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카이저

エクスカイザ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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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시리즈의 초대 용자이며 용자 엑스카이저의 주인공 용자. 성우는 다간하야미 쇼

1 소개

전고 10.3m
중량 32.6t
주속도 82.4km/h
도약력 142.2m

우주경찰 카이저스의 리더로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용서치 않는 마음을 가진 용기와 지혜의 로봇이다.

정보수집이 특기라고 하며 맥스 팀, 레이커 브라더스를 스카웃해 카이저스를 설립했다.

지구에서 호시카와 가의 자가용인 스포츠카(작중에선 이미 중고차)와 융합해 유사시에는 인간형으로 변형한다. 그의 정체는 코우타와 애견 마리오 말고는 모른다.

코우타에게 지구의 문화나 문명에 대해 배우는 일이 많고, 반대로 외계인의 시점에서 코우타에게 충고를 해 주는 일도 있다. 주차위반 딱지를 끊은 적도 있다.

참고로 22화에선 코우타에게 칠석날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나온 로맨틱한 날에 초점을 맞춰버려 가이스터에게 일갈할때도 이 단어를 써버린다.(...) 당연히 가이스터 4장은 어이없어한다.

시리즈 첫작품이라 그런지 몇화 지나지않아 폼업상태로의 전투외에 거의 나오지않는 이후 용자시리즈와 달리 후반까지 본 비클형태로의 전투가 많다. 또한 가슴의 사자모양은 전투시에만 나오고 비전투시엔 가려져있다.

엑스카이저의 변신 형태[1]는 이후 이러한 자동차 형태의 비클 모드를 지닌 용자들의 거의 공통적인 변신 형태로 자리잡았다고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이런 자동차 형태의 용자들이 거의 주연급인만큼 거의 모든 주연급 용자들의 변신구조상 모티브가 됐다고 해야할 정도.[2] 그러나 주역 용자가 이러한 비클 형태가 아닐 경우, 조역으로 등장하는 자동차형 용자는 이 변형 형태를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3]

합체형은 킹 엑스카이저드래곤 카이저가 있으며, 그레이트 합체를 통해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된다.

마지막엔 다이노 가이스트와의 일기토를 벌인 끝에 다이노 가이스트를 쓰러트리나, 다이노 가이스트가 최후의 발악으로 태양에 뛰어들어 소멸하는 것을 지켜보게된다. 이후 나머지 가이스터들을 호송하면서 코우타와 재회의 기약없이 완전히 이별하는 것으로 엔딩.

2 무장

제트 부메랑 - 팔에서 발사되는 미사일.[4]
스파이크 커터 - 팔에서 발사되는 삼방수리검.
임펙트 플래쉬 - 사자에서 발사되는 삼각형 모양의 광선.
프레이밍 노바 - 사자의 입에서 발사되는 화구.
숄더 봄 - 어께의 타이어를 던진다.
포토 링 - 팔에서 발사하는 구속용의 링.

3 위대한 초대 용자

지구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때때로 황당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초대 용자답게 비중, 활약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후배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완전무결한 용자.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로 합체한 이후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으며 최종 보스인 다이노 가이스트를 상대로도 언제나 우위에 서 있었다. 이 후반부에 가면 언제나 깨지던 것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는 위업이다.

무력뿐만이 아니라 초능력까지 지니고 있는데 이 초능력이 좀 비범하게 만능이다. 1화부터 부서진 코우타의 카메라를 고쳐주질 않나 3화에서는 폭발직전인 원자력 발전소를 반 에너지 광선을 쏴서 잠재웠고 4화에서는 가이스터에게 탈취당한 로켓을 탈환하여 발사 각도를 수정해서 발사하는 에보류더 뺨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13화에서는 화산의 폭발을 막아냈다. 이뿐만이 아니라서 19화에서는 포밍 빔으로 박살난 댐을 재조립하기도 하였으며 23화에서는 반중력빔으로 무너지는 건물을 지켜내는 등 그야말로 후배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우주경비대만 해도 별다른 초능력을 못 보여주던 걸 보면 카이저스가 다른 정신 에너지 생명체들보다 급이 높긴 높은 모양이다.

강하고 능력만 많은 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도무지 흠 잡을 만한 곳이 없을 만큼 고결하다. 아무리 범죄자라고 해도 죽이려고는 하지 않았으며 특히 마지막 화에서 다이노 가이스트에게 "이 우주에 사는 모든 생명이 소중한 것이다. 아무리 작다고 해도 생명은 보물이다. 만약에 그것이 네녀석 같은 악당의 생명이라고 해도 말이다." 라고 하는 부분은 엑스카이저의 가치관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그밖에도 지구의 문명에 영향을 줄까봐 자신의 정체를 비밀로 해달라고 하거나 37화에서 책이 불탈까봐 공격하지 않았고 43화에서도 학교를 부수지 말라는 타쿠미의 말에 공격을 주저하던 걸 보면 지구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문화상대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상대방의 입장이나 문화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고 있지 않은 은하경찰 하이자스 성인과는 그야말로 천지차이.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평정함을 잃지않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 특히 47화에서는 갓 맥스가 가이스터들에게 봉인당한 후에도 오히려 상심에 빠진 코우타를 안심시키고 자신의 동료가 잡혀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코우타를 독려하고 코우타 가족들과 눈 축제를 즐기는 여유를 갖는 대단한 낙천 주의자인것 같기도 하다. 자신 보다도 타인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주의적인 면모도 있다.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식 이상으로 멘탈의 완전무결함을 보였다.

그야말로 용자 중의 용자. 초대 용자의 칭호를 가지기에 전혀 부끄럽지 않은 위대한 용자다.

4 명대사

"어머니라…정말로 중요한 보물이다."

'마리오. 너야말로 진정한 용사다!'

"소중한 건 코우타 하나만이 아니다! 이 우주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소중한 거다!"

"아무리 작아도 생명은 보물이다! 비록 그것이 네 놈 같은 악당의 목숨일지라도!"

(코우타가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자)
"나는 우주의 어느 곳에 있든 언제나 를 지켜보고 있다. 너의 마음 속에 언제나 내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

과연 초대 용자다운 주옥같은 명대사.

5 완구

왼쪽이 엑스카이져 비클모드. 차 디자인이 투박하다. 출처

로봇 모드로 변신. 이렇듯 자동차가 기본 용자로 활약하는 것은 후속작에서도 많이 나오게 된다. 출처
  1. 차량의 앞 부분이 뒤로 펼쳐지고 뒷바퀴쪽이 팔뚝이 되며 트렁크는 어깨로 변형하는식이다. 덕분에 머리는 트렁크쪽에 있다.
  2. 이미 다간, 데커드, 다그 파이어는 이 형태를 그대로 담습하고 있으며 드란마하 랜더는 펼쳐지는 부분의 앞뒤가 바뀐 정도.
  3. 가드 스타, 터보 랜더, 폴리스 다이버, 볼포그가 여기에 속한다. 가드 스타와 터보 랜더, 폴리스 다이버는 아예 다른 변형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정작 가드 스타와 터보 랜더, 폴리스 다이버 이 셋은 같은 변형 체계를 가지고 있다.) 볼포그는 이 변형 형태의 절반만 계승했다. 참고로 스타 실버는 이 변형 형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주역용자가 아님에도 이 변형 형태를 답습한 드문 예.
  4. 이름은 부메랑이지만 아무리 봐도 미사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