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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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基龜
1963년 1월 10일 ~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정치인이다. 종교가톨릭으로 세례명은 토마스 모어이다.

1963년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현 당진시 송악읍)에서 태어났다. 당진상록초등학교, 당진상록중학교, 천안북일고등학교, 순천향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경제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순천향대학교 재학 중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경제학자로 활동하였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노무현 정부),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 연구교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연구위원, 경기대학교 겸임교수, 세한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 등으로 활동하였다.

2011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되어 정치에 입문하였다. 민주당이 민주통합당으로 당명이 변경되고 나서도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충청남도 당진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에 설욕하였다. 당시 출구조사에서는 2위로 나왔으나 출구조사 결과를 어기구 당선되었다는 아재개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