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

1 洞察

Q : 통찰. 그건 교활함 같은 겁니까?

A : 아니.
Q : 잔인함입니까?
A : ...아바투르에게 가라.
- 자가라케리건의 대화 中

사전적 의미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일상에선 거짓말을 꿰뚫어 보는 능력, 다른 사람이 못본 사물의 용도, 성질을 보는 관찰력 등의 의미로 쓰인다.

2 회색도시하태성의 특기

정보를 모아 서로 다른 정보를 통찰하여 새로운 정보를 이끌어내는 하태성의 특기.

여러모로 역전검사로직과 닮았지만 작은 차이가 있다. 정보가 A,B,C,D가 있다면 로직은 A,B,C,D가 한 곳에 모여있고 통찰은 A,B와 C,D로 나뉘어져 있다.

3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 초월기

한자는 1과 같고, 영어로는 'Insight'로 표기한다.

오선급과 사선급 들은 자신의 연륜을 바탕으로 수라들이나 인간들의 감정, 과거, 미래를 단편적으로 내다볼 수 있는데 이걸 통찰이라고 부른다. 나스티카급 수라들이나 같은 오선급 신, 그리고 시초신들과 같이 자신의 나이와 비슷하거나 많은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지만, 통하든 그렇지 않든 이 능력을 이용해 상대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꽤 유용하게 쓰이는 모양. 인간형으로 변한 상급수라를 통찰할 경우에는 인간화하지 못한 그 상급수라의 신체부위가 빛나 보인다고 한다.

시초신의 통찰은 다른 신들과 레벨이 달라서 이들은 자신들과 같은 시초신을 제외한 생명체들의 과거, 현재, 미래, 무의식의 끝까지 모조리 꿰뚫어보는 게 가능. 흑막 X까

다만 완벽한 기술은 아니라서 항상 같은 걸 볼 수 있는 게 아니고, 상대방의 눈을 보지 않으면 통찰할 수 없다.레질리먼시 또 어떤 지식의 원 출처가 통찰에 의한 것이라면 그 지식은 통찰로 전달될 수 없다고 한다.[1]

테오나 브릴리스 같은 신관들도 통찰에 관해 몰랐었는데 그 이유가 인간이 통찰에 대해 알려면 신이 직접 통찰에 대해 말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주역인 유타는 통찰방어가 가능하다.오클러먼시시초신의 통찰도 막을수 있다고 한다.

4 삼국지 11특기

모든 책략을 방어해 낸다. 조운, 악비(고대무장)가 가지고 있다. 삼국지 11에서는 방어 계열 특기가 공격 계열 특기보다 우선이기 때문에 허실, 신산, 기략 등으로도 통찰 특기를 가진 장수가 이끄는 부대에 화계 이외의 계략을 거는 건 불가능하다. 단, 귀문 특기를 가진 장수의 낙뢰는 방어가 불가능하다. 근데 어찌 된 게 요술은 또 방어가 가능(…). 낙뢰는 아무래도 사람의 힘이라기 보다 하늘의 힘이고 요술은 사람이 교묘하게 훼이크를 치는 것이라서 그런 듯. 여기에 신장(관우), 투신(장비), 공신(황월영), 궁신(황충), 기신(마초)도 모자라 신산(제갈량)까지 같은 세력이니 촉나라가 얼마나 더러운지 알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계략에 의한 혼란만 방어하는 것이므로, 기각이나 신, 장 계열 특기, 혹은 질주에 의한 혼란 등은 못 막는다.

보유자가 조운, 악비니만큼, 적 세력에 통찰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있으면 짜증나기 그지 없다. 계략 따위 무시하고 달려드는데, 무력과 통솔도 높아서 무시무시하다.[2] 아군에 관우 같은 장수가 있지 않는 이상 그냥 때려 잡는 건 애로사항이 꽃 핀다. 물론 장각의 낙뢰쇼와 주유의 불쇼에는 얄짤 없지만.

조운에게 공격계 특기가 아닌 이런 특기가 주어졌나 싶기도 하다.[3] 더구나 조운은 연의에서 창의 명수로 나온다. 아마 단기필마로 싸우던 무공보다는 야전사령관의 능력이나, 싸우면서 진 적이 없다는게 반영된 게 아닐까 싶지만 코에이가 9에서도 계략에 의한 혼란을 막는 교사 병법을 조운에게 넣어준걸로 봐선 그냥 코에이가 이런쪽으로 취미가 있는 듯 싶다[4].아무튼 조운의 능력치와 맞물려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특기. 무엇보다 이 특기는 조운 같은 무장형의 인물이 가지고 있어서 더 무서운 특기다. 관우나 장비가 적이면 계략으로 바보 만들어놓고 패면 되지만, 조운은 강제 혼란을 먹이는 전법이 없으면 그냥 잡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막심한 피해를 각오하고.[5]

그런데 방어특기의 특성상 자기가 쓰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유저 패치 등에서 조운의 특기를 창신으로 바꾼 버전이 많은데 인공지능 상대로는, 특히 공손찬군이 아니라 유비군으로는 이게 훨씬 쓰기 좋다. 제갈량이랑 방통까지 더해진다면 턴당 3부대가 확정으로 혼란에 걸리는 셈. 여기에 관우장비가 더해지면 5부대 혼란이다. 이건 뭐 적은 행동하지 말란 소리. 다만 일기토를 걸땐 통찰 특기가 더 좋을 수도 있는데 괜히 계략 막겠답시고 문관을 넣으면 일기토를 걸 확률이 내려간다. 하지만 조운은 부장이 필요 없으니까 일기토를 걸기에는 적절하다. 어쩌면 코에이가 부장이 굳이 필요하지 않는 부대 편성이 가능하도록 일부러 통찰을 준듯 싶다. 한마디로 조운의 부대는 혼자 다녀도 잔 걱정 없이 잘만 싸우니까.

창신 특기 보유자가 기본 무장 중에 없다는 점 때문에 본래 조운에게 창신 특기를 주려고 했는데 조운에게 창신 특기를 줘버리면 초반 공손찬쪽 시나리오에서 조운을 써먹기가 애매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통찰을 줬다는 주장도 있다.[6] 사실, 굳이 이런 이유가 아니라도 장비가 가진 특기인 투신이 창신과 극신을 합친 상위호환이라서 조운이 좀 쩌리가 된다. 기왕 하는거 창신+기신 합친 특기로 넣어주면 안되나요 그럼 마초가 잉여가 되니(...) 잘보면 알겠지만 특정 병과 특기는 해당 병과로만 출전해야 무특기를 면하기 때문에 다른 병법 숙련이 안 좋은 경우가 많고 반대로 병법 숙련도가 좋은 장수들은 어느 병과로 출전해도 활약할 수 있는 특기를 주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다른 신 특기 보유자 중 마초, 장비, 황월영 등 자기 병과 이외엔 병과 S급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7] 반면 감녕, 여몽, 장료, 여포처럼 S급이 3개 정도 되는 장수는 특정 병과 특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조운은 창병, 궁병, 기병이 모두 S기 때문에 창신을 줘버리면 사실상 기병과 궁병 출진이 무의미해진다.

PK 능력연구중 지력트리 끝머리에서 랜덤으로 나오기도 한다. 명경이 그러하듯 지력이 딸려도 울며 겨자먹기로 싸워야 살아남을 수 있는 중소 세력에게 유용하고 좋은 공격형, 계략형 특기가 많은 진영에선 생각보다 빛을 보기 어렵다. 굳이 이 특기를 준다면 무력은 좋지만 특기가 이상한 장수들한테 줘서 혼자 부대 편성한 후 신나게 일기토 거는데 쓰도록 하자.
  1. 즉, 통찰에 의해 알게 된 지식은 (통찰 자체는 통할지라도 그 지식만큼은) 통찰로 읽을 수 없다.
  2. 통무합으로 조운이 전 무장 공동 4위(항적 194 > 관우 192 > 백기 188 이후 187로 여포랑 동급, 악비가 조운보다 1 낮은 186으로 공동 6위. 게다가 조운과 악비는 PK버전이 아니어도 능력성장만으로 통무 100이 가능하다.
  3. 연의에서 조운이 적의 계략에 걸린 모습은 거의 없기는 하지만 정무의 포위 책략에 걸려들어 고전한 적은 있다. 그리고 조운이 적의 계략에 안 걸렸다기보다는 애초에 조운에게 계략을 건 무장이 별로 없다. 오히려 그에게 처음으로 계략을 시도한 정무에게 걸렸으니 조운의 계략 방어는 통상 1전 1패라고 볼 수 있다. 즉, 방어율 99.99. 한기주
  4. 9에서 교사 특기를 가진 장수 치고 무력이 80을 넘기는 장수는 등애조운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등애는 군사의 속성이 강하기 때문에 준 것이라 조운에 비해 공격용 병법이 조금 떨어진다. 그리고 아예 무력 90을 넘기는 장수로 넘어가면 조운이 유일무이한 교사 보유자.
  5. 앞서 각주에서 언급했듯, 부대의 무력은 통/무에 의존하는데 그렇게 놓고 보면 동일 조건 하에서 조운이 주장인 부대의 전투력은 삼국지 11 내에서 top 5 내에 든다는 소리이다.
  6. 조운이 상대했던 주적이었던 원소와 조조 모두 휘하에 수많은 모사들이 있어 계략 방어를 컨셉으로 잡았고, 코에이 시리즈 특유의 조운 띄워주기가 계략 방어중에서도 사기급인 통찰로 귀결되었다는 주장 역시 제기된다.
  7. 황충의 경우 예외적으로 궁S 외에 극S를 받았고 태사자도 추가적으로 기병 S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