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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 ニホンザル1 개요
일본원숭이는 일본 열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아열대나 열대 지방이 아닌 온대지방에 서식하는 유일한 원숭이로, 많은 원숭이 종류 중 자생지가 위도상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홋카이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지 않았으나 일본이 홋카이도 일대를 합병할때 원숭이들을 이주시킴으로써 오늘날에 이르러 일본 원숭이는 일본의 세섬 전역에 분포하게 되었다. 후술하겠지만 온천욕하는 일본원숭이는 유명하다.
얼굴과 엉덩이가 빨간것이 특징이며,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는 이 원숭이에서 유래했다.
빨간건 현아긴꼬리원숭이과에 속하지만 꼬리는 퇴화되어 짧다.[1]식성은 잡식성으로 나무열매, 곤충, 꽃, 조개 등을 먹는다. 수십 마리에서 100마리 내외의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며 가장 몸이 크고 힘센 수컷이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어 서열을 나눈다. 우두머리는 2년 마다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한 암컷은 보름을 주기로 월경을 하며, 반면에 성장한 수컷은 일년내내 정자를 생산한다. 한배에 한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짧을 털을 가지고 있으나, 추위에 강하여 겨울을 날 수 있다. 일부 원숭이 집단은 겨울을 날 때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바로 온천욕이다. 자연 상태에서 분출되는 온천수에 몸을 담가 추위를 이겨낸다고 한다. 이는 일본을 해외에 홍보할 때 눈내리는 겨울에 일본원숭이 무리가 사람들 마냥 노상온천에서 몸을 담근채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사용할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 일본의 일부 온천에서는 원숭이들에게 전용 온천탕을 제공해주어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한다.나오면 더 춥잖아?2 이야깃거리
원숭이 무리들중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이다.그 개체수도 많고 연구도 많이 이루어진 종이니....
거짓으로 밝혀진 백번째 원숭이 현상의 대상이기도 하다. 다만 일본원숭이가 먹이를 씻어서 먹기도 한다는 것은 사실인데 야생 집단의 경우 집단마다 그 빈도가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한때 부산 모처에서 동물원에서 탈출한 일본원숭이가 소란을 피운 적이 있었다. 이 노숙원숭이에게 동네 사람들은 처음에 먹이를 던져주고 귀엽게 여겼는데, 이놈이 버르장머리가 없어지면서 동네 개밥을 훔쳐먹고 그 과정에서 개들을 구타하고,[2] 심지어 사람들의 가방이나 지갑을 훔쳐가거나, 널어 놓은 빨래를 엉망으로 만드는 짓들을 저질렀다.
TV에는 안 나왔는데 그 당시 주민의 말에 의하면 인간에 대한 어그로도 엄청났다. 노약자를 알아보고 얕봤는데 노인이 쫓아오면 마치 놀리듯이 가만히 있다가 사정권 안에 들어갔다 싶으면 후다닥 달아나거나 집에 침입해도 몸집 작은 초등학생만 있으면 적반하장으로 위협해서 집에서 쫓아내고 집안을 헤집는 등 만행만 보면 전문 수렵가한테 사살 당하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
결국 참다 못한 동네 사람들이 그 트롤러원숭이를 잡기위해 원숭이 전문가를 데려와 포획을 시도했지만, 실패... 나중에는 119와 경찰들까지 총동원해서 간신히 구석에 몰아넣어 체포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어찌나 애를 먹었는지, 잡고 나서 짜증난 경찰이 원숭이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때렸을 정도. 이 과정이 방송에 촬영되었는데, 체포된
제천대성원숭이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이 눈을 감고 있었다.(...).내 악행도 이젠 끝이구나워낙에 신출귀몰하던 녀석이라고 당시 별명이 '신창원 원숭이'... 동물원으로 돌아가고도 한동안 탈옥 시도를 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사실 이건 저 녀석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의 녀석들도 심심찮게 저지르는 짓이다.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성들을 상대로 비닐 속의 음식을 털려고 덤비거나 아예 식료품점을 여럿이서 단체로 털어버리는 바람에 피해가 컸다고 한다.
일본 폭력조직 '잔나비 파', 식료품점 습격일본에서만 사는 원숭이이다보니, 일본인을 빗대어 폄칭으로 조롱하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축구 한일전때에 기성용 선수가 골을 넣은 후 카메라 앞에서 원숭이를 흉내내는 시늉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단일종 중 가장 많이 출현했고, 가장 많은 관련문제 빈도수를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원 자료를 일본 쪽에서, 그것도 대부분을 일본의 동물 퀴즈 프로그램인 보쿠라와 민나 이키테이루(僕らはみんな生きている)에서 가지고 왔던데다가 온천욕을 하는 유일한 원숭이로서 일본에서 팍팍 밀어주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파일:Attachment/일본원숭이/snowmonkey.png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아시아 왕조에서는 '스노우 멍키(snow monkey)'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실물과 달리 긴 꼬리를 지녔다.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온천원숭이 중 흰색 털을 가진 원숭이들도 일본원숭이를 모티브로 했는데, 역시나 긴 꼬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