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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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유원지이며 2002년 5월 5일에 개장했을 당시 명칭은 '대전동물원'이었다. 2009년 플라워랜드가 신설된 후 명칭은 현재의 대전 오월드로 바뀌었다. 에버랜드와 비슷한 경우. 이때문에 과거에 비하면 동물원이라는 느낌이 많이 퇴색되었고 흔한 테마파크 정도의 이미지로 자리잡은 경향이 있다. 어린이대공원이나 에버랜드와는 달리 놀이시설과 동물 사육시설의 경계가 확실하다보니 이용객 중에 동물원이 있는 줄 모르고 놀이시설만 이용하다 돌아가는 사람도 은근히 많다(…).[1]

2 위상

보문산 테마파크, 꿈돌이동산,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에 위치한 유원지 대다수가 폐업한 관계로 사실상 대전에서 유일한 유원지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주력이 동물원이다보니 놀이시설 자체는 전술한 테마파크들에 비하면 퀄리티가 상당히 허술한 편.[2]

또한 전술한 수도권의 대규모 테마파크들이 여러 카드사 등과 제휴하여 할인권을 뿌리는 것에 비해 대전 오월드는 제휴카드가 빈약한 관계로 실질적인 입장료는 오히려 수도권보다 더 비싸다. 그런 관계로 적지 않은 대전권 주민들이 가까운 테마파크 관람으로 오월드가 아닌 전주동물원을 찾기도 한다. 전주동물원의 입장료는 거의 공짜 수준인 성인 1300원, 어린이 400원이다. 반면에 오월드 입장료는 전주동물원의 10배가 넘는다. 덤으로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음식투어도 하고.

3 시설

크게 주랜드, 플라워랜드, 조이랜드의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울대공원과 달리 각 구간 자체가 멀리 떨어져있는게 아니라서 한번의 입장으로 어느 구간이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원래는 사파리를 제외한 동물 사육시설은 '애니돔'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는데 오월드로 재개장함에 따라 소리없이 사라진 것으로 되었다.

3.1 주랜드

  • 해양동물사: 바다사자, 바다표범, 펭귄을 전시 중인데 원래 펭귄은 후술할 스페셜관이라는 사육장에서 전시하고 있었다. 지하로 내려가서 수중 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창이 있기는 한데 실제로는 환경이 썩 좋지 않아서 그런 거 없다.
  • 특별전시관: 신생 새끼 동물 전용 전시장.이곳의 명물로 딸치는 알비노 라쿤이 있다
  • 호랑이사: 아무르 호랑이를 전시하고 있는데 2015년에 손놈이 던진 신발을 섭취하고 호랑이 1마리가 폐사한 사고가 일어났다.
  • 파충류관: 사실 보유하고있는 파충류가 몇없어서 전시관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터널형 관람창인데 개장당시부터 지금까지 오월드는 보유하고 있는 파충류가 이상하리만치 적은 편이다. 2005-6년 경 샴악어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레틱파이선과 이구아나 두종류가 전부였을 정도.
  • 아프리카 사파리: 오월드의 백미이자 에버랜드와 함께 국내에서 유이한 차량 관람형 사파리. 허나 이름이 무색하게 에버랜드의 사파리를 차용해서 그런건지 아프리카산 동물은 몇 안되고 처음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동물은 엉뚱하게도 북미산 흑곰이다(…). 사자 사육장에서 코끼리 사육장으로 넘어가는 구간에 전시하고 있는 동물도 뜬금없이 수리부엉이고...(2010년에는 북극여우가 있었다) 차라리 아프리카산 원숭이나 열대조류 같은 걸로 할일이지 센스없다 간판에는 아프리카코끼리치타가 그려져있고 출구에도 아프리카코끼리가 그려져있기는 한데 실제로는 그런 거 없다.[3]

여담이지만 디시인사이드 HIT 갤러리에 이 동물원에 있는 아시아코끼리인 삼돌이가 손이 할 일을 코로 대신(…)하는 사진이 올라왔는데, 누군가가 이 사진을 보고 '코와붕가'라는 신급 센스를 발휘해 전설이 되었다. 역시 코끼리는 코가 손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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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플라워랜드

  • 꽃보다 분수:입구보다 동물원쪽에서 넘어오면 늑대 를 풀어서 사육하는곳을 지나 입장할수있다 약간 언덕으로 부터 경사를 따라 내려가면 하우스가 있고 해당 하우스에서 꽃을 볼수있기도 하다 (하우스는 계절별인지는 확인이 필요) 호수 분수같이 큰 분수가 있고 거기서 음악이 나오고 공연을 할떄도 있다 날씨좋은 여름에 분수앞에서 공연보는것도 좋다.
  • 계단식 폭포:경사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계단 형식의 폭포가 있는데 볼만하다 인어공주와 물고기 모형이 서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여름에 보면 좋다.
  • 미로: 경사를 따라 가장 깊숙한곳에는 미궁? 이 있다 나무 로 만들어놓은 미로 . 간단하게 나잡아봐라 하기 좋다. 전체적으로 아이들과 연인이 즐기기 좋은 곳인듯 하다 이곳 바로앞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기떄문일지도하지만 날씨 좋은 봄 여름에 좋고 추운 날씨에는 비추지만 하우스를 운영하는곳은 날씨가 추워도 일부 꽃들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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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조이랜드

  • 회전목마: 여느 유원지에나 있을 법한 흔한 회전목마. 그냥 회전목마
  • 퍼니퍼니: 집 모양의 빙글빙글 회전하는 구조물에 탑승하는 기구. 관람차가 없는고로 퍼니퍼니가 대충 비슷한 역할은 하는 셈. 램프의 눈부심 공격은 덤.
  • 바나나점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소아용 자이로드롭.
  • 범퍼카: 조이랜드 정중앙에 있으며 아담한 사이즈.우천시 대부분의 손님이 여기로 몰리는 고로(…) 알바가 가장 고생하는 시설 중 하나.
  • 무지개풍선: 위 퍼니퍼니처럼 관람차가 없는 오월드에서 그 역할을 대신하는 기구 중 하나. 회전이 가능해서 장난 많은 친구와 가면 토한다고
  • 자이언트드롭: 그냥 회전안하는 18층 높이 자이로드롭. 안전점검도 많으며, 타 기구에 비해 마감 시간이 이른 편.
  • 펀 하우스: 하우스(…). 알바가 가장 덜 고생하는 자리 중 하나인데 티켓 검열과 키짤[4]을 제외하면 알바가 하는 일이 사실상 없다. 정말로…. 귀찮은 게 한가지 있다면 마침 오월드의 백미인 아프리카 사파리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데다 동물 그림으로 장식되어있어서 여기를 사파리로 착각하고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는 것 정도?
  • 와일드스톰: 롤러코스터. 회전하면서 움직이며, 시작부터 위로 올라가 별짓 다하면서 천천히 내려온다. 카 밖으로 얼굴이나 몸을 내밀면 정말로 어떻게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안전바 부근에서 손을 놓지 말자. 190만 되도 선로에 머리가 부딪침
  • 꼬마비행기: 소아용 롤러코스터.
  • 슈퍼바이킹: 안타면 안됨 오월드에선 제일 재미있는 놀이기구 중 하나
  • 우주전투기: 위 범퍼카와 마찬가지로 알바가 고생하는 자리 중 하나.
  • 파도타기
  • 보물섬:후룸라이더 앞에 위치해 있고 놀이기구 안에 있는 앵무새가 방송을 했었지만 어느 순간 하지 않는다고,시계방향으로 돌다가 반시계로 돈다
  • 뮤직익스프레스: 보물섬이랑 다른게 뭐가 있니? 좀더 빠른거? 아니 왜 이렇게 높은데에 있어
  • 후룸라이드: 물이 채워진 길을 따라 보트를 타고 움직임. 바이킹과 마찬가지로 필수코스이며 안타면 안됨. 낙하시 물에 옷이 젖는건 덤.
  • 꼬마자동차 : 유아용
  • 입체영상관: ???
  • 꼬마기차: 너도 탈 수 있다. 다만...
  • 물놀이장: 하계에만 개장.
  • 눈썰매장: 동계에만 개장.
  1. 하필 동물원이 공원 맨 안쪽에 자리잡다 보니...
  2. 유치원때나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소풍 한두번 가 보면 볼것 다 봤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대전권 초등학교 고학년의 체험학습은 수도권의 에버랜드 등으로 가는 분위기다.
  3. 코끼리사 건너편을 보면 커다란 물 웅덩이가 있으며 코끼리사로 넘어갈 때 나오는 녹음된 음성(운전수의 대사가 아닌, 미리 녹음되어있는 성우의 육성)중 코끼리와 하마가 어쩌구 하는 게 있는 걸 보면 원래는 하마를 전시할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키 제한이 있는 기구에서 키를 재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