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언어명칭비고
프랑스어Français남성,복수
Française여성
영어French
중국어法國人Fǎguórén
일본어フランス人(じん)
독일어Franzose남성
Französin여성
Franzosen복수
이탈리아어Francese남,여
Francesi복수
스페인어francés
francesa
franceses남,혼성 복수
francesas여성 복수
러시아어Француз
터키어Fransız
그리스어οι Γαλλικές[1]
에스페란토francano

1 특징

국민[2] 의식이 혈통적 민족 의식보다 먼저 형성되었다. 국명은 고대 게르만 부족인 프랑크에서 유래했다. 켈트, 게르만, 노르만, 브리튼, 슬라브 등 여러 인종이 있지만 최남부 지역이라도 라틴계는 극소수이다.[3] 백인 외 인종도 많아서 적어도 대도시들은 나름대로 다인종 사회라는 느낌이 난다. 주요 유색 인종은 흑인, 마그레브 아랍인[4]이 있다. 프랑스에선 인종, 민족자료 수집이 위헌[5]이라 프랑스계 프랑스인의 인구는 알 수 없다.[6] 프랑스계 외국인은 4천만 명,[7] 프랑스 국적자는 6,600만 명이다. 이 중 300만 명은 국외 영토에 거주하며, 전체 프랑스계 프랑스인은 6천만 명으로 추정된다.

서구권 내에서도 프랑스인은 지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독서량이 많은 것으로 통계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교육 제도의 영향도 있다. 사회, 정치적 주관이 뚜렷한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 분야에 남성보다 여성들이 관심을 덜 갖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프랑스 여성들 중에서는 자신의 철학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선진국 중에선 비만율이 낮은 국가에 속한다. 프랑스 요리 등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민족이다. 실제로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문화가 발달된 지역 중 하나이다. 특히 모국어프랑스어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데, 외국인이 보기에는 지나칠 정도.[8] 한국에서 프랑스인들은 '오만하고 고상한 척 하는 자국 우월주의자'라는 인식이 강하다. 일례로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물으면 영어를 할 줄 알면서도 일부러 답변을 하지 않는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9] 다만 이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중심지이며 각박한 대도시인 파리의 시민들 위주로 해당되고[10][11] 그 외에는 정반대로 털털하고 솔직하며 개방적인 라틴 성향이 강하다. 파리의 제왕적인 영향력을 싫어하는 지방 사람들은 수수하고 '튀지 않는 편'이다. 실제로 영어로 길을 물었다고 해서 답변을 해 주지 않았다든가 하는 사례는 드문 편. 의외로[12] 영어도 잘 하고 친절하다.[13] 결론적으로 파리 시민들조차 동의하는 사실은 파리 밖에서 사는 프랑스인들은 대개 친절하고 솔직하다는 것이다.

넓은 면적과 평지가 많은 땅[14], 온난한 기후 치고는 희한할 정도로 인구 밀도가 낮다.[15] 그나마도 상당수는 북부와 해안에 쏠려 있다. 사실 프랑스는 중세부터 근세까지 넓은 농지 덕분에 유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였지만 프랑스 혁명기부터 보불전쟁 시기까지 병사들이 꾸준히 희생되면서 인구 증가가 꺾였고 19세기 중반부터 사망률이 급락했지만 영국, 독일과 다르게 사망률의 감소에 비례해서 출산율이 떨어졌고,[16] 때문에 프랑스는 19세기 후반에 고령화사회로 진입했다. 그래서 19세기 중반 들어 독일[17][18]에게 인구 수로 추월당했으며, 20세기 초에 들어와서는 영국[19]이탈리아에게조차 인구 수로 밀렸고, 인구 4000만 명을 넘긴 시기부터 인구가 정체기에 접어 들었다. 1930년대 들어서 인구가 감소세에 접어 들기도 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출산율이 급증하면서[20] 장기간 이어져 온 인구 정체가 해소되어 1970년대 오일 쇼크 때까지 베이비붐 현상이 이어졌으며 그 이후에도 높고 안정적인 출산율로 주요 유럽 국가들 중 유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다.

2 유명 인물

나무위키에 항목이 등재된 인물만 기재

3 대중매체에서의 프랑스인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도 아가씨도련님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자주 나온다.

<수호캐릭터 두근두근>(몇 화인지 추가바람.)에서는 루루 드 몰세르의 할머니가 일본에 와서 일본 아이들은 자유롭군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로 메리 수로 유명한 아르센 뤼팽이 있다. 원작자의 허락 없이 무도하게 문학작품에 난입해 원작을 뒤흔든 캐릭터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한다. 랜슬롯도 작가의 허락 없이 프랑스에서 무도하게 끼워 넣은 캐릭터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원탁의 기사 전설은 진본 혹은 원작자가 존재하지 않는데다 발상지가 다른 나라에서 나온 설화라 할지라도 건너오면서 이야기가 덧대어지거나 그 나라 출신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은 유럽 대륙 전체에서 유행한 설화들의 흔한 공통점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ex. 롤랑의 노래, 민중 파우스트 등). 프랑스에서만 있는 현상은 아니다.

일본의 매체에서 인기가 좋은 편으로, 서양인 캐릭터 하면 미국인 다음으로 자주 볼 수 있다.

4 프랑스 국적, 출신의 캐릭터

※ 프랑스에서 제작된 작품의 캐릭터는 제외한다.

  1. 갈리케스. 그리스 독립 이전에는 Φράγκοι (프랑기)라고 불렀으나 이 단어는 프랑스 사람 뿐만 아니라 가톨릭을 믿는 모든 서유럽 민족들을 일컫는 표현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그리스에 거주하는 가톨릭을 믿는 라틴계 소수민족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2. 영어의 Nation.
  3. 프랑스 남부와 붙어 있는 이탈리아 북부도 게르만족 위주.
  4. 외모가 사실상 백인이기 때문에 아랍인 티만 안 내면 스페인, 포르투갈이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라틴계와 비슷하다.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중동 아랍인과는 다르다. 아랍인아랍어를 쓰는 사람의 통칭으로 백인 뿐 아니라 수단, 소말리아의 누비아인이나 소말리인 등 흑인들도 포함된다.
  5. 1789년 프랑스 혁명에 근거하고 1958년에 수정된 프랑스 헌법.
  6. 프랑스 흑인 수도 모른다.
  7. 프랑스계 미국인은 약 9백만 명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캐나다인의 20%가 안 되는 약 5백만 명.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캐나다인은 1천만 명에 이른다. 영국계 가운데도 문화적 영향으로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
  8. 사실 이런 문화적 자긍심국가의 결속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하다. 프랑스라는 국가가 다민족을 하나의 문화로 통합해 놓은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 한국이 혈연을 몹시 중요하게 생각하듯이 말이다.
  9. 앞선 편집에는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 편에서 이런 오해를 퍼뜨렸다고 적었는데 틀린 표현이다. 이원복은 오히려 이 오해를 언급하며 외국어, 특히 한국인이 주로 쓰는 영어를 잘 못해서 그런 거지 열심히 가르쳐 준다고 적었다. 프랑스인들이 외국어 공부에 그다지 열성적이지 않다는 언급은 있지만 고의로 무시한다고 하진 않았다.
  10. 관광객들이 이탈리아 못지 않게 도둑들에게 털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여행자 보험이 있지만 일부 자산은 복구가 불가능하니 괜히 한국인 자랑하지 말고 거지 코스프레라도 해서 목표가 되지 않도록 하자. 특히 파리의 유명 관광지들 주변에 들끓는 집시들은 레미제라블 못지 않게 소매치기 실력도 보통이 아니므로 조심하자.
  11. 파리라도 자부심이 넘쳐 무례할 정도인 경우는 드물다. 파리도 결국 사람 사는 동네인데 그런 사회부적응자들만 모여 있을 리가 없다. 오히려 그런 선입견을 깨야 한다는 생각으로 외국인들, 특히 파리 어딜 가도 바글바글한 관광객들이 지겨울 법도 한데 그들에게도 친절한 시민들이 의외로 많다.
  12. 지구상 모든 언어 중 영어와 어휘가 제일 비슷한 것은 같은 게르만어군 소속인 독일어가 아니라 로망스어군 소속인 프랑스어이다. 위치도 더 가깝고 프랑스어근세 초기부터 유럽의 공용어, 귀족들의 언어였기 때문이다. 프리드리히 대왕, 예카테리나 2세의 상용어도 프랑스어. 그런데도 실제 영어 실력은 모국어프랑스어인 사람들보다 독일어인 사람들이 높다는 게 중론.
  13. 영어로 말을 걸 때 반응을 보면 친절하지 않다기보다는 영어를 못하는 것이다. 실제로 영어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젊은 세대들은 외국인들에게 친절한 편. 또 이런 점은 인종, 국적 등으로 차별하지 않고 프랑스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도 된다. 국내에서는 동양인들에게도 프랑스어로 말을 건다.
  14. 덕택에 프랑스의 식량 자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무리 못해도 방글라데시러시아급 인구도 감당할 수 있을 수준.
  15. 프랑스 와인은 전세계로 엄청나게 수출되는 만큼 포도 이 많기 때문이다. 유럽 제1의 농업 국가라고 해도 무방하다.
  16. 오죽하면 인구학자들이 만약에 프랑스 출산율이 타 유럽 국가들 정도 수준만 되었어도 인구 1억 명은 거뜬히 넘는 인구 강국이 되었을 것이라고 얘기할 정도. 독일의 인구 증가 패턴을 따라 갔으면 2000년에 1억 1천만, 잉글랜드웨일스의 인구 증가 패턴을 따라 갔으면 1억 6천만을 찍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17. 독일도 상당히 많은 인구가 미국으로 이민 갔다. 미국 백인들 중 독일계 미국인이 가장 많다.
  18. 재미있는 건 현재는 반대로 독일이 저출산 등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수십 년 후에 프랑스한테 인구 면에서 추월당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19. 특히 영국은 18세기에 프랑스가 인구 2000만 명을 넘었을 때 1000만 명도 못 넘는 국가였다. 그런데 19세기에 인구의 상당수가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공 등 식민지나 구 식민지 국가들로 유출되었음에도 상당히 인구가 는 것.
  20. 1920년대부터 1940년대 중반까지 1.9~2.2 명에서 등락했으나 3명대로 올라감.
  21.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현대 건축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대 건축가. 사실 스위스 태생으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1930년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였으나 동시에 스위스 국적도 유지하였기 때문에 현재까지 프랑스와 스위스가 서로 자기나라 사람이라고 우기고 있다.
  22. 폴란드 출신으로, 프랑스인과 결혼하여 프랑스 국적 취득. 폴란드인의 정체성을 고수했다.
  23. 어머니알제리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란 베르베르인이다. 프랑스에서 자랐기 때문에 알제리계 프랑스인으로 쳐주는 듯.
  24. 한국에 귀화했다. 흔히 '이다도시'로 붙여 쓰지만, 이다 도시가 성명이기 때문에 띄어쓰는 게 옳은 표기이다.
  25. 연장가능한 무국적에 10년 짜리 거주권이 있는 무국적자이지만 사실상 프랑스인이라고 해도 문제없다.
  26. 샤를로트 갱스부르처럼,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임에도 정작 프랑스인의 혈통이 아니다. 카빌리계 알제리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27. 모로코계 프랑스인. 전직 창녀로 프랑크 리베리매춘했다가 들킨 적이 있다.
  28. 다만 이는 일본어 표기를 따른 것으로 한국식 프랑스어 표기를 따르면 오귀스탕이다.
  29. 성도 프랑스계 성씨(Laurent, 영어식으로는 로렌트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로랑"이다.)이고 북미 음성한정으로 프랑스식 억양을 사용한다. 원래 국적은 데마시아. 사실 롤 세계관 내의 국가들은 한 국가가 현실의 특정 국가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30. 카인은 프랑스와 독일 혼혈이다. 성씨 역시 독일식.
  31.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추정.
  32. 귀국자녀다.
  33. 자칭 프랑스인. 실제 국적은 알 수 없다.
  34. 모델이 프랑스의 고속열차 TGV이다.
  35. 출신지가 프랑스라고 되어있다.
  36. 컨셉이 오버액션 미남 프랑스인'이다.
  37. 담당곡이 모두 프랑스어로 되어 있긴 한데 정확한 국적은 안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