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 아카네

이 항목은 홍체리로도 들어올 수 있다.

山菜 茜 | Akane Y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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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더빙판 이름은 홍체리.앞의 두명보단 훨 낫다. 성우는 유린, 전숙경(GO) / 하은진(크로노스톤, 갤럭시).[1]

2 작중 행적

라이몬 중학교 2학년 학생이자 라이몬 축구부 매니저. 2세대 멤버들은 색깔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아카네는 그중 빨강에 해당한다.

핑크색 카메라를 들고다닌다. 기종 모양과 색을 봐서는 펜탁스 K 제품. 신도 타쿠토의 열렬한 . 신도를 신사마《シンサマ》[2](한국판에선 동윤오빠)라고 부른다. 그가 다니는 곳은 시종일관 따라다니고 그의 사진을 찍는듯…. 사생팬인 모양이다. 또 미도리와는 친구인 듯 하다.

일단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격은 천연이라고 나와 있다. 나긋나긋한 말투에 상냥하고 폭력을 싫어하는 착한 소녀 이미지도 있지만… 3화중 타쿠토가 쓰러졌는데도 "신님 많이 찍었어." 라고 좋아했다. 여러모로 무서운 아이[3]이런 이미지때문에 천연 기믹은 가려진다. 게다가 분량도 없어서 천연은 커녕 일단 대사 한마디가 고마워 해야할 기세.

대체로 보여지는 것은 신도를 찍는 것…. 텐마신스케 빼고 아무도 훈련을 안 나오자, "신사마 없어…." 라고 실망했었다. 그러다 신도가 나오면 꽃이 핀다. TV 방송에서 신도의 팬이 된 아나운서를 보고 "저분 뭘 좀 아시네"라고 말하기도.

그러나 마츠카제 텐마를 보고 "마치 회오리바람 같아." 라든지, 니시조노 신스케를 '신스케'라고 부르거나, 다른 선수가 부상을 당해도 다른 매니저들과 함께 놀라거나, 텐마가 GK로 내려갔을때 다른 선수들이 다함께 수비를 하는 장면을 보고 "바람이 하나가 되었어"라고 중얼거리는 걸로 봐선 오로지 신도 타쿠토 위주는 아닌듯. 그리고 카리야 마사키가 입부했을때 그에게서 안 좋은 기운을 느낀 걸 보면 의외로 직감이 강한 면이 있다.

신스케가 붓토비 점프를 넣는 모습을 사진으로 멋지게 찍어 프린트까지 해서 주겠다고 했다. 확실히 성격은 착한 것이 맞는 듯 하다. 그런데 여기서 하마노 카이지가 자기가 슛 넣는것도 찍었냐고 하자 "막혔길래 금방 지웠어"라고 싱긋 웃으면서 말하는 것을 보면 꽤 앞끝 뒷끝 다 없는 깔끔한(?!) 성격.

겐에이 학원전에서는 카메라로 영상을 찍었다. 성능은 대략 고급 DSLR 정도는 되는 듯.

조작이 난무하는 이나즈마 일레븐 GO 극장판 인기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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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기념으로 올라온 월페이퍼. 월페이퍼가 나온 애들중 유일한 여캐라 유독 샤방샤방하다.게다가 사진이 모두다 신도판이다. 아예 제작진들이 대놓고 스토커 설정을 밀어준다. 뭐, 나름 귀여우니 넘어가자.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페러렐 월드니, 인터럽트니 하는 여러 설정이나 텐마에게 일어난 사건 등을 다른 부원들이 이해를 못하는 가운데 혼자만 알아들었다. SF 3급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아르노 박사에게서도 똑똑하다고 칭찬을 들었다. 타임 점프 중에 카메라에 아무것도 안 찍혔다고 울상을 짓기도……. 전작에선 분량이 적었지만, 이젠 SF 팬이라는 설정이 붙었으니 앞으로의 분량을 기대해도 좋을 듯 했는데…….

그리고 이나크로가 전국시대편으로 넘어가면서 '오카츠'라는 소녀가 신도에게 반하는데, 오카츠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4] 또한 몰래 신도를 뒤에서 지켜보면서 오다 노부나가의 꽃구경 연회에 잠입할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데 공헌을 하지만, 그 아이디어가 바로 무용수로 변장하는 것이다. 본격 2차창작에 힘쓰는 레벨파이브 또한 지금까지 신도에게 직접 말을 건넨 것이 이 때 신도와 오카츠 사이에 끼어들었을 때 한 마디 뿐이다. 또 같은 학년인데 신도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아서 왕의 세계관에서 그녀는 요정이 돼있었다. 이름은 비비안. 엑스칼리버의 수리를 부탁하는 아서 왕의 부탁을 받아 엑스칼리버를 원래대로 복구하는데, 이때의 주문이 뭔가 좀 묘하다.나아라 엑스칼리칼리버~!

아서 왕의 동화책을 품에 지니고 다니며, 원탁의 기사들에게 닥쳐올 시련에 관련된 내용을 읽어주는 등 사실상 예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미도리에게 책을 뺏기기도(…).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어스 일레븐과 연락을 할때 미도리와 라이몬의 멤버들과 함께 오랜만에 재등장하였는데 자기도 우주에 가고 싶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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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매니져즈 중 가장 작다. 아오이보다 작다. 근데 이번에 빨래판 동지가 나타났잖아?

여담으로 그림을 꽤 잘 그린다. 게임판에 이나링크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5], 거기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탬프를 페이 룬에게 부탁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하루나는 솜씨가 좋다며, 산고쿠는 특징을 잘 잡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임판에 의하면 내내 신사마 드립을 치긴 했지만 은근히 하쿠류 빠인 듯.

3 선수기용

포지션은 MF, 이름때문에 火속성일줄 알았으나 의외로 풍《風》속성.

게임 내에서 패시브 스킬을 제외하고 나머지 2개 기술이 전부 드리블기인데 신도가 가지고 있는 프레스토 턴과 올림포스 하모니이다. 어라…?[6]

4 2차 창작에서

천연계는 어디로 가고 일단 1위는 신도 타쿠토의 열혈한 팬 이미지. 팬을 넘어서 스토커 수준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개그에선 축구부의 숨겨진 최강자 포지션도 있는듯.

커플링은 키리노에게 가려져서 빛을 잘 못보지만 엮이는 것은 신도 타쿠토키리노 란마루. 물론 거의 신도<-아카네 짝사랑 루트가….스토커 기믹 때문이야 출연량 문제로 그다지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아니다. 더군다나 전작의 매니저들의 임팩트가 너무 큰 탓도 있다(…). 요즘은 왠지 하마노 카이지, 쿠라마 노리히토, 츠루기 쿄우스케와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모르지만 pixiv에선 미나미사와 아츠시와도 엮이는 일이 다반사. 이나크로에서는 꽤나 드물기는 하지만 이나링크 덕에 레이 루크와도 엮인다.

GL계에서는 세토 미도리와 많이 엮어진다. 아카네는 웬일인지 포지션. 은근히 팬층도 있다.
  1. 1기에서는 강수호의 성우이기도 한 전숙경이 맡았으나 2기 크로노 스톤에서 하은진으로 바뀌었다.
  2. 참고로 이나터에서 하마노가 시험을 앞두고 "신사마, 나 공부 좀 봐줘~."라고 하니까 하는 말이, "신사마라고 부르는 거 금지!"
  3. 또 8화에서 신도가 나오자 무시무시한 속도로 신도를 찍었다.
  4. 그 예로 오카츠가 도시락을 싸오자 자신도 신님의 도시락을 싸주고 싶다고 하던가, 밤 늦게 신도가 혼자 연습을 하고있을 때, 오카츠가 신도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신님과 너무 가까워!" 라며 몰래 뒤에서 질투하고 있었다.
  5. 전작의 이나터가 트위터와 비슷하다면, 이나링크는 카카오톡이나 라인(메신저)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6. 매니저들은 라이몬 일레븐의 멤버의 기술들을 포지션에 맞게 익힌다. 아카네는 신도의 기술, 미도리는 텐마의 기술, 아오이는 산고쿠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