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감독) | |||
세리그 감독 | 파리그 감독 | |||
50px | 마나카 미쓰루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50px | 타카하시 요시노부 (요미우리 자이언츠) |
60px | 알렉스 라미레스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 60px | 모리 시게카즈 (주니치 드래곤즈) |
50px |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타이거스) | 50px | 오가타 고이치 (히로시마 도요 카프) |
히로시마 도요 카프 No.79 | |
오가타 고이치 (緒方孝市) | |
생년월일 | 1968년 12월 25일 |
국적 | 일본 |
출신지 | 사가 현 도스 시 |
학력 | 사가현립 도스 고등학교 |
포지션 | 외야수, 내야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86년 드래프트 3순위 |
소속팀 | 히로시마 도요 카프 (1987~2009) |
지도자 | 히로시마 도요 카프 1군 야수종합코치 (2010) 히로시마 도요 카프 1군 수비주루코치 (2011~2012) 히로시마 도요 카프 1군 타격코치 (2013) 히로시마 도요 카프 1군 야수종합코치 (2014) 히로시마 도요 카프 감독 (2015~)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역대 감독 | ||||
노무라 겐지로 (2010 - 2014) | → | 오가타 고이치 (2015 - 현재) | → | 현직 |
1 소개
일본의 야구 지도자.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현 감독.
류중일이나 와다 유타카 처럼 오직 한 팀에서만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야마모토 코지 이후 히로시마에서 선수, 감독으로써 우승을 경험한 인물.
2 선수 커리어
1986년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처음에는 내야수로 지명되었고 1988년에 처음 1군에 출장하였다. 1989년에는 미국 마이너리그에 야구 유학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1991년에는 100경기 이상 출전하고 일본시리즈[1] 선발로도 출전했지만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1995년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비극을 겪기도 하였지만 47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그 해 도루왕에 올랐고, 1997년까지 연속으로 도루왕을 차지했다. 그 3년간 통산 도루 개수는 146개. 그 기간동안에는 발만 빠른 게 아니라 작은 시민구장의 힘을 등에 업고20홈런을 날릴 수 있는 펀치력과 빠른 발을 살린 넓은 외야수비범위, 레이저 송구를 뿌려대는 강견을 두루 갖춘 5툴 플레이어였다. 1999년에는 3할 타율에 36홈런을 기록하기도 했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한 자리수 도루를 기록했지만 연속으로 20+홈런을 때려냈다. 마에다 토모노리, 히로시마 소속이던 가네모토 도모아키와 함께 히로시마의 외야진과 공격력을 책임지던 선수.
2008년에는 플레잉코치로 전환되었고 그 해 5월 25일 지바 롯데전에서 대타로 나와 통산 1500호 안타인 역전 투런을 때려냈고, 이듬해에 공식적으로 선수 은퇴했다. 통산 성적은 22시즌 1808경기 6178타석 5342타수 1506안타 241홈런 725타점 268도루, 타-출-장 .282 .365 .477.
3 지도자 생활
2010년에 코치로 전업하여 1군에서 1루 코치를 맡았고, 2011년부터 수비주루코치를 맡았다. 2013년에 타격코치를 지내다 2014년에 다시 야수종합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그러다 2014년 시즌 후 노무라 겐지로 감독이 사임하자 후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5년 2월 26일에는 팀의 외야수 마루 요시히로에게 등에 반성문을 붙이고 훈련할 것을 지시하여 논란이 되었다. 시즌 중에도 마루에게 맨투맨으로 붙어 타격을 지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아무래도 현역시절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다 보니 유독 눈이 가는 듯.
감독으로서 첫 시즌 성적은 69승 71패 3무로 센트럴리그 4위. 불과 반 게임 차로 한신 타이거스에 밀리면서 A클래스 진입에 실패했다. 물론 9월 12일 한신전에서 나온 비디오 판독 오심으로 승을 날려먹은 것이 결과적으로 순위싸움에 영향을 줬으니 오가타 감독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결과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마에다 켄타의 잔류, 구로다 히로키의 복귀로 한층 고무되었던 시즌 전 분위기를 생각해봤을 때 실망스러운 성적임에는 분명하다.
2016년은 시즌 초반부터 시작해서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스타전 이후 7월말부터 한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 추격당하면서 1996년처럼 히로시마가 요미우리에게 역전당하고 1위수성에 실패할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9월초 현재 다시 두팀간 승차가 13.5경기차까지 벌어지면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헹가래를 받는 오가타 감독.
- ↑ 2016년 이전 카프의 마지막 일본 시리즈다. 그가 감독을 맡아 팀을 2016년 일본시리즈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