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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4년 3분기) | ||||
핑퐁 THE ANIMATION 류가죠 나나나의 매장금 | → | 잔향의 테러 PSYCHO-PASS 신편집판 | → | PSYCHO-PASS 2 4월은 너의 거짓말 |
파일:Attachment/잔향의 테러/mainvisual.jpg
この世界に引き金をひけ。이 세계에 방아쇠를 당겨라.
残響ざんきょうのテロル / Terror in Resonance[1]
목차
1 개요
2014년 7월부터 9월까지 후지TV 노이타미나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2014년 노이타미나 발표회를 통해 제작을 발표한,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선보이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사무라이 참프루>를 맡았던 나카자와 카즈토, 음악은 칸노 요코가 참여하면서 와타나베 사단이 다시 모였다.
한국 방영은 애니플러스다. 2014년 7월 5일 선행 상영회를 실시했으며, 거기에서 2회분의 방영이 있었다. 금요일 11시 30분에 방영되었고 총 11화로 완결 되었다.
2014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 추천작에 선정되었다. 같이 추천된 작품으로는 킬라킬, 충사 속장, 핑퐁, 도라에몽 등이 있다.
2016년 무대화가 결정되었다.# 파이브와 무카사는 해당 애니메이션의 성우였던 분이 무대에 오른다.
1.1 스태프
2 스토리
어느 여름 날, 갑작스럽게 도쿄를 덮친 대형 폭탄 테러.평화로운 이 나라를 잠에서 깨운 사건의 범인은, 고작 두 명의 소년이었다.
'스핑크스'라 자칭하는 범인들의, 일본을 말려들게 한 장대한 게임이 지금 시작된다.
3 등장인물
잔향의 테러의 등장인물 | |||||
나인 | 트웰브 | 미시마 리사 | 시바자키 켄지로 | 파이브 |
3.1 주역
3.2 수사팀
- 무카사(六笠) : 카누카 미츠아키
- 경시청 소속 문서계. 시바자키의 동료로 체구가 뚱뚱하다. 아무 생각없이 한 말과 행동이 시바사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자주 주는 편이다.
- 쿠라하시(倉橋) : 테즈카 히데아키
- 조사 1과장. 시바자키와는 서로 신뢰로 가득찬 관계.
- 시마다(島田) : 아오야마 유타카
- 대책부장.
- 키노시타(木下) : 쿠와타 유스케
- 기술범죄대책과. 기혼자. 임신 중인 아내와 아들이 있다.
- 1과에 소속된 열혈형사.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처음 시바자키가 자신의 부서에 온 것을 굉장히 불쾌하게 여겼지만 점차 그의 추리 능력을 인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매사에 신중히 행동하려 하는 시바자키를 답답해하고 그에게 실망하는 등, 상당히 성급한 모습을 보인다.
- 허나 매 회가 지날수록 시바자키를 신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6화에서는 혼자서 공항으로 가려는 시바자키에게 너무 폼 잡지 말라는 일침을 놓고 동료들과 함께 그를 따라간다. 7화의 상황으로 인해 3개월 정직에 처해졌지만 시바자키에 감화한 것이 있었는지 8화에서 진실에 근접하기 위한 행보를 그와 같이 하게 된다. 면직이 된다해도 가업을 이으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모양.
- 하마다(浜田) : 타카토 야스히로
- 과학수사관.
- 오카노(岡野) : 사카모토 군페이
- 특수수사계 과장.
3.3 미국
- 파이브(FIVE)
- 클라렌스(クラレンス) : 타카하시 다이스케
- FBI 특별 수사관.
3.4 기타
- 미시마 리사의 엄마 : 츠네마츠 아유미
- 남편이 자신을 버리고 행방불명된 과거 때문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지 딸에게 집착하는 면[3]을 보인다. 리사가 가출하게 된 원인.
- 시바자키 하루카(柴崎晴香) : 우에다 레이나
- 시바자키 켄지로의 딸. 대학생이며 물리학 전공, 켄지로는 사건이 플루토늄과 관련이 있는 것을 알아채고, 딸에게 원자력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얼굴에 점이 두 개 있다.
- 후지카와 이치로 : 오바나 칸지
- 아테네 계획의 주동자인 신진평화숙 멤버. 현재 민자당 의원. 아들이 마약 밀거래를 하고 있는 약점을 시바자키에 잡혀 자신이 알고 있는 선에서의 정보를 시바자키에 제공하였다.
- 아오키 소우타(青木宗太) : 하시 타카야
- 신진평화숙 출신. 시바자키에게 아테네 계획에 대한 것을 말한다.
- 마미야 슌조(間宮俊造) : 모리야마 슈이치로
- 아테네 계획의 관련자인 정치가. 시바자키는 과거 이 인물에 대해 수사를 벌이다 상층부에 찍혀서 한직으로 쫓겨났었다. 실체는 일본의 극우 정치인으로 패전국 상태의 일본은 국익에 큰 폐만 끼칠 뿐이며 이를 탈피하기 위해 아테네 프로젝트를 진행시킨다. 개인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전체주의적 사고의 소유자.
4 사용된 설정
- 수년 전 일본 전국의 고아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위적으로 수재를 만드는 계획. 어느 사정으로 인해 중단되었고 작중 시점에서도 철저하게 은폐되어 있는 상태. 시바자키는 이 계획의 실체를 접근하기 위해 노력한다. 미국에 의해 중단되었지만 약물을 이용해 5살보다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진행했던 계획이였다. 나인과 트웰브는 시설에 화재를 일으켜 탈주에 성공하나, 나머지 피험체들은 파이브를 제외하면 전원 사망했다. 작중에서 자주 나오는 "우리들에겐 시간이 없어.." , "그 애들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복선들은 어렸을때부터 약물로 인한 인체실험으로 수명이 줄어든것을 말하는듯하다. 작 마지막 시점에선 결국 일본 형사들에게 폭로당했다는 묘사가 있다. 물론 이 폭로마저 미국의 의도대로 진행됐다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역시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 깊숙히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 신진평화숙(新進平和塾)
- 상층부 기득권이 연관된 단체. 경찰도 여기에 손을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현실의 일본 극우 정치인 집단인 일본회의와 매우 비슷하다.
5 에피소드 목록
화수 | 제목 | 방영일 |
01 | FALLING | 2014년 7월 10일 |
02 | CALL & RESPONSE | 2014년 7월 17일 |
03 | SEARCH & DESTROY | 2014년 7월 24일 |
04 | BREAK THROUGH | 2014년 7월 31일 |
05 | HIDE & SEEK | 2014년 8월 7일 |
06 | READY OR NOT | 2014년 8월 14일 |
07 | DEUCE | 2014년 8월 21일 |
08 | MY FAIR LADY | 2014년 9월 5일 |
09 | HIGHS & LOWS | 2014년 9월 12일 |
10 | HELTER SKELTER | 2014년 9월 19일 |
終 | VON | 2014년 9월 26일 |
6 OST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과 동시에 칸노 요코가 제작한 OST가 발매됐다. OST는 총 2장이 발매되었으며 한국에도 정발되었다.
6.1 Disk 1
- lolol : 강렬한 일렉 기타 소음. 나인 혹은 파이브의 두통을 표현할때 나온다. PV에도 사용된 곡이다.
- von : 잔향의 테러의 타이틀곡이다. 트웰브와 리사의 관람차 장면에서 사용된 노래, 보컬은 아이슬란드 출신의 음악가인 'Arnór Dan'이며 가사도 아이슬란드어로 불러졌다. 작사는 Bragi Vladimir Skulason에 의한 것으로, 최종회의 제목이기도 하다. Von의 뜻은 후술
- ess
- saga
- fugl : '소리 없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여 만든것이라 한다. 칸노가 말하길 잔향의 테러의 사운드는 이러한 테마를 이미지화하여 쓴 조각이라고 한다.
- hanna : 파이브의 나인 추격장면에서 사용된 노래. 보컬은 사전의 오디션에서 선발한 아이슬란드의 9살 어린이 'Hanna Berglind'가 불렀고 특이한 점은 언어 불명의 가사이다.
- veat
- lava : 영어노래로 보컬은 미국 밴드 pop etc [5]
- walt : 반복이 많이 되는 음악인데, 칸노는 "숲의 중심에서 헤매는 것 같은, 몇 번이나 같은 곳으로 돌아와 버리는 것 같은." 이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 birden
- Fa
- nc17
- ís : IS(칸노 요코) 항목 참고. 영어 노래로 보컬은 미국 밴드 pop etc
- 22 : 8화 인트로 노래, 보컬은 일본인 뮤지션 'Ryo Nagano'가 불렀고 영어 가사이다.
- seele : "망가진 오르골. 망가진 어린시절" fugl의 어레인저 버전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을 가둬버린 듯한 이미지로 완성시켰다고 한다.
- lev low
- ili lolol : lolol의 완전체 버전이라고 한다. lolol과 마찬가지로 강렬한 일렉 기타 소음
- bless : 최종화 크레딧 노래. 보컬은 von을 불렀었던 'Arnór Dan' bless는 아이슬란드어로 작별인사를 의미한다고 한다.
Vetur, sumar. Saman renna. 겨울, 여름. 모여든다. Vetur, sumar. Saman renna. 겨울, 여름. 모여든다. Þar sem gróir, þar er von. 생명이 자라나는, 그곳엔 희망이 있다. Allt sem græðir geymir von. 모든 치유는 희망을 가져온다. Úr klakaböndum kemur hún fram, 얼음의 결합에서 그녀는 나타나, Af köldum himni fikrar sig fram. 차가운 수평선을 천천히 흘러간다. Veröld[6] sýnist stillt, allt er kyrrt, allt er hljótt, 세상은 멈춰있고, 모든것이 그대로이며, 모든것이 침묵할 때, Kviknar von. 희망은 빛나네. Meðan allt sækir fram, streymir fram, verður til. 모든것은 전진하며, 앞으로 흘러, 존재하며, Þá er von. 그런 그곳엔 희망이. Hún lýsir allt sem er. 그녀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밝히며, Allt sem er og verður. 모든 것이 있으며 있었고 있을것이니, Uns leggst í djúpan dvala 그녀가 깊은 잠에 들 때까지 Í djúpi fjallasala. 산 속 저택에서. Vetur, sumar. Saman renna. 겨울, 여름. 모여든다. Vetur, sumar. Saman renna. 겨울, 여름. 모여든다. Þar sem gróir, þar er von. 생명이 자라나는, 그곳엔 희망이 있다. Allt sem græðir geymir von. 모든 치유는 희망을 가져온다. Úr klakaböndum kemur hún fram, 얼음의 결합에서 그녀는 나타나, Af köldum himni fikrar sig fram. 차가운 수평선을 천천히 흘러간다. Veröld sýnist stillt, allt er kyrrt, allt er hljótt, 세상은 멈추고, 모든 것은 그대로, 모든 것이 침묵할 때, Kviknar von. 희망은 빛나네. Meðan allt sækir fram, streymir fram, verður til. 모든것은 전진하며, 앞으로 흘러, 존재하며, Þá er von. 그런 그곳엔 희망이. Hún lýsir allt sem er. 그녀는 존재하는 모든것을 밝히며, Allt sem er og verður. 모든것이 있으며 있었고 있을것이니, Uns leggst í djúpan dvala 그녀가 깊은 잠에 들 때까지 Í djúpi fjallasala. 산 속 저택에서. Í eiliflegum hring... 영원한 순환 속에서... Í eiliflegum hring... 영원한 순환 속에서... Í eiliflegum hring... 영원한 순환 속에서... Í eiliflegum hring... 영원한 순환 속에서... |
- hanna 가사
Tu wenabe adika Ti el juel Undeary Clue eldi Va verujuvon polaris Undea duvell Be feane Juantier Clyness elnita Hyndia midiu Clyness vi alds I ness dew Fi arka nova Tink a rota Fanda lu Blu ey blu ligyt |
상술했듯 hanna의 가사는 특정한 언어가 없다. 여러가지 언어들을 복합적으로 섞어놓은 듯한 가사이다. 전체적으로 'j' 발음이 약한 억양을 사용하고 있다.
- lava 가사
I was floating through an open sky 난 열린 하늘에 떠있었어 Pulled inside a cloudy room 흐린 방 안에 나와 All the weight of life had gone from me 모든 삶의 무게가 나에게서 사라졌어 Where do our dreams begin and end? 우리들의 꿈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날까? Where do our dreams begin and end? 우리들의 꿈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날까? Where do our dreams begin and end? 우리들의 꿈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날까? Where do our dreams begin and end? 우리들의 꿈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날까? All my time is out of focus now 내 모든 시간들이 내 시야에서 사라져가 Is this the first of final life? 이것이 마지막 삶의 첫 순간인가? I was wrapped inside a warming light 난 경고등 안에 감싸졌어 When i heard a child's cry 내가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었을때 It was free from being happy or sad 행복과 슬픔에서 시작되는 것은 자유롭지 I can't tell when we start again 우리가 다시 시작할때를 말할 수 없어 Where do these dreams begin and end? 이 꿈들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날까? I can't tell when we start again 우리가 다시 시작할때를 말할 수 없어 Where do these dreams begin and end? 이 꿈들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날까? |
노래의 가사와 애니메이션 장면이 묘하게 일치한다. 애니메이션 장면은 각주로 설명
Wake up, wake up in the morning dew. 일어나, 아침 이슬에서 깨어날 시간이야.[7] Peppermint fields I watch the birds fly. 박하꽃 들판에서 새들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네.[8][9] Darkness disappears into light. 어둠이 빛속으로 사라져가. The lightest feeling dawns with the new day, floating. 새로운 날과 함께 가벼운 기분이 밝아오네, 날아가자. Looking back now with perfect eyes[10], if only I could just save this sight. 완벽한 눈으로 돌이켜 봐, 내가 보고 있는 이 풍경을 소장할 수만 있다면[11] But it slips away into the breaking waves and slowly sinks back into the sand. 그러나 난폭한 파도에 멀리 미끄러져, 다시 모래속으로 천천히 빠지게 되네 The birds is singing now. (singing now) 새들이 노래해 (노래해) A calm wind pushes through the pines. 잔잔한 바람이 소나무들을 밀어 네네 i can see the color of her hair, the tears in her eyes. 나는 그녀의 머리색과, 그녀 눈에 맺힌 눈물이 보여 Waving goodbye, so goodbye.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 그래 잘 가. We must say Goodbye. (We must say Goodbye) 우리는 이제 작별을 해야해 (우리는 이제 작별을 해야해) We must say Goodbye. (We must say Goodbye) 우리는 이제 작별을 해야해 (우리는 이제 작별을 해야해) Wake up, wake up in another world. 일어나, 새로운 세계에서 일어날 시간이야. Strangers smile for no reason at all. 아무 이유 없는 낯선 자의 미소처럼. cotton candy clouds in the sky. (cotton candy clouds in the sky) 하늘에 솜사탕 구름이 떠있어. (하늘에 솜사탕 구름이 떠있어) Playing with the shapes as they pass me by 나를 스치는 사람들 같은 형상과 놀아나 Looking back now with perfect eyes, if only I could just save this sight. 완벽한 눈으로 돌이켜 봐, 내가 보고 있는 이 풍경을 소장할 수만 있다면 But they fall away into the rush of days. 하지만 그들은 하루하루의 행진속에 사라져가고 Another life is calling my name. 또다른 삶이 나의 이름을 부르네. |
ís의 가사는 IS(칸노 요코) 항목 참고, 'bless'의 경우 가사가 bless(기도) 밖에 없으므로 별도로 기재하지 않는다.[12] [13]
6.2 Disk 2
- kvak
- crystalized
- cket : 나인/트웰브 vs 파이브 체스대결
- ioloi
- wilhelm
- ドブと小舟と僕らの神話 (시궁창과 작은 배와 우리의 신화) : Galileo Galilei의 오자키 카즈키가 부른 노래. 일본어 가사
- velle
- orfn
- juno
- wolke
- alois
- future terror
- vad
- pcp
- vial
- elan
- ドブと小舟と僕らの神話 가사
ぜんぶ売り払い ぜんぶやりなおす 모든 경매가 다시 시작돼 こんな気分 はじめてだよ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闇夜を歩き 路地裏を抜けて 河で小舟に乗りこむ 어두운 밤을 걷고 골목을 빠져나와 강에서 작은 배에 타 喉が乾いて お腹が空く 愛してほしい 목(식도)과 배(위장)가 비는(empty) 사랑을 원해 きっと誰かから 奪ったり 奪われたり 분명 누군가에게서 빼앗거나 빼앗기거나 意味なく小さな生き物を踏み殺したりする 의미없이 작은 생물을 밟아 죽이거나하는 僕らはそんなこどもたち それを愛してほしい 우리는 그런 아이들 그런걸 사랑하고 원하지 支配される人 虐げられる人 지배하는 사람, 억압되는 사람 奪って 犯して 産んで つくって 暮らす人 빼앗아 범 낳고, 만들어 사는 사람 石の家 王様の人 それを崖から落とす人 돌의 집을 왕의 사람, 그것을 절벽에서 떨어 뜨리는 사람 吐き出すための 抑えるための物語 식욕을 억제하기 위한 이야기 知らなかったことを見たい それがどんなことでも 몰랐던 것을보고 싶다 그것이 어떤 일이라도 僕に与えられなかった なにかに触れたい 나에게 주어지지 않았던 무엇인가에 접하고 싶다 信じるか 否定するかは 믿는가 부정하는가는 きっと章の節目で 選ぶ時間を与えられる 반드시 장의 고비으로 시간을 준다 その時 僕らは… 그때 우리는 ... ぜんぶ見つけよう ぜんぶ見つめよう 전부 찾아라 전부 바라 보자 こんな気分 はじめてだよ 이런 기분 처음이야 凍てつく岸で 小舟を下りて 僕は街へと歩いてく 얼어 붙은 해안에서 작은 배를 내려 나는 거리로 걸어가 |
6.3 오프닝과 엔딩곡
- 오프닝 주제가 - 오자키 유키(from Galileo Galilei) - Trigger
애니메이션
풀버전
世界せかいから弾はじき出だされて 途方とほうもなく細ほそい針はりの上うえにいた 세카이카라 하지키다사레테 토호-모 나쿠 오소이 하리노 우에니 이타 세계로부터 튕겨져 나가 터무니 없이 가는 바늘 위에 있었지 バランスをとる指ゆびの先さきが 君きみに触ふれて独ひとりじゃないとわかった 바란스오 토루 유비노 사키가 키미니 후레테 히토리쟈 나이토 와캇타 균형을 잡는 손가락 끝이 너에게 닿아서 혼자가 아님을 알았어 僕ぼくらに ただ一ひとつ与あたえられてた 歪ゆがんだ羽はねで 보쿠라니 타다 히토츠 아타레테타 유칸다 하네데 우리들에게 딱 하나 주어졌던 뒤틀린 날개로 生うまれてから(死しぬまで) 死しぬまでに何なにをしたい?って聞きく(君きみは) 우마레테카라(시누마데) 시누마데니 나니오 시타잇?테 키쿠 (키미) 태어나서(죽을 때까지) 죽을 때까지 뭘 하고싶어?라고 묻는 (너는) 君きみはまるで天使てんしみたいにさ 笑わらうから 키미와 마루데 텐시미타이니사 와라우카라 너는 마치 천사처럼 말야 웃으니까 夏なつの熱ねつに(歪ゆがんで) 燃もえるビルの群むれの隙間すきまを抜ぬけ 나츠노 네츠니(유칸데) 모에루 비루노 무레노 스키마오 누케 여름의 열기에(일그러지는) 불타는 빌딩무리의 틈을 빠져나와 僕ぼくらは落おちてく 最後さいごに引ひき金がねを引ひいてやろう 보쿠라와 오치테쿠 사이고니 히키가네오 히이테야로- 우리들은 떨어지지 최후에 방아쇠를 당겨주겠어 その後あとは冬ふゆが来きて 雪ゆきがすべてを覆おう 소노 아토와 후유가 키테 유키가 스베테오 오오- 그 뒤엔 겨울이 오고 눈이 모든것을 덮네 報むくわれないかもしれない 失うしなえば得えられるとも思おもわない 무쿠와레 나이카모 시레나이 우시나에바 에라레루토모 오모와나이 보답 받지 못할지도 몰라 잃으면 얻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아 それでも最さい果はての場所ばしょは 僕ぼくらにも等ひとしく存在そんざいしてる 소레데모 사이하테노 바쇼와 보쿠라니모 히토시쿠 손자이시테루 그런데도 최후의 장소는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존재해 ここに居い続つづけることはできない だからせめて 코코니 이츠즈케루 코토와 데키나이 다카라 세메테 이곳에 계속 있는 건 불가능해 그러니 적어도 生うまれてから(死しぬまで) 死しぬまで何なにが出来できる?って聞きく(君きみは) 우마레테카라(시누마데) 시누마데 나니가 데키룻?테 키쿠 (키미) 태어나서(죽을 때까지) 죽기 전에 뭘 할 수 있어?라고 묻는 (너는) 僕ぼくに今いまは何なにも答こたえずに笑わらうだけ 보쿠니 이마와 나니모 코타에즈니 와라우다케 나에게 지금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고 웃을뿐 夢ゆめの終おわり(最後さいごに) 火ひのついた蝶ちょうのように 유메노 오와리(사이고니) 히노 츠이타 쵸-노요-니 꿈의 끝(최후에) 불 붙은 나비처럼 ひとときだけ輝かがやき 世界せかいの曇くもった目めを奪うばう 全部ぜんぶ奪うばおう 히토토키다케 카가야키 세카이노 쿠못타 메오 우바우 젠부 우바오- 한순간만 반짝이며 세상의 흐려진 눈을 사로잡아 전부 사로잡자 生うまれてから(死しぬまで) 死しぬまで君きみと生いきてみたいよ 우마레테카라(시누마데) 시누마데 키미토 이키테 미타이요 태어나서(죽을 때까지) 죽기 전에 너와 살아보고 싶어 それは まるで神話しんわみたいには描えがかれない 소레와 마루데 신와미타이니와 에가카레나이 그건 마치 신화처럼은 그려지지 않아 夏なつと夏なつを(繋つないで) 歴史れきしと螺旋らせんの隙間すきまを抜ぬけ 나츠토 나츠오(츠나이데) 레키시토 라센노스키마오 누케 여름과 여름을(잇고) 역사와 나선의 틈을 빠져나와 地獄じごくへ落おちてく 最後さいごに引ひき金がねをひいてやろう 지고쿠에 오치테쿠 사이고니 히키가네오 히이테야로- 지옥으로 떨어지는 최후에 방아쇠를 당기자 それで僕ぼくらも塵ちりになる 소레데 보쿠라모 치리니 나루 그것으로 우리들도 먼지가 되네 その後あとは冬ふゆがきて 雪ゆきがすべてを覆おう 소노 아토와 후유가 키테 유키가 스베테오 오오- 그 뒤엔 겨울이 오고 눈이 모든것을 덮네 それからも冬ふゆがきて 雪ゆきがすべてを語かたる 소레카라모 유키가 키테 유키가 스베테오 카테루 그 후로도 눈이 오고 눈이 모든것을 이야기하네 |
애니메이션
공식 풀버전
가사는 誰か、海を。 항목 참고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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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긍정적 평가
폭탄 테러를 소재로 채용한데다 홍보영상에서 폭탄에 건물이 무너지고 선행상영회로 공개된 1화로 화제에 올랐고, 2010년대 중반에 반영된 애니메이션이면서도 1990년대 풍의 색감과 기법을 사용한 것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상이 인위적으로 살짝살짝 흔들리는데 이것은 현실에서 카메라를 아무리 고정해도 바람이나 촬영자의 호흡때문에 미동이 보이는 것을 그대로 반영한 영화적 연출이다.
또한 작품안에 감독이 숨겨논 의미들이 매우 많아서 찾고 깨닫는 재미도있다.즉 아는만큼 보이며 볼수록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작화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버금갈 정도의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노이타미나 애니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왠만한 TVA작화 뺨치는 수준 아닌가 싶을 정도(...)작화깡패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도대체 왜 주목을 못받았을까..
기존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여름을 주제로 하였다면 여름의 아름다움이나 낭만을 분위기로 잡은 것에 비해 잔향의 테러는 마치 여름의 열기에 어지러우면서도 동시에 몽환적인 듯한 분위기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연출 효과도 상당한 편, 특히 나인과 트웰브가 과거 트라우마에 대한 꿈,회상을 하면서 괴로워 하는 장면들을 일렉 기타 배경음악과 조화를 이뤄내 상당히 잘 재현해냈다. 특히 트웰브가 소리를 볼 수 있는 공감각 이라는 설정을 사용해 소리를 깃털로 표현한 연출 효과는 그야말로 일품.
작 중에서 해킹과 관련된 소재도 자주 나오는데 주로 애니메이션에서 해킹씬이 나오면 그냥 '캐릭터가 키보드 다다닥 두들기고 끝'이라고 단편적으로 묘사되는 것에 비해(…) 잔향의 테러는 제법 해킹에 대해 현실적인 묘사를 한다. 작중에 나인과 트웰브가 테러 예고를 동영상 사이트로 올리는데, 이 사이트는 유튜브를 모티브로한 가상의 사이트로 나인과 트웰브가 Tor를 이용했기 때문에 추적이 불가능 하다는 설정이다. (작중에 직접적으로 이름이 토르라고 언급된다.)[14] 하지만 인터넷 속도가 더럽게 느린데, 영상 업로드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린건지... 나인이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보면 OS X를 사용하는걸 봐선 매킨토시를 사용하는 듯 보인다. 실제로 해커들이 애용하는 운영체제기도 하다.[15] 또한 경시청을 해킹할때는 경시청 도메인 및 비밀번호를 무작위로 대입하는 방식으로 웹 셸을 찾아내어 해킹에 성공하였다. 실제로 웹 셸은 웹서버 해킹사고의 주범이다. 근데 침입 경로도 못찾다니 경시청 보안이 동네북인게 아닐까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OST도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애니의 수록곡들이라고 보기힘든 웰메이드 OST들로 이루어져 있고 아이슬란드어 음성이 들어간 OST들도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잔향의 테러가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호평받는 이유는 바로 일본 우익에 대한 비판때문이다. 우익에 대한 비판은 해석 문단에 후술
7.2 부정적 평가
작화, 영상미, OST, 메세지 부분에서는 호평받고 있지만 캐릭터성과 스토리 부분에서 부실하다는 비판도 있다.
비판점중 하나는 미시마 리사의 활약이 너무 없다는 말이있다. '멍청해서 천재 남자 캐릭터들에게 민폐끼치는 여주'라는 포지션의 타 일본 만화의 캐릭터들(이를테면 데스노트의 아마네 미사나 라이어 게임의 칸자키 나오)도 나름대로의 활약은 있는것에 비해 리사는 활약이라고 해봤자 공항에서 불 대신 피워준거 딱 하나뿐, 사실 이건 도와줬다기 보단 나인 트웰브가 본인들이 할 수 있는것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하고싶어하는 리사를 위해 시킨 것 인데 그마저도 리사가 CCTV에 찍혀서 오히려 나인, 트웰브를 발목잡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별다른 활약도 없으며 오히려 파이브에게 납치당해 나인, 트웰브에 발목을 다시 한번 잡았다.한마디로 미시마 리사라는 캐릭터의 존재 의의가 너무 빈약하게 보이는 점이 있다. 애초에 리사는 작중에서 트웰브,나인과 달리 사회에서 흔히있는 평범한 사람을 보여주는 캐릭터인데 너무 활약하기만을 바라는 사람도 많다.
또한 미시마 리사의 가정 환경에 대한 묘사가 초반에 살짝 등장한 후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무엇보다 리사가 나인과 트웰브의 테러 범행을 돕겠다고 마음먹은 이유에 대한 메리트와 심정묘사가 많이 부족하다. 리사 입장에서는 갈 곳 없기에 그냥 얹혀사는 것 만으로도 만족할텐데 아무리 나인, 트웰브에게 자신도 뭔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다 할지라도 일반인이 폭탄 테러를 도와주겠다고 쉽게 마음 먹는건 쉬운일도 아니며 폭탄테러 범행에 '자신이 뭔가를 할 수 있다'라고 마음 먹는 것 자체가 평범한 판단은 아니다. 이런점을 볼때 여러모로 리사의 캐릭터성이 많이 부족하게 보일 수 있었다. 그래도 리사는 엔딩때 나인과 트웰브가 죽은 상황에서 그 둘과 추억을 함께 나눴언 유일한 인물이라는 존재의의를 가지게 되었다.[16]
또한 스토리 초반에는 시바자키 vs 나인,트웰브 구도인 것 처럼 보이더니 도중에 파이브가 갑툭튀 해서 '파이브 vs 나인, 트웰브 + 시바자키'라는 묘한 구도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파이브와의 두뇌싸움도 그다지 스마트하지 않다. 시바자키와의 두뇌싸움은 제법 '추리'나 '두뇌 싸움'요소가 가미되어 있지만 파이브와의 싸움은 정말 극단적으로 평가하자면 '나인 vs 파이브의 해킹 대결' 혹은 '파이브의 미군빽(…) vs 나인/트웰브의 원자폭탄빽(…)'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나마 뭔가 '두뇌 싸움'이라고 볼 수 있었던 공항 전체를 체스판으로 삼은 체스 게임도 정작 이 체스 게임에 대해서 그 과정이나 결과가 자세하게 묘사되지도 않았고, 뭔가 '두뇌 싸움'이나 '트릭'이라고 해봤자 트웰브가 CCTV 영상 조작한게 전부고 나인은 체스를 다 이기지도 않았는데(…) 파이브가 있는곳을 추적해 갑툭튀했다. 뭔가 천재 캐릭터들을 사용한 두뇌싸움물 치고는 그다지 '두뇌'라는 요소가 크게 보이지 않은 셈이다.
스토리 전개상에서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도 많다. 예를들어 파이브는 나인과 트웰브의 은신처를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미군을 보내서 현장을 제압하려 하지 않고 괜히 폭탄으로 택배를 보내서 은신처를 폭파시킨다던가 하는 짓을 하는가 하면[17], 관람열차에 갇힌 리사를 트웰브가 구하려 하다가 가망이 없자 결국 파이브에게 원자폭탄을 숨겨둔 위치를 알려주어 폭탄을 멈추게 하는데 이미 원자폭탄의 위치를 알고있는 시점이라면 관람열차가 도착하자마자 미군이 들이닥쳐 트웰브를 체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사과 트웰브는 잡히지 않았고 어떻게 탈출했는지조차 묘사되지 않았다. 리사에게 묶여있던 수갑은 어떻게 풀었는지는 둘째치자 트웰브가 리사를 구하려 막 관람열차가 있는 곳에 도착했을 장면에서 주변에 숨어있던 미군이 금방이라도 트웰브를 체포할 것 같은 기세로 대기하고 있었으면서 정작 관람열차가 도착한 후 리사와 트웰브가 어떻게 거기서 빠져나왔는지는 의문이다. 물론 트웰브가 특유의 명철한 두뇌로 어떻게 어떻게 탈출했다 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그걸 작품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납득이 어려운 스토리 전개이다.
아무튼 스토리 초반만 보고 시바자키 vs 나인,트웰브 구도의 작품인줄 알고 기대한 사람은 파이브 등장 이후인 중후반 스토리에서 실망했다는 지적도 많이 나온다. 나인과 트웰브와 같이 같은 아테네 계획 출신 인물인데다가 해킹 능력이 유일하게 나인과 동급이라는 캐릭터성을 가진 파이브를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했다는게 아쉽다는 평, 심지어 잔향의 테러 스토리 자체에서 아예 파이브를 빼버려야 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나인과 트웰브가 신진평화숙을 고발하기 위해 테러까지 할 이유가 있었는가에 대한 것 역시 종종 지적받는다. 어마어마한 테러를 일으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다음, 경찰에게 자수해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신진평화숙의 만행을 고발하는게 목적이라곤 하지만 경시청 트위터를 해킹해서 자료를 다 유출시킬 정도의 나인의 해킹 능력이면 차라리 해킹으로 신진평화숙을 고발하는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뿌리는게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 수도 있다. 물론 신진평화숙 인물들과 관련이 있는 장소들만 폭탄으로 테러했다고 할지라도 일반인이 입을 수 있는 피해등등을 고려하면 단순히 고발을 목적으로 테러가 꼭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 자체가 꾸준히 안고왔던 근본적인 문제점인 분량 문제도 지적되는 편, 초기 주역 4인방인 시바자키 형사와 나인, 트웰브, 미시마 리사만 봐도 스토리로 풀어내기에 상당히 복잡한 배경설정을 지니고 있다. 통상 1쿨인 12화만으로 도저히 이걸 다 풀어낼만한 여유를 생각하긴 어렵고, 때문에 캐릭터성의 평면화, 전개 축약과 스킵 등이 빈번히 일어났다고 볼 수 있는데 거기에 노이타미나의 통상 1쿨[18]인 11화라는 매수가 끓는 불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사실 분량만 충분했다면[19] 대부분의 문제는 여유롭게 해결됐을지도 모른다. 작화, 연출, ost 모두 제작진이 공을 듬뿍 들인 티가 나는 데다가 노이타미나임을 감안하더라도 일본 입장에서 상업성이 높지 않은 무거운 주제를 다룬 만큼 여유만 있었더라면 작품성을 위해서라도 제작진이 스토리에 신경을 결코 안 썻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시바자키를 제외한 일본 경찰이 거의 기본 상식에 가까운 '스핑크스의 문제'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
8 각종 떡밥과 해석
8.1 오프닝에 숨겨진 메세지
- 첫번째 사진 타이틀 뒤에 그려진 플루토늄의 전자배치도
- 두번째 사진을 보면 숫자9가 있는 곳에 Huggin 이라는 영어가 있고 숫자12에는 Muninn 이라는 영어가 있는데 이는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에게 세상의 정보를 가져다주는 한 쌍의 까마귀이며 후긴(Huggin)은 생각(thought)을 무닌(Muninn)은 기억 또는 의지(memory or mind)를 상징한다.[20]
- Sigur Ros: 아이슬란드 밴드. 시규어 로스의 데뷔앨범 이름이 Von 이다. 나인이 '차가운 나라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언급되는데 그 차가운 나라는 아이슬란드를 의미하고 나인이 듣고있던 노래가 바로 시규어 로스의 Von 인 것. 나인이 테러 현장마다 Von 이라는 낙서를 남기는 것도 이 이유이다. 참고로 잔향의 테러 OST 중에서도 'Von' 이라는 곡이 있는데 이 역시 아이슬란드어로 불러졌으며 시규어 로스의 Von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Von은 아이슬란드어로 '희망'을 상징한다.
- electromagnetic pulse(전자기 펄스): 핵폭발에 의해 생긴 고농도 전자 방사. 나인이 맨 마지막에 공중에서 원자 폭탄을 터트려 생긴 전자기 펄스로 일본 전역이 EMP 아포칼립스 상태가 될 것을 암시한 떡밥
- Terror (테러)
- Savant Syndrome (서번트 증후군): 특정 분야에 한해 천재적인 능력을 갖는 현상. 아테네 계획의 실험의 주제였으며 나인, 트웰브, 파이브가 겪고 있는 것. 나인의 서번트는 완전기억능력 Eidetic memory으로 눈에 비친 대상을 세부적인 것까지 빠짐없이 기억하는 능력으로 포토그래픽 메모리라고도 불리며 트웰브는 공감각 Synesthesia 으로 서로 다른 두 감각을 동시에 지각하는 현상, 특히 트웰브의 경우에는 색청(色聽, Color hearing)이라고 소리에서 색채를 느낌는 감각이다.
- The riddle of the Sphinx: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작 중 나인과 트웰브가 사용한 이름이 스핑크스) 사진속 밑의 문장들은 수수께끼에 대한 설명이다.
- EMP: 전자기펄스 줄임말
- Pu-240: 플루토늄 동위원소 중 하나. 핵분열을 잘해서 폭발은 쉽게 되지만 이게 섞이면 불완전 폭발→폭발력이 약해짐
- 또한 곳곳에 방사능을 상징하는 로고가 그려져있다.
위에 적힌 것 말고도 많으나 대부분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일부분이 잘려서 무엇인지 제대로 확인하기가 어렵다.
8.2 스토리 해석
15년 전 여당의 한 의원 비서가 호텔에서 추락사를 하였다. 시바자키는 조사하던 중 경찰 상층부의 미움을 사게 되고 형사에서 문서과로 좌천되었다. 사건의 배후인물은 마미야 슌조, 신진평화숙의 우두머리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신진평화숙은 재벌이나 정치의원 등 기득권 세력이 소속된 단체로 현실의 일본 극우집단과 비슷하다.
신진평화숙이 극비로 진행했던 아테네 프로젝트는 90년대 중반 우연히 개발된 신약을 토대로 전국의 5살 이하 고아들에게 지능검사를 실시, 26명의 아이들을 모아 국가에서 쓸 인재로 사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서번트 증후군을 발생시키려던 계획이다. 고아들은 이름이 없었기에 이름 대신 숫자로 불렸고 막대한 연구비와 첨단과학 종사자들이 대거 투입됐으나 결과는 실패하였고 사용된 신약은 아이들에게 정신적 및 신체적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혔고 실험으로 인해 대다수는 사망. 계획은 미국에 의해 7년 전에 중단됐고 이후 완벽하게 은폐되었다.
그러나 피험체였던 나인과 트웰브는 프로젝트가 중단되기 1년 전 건물에 화재를 발생, 보안 시스템을 다운시켜 탈주하나 파이브는 도망치지 못하고 미국에 의해 거둬졌다. 당시 '파이브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나인에게 트라우마로 남고 나인은 자주 두통, 이명증, 악몽에 시달린다.
15년 전 여당의 한 의원 비서가 죽은것도 그 인물이 이 아테네계획을 폭로하려 하다가 정부에게 죽임을 당하고 추락사로 위장된 것이다. 시바자키는 이 사실을 파내기 위해 집요하게 조사하다가 결국 고위층의 압력으로 문서과로 좌천된 것.
아테네 계획으로 부터 탈주 한 뒤 8년이 지난 나인과 트웰브는 일본 정부가 아오모리현의 핵연료 재처리 시설에서 플루토늄을 이용한 원자 폭탄을 개발하는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탈취를 시도, 나인은 밑작업으로 몇개월 전에 서류 조작으로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의 명의를 사용해 핵처리 시설에 입사하고 시설에 침입한 트웰브와 함께 힘을 합쳐 원자 폭탄의 프로토타입을 강탈하는데 성공한다.
플루토늄 강탈로 부터 6개월 후, 나인과 트웰브는 도쿄의 한 학교로 전학을 간다. (미시마 리사가 있었던 학교) 나인과 트웰브가 학교에 간 이유는 풀루토늄을 숨길 장소를 학교 사물함으로 정했기 때문.
나인과 트웰브는 차례 차례 일본 전역을 테러의 공포로 몰아간다. 하지만 테러하기 전 경보를 울리는 식으로 사람들을 대피시킨 뒤 테러를 하는 식으로 인명 피해는 최소화하고 건물을 테러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있다. 나인과 트웰브가 테러를 한 대상은 전부 신진평화숙 소속 인물들과 관련이 있는 장소들이다. 나인과 트웰브는 모든 테러를 끝마친 뒤에 자백을 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사람들 앞에서 테러를 한 목적과 신진평화숙의 만행을 까발릴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고 시바자키를 진실로 이끄며 시바자키가 신진평화숙을 고발하려 한다.
본 작품의 이름이 '잔향의 테러'인 이유는 나인이 죽는 순간에 말한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했었던 사실을 기억해줘'라는 대사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스핑크스는 테러를 통해 최대한 판을 벌려놓는 게 목적이었고 전 세계가 자신들을 주목하게 만들 것. 그래서 자신들을 기억해줄 것, 마치 폭발 뒤에 울리는 잔향처럼 계속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길 바랬고 결말에서 그 바람대로 이루어진 셈
8.3 스핑크스/오이디푸스의 의미
작 중에서 스핑크스와 오이디푸스는 중요한 떡밥으로 작용한다. 오이디푸스가 받은 '부친을 살해한다'는 예언은 신이 정한 운명이므로 절대로 바꿀 수 없고 나인과 트웰브, 파이브도 아테네 계획에서의 인체실험 때문에 일찍 죽을 운명을 선고받은거나 마찬가지이다. 실험에서 살아남은 나인과 트웰브는 자신들을 만든 아버지 즉 신진평화숙을 죽이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스핑크스가 되기를 택했고 나인은 자신을 끈질기게 쫓아올 오이디푸스를 찾고 자만심에 성급하기 그지없는 경찰(오이디푸스) 무리들 가운데 시바자키가 선택한다. 즉 나인과 트웰브는 스핑크스 시바자키는 오이디푸스를 상징한다.
본디 스핑크스는 오이디푸스에게서 굴욕을 느끼지만 나인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시바자키를 진실로 이끄며 아버지라는 권력을 무너뜨린 신화 속 오이디푸스처럼 신진평화숙을 고발하는 데 성공한다.
8.4 캐릭터에 대한 해석
- 미시마 리사 : 가정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아버지는 도망갔다고 언급되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딸에게 지나친 집착증과 의심증 증세를 보이며 리사는 그로인한 정신적인 학대에 오랫동안 시달렸다. 그로인해 판단능력과 사회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학교에서도 친구 한명 없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그런 리사는 현대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외받는 사람. 을 보여주는 캐릭터다.아무 능력도 없고 현실에서 도망치려해도 결국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노력도 해보지만 벽에 부딪히고 자신이 더욱 쓸모없다고만 느낀다.그러나 트웰브와의 만남은 리사가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고 최종화에서 리사는 스핑크스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 유일한 사람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미시마 리사의 상징물은 연노랑색의 녹차며 상징색은 연노랑색이다.
- 트웰브 : 태양같은 미소. 트웰브는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목적의식이 뚜렷한 나인과 달리 자주 갈등에 부딪힌다. 사교적인 성격의 트웰브는 여태껏 나인 이외의 사람과 관계를 맺을 기회가 없었기에 리사와의 만남은 트웰브에게 있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 트웰브가 리사를 보고 시설 아이들과 같은 눈을 하고있다고 하거나 목소리가 연노랑 색으로 굉장히 드문 색이라고 하는 등등 묘하게 리사를 좋아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그러나 리사가 자신들과 엮이면 위험해 질 것이 분명하니 겁을 줘 도망치게 할 생각으로 '고자질 하면 너를 죽일거야'라는 식으로 일부러 차갑게 대한다. 리사가 파이브에게 납치된 뒤 '리사를 구하냐(이 경우 원자폭탄의 위치가 탄로남으로 나인을 배신함)' vs '나인과의 약속을 지키냐(이 경우 리사가 죽음)'이라는 선택지에 놓이게 되고 리사는 나인과 갈등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스핑크스로서 이뤄야 할 목표와 감정적인 욕구 사이에서 트웰브는 후자를 선택하고 '(리사가 자신들에게) 깊이 개입하면 나중에 힘들어질테니까'라고 자신이 말한 대사를 얼마안가 실제로 겪게 된다. 리사로 인해 트웰브는 처음으로 타인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었고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는다.작중에서 붉은색 아이템들을 위주로 착용하며 '태양(붉은색을 연상케한다)' 같은 미소를 가진 트웰브의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 나인 : 얼음같은 눈동자. 나인과 트웰브는 캐릭터의 방향성이 완전히 다르다. 감정보다 이성을 중시, 철저히 계산적으로 움직인다. 나인은 아테네 계획을 세상에 폭로하고자 하며 경찰을 각본대로 휘두르는 동시에 시바자키를 진실에 다가가도록 이끈다. 나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들의 존재를 세상에 증명해보이는 것. 희생당한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 사명감을 가지고 개인적인 복수심보다 자신이 믿는 정의를 앞세운다. 원자 폭탄을 날리기 전 '그럼 일본 국민 여러분들 잘 가시길(사요나라)'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사요나라 (さよなら)는 중의적 의미로 '잘 가시길'이라기 보다는 '안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국민 여러분과도 안녕', '(자기 자신이) 이 세상과도 안녕'이라는 의미다. 리사에게 쌀쌀맞게 굴었던 건 계획에 차질을 빚을까 싶어서이지만 모든 사건 종결후 리사와 잘 지내는 걸 보면 목표했던 바를 다 이뤄서 여유가 생긴듯 하다. 나인이 정신을 잃기 전 화면이 흐려졌다 선명해지길 반복하는데 파이브가 자살하는 순간에도 같은 연출이 나온다. 트웰브와 나인의 상징물은 콜라와 까마귀이며 작중에서 푸른색 아이템들 위주로 착용하는 '얼음(푸른색을 연상케 한다)'같은 눈동자를 가진 나인의 상징색은 파란색이다.(파이브까지 포함하면 이 셋의 상징색은 마치 아이슬란드 국기를 연상케 함.)
- 파이브 : 나인과 트웰브와 같이 아테네 계획의 생존자로 나인과 트웰브는 탈출에 성공해 자신들의 길을 간 것에 비해 파이브 혼자만 남겨져 미국에서 길러졌고 차후 그 지능을 인정받아 미군을 지휘할 수 있는 역할에 오르게 된다. 과거 회상에서 나인과 파이브가 종종 숨바꼭질을 하기도 했던것이나 나인이 아테네 시설에서 탈출하려 할때 파이브를 구하려고 애 쓴걸 보면 아테네 시설에 있을 당시에는 꽤 친했던 것 으로 보인다. 그러나 파이브는 나인과 트웰브에게 굉장히 적대적인 모습으로 재등장 하는데 트웰브는 '자기를 구하지 못하고 먼저 탈출해버린 자신들에 대한 복수'라고 추측했지만 나인은 파이브는 그저 단지 게임이 하고싶을 뿐이라고 한다. 아테네 시설에 있었을때 종종 체스나 숨바꼭질을 하고 놀았던 모양인데 파이브는 언제나 나인에게 지기만 해서 나인을 동경함과 동시에 질투했던 것. 파이브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나인을 이기지 못했다는 열등감과 같이 놀고싶은 마음에 사로잡힌 상태이며 끝내지 못한 숨바꼭질을 계속하길 바라며 기어이 나인을 잡지만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혹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나인 놓아주고 자살한다. 최후에 자동차 폭발을 일으킨 것은 나인 앞에서 쓰러지고 싶지 않은 마지막 자존심이 아니었을까 추정된다. 마지막에 나인에게 키스하는걸 보면 좋아하긴 했던 모양이지만 사실 파이브는 원자폭탄보다는 나인을 독차지 하는데 더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파이브가 나인을 향한 마음은 좋아함 + 동경심 + 열등감 + 질투심 + 소유욕 정도로 볼 수 있다.
얀데레실제로 파이브는 오로지 나인과의 승패를 겨루기 위해서만 움직이며 행동엔 논리도 당위성도 전혀 없다.눈에 띄는 흰 머리를 소유한 파이브의 상징색은 하얀색이다.
- 시바자키 켄지로 : 작중 시바자키는 테러리스트를 쫓는 형사이자, 스핑크스를 죽이는 오이디푸스를 상징한다. 오이디푸스라는 역할은 나인의 계획에 의한 것으로 처음에는 스핑크스와 대립하다 이후 그들의 목적을 알아채고 신진평화숙과 아테네 계획에 대한 진상을 밝혀낸다. 피폭2세인 시바자키는 핵폭탄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나인과 트웰브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시바자키는 일찍이 시바자키는 한 차례 권력에 희생당한 상태로 이는 나인, 트웰브와 동일하다.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던 그를 깨우듯 스핑크스 사건이 터졌고 애송이라고 치부해버리는 다른 이들과 달리 그들을 진지하게 상대한다. 유치한 수수께끼를 매번 성실히 풀고 아오모리에 찾아가 나인이 느꼈을 풍경을 체험까지 해가며 스핑크스의 입장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점차 가려진 진실을 알아가고 후에는 어른의 입장에서 나인을 대변한다. 시바자키의 '지금은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는 스핑크스도 시대가 다르면 다른 이름으로 불릴지 몰라'라는 대사가 있는데 어린시절 권력에 저항했던 기억과 스핑크스를 겹쳐보는 것으로 시바자키만이 스핑크스의 진짜 의도를 꿰뚫어본다. 마지막엔 수명이 다한 나인을 대신해 아테네 계획의 전말을 알리고 리사와 함께 스핑크스의 일생을 기억해 줄 인물로 남는다
8.5 아이슬란드
나인의 팔찌, 트웰브의 벨트, 파이브의 네일 모두 아이슬란드 국기를 상징한다.
오프닝에서 트웰브의 가방에도 아이슬란드 국기가 있다.
나인이 즐겨듣는 노래는 아이슬란드 밴드의 노래 'Von'이며 Von은 아이슬란드어로 희망을 뜻한다. 나인이 범행 현장마다 Von 라는 메세지를 남겨두는 이유도 이때문
결말에서 나인은 원폭 고공폭발을 터트리며 강력한 지자기로 인해 인공 오로라가 발생하는데 북유럽의 아이슬란드 에서도 겨울에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즉 아이슬란드는 나인이 원하는 이상향이자 동경심이고 오로라는 그것을 간접적으로 상징하는 매개체
8.6 우익에 대한 비판
과거를 그리워하며 무기를 못가진다면 무기를 능가하는 인간을 만들겠다고 아테나 계획을 진행하지만 결국 실패하거나, 그 뒤에 내놓는 다음 계획이 원자 폭탄의 피해국인 자신들이 원자 폭탄 개발을 진행하다가 역관광을 당하는 등 작중 악당의 핵심 계획으로나 아테나 계획을 두고 한 시바사키의 대사에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한나 아렌트가 저술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던지는 "악의 평범성"에 대한 화두 등 일본 우익에 대한 비판이 드러난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시바자키의 입을 빌려 우익들을 비판하는 대사가 있고, 미국쪽 인물이 '일본이 헌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하고있다'라고 지적하거나 작 중에 나오는 신진평화숙의 행보가 현재 일본에 정치권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우익 집단과 상당히 유사하다.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원자 폭탄을 맞고 '패전국'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이, 패전국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자신들이 직접 원자폭탄을 만들다 도난당한뒤 다시 관광당하는 내용이니 사실상 역사적/정치적인 의미로 일본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다. 다시 말하자면 잔향의 테러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자국 비판 애니라는 것. 온갖 만화/애니메이션들이 각종 우익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흔치 않는 애니메이션이다.[21]
국가를 위해 사용할 인제를 만들기 위해 고아들을 상대로 서번트 증후군을 인위적으로 일으키는 인체 실험(아테네 계획)이라는 반인권적인 일을 하다가 그 프로젝트도 망하고, 그 다음 프로젝트 라는 것이 전쟁을 갈망하며 패전국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랴부랴 원자 폭탄까지 만들었다가 오히려 그 인체 실험을 당한 아이들에 의해 역관광당하는 등 그야말로 이 작중에서 일본은 온갖 뻘짓거리만 하다 관광당한다. 나인 트웰브도 엄밀히 말하자면 일본 국가의 악습이 낳은 피해자이며, 그 피해자가 일본을 다시 공격하는 스토리라는 점은 민족적으로 일본 국가의 피해자인 한국인들 입장에서 나인과 트웰브에게 감정이입이 되기 쉬운 셈.
신진평화숙의 우두머리인 마미야는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전쟁 후 70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과거 제국주의의 영광에 취해있다. 그 영광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당연하다며 지난날의 일을 정당화한다. 일본은 여전히 패전국, 즉 패배자일 뿐이며 존엄은 없고 진정으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범인을 뛰어넘는 인간을 만들어내 유용한 병기를 육성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 것. 이에 대해 시바자키는 마미야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웃기지 마, 어딜 봐서 나라를 위한 거지? 네놈들은 자기 이기심 때문에 아이들의 목숨을 뺏어갔어, 스핑크스는 부모를 죽이기 위해, 너희들을 죽이기 위해 돌아온거야. 네놈들이 가장 알려지길 원치 않는, 누가 손대길 원치 않는 것을 빼았음으로써 말이지. 난 절대로 널 용서하지 않아[22] - 시바자키 (10화 중)
아테네 계획이 흔적도 없이 묻혀버리는 일을 나인과 트웰브는 용납할 수 없었을거라는 아오키의 말을 들어보면 아테네 계획과 그 장본인 세력인 신진평화숙에 대한 시바자키와 나인의 생각은 같다. '여전히 일본에는 과거의 명예를 좇는 세력이 남아있고 사회 곳곳에서 권력을 쥐고 있다' 감독은 스핑크스와 시바자키의 입을 빌려 일본 극우세력을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 사실 일본 작품에서 대놓고 '패전국'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보기 드물다. 아베 정권이후로 아베 때문에 언론자체에서도 패전국 이라던가 그 쪽 발언은 나오지도 않고 진실을 알리려고 하면 우익들한테 매장되는 추세기 때문이다.
최종화에서 터지는 원폭은 비록 고고도 폭발이라 해도 세계2차대전 당시 일본에 떨어진 핵폭탄의 공포를 재현시켰고 발생한 전자기펄스(EMP)는 한동안 일본 전체를 마비시켰을 테고 불명예스러운 치욕을 회복하고자 비밀리에 제조한 원폭이 도리어 자국에서 폭발해버리는 역관광을 제대로 당한 꼴
스핑크스, 경찰을 비롯해 전 국민이 모두 멈춰서서 핵폭발 장면을 구경하는 것은 명백히 의도된 연출이다. 이 부분은 전체 스토리의 절정을 장식하는 동시에 카타르시스를 유도하는 장면으로 때문에 일부러 폭발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그에 걸맞는 사운드트랙을 사용한 것.
또한 일본의 헌법 개정에 대한 비판도 담겨있다.
이 나라가 헌법 해석을 바꿈과 동시에 비밀리에 제조하고 있었던 원자폭탄의 증거를 붙잡는다 - 작 중 미군의 대사
10화에선 미국도 일본이 헌법 해석을 변경하고 원자폭탄을 제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최근 일본의 헌법 변경을 비판하는 중요한 장치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일본이 헌법 해석을 변경하면서 극우세력을 중심으로 개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사회 바판이다.[23]
극우파들은 여전히 일본이 패전국이란 치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저들에겐 멍에나 다름없는 헌법 9조를 개헌하려고 한다. (사실 개정안을 읽어보면 비단 헌법 9조만이 문제는 아니다.)
미국이 여러모로 악역처럼 등장하는지라 반미애니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는데 그보다는 오히려 반일 애니에 가깝다. 정작 미국에 대한 나쁜 묘사보다 일본에 대한 나쁜 묘사가 더 많기 때문.
일본이 UN 협약을 어기고 비밀리에 원자 폭탄을 개발한다거나, 헌법을 개정하려고 하거나, 정치 집단이 온갖 만행을 일삼고 있으니 오히려 본 작품의 흑막이자 배후는 바로 일본이다. 오히려 미국은 일본이 벌인 만행을 수습하는 역할을 하고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사실 작 중에서 미국이 한 나쁜짓 이라고 해봐야 대부분 파이브가 지시한 짓이며, 미국인인 클라렌스도 파이브의 만행에 '더 이상은 안된다'고 하자 파이브에게 살해당한다. 마지막에 미군이 나인과 트웰브를 입막음이랍시고 죽이는 점에서 나름 악역스러운 포지션으로 나오는건 사실이나 나인과 트웰브가 테러에 대한 죄값은 있으니 막연히 미군이 일방적으로 나쁜 역할만 맡았다고 단정하긴 애매하다. 뭐 그렇다고 해도 미국을 긍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말도 절대 아니지만, 다만 정말로 반미에 의도가 있었는지 아닌지는 작가와 감독만 알 것이다.
잔향의 테러에 등장한 작중 신진평화숙과 관련된 흑막인 민자당(民自党)과 실제 아베 신조가 속한 자민당(自民党)선거 포스터를 비교해보면 서체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즉 감독은 일본 내 현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메세지를 작품에 넣은 것이다.
시바자키 켄지로가 히로시마 출생임과 동시에 피폭 2세라는 설정은 사실 어느정도 의도된 부분인데, 상술했다싶이 잔향의 테러는 스핑크스를 상징하는 나인/트웰브와 스핑크스에 이끌려 진실(일본 정부가 저지른 만행 - 아테네 계획과 비밀리에 원자폭탄 개발)에 도달하는 오이디푸스를 상징하는 시바자키의 구도로 되어있으며 '오이디푸스'는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는 역할로 나오는데 여기서 아버지는 작 중의 신진평화숙에 대입이 가능하며, 신진평화숙이 현 일본의 우익 집단을 풍자한 집단이란걸 생각하면 '히로시마 출생이라 누구보다 원자폭탄을 싫어할 사람인 시바자키가 오히려 일본 정부가 원자폭탄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것을 고발하여 무너뜨리는' 상황을 만들기 위한 의도된 장치이다. 아버지의 손에 의해 태어났으나 아버지를 살해하게된 오이디푸스 신화와 대입되는 내용이다.
8.7 소소한 떡밥들
- 나인이 사용한 가명인 코코노에 아라타(九重 新)중 九는 9의 한자이고 트웰브가 사용한 가명인 히사미 토우지(久見 冬二)중 冬二는 12의 한자 十二의 동음이철어(발음은 같으나 철자가 다름)이다.
- 작 중에서 일본 매스컴이 나인과 트웰브를 '일본판 유나바머'라고 부른다고 언급되는데 유나바머(Unabomber)는 미국의 천재 수학자이자 테러리스트로 불특정 다수에게 우편으로 폭발물을 배달한 인물이다. 트웰브는 '이왕이면 사와다 켄지라고 해주지'라고 말하는데 사와다 켄지는 실존인물이 아닌 1979년 영화 '태양을 훔친 사나이'의 주연으로 태양을 훔친 사나이는 중학교 교사가 핵폭탄을 만들고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내용이다.
- 트웰브가 비상계단에서 만난 미사에게 '숨바꼭질이라고 하고있었어?'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나인의 트라우마 속 기억과 함께 쫓고 쫓기는(파이브-나인) 또는 숨기고 찾아내는(스핑크스-경찰)구도를 암시하는 대사라는 추측이 있고 이후 트웰브가 "혼자 숨어있으면 외로울 테니까"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게 아테네 시설에 있을때 파이브가 나인이랑만 숨바꼭질해서 트웰브가 외로워했던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2화에서 트웰브가 장난으로 리사에게 '멘토스 녹차 콜라'를 만들어 주는데 이는 앞으로의 사건 전개를 암시하는 떡밥이다. 검정색의 콜라는 나인과 트웰브를 상징하며 (작중 나인과 트웰브는 콜라처럼 검은색인 까마귀로 비유되고 실제로 콜라 브랜드 시계를 차고있다.) 연노랑색의 녹차는 리사 (트웰브가 공감각으로 리사의 목소리를 봤을때 '연노랑색'이란 것도 이에 대한 떡밥) 흰색의 멘토스는 파이브 (파이브의 머리가 흰색, 멘토스는 menthol(박하)의 어원을 변형한 상품명이며, 파이브의 머리색과 박하의 꽃 색이 같다.) 을 의미한다. 멘토스를 콜라와 같은 탄산수에 섞을 경우 과포화되어있는 이산화탄소를 폭발적으로 방출하며 터지는데 이는 파이브가 셋 사이에 끼어들어 혼란을 야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파이브는 본편에서도 스핑크스를 방해하며 사사건건 간섭하며 셋을 갈라놓는다.
- 나인과 트웰브가 차고있는 시계는 Rolex의 GMT Master II 로 나인은 펩시 베즐, 트웰브는 코카콜라 베즐이다. 펩시와 코카콜라는 겉 포장은 다르지만 그 안의 내용물은 같은 콜라이자 검은색인 것 처럼, 나인과 트웰브는 겉으로 볼땐 완전히 달라 보이고 종종 (특히 리사 관련해서) 의견 충돌이나 갈등도 겪지만, 같은 곳과 환경에서 자란 만큼 속 안의 마음은 같은 시선에서 같은 목적(희망)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즉 겉으로 보기엔 달라보이지만, 속 마음은 똑같다 라는 것
- 작 중에서 두 마리의 까마귀가 날라가고, 그 뒤에 흰 새가 따라가는 연출을 2번 볼 수 있다.
- 파일:IZdDYfp.jpg
- 오프닝 장면을 보면 검은 까마귀 2개가 날라가고 그 뒤를 따라 흰새가 따라간다.
- 파일:SEb3fFgr.jpg
- 이는 최종화에서 나인, 트웰브가 사망한 직후 나온 장면에서도 나온다. 여기서 2마리의 까마귀는 나인, 트웰브를 상징하고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은 희망(Von)을 상징한다.
9 기타
1화에서 인형을 폭탄으로 사용하여 도쿄 도청을 테러하는 장면은 동일 감독의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을 연상케 한다. 비밥 22화에서 테드 보어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빌딩을 테러한다. 심지어 사람은 노리지 않고 빌딩만을 파괴하려던 것까지 같다.
2화에서 롯뽄기 경찰서가 테러를 당하는데, 롯뽄기 경찰서는 실존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롯뽄기 경찰서의 실제 모델은 아자부 경찰서이며, 주소도 2-4-3과는 관련없다.
BD[24] 1권 초동 판매량은 1099장으로 실패했다. 애초에 대중성을 노린 작품도 아닌데다가 일본 입장에서 껄끄러운 주제를 표현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7화에 등장한 하네다 공항에서 배경에 아시아나 항공의 로고를 변영한 ASAN AIRLINES 로고가 등장한다.
국내 한 블로거가 쓴 잔향의 테러 배경이 된 곳을 다녀온 성지순례 후기도 있다. 이곳으로
애니메이션 하이큐!!와 여러모로 기묘한 우연이 있다.
- 둘다 2014년 애니메이션이다. (하이큐 애니는 2014년 4월에 잔향의 테러는 2014년 7월)
- 하이큐에서 등번호가 9(nine)인 카게야마 토비오의 성우인 이시카와 카이토가 나인을 맡았고 마찬가지로 하이큐에서 등번호가 12(twelve)인 야마구치 타다시의 성우인 사이토 소우마가 트웰브역을 맡았다. 우연 치고는 너무 딱 들어맞는 성우개그가 되어버린 셈.
- 나인, 트웰브 / 카게야마 토비오, 야마구치 타다시 두 작품의 해당 캐릭터들의 상징물이 까마귀로 동일하다.[25] 나이도 고1로 동일
-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남고생이 2명이며, 한쪽 캐릭터의 상징물이 태양이고(트웰브, 히나타)[26], 다른 한쪽 한쪽의 캐릭터는 흑발캐라는 점과, 성우가 동일(나인, 카게야마)[27]
- 두 작품 모두 전체적으로 까마귀를 이미지로 표방하고 있다.[28]
- 두 작품 모두 오프닝 혹은 엔딩곡을 오자키 유키가 불렀다. (잔향의 테러 OP - Trigger, 하이큐 2기 1쿨 ED - Climber 모두 오자키 유키가 부름)
- 두 작품 모두 무대화가 되었다.
까마귀와 나인, 트웰브라는 캐릭터를 공유하는 평행 세계
주인공인 나인의 얼굴이 쿠로코의 농구의 미도리마 신타로와 상당히 닮아서 소소하게 화자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위 미도리마 짤의 출처인 쿠로코의 농구 시즌2 첫번째 오프닝이 바로 잔향의 테러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애니메이터 나카자와 카즈토의 작품이다. 미도리마 얼굴의 카게야마 목소리 스포츠랑 전혀 상관없는 애니인데 어째 계속 스포츠 애니랑 엮인다
장르라던가 데스노트랑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이라 공통점 종종 비교되기도 한다.
- 둘다 범죄, 추리 장르
- 주인공이 범죄자, 남성, 고등학생
- '세상을 파멸시킬 무기'를 손에 쥐어 이것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주인공 (데스노트를 손에 쥔 야가미 라이토 / 원자 폭탄을 손에 쥔 나인과 트웰브)
- 주인공이 해킹 능력이 뛰어나며, 이를 통해 경찰청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한 적이 있다. (야가미 라이토 / 나인)
- 자신이 손에쥔 무기로 세상을 위협하는 주인공과 범인을 추적하는 경찰의 대결이 주 스토리
- 또한 경찰이 어두운 프레젠테이션 방에서 여러명이 모여서 사건 브리핑 하는것도 데스노트에서 ICPO 긴급회의 장면이 연상된다.
- 주인공에게 조력자겸 여주인공이 존재하지만 도움은 안되고 민폐만 끼침 (아마네 미사, 미시마 리사
이름도 비슷하다) - 주인공에게 대항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진 자(엘 / 파이브, 시바자키 켄지로)
- 범죄자가 세상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녹화된 영상이 TV를 통해 방송되고, 이에 맞춰 경찰도 TV를 통해 범죄자에게 답함.(데스노트의 경우 제 2의 키라가 사쿠라 TV를 통해 메세지를 전한 것, 영화판 데스노트 한정으로 경찰이 이에 대해 TV를 통해 답한다. 잔향의 테러의 경우 주인공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TV를 통해 뉴스로 방송되었고 시바자키 켄지로가 생방송으로 TV를 통해 이들의 수수께끼에 답한다.)
- 뛰어난 재능을 가진 고아들을 대상으로 키우는 보육원이 존재 (와미즈 하우스 / 아테네 계획), 작중 주요 캐릭터들(엘, 니아, 멜로 / 나인, 트웰브, 파이브 등)은 모두 과거 이 보육원에서 자랐음
- 이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은 고아기 때문에 이름이 없어 가명으로 주로 불린다. (와미즈 하우스의 경우는 알파벳, 아테네 계획의 경우는 숫자)
주인공이 일반적인 학생이라면 엄두도 못낼 시계를 차고있다
물론 결정적인 차이점은 작품의 대결 구도인데 데스노트는 '라이토+미사 vs 엘+경찰' 이지만 잔향의 테러는 '나인,트웰브+리사 vs 시바자키 켄지로 vs 파이브' 이다.
9.1 무대 탐방
- 잔향의 테러/무대탐방 참고.
- ↑ 영미권에서 유통된 이름, 다만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에서는 'Terror in Tokyo'라고도 표기한다. 다만 이런 표기보다는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그렇 듯 일본어 발음 그대로를 음독한 'Zankyou no Terror'(잔큐 노 테러) 라는 표기가 영미권에선 더 많이쓰인다. (다만 일본어 발음 표기법대로 표기하자면 'Zankyō no Teroru'(잔쿄오 노 테로루)라고 표기하는게 정확하다.) 잔테러(Zantero)라고 줄여쓰는 경우도 있으며 잔향의 테러의 의미를 그대로 번역한 'Terror of the Echo'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 ↑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이 처음이지만 배우 경력은 많음.
- ↑ 리사가 학교에 가 있는 반나절 동안에도 밥은 잘 먹었는지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지 언제 돌아올 것인지를 묻는 메일을 계속해서 보낸다. 그 외에도 리사가 밤 늦게 귀가하기라도 하는 날에는 어깨를 붙들고 보채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신경질적인 행동을 한다.
- ↑ 실제로 아오모리현에는 롯카쇼무라(六ヶ所村) 핵연료 재처리 시설이 있다.
- ↑ 원래는 모닝 벤더스라는 이름의 밴드였으며, 첫 두 앨범이 미국 인디를 좋아하는 팬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랑 친분이 있어서 아노하나 극장판 주제가인 '서클 게임'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 ↑ 'Þear allt'라는 잘못된 표기로 알려진 부분인데 'Veröld'가 맞다.
- ↑ 미시마 리사가 자고있는 모습.
- ↑ 이때 참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 참고로 박하꽃은 파이브를 의미하며 (파이브의 머리가 박하처럼 하얀색/그리고 '멘토스 녹차 콜라'에서 멘토스가 파이브를 의미한다는 추측이 있는데 멘토스는 menthol(박하)의 어원을 변형한 상품명이다.) 그리고 새들은 나인/트웰브(까마귀)를 의미한다는 추측도 있다.
- ↑ 이때 공감각으로 세상의 소리를 보고있는 트웰브의 눈이 비쳐진다.
- ↑ 추정상 트웰브의 공감각을 의미하는 가사. 이 부분은 뉘양스를 살려서 의도적으로 의역된 부분인데 'save this sight'는 '시야를 저장하다'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시야'라는 것은 트웰브의 공감각으로 보는 시각을 의미하므로 '보고있는 풍경'이란 뉘양스가 더 어울리며 save는 구하다, 저장하다라는 의미보다는 소장이라는 뉘양스가 더 어울린다.
- ↑ 1. (신의) 가호를 빌다 2. 축성하다, 신성하게 하다 3. 하느님을 부르다, 기도하다 등의 의미, 왜 이 OST의 제목이 bless 인지는 결말을 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것 이다.
- ↑ 칸노가 bless는 아이슬란드어로 작별인사를 뜻한다는 코멘트를 남긴 것을 보아 축성하다 또는 기도하다 등의 의미보단 작별인사의 의미이라고 추측된다. 특히 코멘트의 첫마디가 '단 한사람을 위한 작별인사' 였으니..
- ↑ 물론 Tor는 100% 추적 불가능 한 것은 아니기에 현실에선 FBI나 미국과 유럽연합의 경찰 조직이 모여서 Tor를 역추적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일본 경찰에겐 무리인 모양이다(…) 경찰청 데이터베이스까지 터는 나인인 만큼 이 외에도 추가 VPN으로 우회를 했을지 모르지만
- ↑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중에서 OS X를 사용하는 해커의 예시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쿠루루가 있다.
- ↑ 참고로 나인이 죽기직전 시바자키에게 자신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부탁한다. 시바자키도 리사와 같이 나인과 트웰브를 주기적으로 추모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나인과 트웰브의 곁에서 추억을 함께한건 리사가 유일하다.
- ↑ 안그래도 이부분에 대해서 미군이 '거기에 플루토늄이 있었으면 어쩔뻔 했냐'라고 지적한다.
- ↑ 그것도 대게 2쿨을 허용하지 않는 노이타미나의 관례까지 포함해서
- ↑ 2쿨, 혹은 2기정도까지를 염두에 뒀다면 충분히 볼륨감 높은 수작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 ↑ 까마귀떼는 본편에서 아테네 시설 주변에 서식하는 무리로 등장했던 것이다. 오프닝에서 지속적으로 까마귀가 보인다는 점 및 나인과 트웰브가 어렸을때 아테네 계획 시설로부터 탈출할때도 까마귀떼가 보이는 연출이 사용되었고 나인, 트웰브가 죽었을때 이 둘을 상징하는 까마귀 2마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연출이 있다는 것을 보면 캐릭터들의 상징 요소가 까마귀임을 알 수 있다.
- ↑ 이 외에도 다른 우익 비판 애니는 일본의 우경화#s-6 문서 참조
- ↑ 스핑크스에게 했던 말을 시바자키에게 다시 돌려준 것, 시바자키가 오이디푸스, 나인/트웰브가 스핑크스, 그리고 스핑크스를 만든 아버지뻘 아테네계획의 우두머리가 마미야 라는것을 스핑크스와 오이디푸스 이야기에 대입해보면 상당히 의미가 있는 내용이다.
- ↑ 알다시피 전범국가고 전쟁을 다시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헌법 제9조에서 전쟁과 무력 행사를 포기한 상태, 본래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영구히 포기한다고 제시되어있던 일본의 헌법 9조 (평화헌법)을 교묘히 바꿔서 국방군 보유, 자위대(자기나라 방어)말고 군대(남의 나라 공격)도 가지겠다, 군법회 부활, 전쟁포기 문구 삭제 등으로 교묘히 변경해놓았다.
- ↑ DVD 1권 판매량은 집계되지 않았다.
- ↑ 굳이 따지자면 잔향의 테러는 아테네 계획 출신 인물 전원, 하이큐는 카라스노 고교 소속 인물 전원의 상징물이 까마귀이다.
- ↑ 트웰브의 경우 리사가 태양과 같은 미소라고 표현, 히나타는 작 중 별명이 카라스노의 태양
- ↑ 다만 오히려 나인과 가장 비슷한 하이큐 캐릭터는 츠키시마다. 머리가 똑똑하고 안경캐에 무뚝뚝한 성격이라는 점. 그리고 사이토 소우마가 성우를 맡은 캐릭터(트웰브, 야마구치)가 따르는 캐릭터(나인, 츠키시마) 라는 점에서
- ↑ 잔향의 테러 오프닝, OST 앨범 표지 및 하이큐 오프닝, 엔딩을 보더라도 까마귀가 자주 출연한다. 이는 본편에서도 마찬가지로 까마귀를 사용한 연출이 자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