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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항목 : 그랑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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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cole Polytechnique
1 개요
교내전경
École Polytechnique, EP, X(익스), 한역으로는 '국립이과학교'. 프랑스 최초의 그랑제콜이자 프랑스 이공계 대학으로 세계 대학 순위 중 항상 10위권 내외로 랭크되어있다. 프랑스의 내로라 하는 과학자, 연구원들은 상당수가 익스 출신이며 프랑스의 유명한 CEO나 기업 오너들도 익스 출신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LVMH의 아르노 회장. 익스는 이과 성향 학생들의 꿈의 학교인 셈. 정확히 말하자면 공대에 가깝다. 그렇지만....제아무리 최고라해도 이 학교는 대놓고 똥군기가 존재한다. 그것도 세계적인 명문대인데도 불구하고![1]
파일:Attachment/Wang Junzhe2.jpg
사관학교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복이 있는 공대다. 근데 교복이 무척 폭풍간지다.(...) 후술하겠지만 원래 이 학교는 장교육성을 목적으로한 학교였다. 그리고 저 형태의 모자는 일명 'cocked hat' 이라고 17~18세기 프랑스에 유행하던 모자이다. 많은 이들이 사관학교 제복보다 멋있어 한다는 듯
우측의 남자 동양인은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다. 익스도 그렇지만 다른 그랑제콜에도 중국인들이 참 많다. 익스는 그래도 한국인이 꽤 있는 편이다.
2 그랑제꼴 과정
Ingénieur Polytechnicien Program
그랑제꼴 과정(4년)에서 매년 받아들이는 신입생은 500명밖에 안되며, 그중 100명을 외국 출신으로 채운다. 그랑제꼴 준비반 과정을 거쳐 입학한 후 4년을 공부하는 것이기에, 다른 대학교의 석사 졸업생과 같다. X1989처럼 polytechinicien이라고 스스로를 부를 수 있는 것은 그랑제꼴 학위 과정 뿐이다.
2.1 프랑스인
설립 목적이 포병과 공병장교를 양성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교수와 학생 모두가 군복을 입고 다녔고, 학생들은 매년 7월에 거행되는 프랑스 혁명기념일(바스티유 데이)에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리는 열병식에도 참가한다. 단, 순서가 프랑스군보다는 앞이지만, 의장기병대 바로 뒤라서 말똥을 밟아야 한다는 애환이 있다.
현대에도 프랑스인 학생이 그랑제꼴 과정(4년)에 입학하면 입학하자마자 사회의 물을 빼기 위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부터 시작한다. 여학생도 함께 받는다.
2.2 유학생 입학 전형
입학 시험은 프랑스어 또는 영어로 치를 수 있다. 영어 입학과정을 치르면 프랑스어로 시험을 칠 필요는 없지만, 입학한다 해도 프랑스어 시험에서 입학 시와 1년차 마지막 2번 다 떨어지면 퇴학(crossed off) 당한다. EU 외의 외국인 유학생은 3년간 24,060€(3,600여만원)의 등록금을 내야 한다.
자세한 입학전형은 홈페이지 참조.
2.3 polytechnicien
졸업생은 'X1978'와 같이 대학교의 별명인 X가 붙은 고유의 졸업연도를 부여받는다. 익스 출신은 polytechnicien라는 칭호를 얻는다.
- 모리스 알레 - X1931, 특이하게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
- 앙리 베크렐 - X1872,
특이하게도(?)노벨 물리학상 수상. - 제라르 베리 - X1967
- 프랑수아 아라고 - X1803
- 폴 베르 - X1853
- 장 티롤 - X1973, 2014 노벨 경제학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