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올돌골을 다루는 항목.
목차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9,10,11 |
삼국지 12,13 |
무력이 높은 편이지만 정치력은 낮은데 특히 지력은 9탄부터 1로 설정되어 꼴지. 그래도 오과국의 군주였는데 부하가 사안과 해니밖에 없는데 그나마 삼국지 5 이후로는 짤렸고 삼국지 12 PK에서야 재등장한다.
삼국지 5에서는 그의 부하 사안, 해니과 동맹국인 맹획(!), 축융와 함께 특기 등갑을 가지고 나온다. 연의의 설정대로 수상에서 기동력이 증가하고 방어력이 강하지만 불에 약하다는 단점이 별로 좋지 않아 병력 운용에 큰 장점이 없다. 그런데 올돌골이 적으로 나올 경우에는 올돌골이 분기, 무쌍, 난사를 가지고 있는 데다 특수 능력 중에서 기우를 가지고 있어서 올돌골을 계략으로 잡는 개고생(?)을 해야 한다. 물론 지력이 잉여이지만(그래도 이때는 무려 지력이 10이었다. 가장 낮았던 능력치는 정치 9), 기우는 원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진형 수진을 가지고 있고 등갑덕에 수상전에 유리하지만, 수신이 없어서 낮은 지력 때문에 수계 난사에 당하므로 평지전으로 써야 한다.
삼국지 9부터 이후로 지력이 1로 고정되어 나오며 지력 1은 제갈량의 지력 100과 함께 올돌골을 상징하는 스탯(…)이 되었다. 올돌골=짐승 설에 박차를 가해주는 요인 중 하나. 그나마 등갑군이 없지만 그걸 반영해서 분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부장용으로 쓰는 게 더 좋다. 유비로 플레이할 때 올돌골에 이간러쉬를 하면 거의 100프로 성공하기에 올돌골이 독립하거나 유비군에 배신해서 허무하게 운남이 함락되는 웃지못할 상황도 나온다
삼국지 10에서는 통솔 74에 무력은 89로 무장으로선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지력은 1에 정치는 2, 매력 19. 특기는 일제, 일기토 관련 특기 5개, 주호가 전부이다. 그런데 다른 특기는 있어봤자 기본 스탯이 후지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래도 반론만 있으면 제갈량도 이겨버릴 수 있다.
삼국지 11에서 무력은 86으로 괜찮지만 지력은 또 1이다. 그래도 지력은 부장으로 보완할 수 있으니 무력은 높은데 통솔이 낮은 것보단 낫다. 여기서는 5편에서의 특기였던 등갑을 다시 가지고 나오는데 유일하게 등갑 특기를 보유한 인물이라 여기다 금강 특기까지 엮어주면 물리 방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수상력도 소폭 증가한다.
그러나 등갑은 불에 약하고 올돌골의 지력이 밑바닥에서 으뜸가기 때문에 단독으로 움직였다가는 금세 땔감이 된다. 특히 화신 특기자 주유를 만나면 숯불구이가 되므로 운용하려면 지력 보충용 부장 및 화계 피해를 줄여주는 답파 특기 보유자를 꼭 데리고 다녀야 좀 쓸 만해진다. 그리고 웃기게도 이 특기를 가지고 성에 들어가면 성도 화계에 의한 데미지를 2배로 받는다.
삼국지 12에서는 그 전 시리즈들은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삼국지 12에서는 아예 인간이길 포기한 듯한 괴악한 일러스트로 나왔다. 물론 능력치 중 지력이 1인 것은 여전하다. 전법은 철벽이지만 지력이 너무 낮아 효율이 전 장수들 중에 최악이다. 그러나 삼국지 12 PK에서 '이민족' 요소가 도입되면서 남만족 장수가 되어 병과가 등갑군으로 바뀌었다. 등갑자체의 공방이 전병과 중에서 가장 높고 특수효과인 분노 덕분에 어떤 S급 장수라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등갑군이 '화계', '신화계' 전법에 약하고, 알다시피 올돌골의 지력은 매우 낮다.
특기로 연병, 신속, 수진을 가지고 있다. 이민족이다 보니 세력 담당 영역권은 오환과 같은 9곳이다. 부하로는 맹획 세력(어디까지나 오로침공전, 영웅집결, 신장전생을 제외한 전 시나리오), 해니, 토안, 유주가 있다. 그런데 이들이 평균능력치는 올돌골을 상회한다. 그러므로 부하들을 전멸시켜서 본진으로 도망 못가게 하고 포섭하면 그나마 쓸만한(?) 무장이 된다. 분쇄타격을 가진 해니와 축융이 꽤 쓸만하다.
삼국지 13에서는 일러스트나 능력치는 변하지 않았고, 특기는 훈련 4, 위풍 3, 신속 7, 분전 3, 견수 5, 수영 5, 일기 6으로 나름대로 괜찮게 분배됐다. 문제는 전법이 특공이라는 점인데, 특공은 공격력과 사기가 올라가는 대신 병력이 감소하는 전법이라 평가가 영 좋지 않다.[1]
1.2 영걸전 시리즈
시리즈 중 삼국지 공명전에서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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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작품과 달리 대접이 매우 좋다. 연의와 같이 공명의 남정을 막고자 하는 맹획의 마지막 조력자로 나오는데 우선 일러스트부터 괴물 취급 받는 여타 작품과 달리 위엄있는 왕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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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는 좀 더 통상적(?)인 이미지의 일러스트로 다시 교체되었다
오과국에 대해 얘기하던 중 여개에게 올돌골의 키 이야기를 들은 조운이 "1장 2척이라고!? 관우님이나 여포도 키가 9척을 넘을까 말까하는 정도였는데!?"라며 놀라는 장면도 나온다.
지력 1의 멍청이 취급받는 위의 작품과 달리 공명전에서는 계략에도 능통하다. 도엽강 전투에서 마초가 올돌골의 함정에 빠져 죽는 분기가 있다. 마초와 마대가 정찰을 나갔다가 등갑군에게 포위 당하는데 올돌골보다 마초가 먼저 퇴각하면 마초는 죽는다. 게다가 이때는 공명조차 올돌골의 복병을 예상 못 해 깜짝 놀라기까지 한다.
그가 이끄는 등갑병들은 공명전 최강의 무장인 조운이 때려도 데미지가 10을 못 넘기는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물리공격으론 사실상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들을 격퇴하려면 제갈량의 화계 책략이나 화계 아이템인 업화서 등을 써야 한다.
도엽강 전투에선 대장으로 등장하며 조운과의 일기토가 있기 때문에 마초를 살리려면 조운을 빠르게 올돌골에 붙이면 된다. 반사곡 전투에선 위연과의 일기토가 있으며 무승부. 계곡으로 유인하면 화공에 땔감이 되는 신세.
이렇듯 인간같지 않은 설정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사실 올돌골은 사람이 아니라 코끼리같은 짐승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시리즈 대대로 클론 무장이지만, 진삼국무쌍7에 들어서 독특한 개성을 부여받았다. 모델링은 여전히 남만 계통의 클론 무장이지만 잘 보면 다른 클론 무장이나 잡병들보다 키가 머리 하나쯤 더 크다.(...)이거라도 해준 게 어디야
1.4 연희 시리즈
애니메이션 3기에서 등장했다. 언니가 위연과 대전하다 입은 부상으로 죽었기 때문에 위연을 언니의 원수로 여기고 있었다. 잘 해주던 음식점 할머니의 가게에서 위연을 보고 친구들을 모아 다구리치려 하지만 마대의 합세에 패배하고 진실을 알게 된 후 강해져서 결판낼 것을 다짐하고 어딘가로 떠난다.그리고 이후에는 안 나온다.
1.5 삼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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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같지 않은 설정 때문인지 아예 박스 두른 코끼리로 등장했다. 이것도 모에화인가??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코끼리를 타고 다니며 등갑군으로 촉군을 공포에 빠트렸다. 그가 악식을 하는 것이 잘 표현되었는데 더 놀라운 점은 그래도 같은 남만인인 맹획과 축융부인도 이 음식들을 보자 땀을 흘리고 고개를 돌리며 역겨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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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런건 안 먹소
삼국지연의와 마찬가지로 등갑군으로 촉군을 박살냈으나, 이 후 공명의 함정에 걸려 죽는다.
대현출판사판의 광고 모델(...)이기도 했다. 어린이 신문에 실린 광고에 그가 뱀이나 원숭이골을 먹는 것이 나왔다(...).
2.2 SD건담 삼국전
코믹스 판 3부 전신결투편에서 등장한다. 모티브는 무려 마스터 건담. 남만 사천왕(대래 건담, 목록 건담, 타사 건담)의 리더이며 방통 야크트 도가의 사주를 받고 공명 리가지의 앞길을 막는다. 모티브에 비해 포지션은 단순한 중간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