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빛

(어둠에서 반짝이는 빛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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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ght Shining in Darkness
무기 종류총기
풀 내구도 기준 공격력33
치명타 추가 공격력33
치명타 확률 배수2
연사력약 0.2초 당 1발
산탄도0.55
탄환/장탄.45 Auto : 6
V.A.T.S 소모 AP15
요구 능력힘 : 3
요구 스킬총기 : 75
내구도250
무게1.2 Pound
특수 기능-
수리 대응 아이템.45 자동권총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권총류 총기
개조개조 불가.
가격4500 C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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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ght Shining in Darkness.

너무 긴 이름 때문인지 외국 포럼에선 ALSiD/ALSID 등으로 줄여 부르는 듯하다.

폴아웃:뉴 베가스 최강 권총의 양대 산맥.
신의 은총으로 반짝이는 .45 ACP의 선교자
폴아웃: 뉴 베가스DLC Honest Hearts에 등장하는 권총이자 DLC 최종보상. "불탄 남자" 조슈아 그레이엄의 권총으로, 유니크 .45 자동 권총이다. DLC 메인 퀘스트를 모두 끝내건, 아니면 조슈아와 대니얼을 쳐죽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초고속즉시삭제머신 틱한 방법으로 끝내든 퀘스트 라인을 마무리하고 Honest Hearts의 엔딩을 보면 눈 앞에 트렁크가 놓여 있는데, 거기에 조슈아의 SWAT 조끼와 같이 들어 있다.(덤으로 대니얼의 옷이나 분필 자국 따라의 모자, 상처에 소금을의 파워 피스트 같은 것도 같이 들어 있다)


모델은 Colt New Agent[1](제작자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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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콜트 커맨더 아래가 콜트 뉴 에이전트 짧다...
원본 모델과의 차이점은 슬라이드에 층이 나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립이 콜트 M1911과는 다르게 뱀가죽무늬[2]인데, 조슈아의 구두색과 같다. 혹시 조슈아의 본업은 땅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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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녀석의 가죽인듯하다.


또한 슬라이드나 프레임이 일반 M1911에 비해 짧아졌다. 그 사이즈를 반영해서인지 장탄량도 7발에 비해 1발 더 적은 6발이지만, 연사력에 비해서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땅개(Grunt) 퍽을 배울 경우 25%의 추가 공격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권총 중에서 가장 높은 DPS를 가지고 있다. 덤으로 은닉이 가능한 무장이라 스닉 스킬이 50 이상일시 카지노 등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m1911이 총기 수치 25만 충족하면 되는 것과 달리 이 쪽은 75이상이어야 한다는 차이점도 있다.

유니크라서 개조같은건 불가능하다 굳이 개조하고 싶다면 WMX,WME등의 모드를 써야한다.

라이벌로 취급받는 레인저 세쿼이아플라즈마 캐스터이라면, 어둠에서 반짝이는 빛은 권총계의 개틀링 레이저라고 할 수 있다. 전자는 DAM으로, 후자는 DPS로 먹고사는 무기니까.

하지만 어둠에서 반짝이는 빛도 기본 데미지가 결코 낮지 않기 때문에 관련 퍽을 모두 찍고(대표적으로 그런트) 특수탄을 사용시 단발 대미지가 60(보너스 DT-4)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DT가 높은 슈퍼뮤턴트 같은 놈들한테도 제법 잘 먹히고, 레이더 다섯 정도는 가까이에서 V.A.T.S로 각각 머리를 공격하도록 지정하면 단번에 모조리 쓸어버릴 수도 있다. 실제로 높은 단발 데미지와 연사속도, 특수탄의 사기적인 추가 데미지 덕분에 퍽 + 특수탄 조합시 DPS가 300에 육박하며 할로우 포인트를 장착할 경우 DPS가 300을 가뿐히 넘어 400에 근접하는 흠좀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권총이 말이다! 거기에다 2배라는 높은 크리율 덕분에 심심하면 터지는 크리티컬은 덤.

BoS 터렛처럼 DT가 괴랄하게 높은 적을 상대할 때를 제외하면 사실상 레인저 세쿼이아보다 강력하다고 보는 게 옳다. 볼트 3이나 볼트 34같이 건물 내부나 좁은 곳에서 페럴구울이나 핀드같은 잡몹들과 싸운다면 소총따윈 겁쟁이들이나 쓰는거야!하며 이거 하나만 들고 다 쓸어버릴 수 있다.

내구도는 250으로 다른 소총급들에 비하면 낮긴 하나, 그래도 다른 권총들에 비하면 꽤 높다. 일반 탄 기준으로 1245발을 쏴야 완전히 망가지는데, 참고로 레인저 세쿼이아가 395발 쏘면 망가지고, 10mm 피스톨은 395발 쏘면 망가진다.[3]

그러나 하드코어 모드 한정으로 꽤나 무거운 탄환[4]이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특수탄인 .45 Super 탄환이 공격력 30% 증가, DT -4라는 사기적인 옵션을 달고 있어 센 몹을 잡는데 애용하게 될 터인데 문제는 이 놈에게 무기 손상도 250% 증가라는 옵션까지 붙어있다는 점이다. 총질하다 보면 내구도가 쭉쭉다는게 느껴진다 근데 내구도 빨리 다는게 최대 495발로 웬만한 권총들 노말탄 쏘는 것보다 더 많이 쏠 수 있다는게 함정

단점...이라고 보긴 미묘하지만, 기본 .45 권총의 기계식 조준기가 녹색을 띄고 있어서 조준 사격이 편한 반면, 어둠빛은 기계식 조준기가 빛나지 않아서 조준사격에 약간의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이런걸로 군단장 자리에까지 오르다니 역시 조슈아는 괴물 맞다 따라서 원판보다 1발 더 적은데 조준까지 힘드니, 은근히 심리적 부담감을 미친다. 하지만 배달부에겐 승리의 V.A.T.S.가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자.근데 그러면 장점인 DPS로 승부를 못보잖아? 그리고 장탄수가 6발밖에 안되므로 재장전을 자주해야하는데, 그래도 자동권총이므로 리볼버 계열보단 장전속도는 빠르다. 민첩 5에 Rapid Reload 퍽이 없는 상태 기준 약 1.6667초 정도로 준수한 편이며, 최대로 줄일 경우 1.6667 x 0.5(민첩 10으로 50% 감소) x 0.75(Rapid Reload 퍽으로 25% 감소) = 약 0.625초의 광속 재장전이 가능하므로 별다른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45구경 권총이 수리용으로 막 갈아넣을 만큼 싸구려가 아니고 모하비 황무지에선 몹들이 갖고다니지도 않으므로 45 Super를 애용한다면 응급수리를 찍어주는 것이 좋다. 응급수리 대응품인 9, 10mm 피스톨이 모하비 황무지엔 흔하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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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가 사용할 때 한정으로 재미있는 사실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콘솔로만 획득 가능한 조슈아 전용 NPC ALSiD가 따로 있는데 데미지와 크리티컬 추가피해가 50이며, 크리티컬 배수가 3배이다.[5] 조슈아와 다른 인간 최종 보스 몇몇(라니우스, 율리시스 등)을 붙여놓으면 [6] 체력면에서 심하게 열세인 조슈아가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이는 이 권총 특유의 막강한 화력과 perk 효과 덕분이다. DT 50의 떡장갑 덕분이기도 하다. 한글패치판에서는 조슈아 전용 어둠빛을 획득하면 '어둠에서 빛나는 광명'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참고로 조슈아 전용 무기를 쓰겠다고 한다면 콘솔로 얻어도 플레이어만 장비할 수 있고 남에겐 장비 못시킨다. 아이템에 Playable 속성이 없고 NPC만이 쓸 것으로 상정되서인지 얻고 나서 신나게 총질을 해대도 내구도가 절대로 깎이지 않으며, 카지노 출입시나 히든밸리 BOS 벙커에 베로니카와 함께 들어가지 않았을 때처럼 장비를 모두 압수당하게 될 때와 같이 플레이어의 인벤토리에서 일단 나가게 되면 강제로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 따라서 나중에 장비를 돌려받아도 이 무기는 인벤토리에서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떨구면 다시 주울 수 없다.[7] 아니면 PC판이라면 속편하게 MOD로 플레이어블로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조슈아가 사용할 때 접근전시 다른 근접 무기를 꺼내는 게 아니라 총신을 쥐고 권총 손잡이로 하얀 다리 부족을 두들겨 패서 박살을 내는데, 권총에 특별히 두들겨 패는 기능이 달린 게 아니라 게임 데이터 상 따로 두들겨 패기 전용 권총을 만들어 근접병기로 설정한 것이다. 이 백병전용 권총은 데이터상으로는 유니크 밀대로 설정되어있다. 역시 플레이어가 얻을수는 없다.

참고로, .45구경 권총이기 때문에 조슈아의 동료 퍽인 '가나안 사람의 길'퍽이 적용되며 이 경우 산탄도 0.275에 크리티컬 확률 4배가 된다. 레인저 세쿼이아도 따위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지만, 가나안 사람들의 길 perk를 받고 있다는 것은 조슈아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조슈아가 살아있다면 ALSiD는 조슈아의 손에 들려져 있다는 뜻이 되므로 정상적인 방법으론 저렇게 할 순 없다. 이 권총의 진정한 힘을 느끼고 싶다면 player.addperk xx00b2f5(xx는 모드배열번호)를 쳐보자.

여담이지만, 슬라이드에 써져 있는 문구는 그리스어(헬라어)로, 요한복음 1장 5절의 "빛이 어둠을 비추는데, 어둠은 이를 알지 못하더라.(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but the darkness has not understood it)(καὶ τὸ φῶς ἐν τῇ σκοτίᾳ φαίνει, καὶ ἡ σκοτία αὐτὸ οὐ κατέλαβεν)[8]" 라는 문장이다.

미관적 기준으로 보면 화려하면서도 서부틱한 그립, 간지폭풍의 헬라어 성경구절 각인으로 인해 Honest Hearts에서 생존전문가의 소총 다음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다. 물론 권총 위주라면 이쪽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일부는 다른건 다 맘에드는데 권총의 크기가 작은게 맘에 안든다고...소이어 이자식 나의 콜트쨩은 이러지않아!! 확실히 슬라이드가 짧은탓에 들고있으면 콜트가 아니라 데린저를 들고있는 듯한 느낌이 난다. 뭐 이건 원본 모델부터가 그렇게 생겼으니 어쩔 수 없다. 정 불필요하다면 MOD를 쓰자. 근대 모드 뒤저도 그닥 쓸만한게 없는대?
  1. 실제로 이 모델은 일반판보다 더 작고 총신도 짧다.
  2. 서부다이아몬드 방울뱀으로 추정. 자세한건 추가바람
  3. .45 Super의 내구도 감소 250% 증가 페널티와, ALSiD가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권총 중 가장 연사력이 빠르다는(1초에 4.375발을 쏠 수 있다. 저격용 카빈의 연사력이 1초에 5.6발 정도...) 점을 고려해서 다소 여유있는 내구도를 준 것으로 보인다. 비슷하게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는 유니크 권총인 작은 악마의 내구도는 120으로 ALSiD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 여담으로 레인저 세쿼이아의 내구도는 80으로 일반 바리에이션인 헌팅 리볼버의 110보다도 낮다.
  4. 탄환이 권총탄으로서는 무거운 종류에 속하고 탄환 소비도 제법 되는 편이라 권총이라는 걸 감안하면 약간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5. 플레이어블 버전 대비 1.5배라고 보면 된다. 덤으로 산탄도 또한 플레이어블 버전의 0.55보다 낮은 0.35
  6. 율리시스라면 모를까 라니우스와는 SPECIAL 총합이 2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게다가 조슈아와 라니우스를 비교했을때 조슈아가 불리한 쪽으로 격차가 좀 있는 부분이라면 3 낮은 힘과 2 낮은 운 정도인데 힘이 낮은건 어차피 조슈아는 총을 쓰니까 별 의미가 없고, 운이 낮은것도 전용갑옷의 크리티컬 +3% 옵션으로 상쇄된다.
  7. GECK을 써서 Playable 속성을 체크하거나 Improved Holdout Weapon을 정의하는 Formlist에 추가하거나 하는 식으로 수정은 가능한데, 에디트를 하지 않겠다면 또 모를까 기왕 GECK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당연히 플레이어블 버전을 NPC버전과 똑같은 능력치로 수정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GECK를 이용해서 수정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조슈아 전용 버전마냥 데미지와 크리티컬 추가 데미지, 크리티컬 확률과 산탄도에 최대 내구도까지 올려버리면 그야 말로 신의 복수의 도구(...)
  8. 영화 미션의 마지막에서도 나오는 단어로, 악에 의해 선이 박해받더라도 결국 선은 승리할 것이며, 악은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조슈아 그레이엄하얀 다리 부족의 관계와 Honest Hearts의 엔딩을 생각하면 잘 들어맞는 구절. 물론 조슈아 흑화 엔딩으로 가면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