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on Frey
왈더 프레이 영주의 차남이며 젠나 라니스터의 남편으로 아들 클레오스 프레이가 있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타이윈 라니스터를 두려워했고, 아내인 젠나에게 꽉 잡혀 있는 등 라니스터 가문에게 겁을 먹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다섯 왕의 전쟁 당시 친가인 프레이 가문이 아니라 처가인 라니스터 가문 편을 들어 자식들을 라니스터 쪽으로 보냈다.
피의 결혼식 이후 왕명으로 툴리 가문의 리버런을 영지로 받았다. 이로인해 한동안 자신이 리버랜드의 대영주가 되는것 아니냐며희희낙락하게 지내기도 하였으나 피터 베일리쉬가 대영주로 임명 받자 불만족 스러워 한다. 그리고 제이미 라니스터와 함께 리버런을 공략할 때 지이미가 성벽을 뚫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리버런은 내 건데!'하면서 징징대서 제이미가 귀찮아 했다.
현재는 어찌어찌 리버런을 얻고 에드뮤어 툴리도 포로로 잡기는 했는데, 일단 병력이 부족하고 뭣보다 브린덴 툴리와 제인 웨스털링 등 중요 인물들이 빠져나가고 현재 칠왕국의 상황이 다시 한번 개막장으로 돌아가는 추세라 에몬의 지위도 상당히 불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