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프로레슬링/기술/타격기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소개
온몸이 다치고 망가져 팔꿈치밖에 성한 곳이 없어서 이 기술만 썼다는 故미사와 미츠하루.사실 팔꿈치 상태도 말이 아니였다.
프로레슬링의 기술. 엘보우 벗(elbow butt)이라고 주로 쓴다. 팔꿈치로 상대방을 가격하는 기술. 북미 프로레슬링의 근접 타격전은 주로 해머링과 클로스라인이 주력인데 반해 일본의 프로레슬링은 엘보우와 춉이 주가 된다. 춉의 달인이 코바시 켄타라면 엘보우의 달인은 故미사와 미츠하루. '엘보의 귀공자'라는 별명은, 생전 TV프로그램에서 펀치머신으로 측정했을 때에 충격량이 800kg이 나왔다는 내용으로 알려지면서 그 설득력을 더했다.[1]데뷔때 부터 줄곧 밀어온것으로 심부름 시절에도 관객들 제지할때 엘보우로(...)제지 했고,엘보우로 경기를 끝내는 경우도 많았다. 카와다와 코바시가 주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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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에서는 배드 뉴스 바렛이 불 해머라는 이름으로 주력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 초기엔 레인 메이커처럼 상대방의 팔을 잡아끌면서 사용해서 굉장히 어정쩡한 기술이었으나 이후 점점 내공이 쌓이며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위력적이고 멋진 피니쉬 무브로 재평가받았다.
북미 인디 프로레슬링까지 범위를 넓히면 이 분야의 유명인사는 크리스 히어로.[2] 190cm가 넘는 체격으로 '쩍' 소리가 나는 롤링 엘보우를 작렬할 때의 임팩트가 어마어마하다(가끔은 뒤를 보이고 있는 상대의 연수 쪽에 러닝 엘보우를 먹이기도...). 'Elbow! Elbow! Elbow! Knockout!'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거나, 'Death by Elbow'라는 태그팀을 만들어 활동할 정도로 엘보우를 주력 무기로 삼고 있다.
Death by Elbow의 경기장면. 태그팀 피니시 무브로 엘보우를 쓴다.
국내에선 강지영이 최고 권위자라고 한다.
국민벌칙(?) 인디안밥을 시전할 때 높은 확률로 피니셔로 선택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2 타 스포츠 종목
몸을 부대끼며 경쟁하는 구기종목에서는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교묘한 더티플레이 수단으로 엘보 어택이 꽤나 애용되는 수단이다.
특히 밀착해서 몸싸움을 하는데다 팔이 중요한 종목인 농구에서는 더티플레이어의 필수 스킬이 팔꿈치 휘둘러서 상대 겁주기. 슬램덩크에서도 남훈이 서태웅에게 시전하는 걸로 악명이 높은 엘보 어택은 더티한 수비수나 공격수들이 꽤나 자주 쓰는 편이다. 악명 높기로는 흉기수준의 팔뚝으로 현역시절 여럿 담근 적 있는 명예의 전당 파워포워드 칼 말론이 있으며, 세계 평화를 주창한 어떤 농구선수가 수염스타일은 오사마 빈 라덴이지만 명백히 미국인인 상대선수에게 제대로 먹여서 농구팬들의 어그로를 잔뜩 먹었다.남훈 중징계를 넘어 영구 퇴출요구까지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