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히후미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초고교급 학생들
행운나에기 마코토아이돌마이조노 사야카야구선수쿠와타 레온???키리기리 쿄코
상속자토가미 뱌쿠야동인작가야마다 히후미폭주족오오와다 몬도문학소녀후카와 토코
갬블러세레스티아 루덴베르크수영선수아사히나 아오이풍기위원이시마루 키요타카격투가오오가미 사쿠라
점술가하가쿠레 야스히로갸루에노시마 준코프로그래머후지사키 치히로군인이쿠사바 무쿠로
〈초고교급 동인작가〉
야마다 히후미
Yamada Hifumi
250px
일본어 표기명山田一二三 (ヤマダ ヒフミ)
신장170cm
체중155kg
가슴둘레150cm
생일12월 31일 (염소자리)
담당 성우20px 야마구치 캇페이[1]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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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히후미.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자. 둘 중에 아무거나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PSP추리 어드벤처 게임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키보가미네 학원에 "초고교급 동인작가"라는 이명을 부여받고 입학하게 된 동인계의 유망주급 남자 고교생.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현실감이 안 나는 외모와 비정상적인 신체사이즈를 갖고 있다. 세 가지 사이즈가 수치적으로 큰 차이가 전혀 안 날 정도인데 다리는 가늘고 짤뚝한 게 또 미스테리.

그 이명에 걸맞게 피규어나 캐릭터산업 같은 지식에 있어선 누구보다도 빠삭하고 과거 당당하게 부활동으로 '동인부'를 만들고 학교 문화제에서 1만부가 넘는 동인지를 판 전설(?)을 가지고 있다. 물론 반친구들에게는 욕을 잔뜩 먹었다지만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실로 동인계의 모범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전형적인 의 모습을 하고 있고 19금적인 망상벽+중2병이 강하며 3차원의 인간에게는 흥미가 없다는 말을 하는 등 딱 알기 쉬운 형태의 키모오타, 즉 십덕후. 게임 플레이중에도 상황파악이 늦어 자기 혼자 어버버거린다거나 정신승리를 한다거나 일반적으로는 협력을 거부하는 등 민폐끼도 상당하다.

특히 열광하는 작품은 절찬상영중인 미소녀 배틀물 애니메이션 '외도천사☆말랑말랑 프린세스'. 참고로 글자 하나라도 틀리거나 까먹으면 화낸다. 그리고 부를 땐 ☆도 꼭 붙여야 한다는 모양. 어떻게 불러야되지 외도천사 별? 야마다 자신의 최초이자 거의 유일한 2차 창작 대상이었으며 특히 주인공 '부코쨩'에 극렬한 모에를 외치고 있다.

이유인즉 그림만 그리면서 아웃사이더 생활을 하던 중학교 시절 당시에는 그 애니를 깠었지만 어느 날 부코쨩과 사귀는 꿈을 꾼 것을 시작으로 원작에는 없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아마도 검열삭제를 포함한)2차 창작을 시작했던 게 지금의 명성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부코쨩에 빠지기 전에 유일한 낙이란게 자기 반의 반장인 여자아이가 걱정을 해줄 때 열폭시밤쾅을 시전해 울려놓고선 모에를 느끼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2]

말 그대로 답이 없는 오덕군자긴 하지만 2차 창작을 넘어 넓은 독자층을 포섭할만한 스스로의 작품도 구상중에 있다고 하는 게 그나마 희망적인 면...일까? 본인 말을 따오자면 동인활동 하는 쪽에서 당하는 쪽이 되겠다고 한다.

1.2 캐릭터 특성

자유행동 이벤트 횟수는 총 5회이다. 3회는 스킬포인트 획득에 쓰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크래프트 워크'와 '망상'. 크래프트 워크는 MTB 리로드 강화, 망상은 정신 집중 시 영향력 회복이라고 한다. 내용은 동인계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거나 자신의 이력을 전해주는 것이 주. 그래도 자유행동 내용은 누구보다는 낫다는 평이 대다수.

평소 목소리는 우스꽝스럽지만 주로 학급재판 현장에서 다른 작품에서 나온 듯한 대사를 인용하거나 나름 강단있는(?) 소리를 할 땐 가끔씩 목소리가 변하는데, 이 때는 성우가 성우인지라 목소리가 쓸데없이 간지난다.

콜라에 광적으로 중독되어 있어서 콜라를 오랫동안 마시지 않으면 금단현상에 몸부림을 치고 콜라를 위해서 살인도 할 거라고 말할 정도이며, 그래서인지 선물로 콜라를 주면 유일하게 가장 호감도가 올라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름의 어원은 히후미 항목을 보면 알수있지만 대충 우리나라의 삼겹살 쯤 해당되는 속어다. 과체중인 사람을 욕하는 단어임에도 캐릭터 이름으로 당당히 채용한 제작진이 참 보통이 아니다. 이름이 쿰척이라고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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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리즈 작중 행적

2.1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

단간론파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2Chap 3Chap 4
초고교급 프로그래머초고교급 풍기위원초고교급 동인작가???
후지사키 치히로이시마루 키요타카야마다 히후미???

에피소드3의 희생자 중 하나이자, 범인의 계획을 도운 공범이면서 이시마루 키요타카를 살해한 인물.

처음에는 머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도서실에서 발견되고 이를 발견한 나에기 일행이 그를 치료하기 위해서 양호실로 데려간다. 본인은 사라진 얼터 에고를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괴한인 "저스티스 로보"에게 습격당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야마다를 습격한 괴한을 찾기 위해서 일행이 나눠져서 돌아다니던 도중 진범에게 습격당해서 정말로 죽고 만다.

그리고 나에기와 토가미 뱌쿠야이시마루 키요타카마저 사망한 것을 확인한 이후에 돌아왔을때 양호실에 남아있던 아사히나 아오이세레스가 잠시 양호실을 비웠던 사이 시체가 사라지고 만다. 사라졌던 시체는 이시마루의 시체와 함께 미술실의 창고에서 발견되었는데 아사히나가 슬퍼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중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잠시 되찾았다. 머리를 당한 충격 때문에 잠깐 기억이 돌아왔는지 매우 중요한 대사를 남기고[3] 마지막으로 범인의 이름인 "야스...히로..."을 말하고 정말로 사망한다.[4]

사실 야마다는 세레스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 그녀와 함께 학교를 빠져나가기 위해서 챕터 3의 사건을 만들어내었다. 다시 말해서 공범 학급재판의 규칙상 살인을 저지른 한 명의 범인만 처형을 피할 수 있지만 야마다가 공범이 되기로 한 이유는 세레스가 또다른 살인을 저질러서 사건을 '두 번' 만들어내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5]

먼저 야마다는 물리 준비실에 이시마루 키요타카를 꾀어내어서 먼저 죽였다. 그 다음 자신이 부상을 당한 것처럼 일행을 속이고 양호실에 들어간 다음에 세레스가 일행을 분산시킨 틈을 타서 머리에 피를 뒤집어쓴채 죽은 척을 하였다.[6] 즉 일행이 양호실에서 발견했던 야마다는 아직 죽지 않았던 것. 그리고 미술실 창고로 이시마루의 시체를 옮기고 처리를 하던 도중 세레스에게 죽는다.[7]

야마다는 다른 사람들을 성까지 다 붙여서 풀네임으로 불렀으므로 죽기 전에 말한 야스히로라는 이름은 하가쿠레 야스히로가 아니라 세레스의 본명인 야스히로 타에코였다.

위에서 서술했듯 2차원의 가상의 존재만을 애정의 대상으로 삼다보니, 얼터 에고에 상당히 빠져서 키리기리 쿄코의 경고를 무시하고 밤에 몰래 만나러 가기도 했다.[8] 세레스는 이 점을 파고들어 얼터 에고를 훔치고 야먀다에게는 훔치도록 사주한 건 이시마루라고 말해서 야마다가 범행을 지르록 유도했다.

참고로 자신을 습격하였다고 주장한 저스티스 로보는 야마다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서 직접 만들어낸 로봇 옷이었다.

여담으로 움직이는 시체 트릭이 해결되게 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을 한 원인 중 하나가 야마다의 신체적 특징이였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야마다를 그 먼 거리로 옮겨놓기라는 것은 불가능했다는 것이였는데 이시마루는 따지지도 않는다.(...) 애초에 야마다랑 이시마루는 체중 차이가 두배를 가뿐히 뛰어넘는데다 이시마루는 같은 층이지만 야마다는 사라졌다 나타나는 층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2.2 타 시리즈 작품

체험판을 모티브로 한 웹코믹에선 하가쿠레 야스히로를 죽인 진범으로 등장하는데, 만화가 맛보기에 가까워서인지 트릭이나 동기가 자세히 서술되진 않고 그냥 본인의 쿠마키치 수준의 자폭성 발언으로 범인 확정만 나고 끝난다.

어쨌든 모노쿠마의 벌칙에 당첨, 그가 그리도 좋아하던 외도천사☆말랑말랑 프린세스 부코쨩의 로봇에게 두들겨맞은 뒤 한쪽에선 그 로봇이 쏜 화살, 다른 한쪽에선 모노쿠마 모양 관에서 발사된 레이저빔을 동시에 맞고 폭☆살당한다. 뭐 내용 서술로도 짐작되겠지만 결국 본편에서 안 쓰인 벌칙을 적당히 리메이크한 것.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에서 사망한 다른 78기생과 나왔는데, 그냥 언뜻 보면 안 보인다. 세레스와 오오가미가 죽어있는 장면에서 우측 하단에 더듬이머리가 보인다. 머리를 맞고 쓰러져있는 모습. 나왔었냐?!
절망편에서 학원 셸터화를 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렌치로 조으는 거대한 볼트를 오오가미 사쿠라손으로 조으는 모습을 보며 경악한다.

3 미디어 믹스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파일:[Leopard-Raws] Danganronpa Kibou no Gakuen to Zetsubou no Koukousei The Animation - 01 RAW (TBS 1280x720 x264 AAC).mp4_20160730_114259.582.png|width=100%]][[파일:[Leopard-Raws] Danganronpa Kibou no Gakuen to Zetsubou no Koukousei The Animation - 05 RAW (TBS 1280x720 x264 AAC).mp4_20160731_123059.318.png|width=100%]]
[[파일:[Leopard-Raws] Danganronpa Kibou no Gakuen to Zetsubou no Koukousei The Animation - 06 RAW (TBS 1280x720 x264 AAC).mp4_20160731_125444.738.png|width=100%]][[파일:[Leopard-Raws] Danganronpa Kibou no Gakuen to Zetsubou no Koukousei The Animation - 06 RAW (TBS 1280x720 x264 AAC).mp4_20160731_125608.337.png|width=100%]]
단간론파 TVA

본편에서 쏟아져 나오던 각종 드립들이 빡빡한 시간 관계상 대부분 잘려 나가 버렸기 때문에, 본편에 비해 존재감 및 대사 비중이 상당히 적은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챕터 3에서 사망했으나, 사망하기 직전의 장면은 원작보다도 더 애절하게 묘사해 주었다.

엔딩 영상 컷에서의 위치는 중앙측. 원작과 마찬가지로 오오가미와 붙어서 나온다.

4 동인&2차 창작

커플링이라면 주로 세레스가, 아니 세레스밖에 없지만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세레스가 나에기에게 관심이 있는 SS가 많다. 대부분은 시모네타를 하다가 세레스에게 제제당하거나 후지사키가 남자임에도 위험하게(...) 반응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대부분의 2차 창작 SS에서 경멸당하는 하가쿠레나 마이조노에게 찝쩍거리다 무시당하는 쿠와타보다는 대접이 나은편. 반대로 말하면 등장이 둘보다 적다. 안습...

성우가 야마구치 캇페이라서 그런지 후속작의 주인공인 히나타 하지메와도 가끔 엮인다.히나타의 성우가 에도가와 코난의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고 야마구치 캇페이는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를 담당했기 때문에.

5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의 인기투표 순위는 16위. 끝에서 두 번째 순위이며, 참고로 대망의 꼴찌는 쿠와타 레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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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정화

여기선 생각외로 적당히 리얼한 프로포션이다. 너무 징그러워서 그나마 귀여워 보이게 바꿨다고.(...)

아래는 팬북에서 공개된 야마다가 범인이 되었을 때, 그리고 세레스가 정말로 야마다 말고 다른 사람을 죽였을 때 챕터3에서 세레스와 함께 받을 뻔했던 벌칙의 내용.

  • 벌칙명 : <부코 위험해! 대괴수 습격> - 거대한 모노쿠마가 날뛰어 당황하며 허둥대는 야마다. 거기에 거대한 모노쿠마만한 크기의 크기의 '부코쨩'이 등장한다. 이윽고 거대 부코와 거대 모노쿠마의 싸움이 시작되고 서로 빔을 내뿜는다. 그 후 둘은 없어지지만 빔의 후폭풍에 휘말린건지 야마다가 사라져 안보이게 된다.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에서는 여동생인 야마다 후지코가 코로스 리스트에 언급되며 후지코는 명작 4컷 만화 타라☆스파의 작가이자 부녀자로서 알몸의 남성들을 그리는걸 즐긴다고 한다. 남매가 쌍으로 오덕후

여담으로 단간론파 본편 오프닝에서 충격적인 행각이 비춰진다. 야마다의 일러스트가 나오는 부분에서 태블릿에 모노쿠마가 파이를 먹고 있는 장면이 비치는데, 이거 2챕터 진범의 처형 장면이다. 게다가 그때 같이 나오는 사람이 바로 오오와다. 제작진의 악취미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1. 게임판에서는 나에기의 아버지, 키리기리 진을 같이 맡았으나, 애니판에서는 나에기의 아버지만 맡았다. (키리기리 진코야마 리키야가 맡았다. 시게찌키라)
  2. 그런데 이 대사는 야마다 성우의 대표작에서 나온 대사이고, 그 대사를 친 상대방의 속마음이었다. 그 속마음을 말할때 야마다 성우는 바로 옆에 있었다.
  3. 우리들은 만나기 전에 이미 만난 사이였다. 즉 자신의 기억을 잃기 전을 기억해낸 것.
  4. 아무리 봐도 범인은 야스의 패러디.
  5. 이때 야마다는 일단 죽은 척 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는 설정으로 나갈 예정이었단다. 이 녀석도 하가쿠레만큼이나 바보다.
  6. 연기를 하는데 사용한 피는 양호실에 있던 수혈용 혈액을 이용하였는데, 피를 많이 쏟아버러서 안경에까지 번진다. 모두가 나간 걸 확인한 이후에 자신의 안경천으로 안경을 닦았다. 두번째로 발견되었던 야마다의 시체의 안경이 깨끗하였던 것도 이 때문이다.
  7. 나에기, 아사히나, 세레스가 양호실에서 야마다의 시체(처럼 위장한 모습)을 발견했을 때 다른 쪽을 찾아보고 있던 토가미, 오오가미, 후카와는 진짜로 살해당한 이시마루의 시체를 발견하였다. 즉, 나에기 일행이 야마다의 시체에 대한 방송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 이시마루의 시체 발견에 대한 방송이었다. 미술 준비실에서 두 사람의 시체가 발견된 직후 시체 발견방송이 두 번째로 방송된 것이 야마다가 양호실에 있을 때엔 죽지 않았다는 복선이었던 것.
  8. 참고로, 얼터 에고는 학생 모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기본 베이스는 후지사키 치히로. 평소 행동거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 얼터 에고이니 여자애같아도 하지만 남자다.. 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