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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뉴욕 세 남자와 아이" 의 귀신
1986년에 나온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미국 코메디 영화 "뉴욕 세 남자와 아이(3 men and a baby)"에 귀신이 나왔다는 도시전설. 한때 이 분야에서 꽤 유명했고, 출발! 비디오여행!에도 한번 소개된적이 있다. 일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서 장총으로 자살한 아이의 유령이 찍힌거라고 한다.
진실은 이렇다. 첫번째로 해당 아파트에선 자살사건 같은건 없었고, 애초에 아파트가 아니라 세트장이다. 두번째, 귀신이 아니라 출연 배우의 판넬을 잠시 뒤에 세워뒀는데 이게 카메라에 잡혔고, 당시의 안좋은 화질과 겹치면서 아이처럼 보이고 이게 도시전설로 바뀐것이다. 이후 나온 블루레이를 보면 판넬이란게 딱 보인다.
2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자살자 시체
1939년에 나온 유명 영화 "오즈의 마법사" 촬영 당시 한 난쟁이 역의 배우가 왕따에 시달리다 자살했고[1] 이 시체가 영상에 잡혔다는 도시전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짓말이다. 당시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려고 아프리카 두루미를 데려왔는데 이 녀석이 몸통을 양옆으로 흔들거리는 것이 자살자의 시체처럼 보였고, 이에 재미들린 한 사람이 시체영상을 합성하면서 생긴 괴담. 실제로 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학을 다 지우지 않아서 날개가 아직 남아있는걸 볼수가 있다. 거기다 영상을 보면 배우들의 시선에서 시체를 볼 수밖에 없는데 진짜 시체면 저렇게 태연하게 연기를 계속할리가 없다. 괴담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허수아비 인간이 걷는 중에 쓰러진 것이 시체를 봐서 놀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허수아비는 작중에서 허수아비를 표현하기 위해 힘없고 픽픽 쓰러지는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에 그냥 컨셉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국내에선 피키캐스트서 학 장면이 합성이라고 잘못 퍼뜨리는 바람에 아직도 실제 시체라고 믿는 사람이 종종 있다.
3 골드핑거 출연 여배우 사망
영화 골드핑거에선 한 여성이 온몸에 황금페인트가 칠해져 죽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해당 배우가 진짜로 피부에 금페인트를 칠해서 사망했다는 도시전설이 퍼진다. 대부분은 "페인트로 인해 피부 호흡을 못해 사망했다는 얘기.
실제로는 거짓. 몸에 금칠[2]을 한 배우 셜리 이튼은 멀쩡히 살아있고 해당 도시전설을 다룬 Mythbusters에피소드에도 출연했다. 또한 그 에피소드에서 실험하고 다시 한번 실험했으나 혈압변화가 약간 생긴걸 제외하곤 멀쩡했다.
4 낙양성의 복수
항목 참고
5 슈퍼맨의 저주
항목 참고
6 이웃집 토토로 괴담
국내와 일본서 꽤 유명한 괴담. 하도 유명해서 여러 일본 프로그램에서도 다루었다. 내용은
1963년 5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야마시 부농의 딸 나카타 요시가 실종됐다. 이후 3일뒤 보리밭에서 16조각으로 잘린 시체가 발견된 사건이 있다.그런데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 사츠키 메이의 사츠키는 5월, 메이 = may 역시 5월을 뜻한다. 이는 사야마 살인사건이 일어난 달과 같다.
여동생의 사체를 본 언니는 당시 큰 너구리와 고양이 도깨비를 봤다고 증언했는데 이는 토토로와 고양이버스와 일치한다. 다시말해 토토로가 이들을 살해했다.
영화에선 토토로를 만난후 메이의 그림자가 사라진다. 이는 토토로에게 살해당했다는 증거.
고양이 버스에 탄 사츠키가 "다른사람들에겐 안보이나봐." 란 대사를 하는데 이를 통해 사츠키도 토토로에게 살해당한것을 추측 가능하다.
어머니의 대사 "소나무서 애들이 웃는걸 본것 같아." 는 죽은 두 딸을 본것. 아빠가 쓰는 소설은 이 사건에 대한 내용. 이후 엄마는 죽어서 영화 끝에서 애들과 다시 만난다.
이러하다.
실제로는 현실과 엄청 다르다. 몇몇 장면에서 그림자가 안나오는건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그 장면 속 장소에 빛이 거의 없어서 그런거고, 대부분의 장면에서 그림자는 잘만 나온다. 또한 실제 사건서 발견된 소녀의 시체는 토막나지 않고 멀쩡했고, 너구리니 고양이 같은 증언 같은건 없었다. 링컨과 케네디의 공통점같이 억지로 이어붙인 괴담에 불과하다.
7 폴터가이스트의 저주
유명한 영화계의 저주. 공포영화를 찍으면서 배우들이 죽었다는 것을 저주로 본것.
1편에 출연했던 도미니크 던(Dominique Dunne)은 22세의 나이로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 목졸려 살해당했고, 2편에서 배역을 맡았던 줄리안 벡(Julian Beck)은 영화를 촬영한 후 위암이 급속히 악화되어 결국 개봉하기 전에 사망했다. 향년 60세. 2편에 출연했던 윌 샘슨(Will Sampson)은 영화가 개봉한 다음 해에 이식 수술을 받은 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사망할 당시 나이는 53세. 1~3편에서 쭉 유령을 끌어들이는 막내딸 역을 맡았던 헤더 오루크(Heather O'Rourke)는 3편 개봉을 앞두고 크론 병에 의한 급성 장폐색과 이에 의한 패혈증으로, 불과 12살의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헤더 오루크는 젤다 루빈스타인과 함께 1편부터 3편까지 전 시리즈 모두 출현한 두 배우 중 하나였다.
실제로는 살인 사건 같은 경우 우연히 발생한거고, 병에 의한 사망의 경우 영화 촬영전부터 앓고 있던 병이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이 어쩌다 보니 겹친것에 불과하다. 여담이지만 폴터가이스트를 찍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후 환상특급을 찍다가 배우를 잃는 참변을 당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사실이다. 환상특급 헬기추락 사건 항목 참고. ET촬영도중 ET속 슈츠액터가 감전사했단 소문도 있으나 이는 거짓. 해당 배우는 감전이 아니라 영화 촬영 한참 뒤 폐렴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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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알고보면 실화였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여러 영화에 퍼진 괴담. 주로 공포영화쪽에 이런 괴담이 많다. 이런 괴담이 퍼진 작품들로는
- 블레어 윗치: 개봉 당시 '실화다!' 란 식으로 홍보를 했는데 너무 잘하는 바람에 퍼진 도시전설. 당시 실제 실종자를 찾는것 마냥 포스터를 뿌리고,[3] 과거에 있었던 일인걱 마냥 연표를 만들어 사람들이 실제 사건이라고 믿었던것. 실제로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다 거짓이다.
- 알 포인트: 블레어윗치와 동일한 케이스. 실제로는 거짓이다.
-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 일부 사실. 에드 게인이 어느정도 영화 내용에 영향을 끼쳤다. 사람 가죽으로 만든 물건, 인육등이 그렇다.
9 촬영장 또는 편집중에 귀신이 나타나면 영화가 대박난다
국내 한정으로 유명한 도시전설. 영화 촬영도중 혹은 편집을 하던 도중 귀신이 나타나면 대박이 난다는 소문이 있다. 대표적으로 2016년 개봉작 곡성이 있다.
10 백 투 더 퓨쳐 2의 호버보드는 실존했다?
백 투더 퓨쳐 2가 개봉한뒤, 촬영 당시 영상이 방송에 탔다. 그 유명한 호버보드 추격씬을 찍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때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농담 삼아서 "호버보드는 진짜로 만들었답니다." 라 말했는데 이를 본 어린이들이 이를 진짜라고 믿었다. 이후 미국 내에서 호버보드가 실존한다는 도시전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증거는 아까 말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발언.
물론 호버보드는 실제로 나온적이 없었다. 당시 호버보드씬은 특수효과를 사용해 찍었다.
11 벤허에 스턴트맨이 죽는 장면이 그대로 나왔다?
촬영 당시가 1950년대였던 만큼 특수효과도 얼마 없고 해서 거의 모든 장면은 스턴트맨이 직접 뛰었다. 특히 그 유명한 전차 경주씬이 그러했는데 문제는 스턴트맨이 직접 하기에도 굉장히 위험한 장면이었다. 결국 스턴트맨 한명이 촬영도중 목숨을 잃었으나 그 스턴트맨이 사망하는 장면은 영상에 그대로 찍혔고, 이후 파이널컷 버전에도 들어갔다.
는 도시전설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장면은 전차 경주 도중 다른 전차에 부딪혀 한바퀴 구르고 전차에서 떨어진뒤 다른 전차에 깔리는 장면. 이 장면의 스턴트맨은 멀쩡히 살아있다. 다만 1920년대 버전에선 스턴트맨에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영화 관련 도시전설이 있다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