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악쇄

龙颚碎.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시이 켄수가 사용하는 대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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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수가 등장했을 때부터 존재했었던 기술로서, 커맨드도 XII를 제외하면 항상 ←↓↙ + B or D였고, 켄수의 기술중에선 유일하게 KOF 94부터 쭈욱 존재한 기술이다.[1]

역시 다른 대공기들처럼 약 버전은 헛쳐도 딜레이가 없지만 대공으로서의 판정이 안습하고, 강 버전은 대공으로서의 판정이 좋은 대신 못 맞추면 딜레이가 상당하다. 더군다나 0002에선 강 버전은 지상에 있는 상대에겐 맞춰도 2히트 째에 히트백이 너무 커 3타를 안 맞는 비극이 일어난다. 다행히 KOF 98UM에서는 1타째에서도 상대가 뜨도록, KOF 02UM에선 강 버전 히트백이 조절되었다.

하지만 이 기술의 진수는 빵빵한 무적시간과 넓은 좌우판정덕에 다른 일반적인 대공 필살기[2]랑 붙으면 맞으면 서로 동시에 맞지 혼자 못맞추고 뻘짓하는 일은 절대 벌어지지 않는 판정깡패, 별칭 패배를 모르는 대공기라는 것. 리즈 시절은 약 버전에도 무적 시간이 빠방한 KOF 01. 덕분에 켄수의 니가와에 더 힘을 실어주었고 소위 말하는 "진폭하베린"에 등극. 또 커맨드가 역승룡권이다 보니 가드 중에도 쓸 수 있다는 메리트도 존재한다.

이거 말고도 용연아 천룡이나 천궁퇴를 대공으로 쓸 수도 있지만 천룡은 헛치면 딜레이가 살인적이며, 천궁퇴는 대공으로 쓰기엔 판정이 어설프다.

XIII에선 용악쇄에 드라이브가 달렸다.
  1. 99와 00에서 초능력 고자가 되면서 94부터 함께한 초구탄이 짤려나가거나 XII부터 갑자기 용연아 시리즈와 신룡처황열각/천무각이 짤려나갔어도, 용악쇄는 전 시리즈에 다 있었다.
  2. 그러니까 크과장이나 02 쿄레기마냥 대공기에 아예 피격 판정과 양심이 없는 경우 말고.