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일본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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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일본시리즈 우승팀
2015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1승)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4승)
2016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4승)
히로시마 도요 카프(2승)
2017년
2017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승자
2017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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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016 클라이맥스 시리즈-세2016 클라이맥스 시리즈-파2016 일본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파이널 스테이지퍼스트 스테이지파이널 스테이지
2016년 우승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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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C日本シリーズ2016

1 개요

선두와 11.5게임 차를 뒤집은 역전의 용사 vs 32년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팀

2016년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2016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승리팀인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승리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맞붙는다. 스폰서는 2016년도 2015년과 마찬가지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에서 맡는다.

일본프로야구의 규칙에 따라 짝수해인 2016년은 센트럴 리그 팀인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다.

2 일정 및 결과

날짜, 시각경기장스코어
1차전10.22(토) 18:30마쓰다 줌줌 스타디움×닛폰햄 1 : 5 히로시마
2차전10.23(일) 18:30×닛폰햄 1 : 5 히로시마
3차전10.25(화) 18:30삿포로 돔×히로시마 3 : 4 닛폰햄
4차전10.26(수) 18:30×히로시마 1 : 3 닛폰햄
5차전10.27(목) 18:00×히로시마 1 : 5 닛폰햄
6차전10.29(토) 18:30마쓰다 줌줌 스타디움닛폰햄 10 : 4 히로시마×

3 엔트리

여기서의 엔트리는 이른바 '출전 유자격자 명단'이라고 불리는 40인 엔트리를 의미하며, 매 경기마다 이 40인 중에서 경기에 출전가능한 덕아웃 멤버 25명을 추려서 경기에 임하게 된다. 출전선수 등록 및 말소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말소 후 10일동안 재등록 불가한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3.1 히로시마 도요 카프

히로시마 도요 카프 엔트리
감독1명오가타 고이치
코치9명고 신지, 가와다 유스케, 다마키 도모타카, 이시이 다쿠로, 히가시데 아키히로, 무카에 유이치로, 우네 다쓰미, 고바야시 간에이, 우에다 유키히로
투수17명후쿠이 유야, 구리 아렌, 오세라 다이치, 구로다 히로키, 이마무라 타케루, 오카다 아키타케, 노무라 유스케, 나카자키 쇼타, 야부타 가즈키, 이치오카 류지, 이이다 데쓰야, 크리스 존슨, 도다 다카야, 나카오시 오스카, 제이 잭슨, 브래딘 해겐스, 스티브 델라바
포수4명아이자와 쓰바사, 이시하라 요시유키, 시라하마 유타, 이소무라 요시타카
내야수11명우에모토 다카시, 다나카 고스케, 고쿠보 데쓰야, 소요기 에이신, 도바야시 쇼타, 아라이 타카히로, 기쿠치 료스케, 쇼지 하야토, 브래드 엘드레드, 아베 도모히로, 니시카와 료마
외야수8명마루 요시히로, 이와모토 다카히로, 시모즈루 고, 노마 다카요시, 아카마츠 마사토, 마쓰야마 류헤이, 아마야 소이치로, 스즈키 세이야

3.2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엔트리
감독1명쿠리야마 히데키
코치10명요시이 마사토, 구로키 도모히로, 시로이시 노리유키, 가네코 마코토, 다카하시 신지, 시라이 가즈유키, 가와나 신이치, 아쓰자와 가즈유키, 다나카 유키오, 이토 다케시
투수18명오타니 쇼헤이, 이시이 유야, 루이스 멘도사, 사이토 유키, 마스이 히로토시, 다케다 히사시, 미야니시 나오키, 아라카키 하야토, 이구치 가즈토모, 가기야 요헤이, 요시카와 미쓰오, 에노시타 요다이, 하쿠무라 아키히로, 다니모토 게이스케, 앤서니 배스, 아리하라 고헤이, 다카나시 히로토시, 가토 다카유키
포수6명곤도 겐스케, 시미즈 유시, 오노 쇼타, 이치카와 도모야, 오시마 다쿠야, 이시카와 료
내야수10명스기타니 겐시, 다나카 겐스케, 이이야마 유지, 브랜든 레어드, 나카타 쇼, 니시카와 하루키, 나카지마 다쿠야, 마쓰모토 고, 와타나베 료, 오루이 스스무
외야수6명요 다이칸, 아사마 다이키, 오카 히로미, 야노 겐지, 이시카와 신고, 다니구치 유야

4 경기 내용

4.1 1차전 : 타선의 침묵에 울은 오크라이, 히로시마의 기선제압

4.1.1 스코어보드

10월 22일(토) 18:30 ,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팀명선발투수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
닛폰햄오타니 쇼헤이0000001001100
히로시마크리스 존슨01020020X570
  • 승리투수 : 크리스 존슨 (1승 0패)
  • 패전투수 : 오타니 쇼헤이 (0승 1패)
  • 홈런 : 브랜든 레어드 7회 솔로(이상 닛폰햄), 마츠야마 류헤이 4회 솔로, 브래드 엘드레드 4회 솔로(이상 히로시마)
  • 결승타: 마츠야마 류헤이

4.1.2 상세

전년도와는 달리 양팀 감독이 선발투수 예고제에 합의를 했다. 1차전 선발은 닛폰햄이 오타니 쇼헤이, 히로시마가 크리스 존슨으로 예고되었다. 닛폰햄은 10안타를 치고도 단 1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오타니:1점만 내달란 말이다

4.2 2차전 : 노무라 유스케의 호투, 바통은 이제 구로다 히로키에게 !

4.2.1 스코어보드

10월 23일(일) 18:30 ,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팀명선발투수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
닛폰햄마스이 히로토시000100000141
히로시마노무라 유스케01000400X571
  • 승리투수 : 노무라 유스케 (1승0패)
  • 패전투수 : 마스이 히로토시 (0승1패)
  • 홈런 : 브레드 엘드레드 6회말 1점(히로시마)
  • 결승타: 키구치 료스케 (6회말 무사2루 좌전안타)

4.2.2 상세

4.3 3차전 : 오타니 쇼헤이 : 답답해서 내가 끝낸다!

4.3.1 스코어보드

10월 25일(화) 18:30, 삿포로 돔
팀명선발투수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RHE
히로시마구로다 히로키0200000010381
닛폰햄아리하라 코헤이1000000201X460

4.3.2 상세

4.4 4차전 : 닛폰햄의 약속의 8회, 브랜든 레어드의 존재감 있던 한 방

4.4.1 스코어보드

10월 26일(수) 18:30, 삿포로 돔
팀명선발투수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
히로시마오카다 아키타케000100000161
닛폰햄다카나시 히로토시00000102×351
  • 승리투수 : 다니모토 게이스케(8회, 1승 0패)
  • 패전투수 : 제이 잭슨(8회, 0승 1패)
  • 세이브투수: 미야니시 나오키(9회, 1세이브)
  • 홈런 :나카타 쇼(6회 1점), 브랜든 레어드(8회 2점, 이상 니혼햄)
  • 결승타: 브랜든 레어드(8회 투아웃 1루에서 중월 홈런)

4.4.2 상세

니혼햄, V3를 향한 약속의 8회!
히로시마, 밀려오는 1986년의 악몽[1]

4차전까지 각 팀이 홈에서 2승씩을 거둬서 2승2패의 상황이 됐다. 역대 일본시리즈에서 이런 상황은 총 5회 있었는데[2] 그 중 1, 2차전을 승리한 팀이 4번을 우승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맞붙은 양 팀은 과거 이런 상황을 각각 한번씩 겪었는데 히로시마는 1979년 일본시리즈에서 영원한 콩라인 긴테쓰 버팔로즈를 상대로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뒀고[3], 닛폰햄은 2012년 일본시리즈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일본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참고로 이 상황에서 6차전까지 간 시리즈가 3번, 7차전까지 간 시리즈가 2번 있었다. 절대 히로시마가 유리하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 쓴 게 아니다. 그냥 심심하니까 참고로만 하라고.

4.5 5차전 : 오늘도 답이 없는 히로시마 불펜

4.5.1 스코어보드

10월 27일 (목) 18:00, 삿포로 돔
팀명선발투수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
히로시마크리스 존슨100000000170
닛폰햄가토 다카유키000000104x570
  • 승리투수 : 앤서니 배스
  • 패전투수 : 나카자키 쇼타
  • 홈런 : 니시카와 하루키(9회 4점)
  • 결승타: 니시카와 하루키(9회 2사 만루홈런)

4.5.2 상세

10년만의 V3까지 앞으로 1승, 닛폰햄
??? : 내 인생에 우승은 이렇게 물건너 가는가

1회 1득점을 끝으로 경기내내 빈타에 시달린 히로시마가 오늘도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날려먹었다. 히로시마는 5경기 연속으로 선발투수가 승리투수조건을 만족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5차전에서 일본시리즈 5연투를 하고 있는 셋업맨 이마무라 타케루의 실점으로 선발 크리스 존슨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역시 마찬가지로 5연투를 하고있는 계투 제이 잭슨이 8회는 잘 틀어막아서 동점 상황을 유지했으나 9회 오랜만에 올라온 마무리 나카자키 쇼타가 볼넷과 내야안타, 몸에 맞는 볼을 차례대로 내주며 2사 만루를 만들었고, 이번 시리즈 타율이 1할밖에 되지 않았던 니시카와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반대로 닛폰햄 파이터스는 선발이 모두 패배조건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팀이 역전승하며 ND.

6차전은 히로시마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다시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 시즌 내내 뜨겁게 달아올랐던 히로시마 타선이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전혀 살아나지 못하면서 3경기를 연속으로 내주고 말았다. 그 중 아라이 타카히로의 부진이 심각하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리즈 5경기 모두 홈 팀이 승리했다. 과연 2003년 일본시리즈의 재판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닛폰햄과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히로시마.

4.6 6차전 : 줌줌 스타디움의 비극, 그리고 닛폰햄 파이터스의 통산 세 번째 우승 !

4.6.1 스코어보드

10월 29일(토) 18:30 ,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팀명선발투수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
닛폰햄마스이 히로토시10030006010122
히로시마노무라 유스케020011000471
  • 승리투수 : 앤소니 베스
  • 패전투수 : 제이 잭슨
  • 홈런 : 마루 요시히로 (5회 1점), 브랜든 레어드 (8회 4점)
  • 결승타: 나카타 쇼(8회초 2사 만루 밀어내기 볼넷)

4.6.2 상세

야구의 신은 끝내 에게 마지막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혹사의 최후

니혼햄이 1회 1점을 선취한 이후 양팀은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양새를 펼쳤다. 서로 답답한 야구를 보여주다가 6회 2사 만루 상황, 시모즈루 코우 타석때 야수선택으로 동점이 된 직후, 니혼햄 포수 오노 쇼타가 3루 주자의 오버런을 잡지 못하면서 니혼햄의 위기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다나카 코스케가 빠르게 범타를 치며 잔루로 만루를 남긴 채 순식간의 이닝 종료를 시켜 경기는 소강 상태에 이르렀는데...
8회 초, 2아웃을 잡은 잭슨은 3안타를 내리 내주며 순식간에 만루를 채웠고, 바로 볼넷을 내며 역전당한다. 이후 투수 앤소니 베스에게 잘맞은 중전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주었으며, 바로 다음 타석에서 브랜든 레어드에게 만루포를 맞게 되며 처참히 침몰하고 만다.[5]

그리고 오가타 감독의 구시대적 근성야구를 연상케 하는 엄청난 혹사가 나왔는데 불펜요원인 이마무라, 잭슨을 시리즈 내내 한 경기도 빼지 않고 개근을 시켰다. 결국 일부 믿을만한 불펜에만 의존한 구시대적 불펜 운용은 8회초 닛폰햄의 빅이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다.

히로시마의 오가타 감독은 6차전을 승리할 경우 7차전이 구로다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결국 이 무대만을 위해서 메이저리그의 고액 계약도 마다하고 의리를 지킨 사나이 중의 사나이는 일본시리즈 무대에서 던지는 모습을 홈 팬들 앞에서 보여줄 기회도 얻지 못한채[6] 20년에 걸친 프로 커리어를 마무리 했다. 안습 이왕 경기 물건너 간거 9회초 마지막 타석에라도 올려줘서 작별인사라도 시켜주지. 한편 닛폰햄의 구리야마 감독은 6차전을 리드할 경우 오타니를 마무리로 투입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7차전 선발로 쓰겠다는 복안을 밝혔는데 8회 초 대량득점으로 점수차가 너무 벌어지는 바람에 그냥 다니모토로 밀고 나가서 오타니가 이른바 헹가래 투수가 되는 일도 없었다. 화제성에 비해서 참으로 미미한 결말

5 2016 일본시리즈 총평

  • MVP: 브랜든 레어드 (22타수 6안타 7타점 3홈런, 0.272, 니혼햄)
  • 감투상: 브래드 엘드레드(히로시마)
  • 우수선수상: 앤서니 배스, 니시카와 하루키, 나카타 쇼(니혼햄)

역전의 명수 니혼햄, 10년 만의 V3 달성! 상승의 왕자를 꺾은 힘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감독의 자충수로 1986년의 리버스 스윕 준우승을 재현한 히로시마[7], 그리고 일본판 2007년 한국시리즈.[8]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

6 이야깃거리

  • 이번 일본시리즈는 일본시리즈 역사상 가장 긴 거리를 오가는 시리즈로 남게 되었다. 센트럴리그의 가장 서남단에 있는 팀과 퍼시픽리그의 가장 동북단에 있는 팀 간의 대결이기 때문.[9]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연고지인 히로시마의 마츠다 줌줌 스타디움에서부터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연고지인 삿포로의 삿포로돔까지의 직선거리는 무려 1,231.2km[10]나 된다!!![11] 그래봐야 이동은 비행기로 하기 때문에 피로는 덜할 듯 히로시마 공항이 이상한데 있어서 피로하다 하더라
  •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일본시리즈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2] 애초에 양 팀이 각 리그에서 약 팀의 대명사로 통한 시절이 길었던지라 일반적인 일본프로야구 팬들로서는 2000년대 초반까지 비디오 게임에서나 가능하다고 여겼던 롯데와 한신의 일본시리즈만큼이나 상상하기 힘든 조합이다.
  • 10월 18일, 구로다 히로키가 이번 일본시리즈를 끝으로 은퇴할 것을 선언했다. 마지막 기회를 가지지 못하게 된 것이 못내 아쉬웠는지 일본시리즈가 끝나고 나서도 인터뷰에서 "(시리즈가 끝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 야구인생이 끝난 것보다는 (시리즈를) 졌다라는 기분이 더 강하게 들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 2013년부터 퍼시픽 리그가 4년 연속으로 일본시리즈를 우승했고, 2007년부터 최근 10년간으로 따지면 퍼시픽 리그가 7승 3패, 2010년대로 범위를 좁히면 무려 6승 1패의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하게 되었다. 파리그 6팀 중에서 우승을 못해본 팀은 딱 하나, 오릭스 뿐이다. 이쪽은 아예 21세기 시작부터 우승이란 걸 해본 적이 없다
  • 우승팀이 1, 2차전을 내주고 나서 4연승으로 역전한 일본시리즈는 2000년 이후 16년만이었다. 참고로 그 2000년의 시리즈는 이른바 ON대결로 일본 전국의 관심의 표적이 됐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일본시리즈로 4승 2패로 요미우리의 우승으로 마무리 됐다. 참고로 이번 해의 시리즈와는 양상이 반대였는데 그 때는 다이에가 원정으로 벌어진 1, 2차전을 승리하고 홈으로 돌아와서 3, 4, 5차전을 모두 내줬다. 요미우리는 홈으로 돌아와서 6차전까지 승리하면서 홈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1. 1986년 일본시리즈에서 세이부 라이온즈를 만나 4차전까지 3승 1무로 앞서나갔으나, 이 때부터 거짓말같이 4연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그쳤고, 1991년에도 세이부에게 3승4패로 아쉽게 지면서 이로 인해 12개 구단 중에서 일본시리즈 우승경험이 있는 팀 중 최장기간 일본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팀(...)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래도 얘네보단 낫잖아...
  2. 1954년, 1979년, 1998년, 2003년, 2012년
  3. 다시 말하면 저 상황에서 유일하게 우승을 못한 1, 2차전 승리팀이 긴테쓰라는 얘기다. 어떤 징크스도 거부하는 안팀안
  4. 일본시리즈 역대 2번째 끝내기 만루홈런 기록. 이전 기록은 1992년 야쿠르트의 스기우라 토오루.
  5. 참고로 앤서니 배스의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은 단 .103밖에 안 된다. 이걸 생각하면 빼도박도 못하는 오가타 감독의 삽질.
  6. 구로다의 생애 유일한 일본시리즈 등판은 삿포로 돔에서 벌어진 3차전 원정경기였다. 결국 의도치 않게 그 경기가 구로다의 프로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고 구로다의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와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3차전이 되었다. 그 경기도 1점도 못 뽑은 빠따 때문에 패전투수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안습의 에이스 다운 마지막 등판.
  7. 공교롭게도 1986년 리버스 스윕을 당한 히로시마는 1986년 이래 30년만에 홈 구장에서 상대팀한테 우승을 내주게 된 셈이다.
  8. 2007년 한국시리즈 때는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거둔 뒤 SK에게 4연패를 당하고 멸망했다.
  9. 퍼시픽리그에 히로시마보다 더 서남쪽에 있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있긴 하지만 센트럴리그에서 가장 동북쪽에 있는 팀은 도쿄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이다. 도쿄돔에서 삿포로돔까지의 거리는 800km 이상.
  10. 한반도 최북단 함북 온성 ~ 마라도까지 거리보다 85km 정도 멀다.
  11. 이전까지 히로시마와 가장 긴 거리를 오가며 일본시리즈에서 다툰 상대는 1986년과 1991년 때의 상대인 사이타마세이부 라이온즈였고, 닛폰햄과 가장 긴 거리를 오가며 일본시리즈에서 싸운 상대는 2006년, 2007년 때의 상대인 나고야주니치 드래곤즈였다. 참고로 1962년 한신 타이거스와 맞붙었을 때는 당시 연고지가 도쿄여서 해당되지 않는다. 1981년에는 아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고라쿠엔 구장 덕아웃시리즈로 치러졌고...
  12. 히로시마가 그동안 일본시리즈에서 만난 상대는 한큐 브레이브스(1승 1패), 콩라인긴테츠 버팔로즈(2승), 세이부 라이온즈(2패)고 닛폰햄이 그동안 일본시리즈에서 만난 상대는 한신 타이거스(1승), 요미우리 자이언츠(3패), 주니치 드래곤즈(1승 1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