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다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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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Legs

폴아웃: 뉴 베가스DLC Honest Hearts에 나오는 적. 백각족(白脚族)

시온 국립공원의 3대 원시 부족 중 하나로, 하얀 다리라는 부족명이 상징하듯이 사지를 흰색으로 칠해 놓고 다닌다. 지도자는 상처에 소금을(Salt-Upon-Wounds)

죽은 말 부족이나 슬픔 부족과 달리 수렵이나 목축업같은 생산적인 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약탈만으로 살아가는 부족의 탈을 쓴 레이더 집단이다. 그러나 약탈만으로는 오래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상처에 소금을'은 시저의 군단에 들어갈 생각을 하게 되고, 시저는 군단에 들기 위한 조건으로 전 군단장이었던 조슈아 그레이엄을 죽이라는 조건을 내놓는다. 이에 하얀다리부족은 뉴 가나안을 박살내고는 그 주변에 소금까지 뿌려 뉴 가나안을 황폐한 땅으로 만들었고, 그 참사에서 간신히 살아나온 조슈아는 죽은 말 부족과 연합해 현재 죽은 말 부족의 지도자가 되어 이들에게 .45 구경 무기 사용법을 가르치는 등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3대 부족 중에서 가장 총기류 사용에 적극적으로, 시온에서 멀지 않은 곳의 무기고에서 잔뜩 털어온 톰슨 기관단총을 '폭풍의 북(Storm-Drum)'이라 부르며 주력 무기로 써먹고 있다.

또한, 이들은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어 10 레벨대에 이 녀석들과 마주치게 된다면 바민트 라이플이나 9mm SMG 같은 보잘것없는 무기를 들고 나오지만, 30레벨이 넘은 채 이 녀석들과 마주하게 되면 소방도끼, 쉬쉬케밥, 슈퍼 슬렛지, 브러시 건, 12.7mm 기관단총, 폭동 진압 샷건 등을 들고 나오고 심지어 대물 저격총까지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1] 그 화력도 극강이거니와 2-3 명이 뭉쳐서 오고, 시온 국립공원의 기묘한 지형을 이용해 기습 해오는 경우가 잦아 일부 유저들에게 '부족민으로 위장한 엔클레이브 군인'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 그래도 파워아머는 안 입는다

하지만 생존전문가의 소총 같은 무기로 무장한 배달부에게는 평소 보기 힘들던 레어 무기와 탄종을 마구마구 조공하는 템셔틀로 보일 뿐이다. 어차피 알맹이는 인간이고 DT는 특출나게 높다거나 하지 않기[2] 때문에 적당히 탕 하고 쏘면 억 하고 죽는다.

배달부를 건드린 자들이 최소가 끔살인 최후를 맞이했듯이, 조슈아와 다니엘을 쳐죽이는 막장엔딩을 가지 않는 이상, 배달부가 어떤 행동을 하든 이들은 엔딩에서 필연적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조슈아의 편을 들어 부족을 박살내면 말할 것도 없고, 다니엘의 편을 들어서 슬픔 부족을 탈출시킬 경우 죽은 말 부족도 일시적으로 밀려 후퇴하고 다른 부족들을 몰아냈다며 좋아했지만 하얀 다리 부족은 결국 조슈아를 죽이지 못했기 때문에 군단에 들어가지 못했고, 죽은 말에게 복수하려고 했으나 조슈아의 가르침을 성실히 받아 강력해진 죽은말에게 역으로 박살났다. 결국 점점 쇠퇴하여 단순한 약탈자 무리로 전락하고 만다.

사실 하얀 다리 부족은 Honest Hearts 버전 시저의 군단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많이 닮아있다. 오로지 약탈 경제로만 살아가며 강자만이 법이고 정의고 진리인데다가 기술적이거나 지혜적인 강함보다는 신체적 강함을 더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냥 군단 Mk. II 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이들이 망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것 또한 군단의 운명과도 똑같다. 따라서 군단에 성공적으로 편입되었다고 한들 결과적으로는 그냥 이러나 저러나 똑같이 망하는 운명만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란 점이다. 그나마 군단은 영토와 사람이 엄청많고 여러 인재도 있어서 배달부가 건드리지 않으면 당장 망할일은 없지만 말이다.

DLC Lonesome Road에서 이들의 미친 무장과 전투력 ,헤어스타일의 근원지가 밝혀지니, 바로 율리시스였다. 이 놈들이 마땅한 기술력이나 무기가 없어 빌빌거리던 중 율리시스가 무기고 위치를 알려줬고, 그들은 은인이라고 율리시스를 숭배하며 헤어스타일까지 따라하기 시작한 것.

율리시스는 아무 생각없이 자기 옛 부족의 겉모습만 따라하는 그들을 보고 구시대의 질서를 되살리겠다고 설쳐대는 무리들에 대한 의심과 환멸감을 기르기 시작한다. 과거 로마시대를 재현하겠다며 육체를 중시하는 주제에 자신들이 만든 규칙을 자신들이 어기는 시저의 군단, 민주주의를 이어받았다고 자칭하면서 황무지인들은 차별하고 자국민의 이익만을 취하는 NCR, 대의도 정의도 없이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서 움직이는 미스터 하우스, 구시대의 기술을 긁어모으지만 왜 그 기술을 모으기 시작했는지조차 망각해버린 브라더후드, 배달부라면서 유니크 를 얻기위해 무고 사람을 죽이고 끝내 예스맨과 함께 뉴베가스를 차지하려는 플레이어. 이봐 예스맨은율리시스는 이들 모두를 혐오했다. 그리고 그가 생각해낸 것은...

  1. 30레벨 전인 24레벨밖에 안되었는데도 폭동 진압용 샷건과 대물 저격총을 밥먹듯이 들고 나온다. 게다가 몇몇 녀석들은 엄폐 후 적극적으로 투척 무기에 독까지 발라서 사용하므로 더욱 위험하다.
  2. 죽이고 나서 입은 방어구 스펙을 확인해보면 5~6으로 어느 3류 양아치 범죄집단의 방어구 정도 수준밖에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