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요 에피소드 | ||||
2기 - 신 시리즈 | ||||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 | → |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 | → |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
오페라 극장 시리즈 3부작 | |||||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 → |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 | → |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 |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2의 1~2권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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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オペラ座館・第三の殺人 |
연재기간 | 2005년 9월 14일 ~ 12월 15일 |
No. | File 28 |
화수 | 15화 |
중심 소재 | 팬텀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목차
1 작품개요
과거 2번에 걸쳐 무서운 연쇄 살인이 일어났던 저주받은 저택─망망대해의 고도에 지어진 오페라 저택에서 3번째 악몽이 되살아난다!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샹들리에를 낙하시켜 극단원을 살해하고, 두 번째 살인은 전원 알리바이가 성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으며, 종국엔 완전히 외부와 차단된 밀실상태의 극장에서 세 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저택 지하미궁의 암흑 속에 숨은 잔인무도한 살인마 '팬텀'의 정체는?! |
오페라 극장 사건의 3번째이자 오페라 극장 시리즈를 매듭짓는 최종장. 후반부에 극장 자체가 불타버렸고 창건자도 죽었으니 앞으로 오페라 극장을 무대로 한 살인사건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확률이 크다. 아무래도 시즌1의 시작이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이었으니 시즌2도 이에 맞춰서 다룬 듯. 시즌3는 할 생각도 없나보죠? / 응, 퀄리티가 갈수록 시망이라…. 게다가 아무리 창작물이라지만 세 번씩이나 연쇄살인 무대가 된 장소를 다시 쓴다는 것도 이상한 일
tv 스페셜판으로 토에이에서 오랜만에 제작을 했다. 만세![1]
2 관련 배경
2.1 오페라의 유령
본편까지 3건의 살인사건의 밑바탕이 되는 뮤지컬. 실제 내용은 항목을 참고. 어이없게도 본편에서 이전 살인사건의 범인들을 실루엣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공개해버린다.[2]
2.2 2년 전 사건
2년 전, 쿠로사와 카즈마가 창단한 극단 "유민봉기"는 카루이자와의 숙소에서 합숙을 한 적이 있었다. 헌데 불이 나는 바람에 단원들과 관계자 몇 명이 사망했고, 극단원 중 키류 에이지란 사람은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코즈키 레오나는 불 공포증이 생겼다.
2.3 극단의 '유령'
화재사건 이후 극단 "유민봉기" 오페라의 유령을 상연했는데, 이 때 화상을 입은 키류 에이지가 직접 유령을 연기함으로써 퍼펙트 캐스팅을 실현했다. 당연히 공연은 대성황.
헌데 공연이 계속되던 와중에 가면을 쓴 사람이 관객석 뒤에 나타나 조용히 공연을 관람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소문에 의하면 그 사람이 키류 에이지라고 한다. 또한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던 코즈키 레오나는 키류에게 납치되었다가 극적으로 풀려났을 정도.
2.4 극장의 '유령'
본편의 무대가 되는 오페라 극장의 예~전 주인. 괴짜라 극장에 처박혀 있었으며, 오페라의 유령의 유령마냥 가면을 쓰고 활동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불명.
3 등장인물
3.1 오페라 극장 호텔의 투숙객 및 관계자들
3.1.1 오페라 극장 호텔 관계자
- 쿠로사와 카즈마 (향년 60세)
- -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P로부터의 살인 예고장의 조연 캐릭터. 오페라 극장의 오너 겸 전직 연극 연출가 였으나 에피소드 시작 전에 자동차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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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비키 시즈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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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비키 미도리 (17)
- - 히비키 시즈카의 딸. 시즈카와는 오랜만에 만났지만 관계가 안 좋은지 서로 살짝 버거워하는 분위기.
3.1.2 유민봉기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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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타츠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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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몬 이즈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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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타니 타쿠미 (22)
- - 극단원. 쿠로사와의 제자. 동료 여극단원인 레오나를 집착적으로 좋아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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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즈키 레오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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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모리 후유히코 (18)
- 키류 에이지 (연령미상)
- 성우 : 후루야 토오루 / 이현.
- - 옛 극단원. 현재는 행방불명 상태. 사고로 얼굴에 큰 화상을 입어 가면을 쓰고 다녔다.다른 극단원들의 말에 의하면 연기에 매우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것 같다.
3.1.2.1 경찰
- 켄모치 이사무 (48)
- 아케치 켄고 (28)
-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 경시청 경시. 켄모치 경부의 상관. 작품 후반부에 살짝 등장한다.
3.1.2.2 기타
- 긴다이치 하지메 / 김전일 (17)
- 나나세 미유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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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시마 주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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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가미 카이토 (28)
- - 미스터리 르포라이터. 과거 오페라 극장을 소유했던 사람의 일족이라고 한다.
4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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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희생자 목록
4.1.1 이미 죽어버린 인물
1// | 쿠로사와 카즈마 |
사인// | 차를 운전하다 절벽에서 떨어져 사고사. |
2// | 키류 에이지 |
사인// | 후지산 밀림에서 사망. 경황상 탈진.[4] |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 에몬 이즈미 |
사인// | 거대한 샹들리에에 깔려서 압사. |
유언(마지막 대사)// | "이렇게요? 카게시마 선생님! 이 정도요...? 이렇게 하란 말씀이죠...?"[5] |
2// | 미키타니 타쿠미 |
사인// | 독극물로 인해 독살. 사후 범인에 의해 한쪽 손목이 잘린다. |
유언(마지막 대사)// | "아! 레오나! 약속대로 녀석들을 따돌리고 왔어! 응? 뭐...! 레... 레오나..." |
3// | 조 타츠야 |
사인// | 흉기에 찔려 사망. 밀실상태에서 살해당했다. |
유언(마지막 대사)// | "???" |
4.1.3 그외
1// | 켄모치 이사무 |
사인// | X |
비고// | 범인에게 습격당하지만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파일:Attachment/c0090169 4d31583a64c39.jpg | 소설 속의 크리스틴은 라울을 선택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하지만… 난 달라. 왜냐하면 나는 스스로 유령의 신부가 되는 길을 선택했으니까! |
이름// | 코즈키 레오나 |
나이// | 18세 |
신분// | 극단의 단원 |
가족관계// | 불명 |
살해 인원수// | 3명[6] |
그 외의 죄// | 납치 및 감금 |
심볼// |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다에 |
동기// | 복수 |
코즈키 레오나는 배우 지망생으로서 쿠로사와 카즈마가 다시 만든 극단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헌데 그녀가 묵고 있던 카루이자와의 연극 합숙소에서 큰 화재가 일어나, 그녀는 탈출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꼼짝없이 죽어야 할지도 모른다며 절망에 빠지지만, 그런 그녀의 앞에 선배 연극배우인 키류 에이지가 나타나 탈출을 도와 가까스로 생명을 건지게 된다.
허나 자신을 구한 키류는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어버려 연극인 생명이 끊길 큰 위기에 처했고, 이에 레오나는 미안해서 키류를 찾아갔지만 키류는 마음이 상한 듯 그녀의 병문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레오나는 키류를 찾아다니던 중에 키류가 카게시마로부터 "오페라의 유령처럼 진짜 화상을 입었으니, 유령 역할을 맡아보는 게 어떤가"라는 제안을 받자 키류가 "그럼 크리스틴 다에 역은 레오나가 맡게 해 주십시오. 그 조건이 아니면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걸 듣게 된다. 물론 카게시마 역시 레오나를 눈여겨보고 있었으므로 흔쾌히 승낙했고, 둘의 열연 덕분에 공연은 대박을 치게 된다. 허나 레오나는 연극따윈 관계없이 진심으로 빛(조 타츠야)이 아닌 어둠(키류 에이지)에게 매료된다. 이후 공연이 끝나자 키류는 홀연히 떠난다.
그의 덕분에 목숨을 건진 그녀는 모습을 감춘 키류를 다시 만나기 위해 몇차례나 키류의 집을 방문하나 그는 결코 그녀의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레오나는 자신의 공연 티켓을 남겨두고 돌아갔으며, 그러던 어느 날, 키류가 가면을 쓰고 화상을 감춘채 몰래 자신의 공연을 보러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공연이 끝난 후 홀연히 사라지는 키류를 가까스로 붙잡아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키류는 자신의 추한 얼굴이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그녀의 고백에 답변을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 그녀의 진심어린 마음을 눈치채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레오나가 키류를 잡아끌고 사랑의 도피를 하여 함께 작은 마을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그 이후 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둘이었으나, 극단 동료인 이즈미에게 자신들의 도피처를 발각당한 후 키류는 편지 한 장을 남기고 홀연히 그녀의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이후 혼자 남은 그녀는 이즈미를 비롯한 극단 동료들에게 이끌려 극단에 복귀한다. 극단원들 사이에선 그녀와 키류의 도피가 왜곡되어 키류가 그녀를 납치하여 도망간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그에 대해 그녀는 키류가 말 한마디 없이 자신의 앞에서 사라진 것에 충격을 받은 상태라 그저 묵묵부답일 뿐이었다.
시간은 흘러 그녀는 모 지역 방송의 리포터로 후지산의 자살 명소를 찾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된 자살자의 유품 가운데 키류의 물건으로 보이는 목도리를 발견하고 그 중 글이 적혀 있는 수첩을 발견한다. 그 수첩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과거 연극 합숙소에서 일어났던 화재 사건이 사실 극단원 세사람 (죠,미키타니,이즈미)의 짓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키류에게 죄를 덮어씌울려고 술에 약을 타 잠재운뒤 숲속 깊은 곳에 버려두고 가버렸단 것이었다. 그후 키류는 숲속을 헤매다 결국 탈진해 수첩에 모든 진상을 쓰고 죽고 만다.
이후 그녀는 그런 일들을 저지르고서도 뻔뻔스럽게 키류를 모욕하며 전혀 참회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세 명을 죽여 키류의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고는 그들을 처리할 날만을 손꼽으며 살게 되고, 결국 그들을 오페라 저택에서 하나하나 살해한다.
이후에 전일의 추리로 범행 사실이 발각되자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도망쳐 저택 안에서 불을 지르고[7] 자살을 시도하나, 전일이가 불속으로 뛰어들어 기절한 그녀를 업고 지하미궁까지 구출한 다음, 키류는 복수가 아닌 그녀가 행복해지길 바랐을 것이라는 설득을 한다. 그러자 마음을 바꾸어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다.
4.3 비고
사건 종결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키류 에이지는 사실 사고로 죽은 쿠로사와 카즈마와 히비키 시즈카의 아들이라고 한다. 남들이 이를 몰랐던 것은 쿠로사와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한 히비키 시즈카가 키류를 남몰래 혼자 낳아 사촌에게 맡겨 키웠기 때문. 그래서인지 쿠로사와도 키류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쳤으며, 시즈카의 딸 미도리도 키류를 잘 따랐다고 한다.
4.4 살해 트릭
- 첫날 밤 탑의 불이 서서히 꺼질 수 있었던 것은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범인은 저녁 시간 대에 드라이 아이스가 들어있는 풍선이 압정에 닿아 터지는 장치가 작동하도록 설치하였다. 그렇게 되면 공기보다 무거운 드라이아이스가 계단을 따라 쭉 흘러내리게 되고 드라이 아이스가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쪽에 위치하여 촛불의 연소를 막아 연쇄적으로 불이 꺼지는 효과를 낳을 수 있었다. 후에 풍선 회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풍선에 야광도료를 발랐다.[8]
- 켄모치가 레오나에게 습격당한 것은 야광도료를 발랐던 풍선을 켄모치가 발견한데다 열쇠를 가진 인물이 켄모치이기 때문이었다. 세 번째 사건에서 밀실처럼 꾸미기 위해서는 제3자가 열쇠를 가져서는 안되기 때문에 켄모치는 레오나에게 탑에서 급습을 당하고 지하실에서 며칠 동안 갇혀있을 수 밖에 없었다.
가진 자의 비극
- 에몬 이즈미 살해 당시 샹들리에가 떨어질 때 범인은 무대 뒤로 와이어를 자르러 간게 아니라 와이어를 자기 쪽으로 미리 끌어다 놓았다. 극장 지하의 지하실에는 수많은 옹이구멍이 있었다. 무대 뒤의 릴에 샹들리에의 와이어를 묶고, 가까운 옹이구멍에 그 끈을 통과시킨 뒤 그 끈은 좌석 발 쪽의 옹이구멍을 통해 좌석 바닥의 볼트에 고정시켜 트랩을 설치한 뒤, 이즈미가 적절한 위치에 있었을 때 그 와이어를 잘라 살해한 것이다. 추가적으로 범인은 무대 연습 전 극장에 잠입하여 철골에 로프로 샹들리에를 일시 고정시켰다.(철골의 먼지가 일부 쓸려 있었던 것이 증거) 이 방법을 이용하면 지하의 와이어는 릴 장치가 자동으로 끌어당겨 흔적이 남지 않고, 부자연스러운 긴 와이어가 남을 수 밖에 없게 된다.
- 시라가미를 레오나가 가짜 초대장을 이용해 불러들인 이유는 두 가지. 저택을 배회하는 괴인의 환상을 심어주는 효과를 기대해서였으며, 팬텀 사건을 외부에서 지켜본 인물의 증언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 미키타니 살해 당시 레오나는 미키타니가 자신에 대해 집착한다는 것을 알고 미키타니에게 탑에서 아픈 적을 해달라고 부탁했다.[9] 그것을 받아들은 미키타니는 탑에서 꾀병을 부린 뒤 해안가를 통해 저택으로 돌아온다. 그 사이 레오나는 자기 방 밖에서 팬텀 옷을 입은 채로 자신의 방의 인터폰을 통해 탑의 일행과 대화하여 상황극을 꾸미고, 해안가를 따라 중간 부근에서 미키타니를 만난 후 살해, 손목을 잘라 봉지에 넣은 채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 후 레오나는 비를 흠뻑 맞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외투를 숨기고 창가쪽에 기절한 척 쓰러져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절단한 손목은 후에 미키타니를 찾으러 간다는 핑계로 탑에 함께 갔을 때 코트에 몰래 숨겼다가 떨어뜨려 발견한 것처럼 위장하였다.
- 조 타츠야 밀실 살인 때는 가짜 키를 이용하여 모두를 속였다. 레오나가 제안한 공동 감시는 사실 훼이크였고, 실제로 극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진짜 키는 레오나에 의해 이미 바꿔치기 당한 뒤였다. 레오나는 열쇠를 꺼내기 위해 서랍을 열면서 동시에 그녀가 가져왔던 거미들을 꺼냈고 그와 동시에 극장 열쇠를 손에 넣었다. 레오나는 슬리퍼를 모두 빼돌려 거미를 밟아 죽이는 방법조차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모두가 그것에 제대로 낚여결국 열쇠꾸러미를 난로에 던질 수 밖에 없었다. 이 때 레오나가 대신 꾸러미에 넣은 가짜 열쇠는 불에 잘 타는 재질의 열쇠였고, 살인 직후 레오나는 굴뚝으로 올라가 종이로 감싼 열쇠를 떨어뜨려 진짜 열쇠가 쭉 난로에 있었던 것처럼 위장한 것이다.
4.4.1 증거
- 건전지 : 김전일이 지하 미궁에서 발견한 건전지는 레오나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이었다. 레오나는 과거 불에 대한 심각한 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깜깜한 미궁에서 촛불을 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고 결국 범행 당시에 건전지를 놓고 갔다. 그 뒤 김전일과 미유키를 따라 미궁을 조사했을 때 건전지를 발견했고 하필이면 먼저 발견하고 잡은 것이 김전일이었다.[10] 뒤늦게 레오나가 그것을 잡고 지문을 묻혔으나 그 뒤 김전일은 손수건을 이용해 추가적인 지문의 생성을 원천봉쇄했다. 그 뒤 켄모치의 지문 검사 결과 김전일의 지문보다 먼저 묻어있었다는 치명적인 증거가 포착되면서 게임 끝.
4.5 후일담
- 김전일의 상상에 의하면, 극장의 '유령'은 결국 섬 밖으로 나갔을 거라고 한다. 혼자 있기 심심하니까 마음을 고쳐먹고 밖으로 나가지 않았을까, 라는 것. 코즈키 레오나를 의식한 발언인 것 같다.
- 에피소드 마지막에 김전일이 방랑을 그만두기로 한다. 그리고 때맞춰 아케치 켄고가 켄모치 이사무에게 전화를 거는데, 그 인물이
당연하다는 듯탈옥했다는 말을 전해준다.시즌2 시작했다. 형님 오셨다.
5 영상화
5.1 애니메이션
오페라 극장 최후의 살인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스페셜에선 1시간이라는 분량 제한 때문인지 원작과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원작 내용이 반토막이 난 것처럼 느껴진다면 절대 기분 탓이 아니다. 만약 정식방영을 했다면 파일 4나 파일 5까지 갔다.
- 오페라 극장의 전 주인이었던 쿠로사와 카즈마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는다.
- 미키타니 타쿠미, 히비키 미도리, 시라가미 카이토가 등장하지 않는다.그래서 레오나를 사모하는역할은 히모리가 대신한다.
- 켄모치가 범인에게 습격당해서 지하실에 갇히는 내용은 삭제되었다. 당연히 증거로 사용되었던 지하실에서 발견되는 건전지도 나오지 않으며, 대신 열쇠를 벽난로에 넣기 위해 지붕 위로 올라갔을 때 신발 바닥에 묻은 지붕의 녹이 증거로 사용된다.
- 키류와 레오나의 도피 생활도 나오지 않으며, 레오나가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는 과정도 원작에 비해 간략하게 변했다. 때문에 키류의 유품인 수첩도 언급되지 않는다.
- 키류의 사인이 신인인데도 연기가 뛰어나 팬텀역이 교체되 이를 시기한 조 타츠야에 의해 지하 미궁과 이어진 동굴에서 바다로 떠밀려서 사망한 것으로 바뀐다.그리고 레오나는 무대 아래 미궁에서 이즈미와 조의 대화를 엿듣고 두사람에대한 복수를 결심.
- 김전일의 추측 뿐이었던 원작과 달리 오페라 극장 지하에서 키류가 남긴 메시지가 발견된다.
- 엔딩에서 키류 에이지가 히비키 시즈카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장면이 삭제됐다.
- ↑ 단 어처구니없는 모순이 생기는데, 토에이판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에서는 극 후반에 극장이 무너져 버렸다는 설정이었다. 근데 여기서 또 다시 극장이 무너져 버리므로 쿠로사와나 다른 사람이 재건시켰다고 설정하지 않으면 이는 완벽한 모순.
- ↑ 사실 김전일 시리즈는 범인이 누구냐보다는 그 동기와 트릭에 치중하는 면이 강하다. (고쿠몬 사건같이 대놓고 범인을 공개한뒤 그 트릭에 중점을 두는경우도 있다.). 반면 명탐정 코난도 트릭은 물론 검은 조직 이야기를 중시하지만 동기 같은 건 내다버리는 분위기.
옷걸이 던졌다고 살인사건 저지르는 게 그 쪽 세계인데 뭐 - ↑ 완전히 스토커 수준이다. 손목에 Leona Love♡ 라는 문신을 새겨놓을 정도.
- ↑ 애니메이션에서는 조 타츠야에 의해 지하 미궁으로 불려져 절벽에 떠밀려서 실족사.
- ↑ 애니판의 경우는 "죽여보시지!팬텀이여, 네가 정말 있다면 날 지옥으로 떨어트려봐!".
그리고 진짜로 죽였다 - ↑ 애니메이션에서는 2명
- ↑ 불 공포증이 있는 사람치고는 정말 과감한 행동이었다.
- ↑ 보통 풍선을 사용하면 후에 플래시를 이용하여 회수해야 하는데 이 경우 탑 창문에 불빛이 비칠 수 있기 때문에 곤란하다.
- ↑ 그러나 사실 미키타니가 꾀병이 아니라 진짜 부상이었다면 레오나를 구하기 위해 따라왔을 것이다. 이것이 수상쩍은 첫번째 증거.
- ↑ 레오나가 먼저 잡았다면 지문 검사만으로는 그것이 레오나가 범행에 사용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