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h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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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의 유래는 소아시아의 도시 중 하나. 그 곳에서 열린 공의회는 에페소 공의회. 요한묵시록에도 등장하고, 사도 바오로가 에페소에 보낸 서간도 있다. 현대의 지명은 셀축 참조.
1 개요
제국 북서쪽의 타클라마하칸 사막에 위치한 마을. 구시니(Cusini)라는 이민족들이 제국에 포함된 뒤 현재까지 구시니족의 마을로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
콘스텔라리움 북서부에 있는 제국의 마을. 아열대 사막 기후를 보이며 주변 지형은 죄다 모래로 되어있다. 사막 지역이라 그런지 마을은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옆동네가 빌라델비아가 있는데 이쪽은 만년설로 덮여 있어 아주 상반된 기후를 보인다. ‘구시니’라는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데 남자는 터번을 쓰고 여자들은 차도르를 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랍 민족의 스테레오 타입 같다.
공화국이나 왕국과의 국경지대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전략적으로 크게 중요한 곳이 아니고 소수 민족의 마을이기 때문에 게르나 고원과 같이 제국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2 스토리 내에서의 에페소
제국과 공화국의 전쟁으로 초토화된 바렌시아 대륙 내에서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프리셀로나의 손길도 뻗치지 않았다.
콘스텔라리움을 간신히 통과한 일행에게 그동안 사라졌던 위스텐 크로이체르가 나타나 셀린과 닮은 라일라라는 이름의 주점의 가희가 에페소에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 뒤 일행을 에페소로 이끌고 온다. 황제를 쫒는다 하지 않았나?
주점에서 라일라의 모습을 확인한 뒤 라일라가 셀린이라고 확신한 시즈는 라일라에게 접근해 라일라가 셀린이라고 어필하지만 무시당한다. 일행은 일단 한발짝 물러서서 돌아가려 하지만 시즈는 셀린의 가슴에 상처가 나 있는 것을 기억해내고 라일라의 가슴을 엿보려 하다가 오히려 라일라에게 변태로 찍혀버리고 바닥에 내동댕이 쳐진다(...). 게다가 라일라의 아버지인 카자마 역시 라일라는 셀린이 아니라고 말한다. 일행은 단념하고 여관에서 하룻밤 묵는데 그 때 카자마가 갑자기 일행에게 찾아와 라일라를 마을의 양아치인 구가브가 납치했다며 도와달라고 말한다.
시즈는 한달음에 달려가 구가브를 날려버린다. 카자마는 시즈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라일라가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며 네부카드네자르에서 쓰러져 있던 라일라를 데려와 딸로 삼았다고 고백한다. [1] 하지만 라일라가 셀린임이 들어났다고 해도 정작 본인은 누군가에 의해 기억이 봉인되어 자신이 셀린인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아이가 시즈와 함께 셀린의 정신세계에 들어가 봉인을 푸는 방법을 제안해 그것을 실행한다. 시즈는 셀린의 정신세계에서 깊게 봉인되어 있던 셀린의 기억을 무대포열혈로 일부 푸는데 성공한다. 셀린이 기억을 되찾고 복귀하는 때에 콘스텔라리움의 상황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간지라 엘류어드, 마리아, 텐지는 이미 콘스텔라리움으로 미리 돌아갔고[2] 나머지 일행도 에페소를 떠나 콘스텔라리움으로 출발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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