이는 쳐발릴 것을 알고 있었다. 역사개찬 계획을 위해서는 허도 야스리가 완성형 변체도를 전부 부수지 않으면 안돼기 때문.
  2. 염도 쥬소우다 에몬자에몬이 소유.
  3. 애초에 사비 하쿠헤이가 죽고나서 자칭 호적수라고 했던 사람들이 20명이 넘었다. 그리고 그들 중 시치카에게 인정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4. 요로이가 부풀어 오르면서 사지가 마구 뒤틀리고 일그러진 갑옷 틈새틈새로 피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왔다.
  5. 다만 마니와 시라사기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그럭저럭 강했거나 굉장히 실용적인 능력이 있다는 어필 정도는 있다. 변체도 소유자들이나 소우다 에몬자에몬, 야스리 가 사람들이 너무 강했던게 문제일 뿐.
  6. 원작 7권(애니판에선 7화)에서 야스리 나나미가 고켄사를 점령한 후 칠화팔열을 쓰려던 야스리 시치카에게 인법 아시가루를 써서 충격을 완화 시킨 후 제압한 그 기술이다.
  7. 오의 7연격의 칠화팔열을 좌우로 분리, 3발과 4발로 나눠서 2명을 동시 공격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