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妖術
요망한 재주. 초자연적 능력으로 괴이한 일을 행함. 또는 그런 술법.
상대방에게 위해를 주려는 의도는 없어도 질투나 증오를 느끼면 그 사람이 생득적으로 지닌 영력이 발동해서 상대방에게 재앙을 가져오는 것이다.
신앙은 사회의 변동기에 성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형식적인 사회통제의 제도가 발달되지 않은 사회에 많다. 그리고 요술의 고발은 상호 역할이나 사회관계가 애매한 사회, 또는 상호 사회관계가 애매해서 대립을 낳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쉽다. 또한 요술사의 혐의를 받기 쉬운 사람, 역으로 요술의 희생이 되기 쉬운 사람은 모두 일반적으로 도덕규범에서 벗어난 사람,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점에서 요술 신앙의 사회적 기능이 논해지는데 이들 신앙은 사회적 일탈자에 대한 사회적 제재의 기능을 가지며, 사회의 규범을 명확히 하고 그것을 지키게 하는 기능을 가지며 또한 인간 관계의 존재방식, 역할을 밝히는 작용을 하는데 결국 이들 신앙은 사회구조를 유지하는 기능을 지닌다고 생각되어진다.
원 의미는 주로 부정적인 의미지만 어감 때문인지 그냥 그런 거 없이 대충 마술이나 마법 따위와 혼용되어 쓰인다.
철권 실력이 대단하면 "요..요술같은 솜씨!"라고 요술같은 리듬으로 요술같이 놀라주는 게 예의다.
2 코에이 사의 게임 삼국지 11에 등장하는 특기
대표적인 무쓸모 특기 중 하나로, 어떤 병과로 출진하던 본래는 쓸 수 없는 전법인 '요술'을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요술은 효과가 교란이나 위보가 랜덤하게 걸리며 인접부대에도 효과가 미치는 책략이다. 이것만 보면 낙뢰 못지 않은 사기 책략 같지만…
낙뢰와는 다르게 요술은 상대의 지력에도 영향을 받으며 특이하게도 통찰에는 막히는데 간파에는 막히지 않는다(물론 간파라면 상대 지력이 내 지력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확률은 낮아진다.). 그런데 이 특기를 보유하고 있는 무장인 장량과 목록대왕(…)(게임 내에서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관로도 보유하고 있다.)의 지력이 낮아서 먹히지도 않는다. 그런 주제에 기력은 50이나 쳐먹어서 참으로 쓸모가 없다. 적어도 4대 정도의 부대가 서로 붙어 있을 경우에나 효용성이 있는데 이건 상위호환인 귀문이 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게다가 요술은 신산, 허실, 경국이 적용되지 않는다. 제갈량과 목록대왕이 같이 있어도 성공률이 100%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낙뢰도 신산, 허실, 경국이 적용되지 않지만, 낙뢰는 상대의 지력도 무시하고 성공률이 75%로 고정되어 있으니 요술보다는 훨씬 낫다.
하지만 백출과 만나면 얘기가 좀 다르다. 요술이 쓸모없는 이유가 사용자의 지력 문제로 인한 낮은 확률과 높은 기력소모 때문인데 백출 덕분에 기력 소모가 1이고 백출 소유 무장 자체의 지력이 높아서 확률도 보정이 된다. 동시에 여러 부대에게 교란이나 위보를 거는 셈이니 대규모 접전이 있을 때 남발해주면 적부대는 패닉상태에 빠진다. 물론 낙뢰 + 백출이 더 좋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지못미 요술.
3 시드 사운드의 곡
First Fantasy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