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르타

1 마피아 조직에서 명예를 위해 지켜야 하는 규칙들 중 하나

이 항목은 마피아의 계율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동명의 단체는 오메르타 패밀리 항목을 참조하십시오.

마피아의 규칙
Omertà

마피아 사이에서 명예를 위해 지켜야 하는 규칙들 중 하나. 그리고 더 유명한 별명은 바로 침묵의 계율.

간단히 설명하자면 마피아 조직원은 다른 조직원의 사업에 간섭하거나 발설해서는 안 되며, 이를 누설할 시 벤데타를 당하게 된다. 대개 처벌은 죽음인 경우가 많은데, 그냥 죽음이라고 봐도 좋다. 당시로서는 이래야만 규율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황금만능주의 앞에 장사 없다.

미국의 코사 노스트라 이전에 시칠리안 마피아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며,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외지인에게는 비밀을 얘기하지 않거나, 공권력에게 자신들의 동지를 팔지 않는다든가. 시칠리아 특성상 시골이다 보니 동네 사람들의 유대가 강한 편이었고, 그래서 같은 동네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게 중요했다. 또한 공권력에 기대는 자가 있다면 바보/쓸모없는 놈 취급을 당했다.

마리오 푸조대부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으며, "침묵의 계율인 오메르타를 지킨 조직원이 감옥에 들어가도 그의 가족은 조직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라는 설명이 나온다. 반면 소니 콜레오네를 죽게 만들었던 카를로 리치는 오메르타를 어긴 죄로 마이클 콜레오네에게 살해당한다.
이를 제목으로 한 푸조의 소설도 있는데, 이것도 대부 시리즈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플롯은 전혀 별개의 이야기지만 대부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니 팬이라면 읽어 보는 게 좋다.

근래에 들어선 RICO 법령(조직범죄와 관련된 특별법) 때문에 감옥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많은 조직원들이 긴 수감생활을 두려워하여 결국 오메르타를 어기고 협력하는 일이 많다.

램 오브 갓의 Omerta도 이에 관한 노래다.

2 동명의 게임들

2.1 BL 게임

2.2 비디오 게임 오메르타: 시티 오브 갱스터즈

항목 참조.

3 동명의 소설

마리오 푸조의 마피아 3부작 중 대부마지막 대부를 잇는 마지막 작품. 세 작품 중 분량은 가장 작지만 그만큼 전개는 시원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