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자

바다사자
Sea lion이명 :
Otariinae Lesson, 182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물개과(Otariidae)
아과바다사자아과(Otariinae)
  • 물개과(Otariidae)
    • 바다사자아과(Otariinae)
      • 큰바다사자속(Eumetopias)
        • 큰바다사자(E. jubatus)
      • 강치속(Zalophus)
        • 캘리포니아강치(Z. californianus)
        • †일본강치(Z. japonicus)
        • 갈라파고스강치(Z. wollebaeki)
      • 오타리아속(Otaria)
        • 남아메리카바다사자(O. flavescens)
      • 오스트레일리아바다사자속(Neophoca)
        • 오스트레일리아바다사자(N. cinerea)
      • 뉴질랜드바다사자속(Phocarctos)
        • 뉴질랜드바다사자(P. hookeri)

바다에 살 수 있게 진화사자
축하합니다! 사자는 바다사자로 진화했다! 전투력으로 보면 퇴화인 것 같지만 넘어가자
하렘 마스터

기각상과 물개과 바다사자아과에 속해는 해양 포유류.

평소에는 바닷속에서 물고기조개, 성게오징어 등을 먹고 살다가 번식기가 되면 앝은 해안가로 돌아와 거기서 힘센 수컷들끼리 추려서 일종의 콜로니를 형성한다. 콜로니에 들어오는 다른 수컷은 내쫓고 암컷만 들여보내기 때문에 일부 다처제의 하렘 생활을 보내게 된다.
하렘 내에서의 암컷들과 붕가붕가를 함으로써 자기 구역 내의 강한 유전자를 남기게 하지만, 때때로 다른 수컷이 콜로니를 넘보려고 하기 때문에 수컷들끼리 만나자마자 상대가 힘이 부칠 때까지 싸운다.

새끼가 태어나면 그 새끼는 어미가 속한 콜로니 속에서 보호를 받지만, 간혹 가다 어미의 무게에 짓눌리거나, 수컷들간의 싸움에 휘말리거나 해서 무사히 성체까지 자라는 경우가 적은 편.
번식·양육기가 끝나면 콜로니는 자연히 흩어지게 되며, 이때 새끼는 어미를 따라 차가운 바닷물에 적응하면서 성체가 되기 위한 밑작업을 준비한다.

인간이 바다에 진출하기 전에는 개체수가 많았었으나 이후 모피고기, 기름을 얻기 위한 남획에 시달리다가 근래의 환경 변화로 인해 자연히 멸종 위기종이 되어 버렸다. 지구온난화로 물 속의 온도가 바뀌면서 바다사자의 먹이인 장어나 오징어 등의 수가 줄어버려 바다사자도 덩달아 줄게 된 것이다.

힘세고 몸집이 큰 수컷에 비해 암컷은 늘씬하고 얼굴이 예쁘기 때문에 바다의 정령 셀키의 모델이 바로 암컷 바다사자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한다.

대부분의 물개류가 보이는 특성이지만 바다사자 역시 사람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적이지도 않다. 유튜브를 검색해보면 항해 중인 보트에 태연하게 기어 들어와서 먹을 거 달라고 애교부리는 동영상이 꽤 많다. 푸에트리코의 관광지화 된 아요라(Ayora) 어시장에선 아예 살림을 차릴정도.

코끼리코뿔소 의 경우처럼, 바다사자도 펭귄강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향신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