獄龍破(ごくりゅうは)
1 개요
검 끝에 원 형태로 요력을 모아서 방출하는 기술. 모아진 요력 주변으로 거대한 폭풍이 일어나며 말 그대로 주변 모든 것을 그냥 쓸어버린다. 이누야샤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에서만 등장하는 에픽템 총운아의 고유 기술이다. 원작/애니 통틀어서 이제까지 나온 모든 요력 방출형 기술들 중 가장 강해보이는 위력과 연출을 보여준다.[1]
같은 3대 오의로 취급되는 폭류파, 창룡파와는 달리 요력만 충분하면 몇번이든 남발이 가능한 듯 하다. 검 자체의 스펙이 워낙 높기에 투귀신처럼 요도가 요력을 견디지 못해 오버히트되는 경우도 없다. 또한 총운아의 또 다른 능력인 망자 소환과 함께 사용하면 옥룡파로 죽인 놈들을 죄다 망자로 불러내서 물량전을 벌이는 흠좀무한 연출도 가능하다.
발음이 고쿠류하라 흑룡파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실제로 시커먼 게 나가긴 한다. 지옥의 옥자를 쓰는 고쿠라 옥룡파라는 듯.
2 위력
"옥룡파의 위력은 철쇄아의 폭류파를 능가한다"
"옥룡파를 이기기 위해서는 폭류파와 창룡파를 합쳐야 한다"
이누야샤에 등장하는 모든 필살기들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묘가의 말에 의하면 그 위력은 철쇄아의 폭류파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총운아가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검이며, 원작에서는 명도 철쇄아, 폭쇄아 등의 강력한 요도와 필살기가 등장하므로 최강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으나, 상대의 요력을 역류시키는 폭류파를 능가한다는 위력에서 그 사기성을 알 수 있다.무조건 즉사 시키는 명도잔월파, 죽을때 까지 도트 데미지를 주는 폭쇄아, 광역기에다가 죽으면 좀비로 만드는 옥룡파, 셋다 위력은 노답
이누야샤, 세츠나의 타케마루가 1회씩 사용하며[2], 후반부에 총운아의 자아가 혼자서 남발한다. 이누야샤가 처음 시전했을 때는 직선상의 마을과 산을 그대로 지워 버리는 흠좀무한 위력을 보여준다. 주변의 지형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수준인데, 원작에서도 지형 자체를 바꿔 버리는 수준의 위력을 보여준건 셋쇼마루의 완전한 명도잔월파가 유일하다. 그 외에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건 셋쇼마루의 폭쇄아 정도. 그런데 그마저도 이때 옥룡파의 시전자가 반요인 이누야샤였다.[3] 하지만 그때 철쇄아가 없었다면? 만약 순수 요괴가 사용하면 더 강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타케마루 역시 이 기술 하나로 거대한 성 하나와 그 안의 병사 수백~수천[4]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후반부에 이누야샤, 셋쇼마루와 2:1로 싸울때는 폭류파가 나오지도 않는 노답 위력을 보여준다. 폭류파를 쓰기 위해서는 상대의 요기를 압도하는 검기가 있어야 한다는데, 당시 이누야샤의 검기는 개요괴 대장도 고전하던 류코츠세이의 전력을 다한 공격이나 셋쇼마루의 창룡파를 상대로도 폭류파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옥룡파를 상대로는 무다무다. 근데 이마저도 천생아와 철쇄아가 함께 있기 때문에 위력이 약해진 상태라고.[5] 어쩌다 폭류파가 나와도 부딪치자마자 소멸(...) 둥근공 모양의 요력이 터지는 서비스도 은근 일품이다.
마지막에 폭류파와 창룡파의 합체 기술에 밀리기는 했지만 잊지 말아야할 사실은 이 시점에서도 총운아는 전력이 아니었다는거(...) 만약 총운아에게 제약 같은 게 없었다면 폭류파와 창룡파 둘을 합쳤어도 승패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듯 하다.
3 리스크
사실 별도의 리스크나 약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폭류파처럼 사용 제약이 걸린 것도 아니며, 검 자체의 스펙이 높아서 창룡파처럼 검이 요력을 견디지 못할 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나마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요력의 소모가 매우 크다는 것. 첫 시전에서 이누야샤가 반요였기 때문에 칼 자체의 요력으로 사용했는데, 1회 사용하자 한동안 총운아의 자아가 가사 상태에 들어갈 정도로 요력의 소모가 심했다. 중반부에 총운아가 셋쇼마루의 왼팔을 얻으면서 요력 문제를 해결했으나, 그마저도 완전하지 않았는지 타케마루는 옥룡파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6]
4 기타
여담이지만 폭쇄아와 비교해서 누가 더 쌜지 팬들이 심히 궁금해 한다 카더라.- ↑ 명도잔월파, 풍혈 등의 즉사기 제외
- ↑ 정확히는 초반에 투아왕이 세츠나의 타케마루에게 쓰는 듯한 연출이 나왔다.검은 용이 검신을 휘감으면서 요력이 올라오는 장면. 즉 작중에서 옥룡파의첫 시전자는 투아왕, 첫 희생자는 세츠나의 타케마루일수도 있다는 뜻이다.
- ↑ 물론 총운아가 이누야샤가 가진 아버지의 대요괴의 피를 끌어올린 요괴화 상태긴 했지만 말이다.
- ↑ 이누야샤 일행이 이 성으로 처들어왔을때 추정했던 망자의 숫자가 2,000이므로 적어도 2,000 이상
- ↑ 토토사이:"옥룡파의 위력이 저것밖에 안되던가?"/칼집:"철쇄아와 천생아가 함께 있어서 총운아가 제대로 힘을 못쓰는거지"
- ↑ 일단 기본 베이스가 타케마루는 인간이라 요괴의 팔이 몸에 맞지 않는다는 점도 작용했다. 거기다가 셋쇼마루의 팔이 아예 자아를 갖고 타케마루의 의지를 따르길 거부했다는 투로 나온다.
과연 셋쇼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