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엠파이어 어스
- 원자시대 WW1~원자시대 WW2 까지의 내용을 다룬 캠페인이다. 플레이어는 독일을 주인공으로 플레이하는데, 플레이어가 지는 캠페인을 만들기에는 곤란하므로 두 대전쟁의 초기 부분만을 다룬다. 물론 영국 침공에 성공하는 6, 7번째 미션은 실제 역사와는 다른 픽션이다.
- 아래 내용은 난이도 중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1 하늘의 기병
- 등장 영웅 :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1], 카운터 홀크 [2]
추락한 알바트로스를 뒤로 하고 아내가 납치된 농부 마을로 가서 구해내고... 공략이랄 것도 없다. 나무는 클릭해서 25인 걸로 없애자. 바로 옆에 100000짜리 나무도 있는데 그거 캐지 말고.
- 그리고 길 잘 따라 다니면 클리어된다. 중간에 보이는 보병들은 조심하고. 일단 북동쪽부터 가는 게 좋다. 문명 포인트도 주면서 모든 기지를 표시해 주기 때문. 4개의 기지를 찾으면 총알도 얻어서 상대 보병은 이길 수 있으나, 포탑의 일종인 토치카는 무리가 있으니 일단 거기에 짱박아 두자.
- 다시 독일 기지로 오면 많은 자원이 있다. 다 업글하고 유닛 뽑자. 하우이쳐 캐논도 좋긴 하지만, 아틸러리를 추천한다. 그리고 스나이퍼를 꼭 뽑아라. 스타크래프트의 공성 전차와 같이, 아틸러리는 시야보다 사거리가 길다. 상대에 아틸러리가 있어서 잘못하면 우리 군이 몰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때 유용한 것이 스나이퍼이다. 스나이퍼는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자신의 사거리만큼 시야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업을 다 하고 문명 포인트도 장거리 사거리에 찍고 나면 완벽한 정찰병이 된다. 보병을 한 방에 보내고 기본 은신이며, 5명이 모이면 상대 아틸러리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물론 기병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이 시대부터는 탱크도 나오고 보병 공격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영국 캠페인과 같은 괴물 탱커는 기대할 수 없다.
- 아틸러리는 정말 위험한 존재이기에, 사거리 업은 우리 아틸러리로 처리하던가, 스나이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남은 병력은 보병으로 쓸어버리면 된다.
- 중간 토치카 지역을 뚫고 감동의 두 명의 영웅을 텐트 근처로 보내면 미션 클리어.
사실 독일군으로 어그로 좀 끌어주고 달리면 클리어된다.
2 공급과 수요
- 쉽다. 이 미션은 쉽다. 유보트만 뽑아도 클리어한다. 일단, 수송선에 어그로가 기본적을 끌려 있기에 상대 프리깃을 만나도 유보트는 비교적 안전하며, 모든 수송로를 지킬 필요성도 없다. [4] 중간에 추가 미션이 있는데, 유보트를 남쪽 부근 부두로 보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에너지 5000의 스파이는 그냥 캐피탈 어택탕 시켜두면 알아서 간다. 문명 포인트도 얻고, 적 비행기도 없어지니 일석 이조.
- 레드 바론을 출격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어차피 왠만하면 안 죽는데다가 전력에 꽤나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등대를 지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짓던 말던 자유이다. 주위 시야가 밝허지긴 하는데 또 굳이 밝힐 필요도 없기 때문.
3 레드 바론
- 참고로 베르됭 전투다.
- 이 미션부터 독일 미션은 뒷목 잡고 해야 된다. 상대 아틸러리와 폭격기에 전멸하는 아군 병력을 보면 한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엠파이어 어스는 소수 병력을 정말 잘 운용해야 한다. 다수 병력이라고 더 좋은 것이 아니다.
- 탱크를 10대까지 한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데, 써도 되고 안 써도 된다. 다만 탱크는 전략가의 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안 뽑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유닛을 조합할 때에는 유격병 (또는 게릴라, partisan)을 두는 것이 좋다. 본인이 비행기 컨트롤에 어지간한 자신감이 있지 않는 한. 유격병은 비행기와 지상공격을 유일하게 둘 다 하는 지상 유닛으로, 왜 이런 어중간한 놈을 뽑냐 하면 이 미션에서 유격병 말고는 공중 공격을 하는 지상 유닛이 없기 때문이다. [7] 별로 세지도 않아서 한 10명은 있어야 폭격기를 격추시킬 수 있다. 그나마도 겨우 격추시키는 거라 괜히 근처 전투기 제거하다 우리 병력 몰살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틸러리 5대가 한 방에 사라지는 꼴 보기 싫으면 이렇게 해야 한다.
- 스나이퍼도 따로 부대 지정해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대 아틸러리도 꽤나 빡세기 때문. 아까도 말했듯이 5명이 모이면 아틸러리를 바로 제거할 수 있다. 물론 5명의 가격이 적지 않기 때문에 잃으면 눈물 나겠지만.... 그러니까 세이브를 많이 하자.
- 처음 주는 폭격 지시용 기구는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쓰고 싶은데 쓰면 되고 격추 되어도 귀찮아질 뿐, 미션 실패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 북쪽에 계속 다우보이 십 수명이 쳐들어 온다. 가만히 두어도 토치카가 처리하긴 하나 너무 냅두면 결국 토치카가 부서지므로 토치카를 수리하든지, 소수 병력을 배치하든지, 아니면 아예 상대 생산 시설을 부서버리든지 하자.
4 쏨강 전투
- 등장 영웅 : 레드 바론, 독일 장교
- 적에게 들키면 모든 자원을 잃는다! 미리 모든 종류의 유닛을 뽑아서 업그레이드를 다 해두자. 병력을 전방 배치해서 상대가 보고하러 가기 전에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항 랠리 포인트를 그냥 찍어 두던가.
- 이 미션은 전 미션보다 더 빡세다. 폭격기가 편대를 이뤄서 오기 때문... 세이브를 자주 하고, 대공포를 지을 수 있으니 대공포를 지으면서 가자. 이 미션에서는 건물 근처에 유닛이 없으면 건물의 주도권이 사라져버리나, 대공포는 예외이다. 전투는 전 미션과 비슷하나 더 어렵다. 상대 폭격기의 연료 게이지를 보고 상대 공항 위치를 파악해 가면서 플레이 해야할 정도로 폭격기의 압박이 심각하다. 그렇다고 아틸러리가 안 나오는 건 또 아니니....
- 3번째 기지를 파괴하고 나면 이때까지 점령한 기지에 적이 쳐들어 온다. [8] 걱정하지 말라. 어차피 우리 유닛이 다 죽으면 주도권을 뺏겨서 배럭이 부서지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나중에 다시 가서 탈환하면 그만이다.
5 급박한 전장
- 등장 영웅 : 독일 장교
- 때는 바야흐로 1939년. 그렇다. 2차 세계대전의 시작이다. 이 미션에서 1940년 가을 이후에는 러시아와의 불가침 조약의 해지되므로, 그 전에 미션을 끝내야 한다. 힌트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 역사와 같이 폴란드 -> 노르웨이 -> 프랑스 순으로 공략하면 된다.
- 일단 자원은 나무와 식량 이외는 캘 수 없고, 상대를 점령한 후에 캐피탈에 있던 위치에 타운센터를 지으면 철과 금을 얻을 수 있다. 타운센터를 캐피탈로, 즉 식량 500을 들이면 더 자원을 얻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어그로를 굳이 끌고 오지 않는 한에는 한 번 점령한 지역에는 왠만하면 상대가 다시 쳐들어 오지 않으므로 굳이 유닛을 배치할 필요는 없다.
- 폴란드는 쉽게 점령 가능하다. 폴란드에 전쟁 선포를 하면 [9] 영국이 자동 전쟁 상태가 되며, 전투기 및 전폭기를 보낸다. 이에 대응에서 그냥 플랙 트럭 뽑으면 된다. 아니면 같은 전투기로 상대하던가.
- 노르웨이는 전함때문에 좀 귀찮은데, 유보트를 뽑던가, 병사 한명을 골라 어그로를 끌고 독일 장교로 무한 치료하면서 공성무기로 처리해도 된다. 병사를 계속 움직이면 포탄에 맞지도 않는다. 노르웨이 침략후, 당연히 프랑스는 역사대로 마지노선을 돌아 북쪽 베네룩스 3국을 통해 쳐들어 가면된다. 프랑스는 공군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플랙 트럭을 대동하는 편이 좋다.
- 영국은 굳이 공격할 필요가 없고, 러시아도 무시하면 된다. 시간 제한이 있는 미션이므로, 조금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6 침공 준비
- 등장 영웅 : 없음.
- 지상 유닛을 생산할 수 없다. 오로지 해상 유닛과 공중 유닛만 생산 가능하다. 이 미션에서는 사실 유보트만 죽어라 뽑으면 된다. 영국 본 함대를 제외하고 영국에서 유보트를 공격할 수단이 있는 유닛을 뽑지 않기 때문. 영국 서쪽에 유보트들을 배치하고 해상봉쇄를 해버리면 자원도 쑥쑥 들어온다. 단, 유보트는 부두를 부술 수 없으므로, 어느정도의 전함은 필요하다. 이때 전함은 비행기의 표적이 되므로 크루져도 대동하고, 상대 기뢰를 제거하기 위해 프리깃 함도 하나 정도는 뽑아 두는 것이 좋긴 하다. 전함 뽑기 싫으면 그냥 비스마르크급와 호위 크루져만 운용해도 된다.
- 이 수송선을 차단하면서 부두[10] 색출하기 위해 레이더 기지와 등대를 짓는 것도 좋다. 어차피 수송선 좀 부수면 보상으로 자원도 많이 준다.
- 부두를 모두 부수면 영국함대를 없애야하는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유보트 15대 정도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프리깃함만 다 제거하면 유보트는 안전해지므로... 어차피 자원도 많겠다, 항공모함을 제거한 후 비행기로 처리해도 되고, 비스마르크 업그레이드 후 제거해도 되고.. 플레이어의 자유다. 상대 함대를 찾기 힘들다면 아일랜드에 등대 지으면 된다. 그래도 못찾으면 아이슬란드에....
- 실제 역사는 독일의 가용 전함이 4척도 안되는데 이 미션에서는 독일이 해군력으로 영국을 발라버리니... 픽션에 가까운 미션이다.
7 바다 사자 작전
- 영국 침략 전까지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은 수송선 뿐이므로, 미리미리 뽑아두자. 나중에는 인구수가 최대 인구수를 뛰어넘을 정도가 되어버려 어쩔 수 없이 병력일 포트리스에 주둔 시켜야 할테니. [12] 처음에 식량과 나무는 많이 주지만, 철과 금은 유닛 종류에 그리 많지 않으므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에 자원량을 주의해야한다. 뭐 그렇다고 해서 더 생산할 게 많은 것도 아니긴 하므로 많이 남길 필요는 없다.
-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는데, 처음 주는 공군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다. 폭격기를 거의 40대, 전폭기와 전투기도 40대 가량이 주어지는 데, 상대의 대공 방어는 기껏해야 드문드문 있는 대공포와 플랫 트럭 몇기 뿐이다. 대공포는 폭격기 2대로 처리하면 되고, 플랫트럭은 한 방이다. 신경을 써야할 것은 스핏파이어 전투기와 크루저들 뿐. 크루저는 다합쳐야 5대 정도 되는데 해군으로 처리해야 한다. [13] 깊숙이 들어갈 필요 없이 폭격기 한대가 어그로를 끌면 크루져는 자동으로 공항 근처 연안으로 이동하는 데 그때 제거하면 된다. 스핏파이어 전투기들은 그냥 전투기 처리하면 끝. 물론 그 동안 폭격기 한 두대를 손실할 수 있으나 너무 많아서 왠만해서는 다 잃기도 힘들다.
- 공군이 너무 강하여 심지어 지상군이 상륙하지 않아도 버킹엄궁을 타격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근처에 대공포가 많으므로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에 그쪽은 지상군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 처음 주는 정찰기는 연료량이 400이나 되니, 그냥 탐험(L)으로 정말 이름대로 정찰 시키면 된다. 6대 정도 주어지는데 적당히 컨트롤을 해주면 영국의 윤곽이 거의 다 들어난다.
- 속전속결로 진행하면 버킹엄궁을 부수고 그 자리에 타운센터나 캐피탈을 세우는 것만으로 미션을 끝낼 수 있다. 그렇지만 지상군이 상륙한 후 영국 공격에 시간을 끌게 되면 미군이 개입한다. 미군이 상륙한 이후로는 버킹엄궁 파괴 후 타운센터나 캐피탈을 세우는 것만으로 미션이 끝나지 않고, 상륙한 미군도 격파해야 한다. 타운센터나 캐피탈 건설 이후 주어지는 스파이를 이용해 영국의 건물들(병영, 시즈 팩토리, 탱크 팩토리, 공항, 병원 등)을 빼앗아 병력을 정비하고 미군을 격파하도록 하자. 미군이 지은 건물과 항공모함은 지도상에 표시되므로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미군의 건물들과 항공모함을 파괴하면 캠페인 종료.
- 한 가지 팁이 더 있다면, 영국은 공중 유닛은 공항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하지만, 지상 유닛과 해상 유닛은 추가로 생산하지 않는다. 즉, 영국의 생산시설은 공항 빼고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 단, 어디까지나 유닛을 추가로 생산하지 않을 뿐이지, 아틸러리같은 아군에 위협적인 유닛들이 많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아군에 위협이 되는 지상 유닛은 폭격기를 이용해 제거하도록 하고 병력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