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조민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에 등장하는 용어.

토와 시티의 맨션에 잡혀져 1년 반이 넘는 세월 동안 감금되었던 인물들이다. 그 동안 밥이나 의복, 생활 필수품들은 제공됐지만 나갈 수는 없었다.

그러나 희망의 전사들과 아이들, 모노쿠마의 테러 활동이 시작되면서 토와 시티가 엉망이 되고 그 과정에서 이들도 풀려나오게 된다.

요구조민 자신들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자신들을 감금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였으나, 토가미 뱌쿠야를 비롯한 미래기관의 인물들은 이들을 '요구조민'이라고 부르며 구출하러 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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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실 초고교급 절망 측에서 서로죽이기 학원생활을 위해 잡아놨던 인질들.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 초반부에 절망 측에서 학생들끼리의 살인을 부추기기 위해 학생들의 가족, 친지, 혹은 친구들을 납치했다는 암시를 준 적이 있는데, 요구조민들이 바로 그 대상들이다. 이를 바탕으로 비디오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인물들의 영상내용은 대략 추측이 가능하다. '요구조민'이라는 명칭 자체가 중의적인 단어임을 생각해보면[1] 제작진의 센스있는 말장난이 돋보이는 용어.

일단 기준은 단간론파 1 학생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들이라고 하는데 여동생, 아버지, 어머니 등 통상적인 인물들도 있지만 후카와 토우코의 경우 애완곤충(...) 같은 예도 있다. [2]

게임 내에서 등장했던 요구조민들은 예외없이 희망의 전사 측의 사냥 대상으로써 폭발 팔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요구조민 전부가 그들의 테스트를 통과했는지 어떘는지는 불명. 또한 모노쿠마 키즈들은 코로스 리스트라고 해서 이들을 말살대상으로 올려놓고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었다.

게임 내에서 코로스 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인원 수는 총 14명. 이 중 2명은 게임 진행 중 확정적으로 사망했다. 나머지의 행적은 확인할 수 없으며, 나카지마 카논의 경우는 보너스 소설 절대절망 하카쿠레에서 행적을 확인할 수 있고, 하가쿠레 히로코도 토가미의 언급을 보아 살아남은듯하다.

작중에서 언급되거나 등장한 요구조민들은 다음과 같다. 굵은 글씨는 생존이 확실시 되는 인물 ,취소선 처리한 인물은 작중에서 사망. 뭔가 구조민이 아닌것이 껴있다..

  1. 중요한 구조민, 구조가 필요한 주민 등등.
  2. 코로스 리스트를 주운 후 하가쿠레 히로코에게 가져다 주었을 때 할 수 있는 대화를 보면 자신의 유일한 친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