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리아 제국

The Ashirian Empire

실존했던 아시리아 제국을 찾으셨다면 아시리아 항목으로.

1 개요

제국은 팔 페트라르카가 그 당시 학정에 시달리던 농민과 영주들을 대표하여 반기를 들었던 「북방 아시리아 연합」을 시초로 하고 있다.

그 후 현 왕국까지 점령한 팔은 칭제건원(稱帝建元) 하여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 수도 콘스텔라리움은 황궁을 중심으로 다섯 왕의 성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면 마치 별과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제국은 왕국처럼 바렌시아 정교(正敎)를 국교로 반포했지만 왕국보다는 종교색이 비교적 옅은 편이고, 여러 소수 민족과의 통합 과정에서 각자의 문화를 인정하는 포용 정책의 결과로 종교 자체를 강요하지는 않고 샤머니즘에 대해서도 관대하게 눈감아 주고 있는 편이다.

제국은 마법을 중시하여 왔으나 과학의 중요성을 뒤늦게 인지, 과학을 장려하여 현재는 과학과 마법이 혼합된 독특한 문화를 이루고 있다. 대륙의 동북부와 카이에른, 히른, 쉬피른 등의 섬을 포함하는 넓은 땅이 제국의 영토이다.

악튜러스에 등장하는 국가. 일본판에는 아시리온 제국(Ashirion Empire)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나온다. 어원은 당연히 오리엔트의 고대국가인 아시리아.

대륙 북쪽을 거의 전부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수도는 콘스텔라리움이지만, 콘스텔라리움에 붙어있는 라오디게아가 실질적인 수도로서의 역할을 한다.

주적은 역시 7인위원회 공화국. 실제로도 팔 페트라르카의 황제 시절에 공화국과 40년 전쟁으로 한판 붙었고, 처음에는 법인류가 많은 제국이 변변한 마법사라고는 6인위원회밖에 없었던 공화국을 간단히 누를 수 있었다. 그러나 공화국에서 과학혁명운동이 일어나 가디안을 내보내자 전세가 역전되어 그 이후로는 공화국과 휴전 중. 그러나 엘하이브 전쟁 등의 간헐적인 교전은 여전하다.

왕국과의 관계는 거의 왕국이 제국의 속국 수준. 왕국의 국왕은 형식상 제국의 황제에게 왕국의 통치를 위임받은 식이다.

정치 수준은 남바렌시아 왕국보다는 덜 막장이지만, 붕당정치마냥 서림파와 동성파로 나뉘어져 하루가 멀다하고 투닥거린다. 제국의 국력에 비해 별 다른 힘을 행사할 수 없는 이유도 심각한 정치적 암투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작 정부군과의 내전에서 채 회복되지 않은 프리셀로나 따위에게 제국의 본토가 털리고, 라오디게아와 콘스텔라리움이 털리는 굴욕[1]을 겪었다. 이 사태는 카를 페트라르카가 다시 복위하고 나서야 회복된다.[2] 특히나 내부 분열로 삐그덕거린 게 큰 원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강국.

2 정치적 파벌

2.1 동성파

다인 파. 정치에 익숙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카를 페트라르카를 허수아비 황제로 세우고 국정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서림파의 막장 행각이 심해지자 때를 노려 오성왕들과 결탁하여 제국력 729년에 동성파의 난을 일으키고 성공한다. 이후 서림파와 카를 페트라르카를 몰아내고 다인 페트라르카를 황제로 추대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정치상태가 개막장이 되어 엘하이브 전쟁을 일으켜 별 소득 없이 물러나거나[3] 신생 단체인 프리셀로나에게 수도인 콘스텔라리움과 제 1도시인 라오디게아 입성을 허락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카를 페트라르카 재집권 이후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아예 파벌 자체가 반토막나거나 완전히 박살이 났을 거라 추측된다.

제국의 재상인 엠펜저 람스타인 또한 동성파 출신.

2.2 서림파

카를 파. 서림파가 집권했을 당시 황제였던 아스테라 황제가 일찍 죽는 바람에 태황후 리브 크리스틴을 압박하여 카를 페트라르카를 황제로 추대하게 하였다.

하지만 당시 황제였던 카를 페트라르카가 정치를 몰랐기 때문에 사실상 서림파가 꼭두각시 황제를 앞세워서 마음대로 정치를 좌지우지하였다. 그 반발로 동성파가 오성왕 등과 결탁하여 반정을 일으키자 권력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어찌어찌 잘 살아남은 듯하여 3장에서 콘스텔라리움으로 온 카를 페트라르카적국의 군대프리셀로나를 두 팔 벌려 맞이하는 막장 행각을 벌인다(…).

3 주요 도시/지역

4 제국 출신/관련 인물

아래 등장인물 중의 거의 대부분이 높으신 분들이다. 가령 다인과 텐지는 황제, 셀린은 서기관, 엠펜저는 재상, 크로이체르는 공작...(...)

  1. 수도에 프리셀로나군이 진주하였다. 그것도 사실상 무혈입성으로. 그 때문에 제국의 황제인 다인 페트라르카가 수도를 버리고 피난을 갔다. 이쯤 되면 개막장이 아닐 수가 없다.
  2. 하지만 재앙의 피해의 정도는 제국이 가장 적었다. 왜냐하면 사도들의 공격을 받은 도시들은 거의 다 공화국과 왕국의 도시에 집중되었기 때문.
  3. 이 부분은 다인 페트라르카가 벌인 일이지만 황제 혼자 이 일을 벌일 수는 없는 법. 사실상 동성파도 가담했을 거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