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키두

거짓된 성배전쟁에 등장하는 엘키두에 대해서는 랜서(Fate/strange Fake)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width=100%
Fate/stay nightFate/stay night(2006년 애니메이션)
width=100%width=100%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Fate/Zero 애니메이션[1]
width=100%
타이가 콜로세움Fate/EXTRA CCC[2]
width=100%width=100%
GIF
UBW TVA
width=75%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 TVA
하늘의 사슬 - 엘키두[3] (天の鎖 / エルキドゥ ; Enkidu )
랭크 : ???종류 : 대신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길가메쉬가 즐겨 사용하는 보구. 옛날에 우르크를 7년간 기근에 몰아넣었던 "하늘의 소"를 포박했던 사슬로, 길가메쉬가 에아와 마찬가지로, 아니 그 이상으로 신뢰하는 보구.
그 능력은 "을 제압하는 것". 포박한 대상의 신성이 높을수록 강도가 증가하는 보구로, 극히 적은 대신병장(對神兵裝)이다. 그렇기에, 버서커에게 있어 하늘의 사슬은 엑스칼리버 이상으로 귀찮은 보구가 되었다.
역으로 신성이 없는 세이버어새신, 아처에게는 그저 단단할 뿐인 사슬에 지나지 않다.
▶ Fate/side material 등의 Fate 용어사전 中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길가메쉬보구. 수메르 신화의 '하늘의 소' 토벌에서 사용했던 사슬로[4], 에아보다 더 신뢰하는 보구. 참고로 엘키두의 별명 또한 '하늘의 사슬'이였다.[5]

신의 규제 그 하나만을 위해 만들어진 대신병장으로, 신을 제압하는 능력을 지닌다. 포박한 대상이 '신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강도가 세지는 사슬로, 고랭크의 신성 스킬을 소지한 자가 이 사슬에 속박되면 공간 자체가 속박돼서 영주의 강제전이까지 씹는다. 신성 스킬을 지닌 서번트한테는 그야말로 천적. 하지만, 역으로 신성 스킬이 없는 서번트한테는 그냥 단단하기만 한 사슬에 불과하다. 물론 신성에 비례해서 강해지는 것뿐이라서 A랭크 신성을 상대해도 완전히 무적인 게 아니라 엄연히 한계가 있다. 그래도 한계치가 높은지 지금까지 이 사슬을 끊은 자는 오직 한 명 뿐이다.[6]

2 상세

영웅왕과 절친인 엘키두의 이름답게 게이트 오브 바빌론과의 연계가 가장 눈부신 보구. 사슬이 상대의 사방에서 나타나 동시에 구속할 수 있는 것은 일정 범위 안에서는 어디서든 문을 열 수 있는 왕의 재보 덕분이다. 또한 왕의 재보의 컨트롤 능력으로 인해,[7] 사슬 자체를 컨트롤하는 것도 가능. 때문에 길가메쉬가 사슬을 직접 휘두를 필요도 없고, 상대는 사슬을 보고 피하기도 힘들다.

이 사슬의 형상이 좀 특이한 게, 사슬이 한 줄기가 아니다. 페제 애니를 보면 사슬이 5줄기 나오며, 기타 다른 매체에서도 사슬이 여러줄기로 나온다. 상대의 팔다리를 하나씩 구속하지 않고 전신을 동시에 구속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한 점 때문이기도 하다. 사슬 자체가 신축한다거나, 본체가 따로 있다는 언급도 일절 없어서 전체적인 형상을 짐작하기 힘들다. 이러한 것을 보면 정말 게이트 오브 바빌론 없이 쓰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피었을듯... 아마 이런 무기가 다른 곳에서 묘사되듯 여러 갈래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2.1 Fate/EXTRA CCC

스킬로 나온다. 효과는 마력 대미지 + 2턴간 마비. 신성 스킬은 전투시 패러미터로 구현되지 않기 때문에 신성 스킬 소지자를 상대한다고 플러스가 되는 것은 없다. MP 소비에 비해 위력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마비 부여라는 점이 압권. 1턴에 6수의 승패를 겨루는 것이 기본인 EXTRA의 전투에서 턴 중에 몇수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는 마비는 엄청나게 치명적이다. 마비가 걸리기만 하면 엄청나게 유리해진다.

3 작중 활약

Fate/stay night

  • Fate 루트 : 등장없음.[8]
    • 스튜딘 TVA : 이걸로 신성 B랭크 랜서를 묶기도 했다.
  • UBW 루트 : 버서커전에서 이걸로 버서커를 포박해 목졸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버서커는 신성 A랭크임에도 목졸려 죽지 않았고, 심지어 그 괴력으로 이 사슬을 끊으려고 한다. 이 때문에 보구 투척으로 12 목숨을 다 죽인다. 이후 죽은 버서커가 깨어나며 파괴된다.[9]
미역성배를 묶어서 류도사로 운송하는 데에도 썼다.
최후의 결전에서 성배 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시로를 이 사슬로 묶은 후 잡고 나오려했지만, 아처에게 헤드샷을 맞아 사망해버린다.

 
Fate/Zero

  • 신성 C 랭크의 라이더를 붙잡는데 사용했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 3rei 원작 5화에서는 그 강력함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vs안젤리카전 초반엔 안젤리카가 꼬마 길을 구속하는데 쓰이지만 곧 스스로 소유권이 꼬마 길에게 넘어가고, 이후로는 그야말로 길가메쉬가 제일 신뢰하는 보구 다운 능력을 보여줬다. 안젤리카를 구형으로 휘감아 보구들을 꽂아버리기도 하고, 열세에 처하자 분노한 안젤리카가 왕의 재보를 전문개방하자 사슬을 여러갈래로 쏘아내 창고안의 보구들을 구속, 조종하여 안젤리카에게 내리꽂아버린다.
다만 꼬마 길의 말로는 안젤리카가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있기에 사슬이 스스로 힘조절을 했다는 듯 하다. 또한 에인즈워스의 성에서 도망칠 때는 베아트리스가 던진 묠니르를 단순 엘키두만으로 튕겨내기까지 한다! 또한 25화에서는 토르를 인스톨한 베아트리스를 묶어 놓는데 쓰기도 했다. 힘의 허리띠로 증폭된 힘으로도 끊어지지 않는, 대신병장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다만 묠니르에 전기를 휘감아 공격해오자 위험했는지 꼬마길은 퀴네에[10]]를 쓰고 은신 상태로 전장에서 이탈했다.

이후 드라이 애니 3화에서 구현. 꼬마길에게 소유권이 넘어가는 장면에서는 마치 의지를 가진 것처럼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4 기타

모티브는 엔키두가 황소를 붙잡고 있을때 길가메쉬가 황소를 베었다는 일화인듯. 여기서 엔키두를 무기로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신 본인도 아니고, 그 신이 만들어낸 소를 잡은 것 치곤 너무 강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이 소도 신화에선 사실상 일종의 신이다.[11] 더불어 타입문 세계의 이 황소는 이슈타르의 최강의 신수다. 히드라나 바슘 이상일지도 모른다. 그런 소를 묶어놓은 이 보구가 굉장한 것은 문제가 없다.[12][13]

초기에는 사슬의 끝에 달린 추의 형상이 일정하지 않았다. 스튜딘판 TVA와 극장판에서는 장식이 달린 추의 형상이었고,[14] 패제 애니와 프리즘 이리야에서는 장식이 없는 추로 나왔다. 이후 할아와 타이가 콜로세움에 나온, 황금추 디자인으로 Fate/EXTRA CCC부터 확정한다. UBW TVA에서도 이 디자인.

길가메쉬는 이 보구를 마치 엘키두 본인인 것처럼 여긴다.[15]팬디스크 Fate/hollow ataraxia에선 "힘내라! 나의 벗이여!"라는 대사를 하기도 했다. 스핀오프 프리즈마 이리야꼬마 길도 다른 사람이 함부로 엘키두를 사용하자 지금까지의 천진한 말투는 바로 집어치우고 "내 사슬(친구)을 멋대로 사용하지 말라고, 잡종!!"이라며 격심한 분노를 드러냈다.
  1. 참고로 사슬 끝과 끝의 날붙이 부분은 할로우 아타락시아와 똑같다.
  2. Fate/hollow ataraxia나 이후 후속작은 거의 다 이 디자인을 따른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스나 UBW, 프리즈마 이리야 드라이 등등. 아마 이 디자인이 공식이 된 듯 하다.
  3.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오리지널 표기법. 게이 볼크흐룬딩과 같은 사례. 단, 컴플리트 마테리얼 3의 길가메쉬 전설에서는 '엔키두'라고 표기되어 있다.
  4. 참고로 하늘의 소와의 싸움은 절친인 엘키두와 함께한 마지막 전투였다.
  5. 신들이 자신들의 통제를 벗어나 버린 '하늘의 쐐기' 길가메시를 통제하기 위해 보낸 존재였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웠다고 Fate/EXTRA CCC에서 언급된다.
  6. 비록 설정이 미공유인 프리즈마 이리야 지만 힘이라면 헤라클레스와 비견될 토르(인스톨한 상태지만)조차도 근력을 2배로 올려주는 메긴기요르드한개로는 움직이지도 못하였다
  7. 이미 꺼내어진 물건도 조종할 수 있다.
  8. 애니메이션에서는 랜서전이 순식간에 잡아서 끝내버리는 연출이였지만, 원작에서는 반나절 정도 버텼다는 걸로 봐선, 쿠 훌린은 이 사슬을 반나절 동안 피하고 다닌 모양.
  9. 이 때 파괴된 엘키두를 어떻게 수복했는지는 불명이다. 워낙 신출귀몰하게 늘어나는 보구라 수복 자체가 불필요할지도. 그게 아니라면 보구를 수복하는 보구로 고쳤을 가능성도 있다. 길가메쉬가 가장 아끼는 보구인 만큼 그대로 뒀을 리도 없을테니.
  10. 하데스의 은신 투구
  11. 신성시 받던 황소자리 그 자체이자 저승의 여왕의 남편이다.
  12. 단 이게 타입문 세계 전체에서 신수중 최강의 신수라는 건지 아니면 이슈타르, 즉 수메르 세계관의 신수 중에서만 최강인지는 아직 언급이 없다. 즉 수메르 진영&이슈타르 진영 내 기준인지 아니면 타입문 전체인지 모른다는 것.
  13. 단 수메르 세계관의 신수 중에서만 최강이라고 해도 수메르 계통의 신수인 바슘 보다는 확실히 강하다는 것이 된다.
  14. 묘하게 바쥬라랑 비슷하다.
  15. 따온 일화를 생각하면 엘키두가 변한 사슬이기에 그렇다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