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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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渡辺 信一郎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2 상세

교토 출신으로 원래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려고 했지만 다큐멘터리 감독은 조감독 생활부터 밑바닥 수련이 길다고 하여 애니메이션쪽으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19세때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오시이 마모루의 "우르세이 야츠라 Beautiful Dreamer"를 본 영향도 컸다고 한다.

선라이즈에 입사하여 타카하시 료스케의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의 각화 연출과 엘드란 시리즈중 하나인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콘티.연출, "기동전사 건담 0083"의 각화연출을 거쳐서 1994년 "마크로스 플러스"로 감독에 데뷔했다.

1998년, 선라이즈에서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스탭들과 함께 만든 작품 "카우보이 비밥"은 그의 출세작이 되었고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이후 2003년에는 애니매트릭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디텍티브 스토리(Ditective Story)'와 '키즈 스토리(Kid's story)'의 두편을 제작했으며, 2004년 "사무라이 참프루"라는 독특한 힙합 사무라이극(!)을 선보이기도 했다.

상당한 음악 애호가이고, 그래서 "카우보이 비밥"은 각종 재즈가, "사무라이 참프루"에서는 재즈힙합이 작품의 중요한 요소들로 등장한다. 재미있는 건 둘 다 흑인 음악인데다 재즈와 관련이 깊다. 이로 인해 차기작의 소재는 소울,펑크,레게 중 하나 아니냐는 추측이 일부에서 나돌고 있었는데 8년만의 신작인 언덕길의 아폴론은 재즈를 소재로한 작품이라 다시 재즈로 돌아간듯?

2004년 장편 애니메이션 마인드 게임과 2007년 옴니버스 형식의 장편 애니메이션 지니어스 파티에서 단편 감독 및 음악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거의 감독을 맡지 않고 있으나 간혹 본즈사테라이트쪽 애니메이션에는 콘티나 연출로는 참여하고 있다.

8년만에 언덕길의 아폴론으로 감독에 복귀했다. 2012년 4월 노이타미나에서 방영. 인터뷰에 의하면 오리지널 작품을 여러개 준비했지만 스폰서가 붙지않아 자금 문제로 무산되었고, 나중에 제안받은 작품이 이 언덕길의 아폴론이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복귀작이였다고 평가받는중.

2012년 10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모 애니메이션 이벤트에서 현재 두 개의 신작 TVA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는 본즈와 제작하는 가벼운 스페이스 코미디물이고 다른 하나는 MAPPA(언덕길의 아폴론 제작)와 제작하는 상세불명의 시리어스물로, 각각 2013년, 2014년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2013년부터는 매년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하니 이전보다 왕성한 감독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스페이스 댄디가 무사히 공개되었다. BONES의 본래 있던 장소가 선라이즈인 걸 생각하면 카우보이 비밥의 스탭진이 다시 모인 셈. 칸노 요코도 당연하다는 듯 재참가. 굉장한 동화를 보여준다.

동해 여름에는 노이타미나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잔향의 테러를 선보이고 있는중. 사무라이 참프루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나카자와 카즈토와 칸노 요코가 제작에 참여하여 다시한번 와타나베 사단이 결성 되었다. 감독이 감독이니 만큼, 방영전 앙케이트에서 3분기에 가장 기대되는 애니메이션에 선정되기도 했다. 방영 시작 후에도 독특한 소재와 훌륭한 퀄리티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노이타미나 특유의 적은분량으로인한 분량조절 실패와 캐릭터성 붕괴등으로 혹평을 받기도했다. 다만 극우를 매우 노골적으로 비판했다는 점에서는 호평이다.

덤으로 엑셀사가를 제작한 나베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와타나베 신이치와 종종 헷갈리기도 한다. 뭐 신이치가 신이치로의 팬인지라 일부러 혼동을 조장하길 즐긴다는듯.

3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